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약학대학(학장 우동균)은 2023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과 진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GNU 신약개발캠프’를 열었다. 학부생은 7월 10-21일, 고등학생은 7월 27-28일 대면으로 진행했다. ‘GNU 신약캠프 연구 프로그램(학부생)’에는 경상국립대 간호학과, 수의학과, 화학과, 제약공학과, 산림자원학과, 생명과학부, 농학한약자원학부 소속 대학생 25명이 참가했다. 10일간의 일정으로 1-2일 차에는 신약개발 특강 및 자유토론, 3-10일 차에는 분야별 실험실을 선택하여 제약 실습과 실험을 한 후 25명이 수료했다. ‘GNU 신약캠프 체험 프로그램(고교생)’은 진주지역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41명이 신청했다. 참여 고등학교는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부설고, 경해여고, 대아고, 동명고, 명신고, 삼현여고, 중앙고, 진양고, 진주고, 진주여고 등 10개교이다. 신약개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특강(약물 오남용, 신약 개발), 실험 체험(생약 재료를 활용한 바셀린스틱 만들기, 덱시부프로펜 경질 캡슐의 제조와 평가), 실험실 투어(약물학, 약물전달 실험실), 약학과 재학생과의 자유토론 등을 진
진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17일까지‘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중 하나인 팝업스토어「로컬 힙석로 59」를 경남 소재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이 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년 문화 거리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다. 팝업스토어 사업은 경남권 로컬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를 알리고 팝업스토어를 이용하여 청년 문화의 거리에 화제성을 증대 시키며, 트렌드를 주도하여 MZ세대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기대한다. 진주 캐릭터 하모(하모 관련된 업체), 콘텐츠(도서, 음악, 문구, 게임 등), 핸드메이드(유리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유행상품(디자인 제품, 향수, 의류 등) 총 4개의 주제로 참여 가능하며, 활동 경비는 최대 450만 원 지원한다. 재단에서는 진주문화제작소를 거점으로 경상남도의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대안동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청년 문화예술 고유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예술기지 레지던스 지원 사업, 청년 문화예술 클래스 지원,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과 청년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뉴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사업 「로컬 힙석로 59」공모는 진주문화관광재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 칠암부총장)은 8월 2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지식재산권의 질적 제고, 우수기술 창출, 기술사업화 연계 등을 위해 전담특허사무소 18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협약은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우주항공기술(ST), 정보기술 (IT) 등 대학의 주요 4개 기술분야별 전문인력을 갖춘 특허사무소와 전략적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는 과정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로써 특허 품질 향상과 기술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표준화되고 효율적인 특허관리로 기술창출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정재우 산학협력단장, 강필순 기술비즈니스센터장과 전담특허사무소 18개사의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와 18개 전담특허사무소는 협약에서 ▲기술사업화 기반 전략적 기술설계를 통해 강한 특허 창출 ▲발명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유기적인 협조 강화 ▲지식재산권 업무의 효율적 관리 등 지식재산 및 기술사업화 관련 업무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일(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하남 K-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3월 28일 양 기관이 맺은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현재 하남시장이 사업 추진 경과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 규정이 있었지만 중기중앙회와 협력으로 국토부 지침 개정을 끌어내면서 큰 걸림돌을 하나 넘었다”면서 “최근에 MSG 컴퍼니 등 글로벌 엔터테이먼트 회사들도 K-스타월드에 관심을 보이면서 MSG 스피어 설립 등을 먼저 제안했지만 이번에도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린벨트 규정 개정으로 부지 조성의 근거는 마련했지만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관련 행정 절차 진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 유수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 하남시의 설명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인 K-스타월드는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고, 중소기업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금이 결연이 광주, 전남지역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 광주은행은 1 광주의 말바우시장, 대인시장, 전남의 순천웃장, 목포자유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본격 나섰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과 동일하여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다. 광주은행은 최근 MZ세대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MZ세대 대상 전통시장 카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연 전통시장의 상인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점포로 결연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전파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김미영 소비자보호처장은 광주은행이 보이스피싱 예방과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대출금리 인하, 서민금융 확대 등 기존에 약속한 상생금융 혜택이 적시에
