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구 중구는 27일 오후 3시 30분 삼덕교회에서 ‘대구형무소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김능진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 강영롱 삼덕교회 담임목사, 구‧동 협의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삼덕교회 자리에 있었던 옛 대구감옥(형무소)은 일제강점기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감옥으로, 삼남 지방의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이곳에 수감됐다. 특히, 이곳은 216명의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중구청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 및 추모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덕교회 60주년기념관 2층(중구 공평로 22)에 ‘대구형무소 역사관’을 조성했다. 역사관은 총 121.83㎡ 규모로, 전시존, 영상존, 추모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존에서는 순국한 애국지사들의 삶과 대구형무소의 주요 연혁,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안내 패널과 수화기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영상존에서는 대구형무소의 역사와 독립운동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가 지역 내 95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18억 원을 지원한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고 육성사업 ▲달서형 교육특화 프로그램 ▲학교시설 공유사업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28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지원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핵심정책과 연계한 ‘지역 핵심과제 매칭 학습 프로그램사업’에 20개 학교가 선정돼 가정친화도시·녹색도시·스마트도시 조성에 동참한다. 또한, 4개 학교에서는 ‘학교시설개방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교가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달서구는 2006년 대구 최초로 ‘달서구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5억 원을 투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청과 학교가 공공시설과 인적자원의 효율적 공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가 지역 소식과 구민 참여형 영상 콘텐츠를 전달할 제9기 '희망달서 SNS기자단'을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 블로그, 유튜브 분야에 ‘시민앵커’,‘스튜디오 제작’ 분야를 신설하여 구민이 직접 구정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SNS기자단은 블로그·유튜브·시민앵커·스튜디오 제작 4개 분야로 나눠 선발하고, 4월 1일부터 9개월간 활동한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달서구의 정책, 관광명소, 축제 등을 직접 취재하고, 공식 SNS 및 개인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특히, ‘시민앵커’와 ‘스튜디오 제작’ 분야는 리포터 및 PD가 되어, 주간 달서 뉴스 및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달서구에 생활 기반이 있으며, SNS 및 영상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SNS 운영 및 글쓰기, 사진·영상 촬영, 리포터 경험이 있는 신청자는 우대한다. 지원 방법은 달서구 공식 블로그 ‘희망달서’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28일 달서구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하고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검도부가 2025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전국 남녀 24개 팀(남 18, 여 6),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달서구 검도부는 9명의 선수가 출전해 5단부 경기에서 이영욱 선수가 개인전 2위, 6단부 경기에서 주연우·김진욱 선수가 각각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서 선수들은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에서 쏟은 노력의 결실을 맺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검도부의 위상을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검도부 선수단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달성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보험’을 지원한다. 달성군이 대구시 기초지차체 최초로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이 전동보장구를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보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획됐다. 보험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내달 1일을 시작으로 1년간 유지된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 및 대물 배상 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3천만 원(자부담 5만 원)까지 지원되며, 피보험자의 신체상해와 전동보장구 손해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장 기간 중 청구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보상 처리가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동보장구 보험을 지원하여 장애인과 어르신이 경제적 부담을
(웹이코노미) 대구 달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4일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풍읍에 위치한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897㎡ 규모로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이다. 기존 다목적체육관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어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냉·난방시설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실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달성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지난해 9월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오는 3월 시설 재운영에 들어간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공통적으로 언급된 불편사항, 요청사항 등이 반영됐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25억여 원을 들여 구조를 보강하고,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더불어 냉·난방기, LED조명, 바닥재 등을 교체해 시설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률이 높은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증설해 내달부터 게이트볼장 4면(기존 3면)과 배드민턴장 9면(기존 7면)을 이용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리모
