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1일(월) 오전 11시 울산동부경찰서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개월간 110회에 걸쳐 76개 어린이집, 1,7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은 동서발전이 지역사회 기업과 협업하여 경력단절여성, 퇴직교원 등을 대상으로 양성한 유아대상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진행하고, 한국석유공사가 지원한 예산으로 개발한 유아용 탄소중립 교재·교구가 활용된다. 유아들은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생애 최초 탄소중립 의미 알기 △업사이클링 우유팩 저금통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유아시기부터 재활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탄소저감 실천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시·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친환경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656개 어린이집·가정보육 가구 등에서 병뚜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생명과학부/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 연구팀이 아디포넥틴의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뉴런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 호르몬인 아디포넥틴 구조/기능 유사 천연단백물질이 파킨슨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이는 파킨슨병에서 아디포넥틴 유사 천연단백물질의 AdipoR1/MAPK/AMPK/mTOR 경로를 통한 신경염증 완화, 시냅스 회복 및 자가포식을 통한 알파시누클레인 감소로 신경보호 효과를 세계 최초로 확인한 것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 경상국립대 김명옥 교수에 따르면,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주된 행동학적 운동 장애의 개선 외에 병리학적 특징인 신경염증, 신경세포사멸의 완화와 비정상적 단백질인 알파시누클레인의 자가포식을 통한 제거, 시냅스 회복 등 신경보호 효과를 확인하여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명옥 교수팀은 파킨슨병을 아디포넥틴 기능/구조 유사 천연단백물질이 MAPK/AMPK/mTOR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및 파킨슨병 병리학적 신경퇴화를 예방하고 자가포식을 통한 알파시누클레인 제거를 포함한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경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GNU 창업비전을 선포한다. 경상국립대는 GNU 창업비전에서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비전으로 ‘경남의 정신과 역사에 연계한 담대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선언한다. 경상국립대는 8월 23일 오후 1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창업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창업비전 선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진주시 조규일 시장, 경남도내 각급 기관장, 진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환영사, 내빈 소개, 축사, 창업중심대학 비전 공유, 경상남도 창업생태계 혁신전략,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비전 공유, 경상국립대 창업비전 선포, 폐회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경상국립대 정재우 부총장이 창업의 소프트웨어인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비전 공유’를 통해 그간의 사업성과,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고, 류지열 동남권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의 동남권 비전을 발표한다. 경상남도 창업지원단 이재훈 단장은 그린스타트업타운과 함께 경상남도 창업생태계의 혁신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시민사회가 주도하고 대학이 협업하여 지역발전을 지향하는 강좌 <아카데미 남명>이 9월 7일 개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카데미 남명>은 진주의 NGO 대표들이 진주권 발전과 반등의 계기를 젊고 참신한 리더십에서 찾고자 하였고,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가 참여하면서 시민사회와 대학이 공동주체로서 협업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형을 만들어 내었다. 진주권의 현안을 찾아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던 시민사회 지도자들은 오늘날 진주권 침체의 원인을 리더십 문제로 진단하고, (사)남명사랑(대표 김영기)과 진주포럼(대표 목정도), 이성자미술관후원회(대표 권순기), 네팔진주학교(대표 김영기), (사)한울타리(이사장 정행길), (사)경남지역사회연구원(대표 김영기) 등이 반등의 계기를 모색했다. 여기에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발전과 대학발전은 교집합 관계로 보고 참여하면서 <아카데미 남명>의 발의와 창립으로 새로운 주체의 형성이 발의됐다. 또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남일보(회장 고영진), 서경방송(회장 윤철지)이 <아카데미 남명>을 후원하고 나섰다. <아카데미 남명>의 주도자들은 민족의 스승 남명의 교육으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2일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학위수여자 전원과 석사 학위수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외출 총장과 박용완 대학원장이 직접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각 단과대학과 경영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7개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으로 학위기와 졸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878명, 석사 366명, 박사 69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191명(학사 85명, 석사 83명, 박사 23명)도 학위를 받았으며, 116명의 학부 졸업생이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해 복수 학위를 받았다. 최외출 총장은 이날 졸업식 식사에서 “오늘 여러분이 받는 영예로운 학위는 자신이 품었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한 결과다. 영남대 졸업생들은 글로벌 혁신을 이끌고, 지구촌 공동번영의 실천 가치를 지향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지성인으로 성장했다고 믿는다”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우리나라는 원조 받는 후진국에서 중진국을 거쳐 원조하는