신약 개발은 새로운 치료법을 찾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 의학과 인류의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야다. 그런데, 그 과정 중에서도 실험실에서 약물의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관문인 임상시험 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상시험 단계에서 약물이 승인되지 않는 경우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상 전 모든 단계를 통과한 약물이 왜 임상시험 단계에서 실패하는지 그 원인을 찾고, 약물의 승인 여부를 미리 추측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생명과학과 · 융합대학원 김상욱 교수, 생명과학과 통합과정 박민혁 씨 연구팀은 머신러닝1)을 이용해 임상시험 전 약물의 성공 가능성과 부작용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 저널인 ‘더 란셋(The Lancet)’의 자매지인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에 게재되었다. 임상시험 전 단계까지는 동물 또는 세포주2) 등을 모델로 실험이 진행된다. 이러한 모델들과 사람의 체내에서 약물 표적 유전자의 역할과 발현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약물의 효능이나 독성에 차이가 발생
세계 탄소중립 시대와 에너지 정세 변화로 국내에서도 전력 시장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최근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통과 및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망 운영 중요성이 더해져 ESS 필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8월 29일 '분산E 시대의 신산업과 비즈니스 모델 확대 세미나 -ESS·에너지슈퍼스테이션-' 주제 세미나를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개최해 관심을 모은다. 세미나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시작으로 재생e 확대에 따른 ESS 활용방안을 비롯하여 재생에너지 연계 ESS의 VPP를 구현하는 핵심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및 해외운영사례뿐만 아니라 발전소 연계 ESS 비즈니스 모델과 분산전원을 활성화하고 주유소 살리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선의 제반 분석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모델 정보를 공유한다. 세미나 주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 ▲재생e 확대에 따른 ESS 활용방안 ▲재생에너지 연계 ESS의 통합발전소(VPP)를 구현하는 핵심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및 해외운영사례 ▲발전소 연계 ESS 비즈니스 모델 ▲분산전원을 활성화하고 주유소 살리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의 제반
한동안 침체했던 원전 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들이 최근 정부의 원전 세일즈에 힘입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도 재료안전기술연구부 중심으로 소부장 관련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과 연구원 창업에 나서며, 산업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재료안전기술연구부 황성식 박사팀은 납 용접기 노즐의 내구성 향상 기술을 개발해 7월 28일 (주)티앤아이텍(대표이사 백철호)에 기술을 이전했다. (주)티앤아이텍은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PCB(인쇄회로기판)를 납땜할 수 있는 장비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PCB 납땜에 사용하는 납 용접기 노즐의 짧은 수명이었다. 하지만 내구성이 높은 노즐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 기술과 인력을 찾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2020년 중소·중견기업 애로기술상담회에서 연구원에 기술 상담을 신청했고, 연구원은 기술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연구원은 2020년부터 수행한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문제된 노즐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된 공정 기술을 제안하는 등 해당 기업에 지속적인 자문과 기술 지도를 제공했다. 연구원은 납 용접기 노즐의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
아동기 시 부모에게서 떨어져서 방치되거나 학대를 받을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 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을 겪게 되면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동안 뇌 신경 회로망 및 기능이 크게 변화되어 조현병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아동기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질환의 원인과 그 제어 방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아동 학대 및 방임 등의 아동기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되는 정신질환이 별아교세포의 과도한 시냅스 제거에서 기인함을 최초로 규명해 면역 관련 최고 국제 학술지인 ‘이뮤니티(Immunity)’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원석 교수 연구팀은 뇌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별아교세포가 스트레스 호르몬에 반응하여 과도하게 흥분성 시냅스를 제거하는 현상이, 아동 학대 및 방임에 따른 정신질환 발병의 주요 원인임을 최초로 규명하였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다양한 정신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이 임상적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그 정확한 발병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연구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크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안건형 교수팀(스마트에너지재료연구실, 지도교수)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유근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에너지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Energy Storage Materials)≫(IF 20.4, JCR 상위 4.2%) 최신호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전해질 첨가제를 통한 안정적인 고성능 아연-이온 전지를 위한 통합 솔루션(Integrated solution for a stable and high-performance zinc-ion battery using an electrolyte additive)’이다. 