(웹이코노미) 진안군이 스마트팜 기반 조성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진안읍 물곡로에 조성된 수직농장을 운영하는 류슬기 대표가 그 대표적인 사례로, 군의 스마트팜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농업 기반 확립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약 100㎡ 규모의 재배동에서 첨단 수경재배 기술을 활용해 유럽식 상추 '프릴아이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도시락 업체, 관외 유통망 등 다채로운 판로를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올해 관내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자재 설비 등 원예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늘어나는 스마트팜 농가들의 요구에 맞춰 내년도 추가예산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 생산량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도 함께 높이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반 조성과 지원을 이어가
(웹이코노미) 익산시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관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가임력 보전을 위한 정자·난자 동결, 보관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난소 또는 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가 있는 익산시민으로, 연령·소득·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동결,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생식세포 냉동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에 비용을 납부한 후 신청하면 된다.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익산시보건소에 진단서, 시술 확인서, 영수증 등을 갖춰 방문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은 의료적 이유로 출산의 기회를 잃을 위기에 놓인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웹이코노미) 익산사랑장학재단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한국장학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익산시 출신 대학생들에게 주거장학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 연합기숙사에 입주하는 익산시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월 5만 원씩 한 한기에 최대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주거장학금 협약이 체결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익산시 출신 학생은 학교에서 지급하는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15만 원의 기숙사비 중 10만 원을 지원받을 경우, 학생의 실부담금은 5만 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대학생 연합기숙사(고양)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안정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주거장학금 지원을
(웹이코노미) 익산시에서 전국 검도 선수들이 모여 무술의 정신과 기량을 겨룬다. 익산시는 '대통령기 제47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검도회와 익산시검도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가 열리는 4일간 17개 시도, 119개 팀에서 참가한 검도 선수 1,200여 명이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전국에서 모인 우수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지난해 익산에서 열린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에 이어 규모가 한층 확대된 대통령기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스포츠 도시 익산의 위상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통령기 검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검도 종목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
(웹이코노미) 무왕의 꿈과 찬란한 백제문화의 매력을 담은 '2025 익산서동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익산서동축제는 개막일을 제외한 3일간 7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와 함께 장엄한 막을 올렸다. 이어 도심을 무대로 펼쳐진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백제 복식을 갖춘 무왕행렬단과 시민 1,000여 명,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해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재현했다. 특히 몽골 예술 교류단이 처음으로 참여하고, 일본 교류단도 다시 방문해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후 4일부터 6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는 백제 문화체험과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어져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백제 설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 무왕이 되어라 △백제 옷 입기 등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새롭게 도
(웹이코노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학생들의 ‘원어민 영어 화상 학습’을 지원한다. 4개월간의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재단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기초생활수급 가정,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우선 지원 대상자 20명과 일반 지원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무주군 화상영어 누리집(공지사항 확인)에서 하면 된다. 수업 관련 문의는 전화(10:00~18;00) 또는 카카오톡 채널 ‘화상외국어상담’에서 받는다. 수업은 5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학생들은 자신의 시간과 여건을 고려해 주 3회 20분 또는 주 2회 30분 중 선택(15:00~23:00)할 수 있다. 다만, 월 출석률이 70% 미만인 경우 수업 참여를 제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자는 “대상자 선정 후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인별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 향상, 학습 격차 해소,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의 교육적 효과가 클 것”이라며 &
(웹이코노미) 무주군이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2025. 6. 6. ~8.) 동안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7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일간 총 1,200명으로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1만 원권)이 제공된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올해는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 기간을 포함해 총 12회에 걸쳐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탐사객 증가와 기후 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탐사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신비탐사의 원활한 진행과 탐사지 확정을 위해 운문산반딧불이(5월 말~6월 초), 늦반딧불이(8월 말~9월 초) 출현 시기에 맞춰 서식지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조사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직원들이 참여해 밤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운문산반딧불이가 주로 출현하는 서식지에서 출현 개체 수와 주변 환경을 직접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어린이 잔치에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다. 6일 열린 삼례문화예술촌 어린이 잔치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돼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 각광을 받았다. 찾아가는 예술극장 비보잉·비트박스 공연과 마술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공기놀이, 신발던지기 등 그 시절 함께 하는 놀이마당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어린이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직접 드론을 조작하며 즐기는 드론 월드컵, 솜사탕 꾸미기, 나무를 활용한 우드카빙 공예 체험에 대해 호평이 이어졌다. 