중앙아시아 최고 명문대 학생들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학위를 받는다. 영남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TUIT, 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와 2+2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955년 설립된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는 중앙아시아 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교육기술대학이다. 특히 2005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정보통신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1일 타슈켄트정보기술대 박티요프 마흐카모프(Bakhtiyor Makhkamov) 총장 일행이 2+2 복수학위제 협약 체결을 위해 영남대를 찾았다. 2+2 복수학위제는 두 대학에서 동시에 학사 학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타슈켄트정보기술대에 입학해 2년간 대학을 다닌 후, 3학년 때 영남대로 유학 와 2년을 더 수학하고 두 대학으로부터 동시에 학위를 받는다. 우선 두 대학은 정보통신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에서 2+2 복수학위제를 시행한다. 특히, 타슈켄트정보기술대는 영남대의 교육 커리큘럼을 그대로 도입해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올해 초 정부는 2025년부터 5년간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을 목표로 경상북도를 포함한 7개 시·도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라이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연계해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도내 시·군과 함께 청년들의 교육·취업·주거·결혼 등을 10년간 지원하는 맞춤형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올 한반기에 6.65억원의 특별 예산을 편성해 ‘(가칭)영남대-의성군 라이즈 세포배양사업단’ 창설을 통해 의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포배양산업단지구축 사업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여, 본 사업에 참여를 결정한 기업((주)티리보스, ㈜네오크레마, ㈜엘엠케이, ㈜비전과학)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을 시작하였다. (가칭)영남대-의성군 라이즈 세포배양사업단은 영남대 의생명공학과(학부)와 세포배양연구소(대학원)를 주축으로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경북대의 세포배양 분야 전공 교수들과 연구원,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단의 설립 목적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 경험을 겸비한 세포배양 전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8월 21일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기업 등 약 400 개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취업박람회다. 기존 글로벌 일자리 대전(해외취업),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등 3개 박람회를 ‘글로벌 탤런트 페어’로 통합하여, 글로벌 기업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168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가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디지털) △지멘스 헬시니어스(바이오헬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첨단부품·소재)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반도체) 등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46 개사도 참가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은 △우수한 복지와 워라밸 △직원 역량을 존중하는 수평적인 구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탄탄한 비즈니스 역량 등을 이유로 구직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일자리관에는 해외기업 114 개사가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를 기존 귀금속 백금 소재 대비 1,000배 이상 저렴한 소재로 개발하여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조은애 교수 연구팀이 POSTECH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비귀금속 촉매를 개발하고, 해당 소재의 고활성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소차에 사용되는 양이온 교환막 연료전지(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PEMFC)는 전극 촉매로 많은 양의 백금 촉매를 사용한다. 특히, 연료전지 공기극에서의 전기화학 반응은 속도가 매우 느려, 이를 높이기 위해 전극에 많은 양의 백금 촉매가 필요하다. 공동연구팀은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공기극용 ‘단일 원자 철-질소-탄소-인 소재’를 개발하고, 활성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는 상용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양이온 교환막 연료전지(PEMFC) 뿐만 아니라, 차세대 연료전지인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ani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AEMFC)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새롭게 개발한 소재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자는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SGI서울보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디지털, ▴글로벌, ▴금융일반, ▴전문자격, ▴지방인재 등 5개 계열에서 총 40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SGI서울보증의 하반기 채용은, ▴8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9월 1차 필기전형, ▴10월 2차 필기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GI서울보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8월 23일~24일 이틀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될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현장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상담 및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원자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도 올해 상반기와 유사한 규모로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SGI서울보증과 함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해 나갈 많은 인재들의 관