환경 위기로 인해 지속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풍력 및 태양 에너지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망과 예비 전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확대와 함께 간헐적 출력을 관리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 시장 또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존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하는 ESS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기술지주㈜(대표이사 정재우)는 ㈜마이셀(대표 사성진)에 ‘식품원료 바이오매스 생산용 미생물 1종 응용기술 개발에 필요한 원천자료 및 기술’(연구책임자 노현수 생명과학부, 바이오의료빅데이터학과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해 보다 친환경적인 식품 원료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발효기에서 대량 배양이 가능한 미생물 활용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마이셀에 이전한 기술은 미생물 배양으로 단백질 식품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식용곰팡이 균주와 분석 정보에 관한 노하우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마이셀은 버섯 균사체를 이용해서 식품, 패션 등 여러 산업에서 사용될 수 있는 소재를 만드는 화이트 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화이트 바이오는 옥수수·콩·목재류 등 재생가능한 식물 자원을 원료로 화학제품 또는 바이오 연료 등의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 강필순 부사장은 “미생물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은 최근 기후변화 심화, 건강한 먹거리, 인구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 국내
최근 국내 한 기업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재활을 위한 웨어러블(wearable) 로봇을 병원에 기증했다. 환자가 이 로봇을 입으면 걷거나 앉는 동작을 할 때 근육과 관절 운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워치나 안경처럼 사람들이 착용하거나 피부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기기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처럼 누군가에게는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선물할 수도 있다. 이런 재활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되는 ‘스트레인 센서(Strain sensor)’는 특정 부위의 물리적 변화를 전기적 신호로 변형하여 정보를 분석한다. 쉽게 구부러지며, 가벼운 소재로 만든 ‘소프트(soft) 스트레인 센서’는 피부에 더 잘 부착되어 미세한 물리적 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소프트 스트레인 센서’는 온도와 습도 등 외부 요인에 취약해 내구성이 낮으며, 제조 공정이 복잡해 상용화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POSTECH IT융합공학과 · 기계공학과 박성민 교수,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홍성욱 씨 연구팀은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1) 기술을 광학 센서에 접목하여 소프트 스트레인 센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 김무환)가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7월 31일 체결했다. 양자 컴퓨팅은 양자역학적 원리를 통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산 기술로, 연세대는 내년 상반기 국제캠퍼스에 IBM의 최신 양자 컴퓨터인 ‘127큐비트(Eagle Processor) 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자 컴퓨터를 도입ㆍ운영 함에 있어 양교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골자는 ▲유관기관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양자 분야 산업ㆍ연구 활성화 ▲세미나, 워크샵 등을 통한 사용자, 연구자, 피교육자의 열린 참여 촉진 ▲양자컴퓨터 운영 및 활용 관련한 과제 수주 및 회원유치 공동노력 등이다. 양교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와 연구진의 협업을 통해 국내 양자컴퓨터 산업ㆍ연구 분야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POSTECH과는 이전부터 ‘개방ㆍ공유 캠퍼스 선언”을 통해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R&D 융자연계「’23년 BIRD 프로그램」을 통해 1단계로 선정된 48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의 최종심사를 거쳐 2단계 지원기업 40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월) 밝혔다. BIRD 프로그램(Bridge for Innovative R&D)은 중기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증과 출연을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촉진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연구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기보와 기정원은 총 3단계로 나누어 ▲1단계(Pre-R&D) 기보에서 R&D과제 발굴·선정 및 보증 지원 ▲2단계(R&D) 기정원에서 최대 16억원 출연금 지원 ▲3단계(Post-R&D) 기보에서 사업화 연계자금을 연속 지원함으로써,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중기 R&D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매출액 50억원 이상, 수출액 100만불 이상인 다수의 우량한 기술중소기업들이 신청하였고, 1단계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춘 수출유망중소기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국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를 개최해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가 해외 우호 자매도시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청하였고,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의 체계적 프로그램을 갖춘 영남대학교의 글로벌교육학부가 주관했다. 캠프에는 중국 닝샤성, 산시성, 지린성, 허난성, 후난성 5개 지역과, 일본 히로시마, 인도네시아 서자바에서 온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영남대 생활관에 거주하면서 경주, 안동 등지에서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청도 와인터널, 포항 호미곶 등을 방문하며 한국 현대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한국어 프로젝트 수업과 K-pop 댄스 배우기 및 전통 성년식 체험과 국악 공연 등 영남대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서자바에서 한국을 처음 방문한 빈탕 아흐마드 카이샨(Bintang Achmad Qhaissan, 17)는 “영남대학교와 경상북도를 다니며 함께한 모든 경험이 새로운 것이었다. 글로벌 캠프에서 외국 친구들과 만나는 것이 매우 행복했다.”라고 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