(웹이코노미)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달성군 청년 친화도시 달성해 연구회’는 2월 26일 14시, 달성군의회 제1회의실에서 ‘달성군 청년자원 현황 분석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재규 대표의원과 박주용, 신달호, 이연숙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수행한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2024년 10월 발족 이후 5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달성군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중앙정부 및 달성군 청년정책 현황 비교·분석 △달성군 내 청년공간 등 물리적 자원 조사 △청년 및 청년정책 관계자 대상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실시 △타 지역 우수 사례 조사 등이 포함된다. 이를 바탕으로 달성군 청년자원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최재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달성군의 청년자원 현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와 논의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질적인 청년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구 서구청은 지난 26일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저소득층 보호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과 시행 계획, 자활기금의 설치·운용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 확인 조사 계획, 수급자 선정에 관한 사항, 2025년 자활 지원 계획,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과 자립 기반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소외되는 저소득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활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대구 남구는 오는 3월부터 남구치매안심센터 온마을 사랑방 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증 치매 어르신 북아트 프로그램'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대명어울림도서관과 남구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하여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10회와 하반기 10회, 총 20회로 운영되며 사서와 전문 강사가 선정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정서 안정을 돕고 인지 기능 향상과 소근육 발달을 위한 독후활동을 함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최신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개정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의 ‘자녀교육 가이드북’은 2013년 제작 이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올해로 13번째 개정·발간 되며, 자녀의 성장단계 별 필요한 최신 정보들을 담아 ▲유치원, ▲초등학교(1~3학년),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일반고등학교,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특수교육 등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내용은 ▲(유) 놀이중심교육, 필수 예방접종, 유아학비 지원제도 등, ▲(초1~3학년) 신입생 기본생활습관, 2022 개정교육과정 등, ▲(초4~6학년) 사춘기 자녀 교육 등, ▲(중) 진로학기, 자기주도적 공부방법, 고입전형 내신 산출 등, ▲(일반고) 고교학점제, 대입전형 등, ▲(특성화・마이스터고) 취업과 진로 지도, 면접관련 내용 등, ▲(특수) 관련 교육과 다양한 지원서비스 등이다. 특히, 올해는 가이드북 외에 급별 쉽게 휴대할 수 있고 꼭 알아야 할 필수 교육 정보만을 담은‘핵심만 쏙쏙’ 미니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를 160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는 자연과 인간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행동의 변화, 삶의 변화를 교육하고 실천하는 학교를 말하며, 학생과 학교가 자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대비 15교 확대한 초 111교, 중 25교, 고 18교, 특수 6교 등 160개 학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해 총 4억 원(교별 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대구녹색학습원’이 개발한 기후변화환경교육 교재인‘현장에 바로 쓰이는 환경・교과 융합수업’, ‘실천을 이끄는 탄소중립융합수업’을 활용해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연간 8차시 이상 환경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실천 가능한 ‘1교 1특색 환경 실천과제’를 선정해 연간 운영하고, 환경의 날(6. 5.)이 포함된 환경교육주간(6. 2. 부터 6. 8.)에는 학생들의 환경감수성 함양을 위한 환경수업 및
(웹이코노미)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교 신학기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2월 27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학교‘1수업2교사제 수업협력교사’채용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수업2교사제 수업협력교사’는 학습 부진,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에 대해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으로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고, 학생 성장 중심의 교실 수업 실현을 위해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 및 집중 지원 대상 학생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공립초 150교의 ▲강사 133명, ▲튜터 144명 등 277명으로, 지원 자격은 65세 미만의 ▲교원자격소지자, ▲교육대 및 사범대(대학원 포함) 졸업자, ▲상담관련 대학(대학원 포함) 전공자 등 학생 학습지도와 상담이 가능한 자다. 원서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센터 누리집과 온라인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고, 지원자는 시스템에 로그인 후 학교 1곳을 선택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3월 17일까지 각 학교에서 자체 면접을 실시하고, 3월 18일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교
(웹이코노미) 대구 중구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중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봉사활동 결산 및 2025년 사업 계획과 예산 심의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03년 발족한 이래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현재 75개 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협의체는 매년 자원봉사박람회, 자원봉사자대회, 중구 복지한마당, 사랑나눔 음식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구간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27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 일대의 디지털 광고물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동성로 일대를 뉴욕 타임스 스퀘어처럼 쇼핑·문화 공간을 넘어 미디어와 관광이 융합된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존의 엄격한 옥외광고물 규제를 완화하고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허용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동성로28아트스퀘어 야외무대 주변 건물 외벽에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디지털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해 화려하고 몰입감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성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청은 27일 용역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동성로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된 특정구역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웹이코노미)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마을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을 직접 지도·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와 마을돌봄시설에 파견된 중고등학교 퇴직교사 및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을 이해하고,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대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 교육 참가자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단순한 육아 지원이 아니라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일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현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중고등학교 퇴직교사 13명 및 아동복지교사 17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퇴직교사 활용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 수성구만의 특화사업으로, 풍부한 교육 현장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아동과 부모 간의 정서적 유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