꿀벌은 달콤한 꿀을 최대한 많이 저장하기 위해 육각형 구조로 집을 짓는다. 허니콤(honeycomb)이라 불리는 육각형 구조는 공간 활용 측면에서 놀라운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경제적인 구조가 과연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도 도움이 될까?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김진곤 교수 · 강석원 박사 연구팀은 블록 공중합체1)(block copolymers, 이하 BCP)의 수소결합을 통해 고밀도 나노 구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화학회에서 출판하는 ‘ACS 매크로 레터스(ACS Macro Letters)’ 보충표지논문(Supplementary Cover)으로 게재됐다. 작은 반도체 칩 안에 많은 부품과 회로를 효과적으로 담기 위해서는 나노미터(nm) 규모에서 패턴을 초고밀도로 배열하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 매우 짧은 파장의 극자외선을 이용한 리소그래피(lithography)2) 공정은 미세한 패턴을 생성할 수 있지만 공정이 까다롭고 초기 투자와 유지보수 비용이 매우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들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해결책으로 두 종류의 분자 블록이 결합된 BCP가 주목받고 있다. B
영화 어벤져스에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를 비롯한 여러 영웅이 나온다. 캐릭터들은 각각 고유 능력과 매력을 갖고 있지만 그들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룰 때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 이처럼 최근 반도체 분야에서도 어벤져스를 구성해 트랜지스터의 성능을 향상시킨 연구가 발표되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노용영 교수 · Ao Liu(아오 리우) · Huihui zhu(휘휘 주) 박사 연구팀은 세 가지 페로브스카이트 양이온 공정을 통해 세계 최고 성능의 페로브스카이트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21일(현지 시간)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학술지에 게재됐다. N형 반도체는 전자의 이동으로 전류의 흐름을 만들고, P형 반도체는 정공1)을 통해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 두 반도체를 통해 전자 회로를 구성하므로 고성능 N형 및 P형 트랜지스터가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반도체 소재 대부분 정공에 비해 전자 이동도가 우수해 P형 반도체 개발이 난제로 남아 있으며, 최근 국가에서도 이를 10대 난제 기술로 선정했다. 할로겐화물 기반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는 특이하게 높은 정공 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제10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보는 6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 최저보증료율(0.5%) 적용, ▲ 6개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신보는 자체 선정 성장성 우수 혁신기업의 고속성장 및 경쟁력 지원 강화를 위해 이번 10기 혁신아이콘 기업부터 보증지원 한도를 기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역량 강화
차세대 연구 주인공인 젊은 연구자들이 창의적 연구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업이 연구 현장을 한층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국가 미래 기술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그룹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2023년 차세대주역 신진연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젊은 연구자들은 사업을 수행하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연구 경험 등이 부족해 선배 연구진을 도와 지원역할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ETRI는 젊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개진하고 구체화하여 대형 연구 테마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 인큐베이팅 지원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본 사업은 개인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해 과제 기획연구, 개념검증연구, 본격적인 전문연구로 연결·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ETRI 연계형 창의도전 이음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ETRI는 AI, 반도체, 디지털트윈, 이차전지, 위성통신, 바이오 등 분야에서 총 20여 개의 제안을 받아 그중 6개 우수과제를 평가위원회와 열띤 경연을 통해 선발했다. 평가는 지식재산권, 기술 정책, 경제성 전문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는 8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전시 금융·사이버 및 기타 재난위기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위기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2023년 예금보험공사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예보는 전시 비상조직으로의 전환 연습의 일환으로 비상소집, 전시 직제편성 훈련 및 종합상황실 운영, 그 외 소산이동 훈련을 하고 불시 비상소집 후 전시직제에 따른 인사명령 조치 및 임무확인,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실행하며, 기금운용 업무연속성 유지를 위해 예비소산시설로 이동하여 실제 자금이체 업무 및 주요물품 정리 등을 연습한다. 또한, 복합금융 및 사이버 위기대응을 위해 금융종합상황반 및 사이버테러대응조를 편성하여 도상 및 토의훈련 등을 진행하고, 저축은행․보험․금투업 및 은행업권의 동시다발적 부실발생을 가정하여 각종 위기상황 시나리오에 대한 대책안을 마련함으로써 해당 업무경험이 없는 직원들의 위기대응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며 특히, 부실금투사 발생시 효율적 대응을 위해 한국증권금융과의 토의 및 실제연습 등을 통해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하여, 공사 IT분야 전문인력과 더불어 증권전산 전문기관인 Koscom과의 전산재해 복구훈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