먹거리도 풍성했다. 삼례문화예술촌의 대표 어린이 간식인 ‘아이스퐁당’의 아이스크림과 컵과일, 삼례시장의 대표메뉴인 통닭을 활용한 콜팝은 가성비도 맛도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카페, 삼례로’ 갤러리카페는 한층 더 여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하루가 됐기를 바란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대파 생분해비닐피복 생력재배 현장 평가회를 열고, 대파 농업기술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7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고천리 일대에서 대파 농업인과 관련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생분해비닐피복을 활용한 대파 생력재배 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대파연구회를 대상으로 재배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평가회를 통해 생분해비닐 사용을 통해 잡초 제거 시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대가 확인됐다. 잡초 제거 시간은 기존 21시간에서 3시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이에 따라 경영비는 10a당 약 60만 원이 절감됐다. 또한, 생산량은 기존 방식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상품성 있는 대파 비율도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생육기간 단축 효과를 통해 후속작 준비가 더욱 수월해졌으며, 비닐은 자연적으로 분해돼 폐비닐 처리 부담을 줄였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분해비닐 자재의 효과를 현장에서 실증하며 폐비닐 저감과 환경 보호에 큰 의미를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사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 대입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연수는 도내 일반계 고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전북 대입 아카데미는 고등학교 교사 중 진학지도 경험이 부족하거나 최신의 대입 정보를 통해 대입 전형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교사를 위한 ‘기본반’과 풍부한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교사들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내용을 제공하는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강사로는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 대학 입학 사정관 등이 참여해 대입과 관련한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반에서는 △신규 진학교사를 위한 진학지도 매뉴얼 △지역인재 전형과 수능 전형을 고려한 진학지도 △대입 전형별 대학의 평가 방법의 이해 △입시변화를 고려한 학교 생활기록부 작성 등에 대해 안내한다. 심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교육 강사단 인력풀’을 새롭게 구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학부모 대상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 5개 분야 42명 규모였던 강사단을 10개 분야 89명으로 대폭 확대해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사단은 △자녀이해(감정코칭, 심리상담 등) △미래교육·에듀테크 △성교육 △학교폭력예방 △학력신장(자기주도학습, 학습코칭) △독서·인문 △진로진학 △학부모 리더십 △교육활동보호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강사단 신규 인력을 선발하고, 기존 강사들에 대해서는 재심사를 거쳐 역량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아울러 전북교육인권센터, 진로진학지원센터 등 교육청 내 유관 부서와 협력해 우수 강사 인력을 연계함으로써 강사단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강화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강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와의 효과적인 소통 기법 △강의 기획력 향상 △최신 교육 동향 등 체계적인 맞춤형 연수를
(웹이코노미)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7일 열린 5월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5월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 예산 편성의 핵심이 되는 시기”라며 “예산은 군정 운영의 토대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 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는 부처별 정책 방향과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며 “중앙부처, 정치권,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교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공직자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례 답습의 단순한 업무 처리자가 아닌 혁신적 사고와 변화에 대한 용기”라며 “우리의 관행이 군민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는지 항상 돌아보며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당 부서와 읍면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 따뜻한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 143세대에 효도 물품(임실사랑상품권)을 오는 9일까지 전달한다. 노부모 1인을 모시는 가정에는 효도 물품으로 임실사랑상품권 20만원을, 2인을 모시는 가정에는 30만원을 지원한다. 노부모 모시는 가정 지원 사업은 매년 5월에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효도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노부모 1인을 모시는 가정 140세대, 노부모 2인을 모시는 가정 3세대로 총 143세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고령의 노부모를 모시고 살면서 효행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감사하다”며“앞으로 군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르신을 더욱 공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지난 4월14일 시작한 ‘1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2일을 끝으로 총 5차례에 걸쳐 마무리했다. 지난해 지사협의 사업성과 공유와 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따른 지사협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 지역사회조직화와 실천사례 등에 대해 현장에서 수년간 업무추진을 해온 전남 강진군 윤원일 팀장의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등 현장 중심의 복지실천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조직으로, 주민 곁에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타 시군의 좋은 사례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우리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찰칵! 나의 청춘프로필 사업’을 통해 14개 읍·면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남기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5차에 걸쳐 추진한 순회교
(웹이코노미)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창 무장읍성에서 오는 10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읍성 축제가 열린다. 무장읍성(사적 346호)은 호남방어 요충지로 왜적 침입을 막고자 관과 민이 호국정신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축조한 읍성이다. 동학동민혁명군이 무장기포지에서 포고문을 선포하고 봉기한 후 최초로 무혈입성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올해 축제는 무장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사 골든벨(최후 1인에게 상금 50만원 지급) △함께 그리는 무장읍성 그림대회(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무료 체험 프로그램 (입욕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녹두꽃 클레이비누 만들기, 호패 공방 등) △성 밟기 체험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축제 사전접수 후 현장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문 이벤트, 축제 종료 후 꽃화분 증정 이벤트, 무장읍성을 한 바퀴 돌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성 밟기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최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