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페트병을 재활용한 국내 대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이 스니커즈로 재탄생했다. 효성티앤씨는 15일 무인양품, 엘에이알과 협업해 한정 제작한 ‘리젠 스니커즈’ 1,000켤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니커즈는 친환경 섬유(효성티앤씨), 친환경 라이프스타일(무인양품), 친환경 신발(엘에이알) 대표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친환경 소비패턴을 실천하는 ‘그린슈머’를 위한 맞춤형 제품을 내놓고자 진행한 프로젝트다. 리젠 스니커즈는 무인양품과 엘에이알 매장에서 수거한 16,000개의 페트병으로 만들었다. 한 켤레당 500ml 페트병 7개 분량의 효성티앤씨 재활용 섬유 ‘리젠’이 들어간다. 리젠 스니커즈는 15일부터 롯데월드몰에 마련된 무인양품 팝업스토어와 엘에이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리젠 스니커즈는 앞으로 친환경 패션을 대표할 기업들과 협업해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서 친환경 트렌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친환경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021년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17.3% 감소한 7억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UN 대북 제재 지속, 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 등으로 수출과 수입 모두 2020년에 이어 지속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KOTRA(사장 유정열)가 15일 발표한 ‘2021년 북한 대외무역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2021년 수출은 전년 대비 8.2% 감소한 8,196만 달러, 수입은 18.4% 감소한 6억 3,137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적자는 2020년 6억 8,437만 달러에서 지난해 5억 4,941만 달러로 19.7% 감소해 무역수지는 다소 개선됐다. 2021년 북한의 최대 무역상대국인 중국과의 교역은 전년보다 10.4% 감소한 6억 8,166만 달러(수출 5,811만 달러, 수입 6억 2,355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적자는 2020년 6억 6,480만 달러에서 2021년 5억 6,544만 달러로 축소돼 김정은 집권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북한 전체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88.2%에서 2021년 95.6%로 확대됐다. 중국 편중 현상이 여전한 데다 무역의존도도 최고 수준이던 2018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지난 13일,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으로 추진한 전남구례 주택단지에 대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설립한 리츠가 LH 공동주택용지와 귀농귀촌 부지를 매입해 공동주택은 분양하고 귀농귀촌주택은 4년 임대 후 분양전환 하는 사업이다. 전남구례 귀농귀촌 주택단지는 LH가 추진한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의 최초 사례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남 구례군에 26호의 단독주택이 건설되며, 시공은 디엘이앤씨와 금호건설에서 맡는다. 공동주택 분양사업인 양주옥정 A-24BL은 지난 5월,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공식에는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 김순호 구례군수, 지역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등 지역 활성화 및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개요 전남구례 귀농귀촌 주택단지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외산리 377-3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대상 면적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폐기물 자원화(Waste to Energy)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폐기물 가스화’ 기술 확보에 나선다. 미래에너지와 순환경제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생활폐기물을 가스화해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미국 ‘펄크럼 바이오에너지(Fulcrum BioEnergy, 이하 펄크럼)’社에 2000만달러(한화 260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말 SK㈜도 친환경 ESG투자 측면에서 펄크럼에 국내 사모펀드와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공동투자한 바 있다.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SK이노베이션은 펄크럼과 손잡고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검토한다. 펄크럼이 미국에서 생활폐기물 가스화를 통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인 만큼, 사업ㆍ기술협력을 통해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차세대 기술개발 및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폐기물 가스화는 폐기물을 연료로 바꾸는 기술 중 하나다. 산소를 주입해 고온ㆍ고압에서 폐기물을 분해해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합성가스를 생산한다. 소각 대비 유해물
【본부장】 ▲ (전보) 서울서부지역본부 이선희, 충청지역본부 송재연, 호남지역본부 김영탁 【부서장】 ▲ (1급 승진) ESG경영부 이기원 ▲ (전보) 경영기획부 정대영, 성과평가실 김현, 인사부 이종혁, 디지털전략실 박경순, 감사실 장희철 【지점장】 ▲ (1급 승진) 수원 심영한, 화성 최해성, 대구서 이윤호, 전주 이장훈 ▲ (2급 승진) 강릉 정철호, 충주 김종형, 아산 김종철, 세종 김형태, 부산기술혁신센터 이승훈, 제주 강용도, 순천 이범섭, 목포 양정호, 광주북 최태문, 수원재기지원센터 이준철 ▲ (전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 정규열, 안산 김만곤, 오산 장재혁, 대전 황석환, 천안 남재현, 익산 김재관, 대전재기지원센터 김규섭, 경남울산재기지원센터 김상호 【수석팀장】 ▲ (2급 승진) ICT운영부 백준호, 종로 김충현, 대전기술혁신센터 박남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부동산금융 분야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당 분야의 선진화 및 제도개선을 위해 12일에 ‘LH 대학(원)생 부동산금융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LH와 (사)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리츠 등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연구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LH는 지난 ‘09년에 정부정책 사업인 미분양 주택 CR리츠 도입을 시작으로,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공모리츠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 수행을 위해 부동산금융을 활용해 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리츠 사업 315개 중 LH가 45개(약 2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리츠 자산규모 대비 26%이다. 주제 및 신청자격 공모 주제는 ‘주택·토지, 상업시설 등 부동산·도시개발 및 관리, 자산투자운용 등을 위한 부동산금융 관련 전 분야’이다 △공모리츠 활성화 △임대주택 공급 등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리츠 활용 방안 △PF 자금조달 △부동산 펀드, 신탁 등 부동산금융 선진화 및 제도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모델을 제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IK))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가 지난 11일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와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활성화 및 외국인 투자기업의 인재 채용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게 됐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12일에는 한국해양대학교에서 ‘KOTRA 찾아가는 외국인투자기업 (이하 외투기업) 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협약과 연계한 첫 공식적인 협업사업으로 인베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외투기업 채용 트렌드 및 부산 소재 외투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기적인 협업 관계가 구축됐다”며 “조선·해운·물류 등 해양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관련 외투기업 채용지원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위한 전세임대 일반 유형 1순위 입주자 모집 공고를 1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총 3,000호를 공급하며, 사업지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광역시, 전국의 인구 8만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 입주자모집 공고일(2022.07.11) 기준, 사업대상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이 신청 가능하다. 임대조건 및 일정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2천만 원, 광역시 8천만 원, 기타 지역 6천만 원이다. 지원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월임대료는 전세금액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 가능하다. 다만 재계약 시점에 소득 및 자산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할증될 수 있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효성이 장애 아동 형제자매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송도, 차이나타운 등지에서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15명과 함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은 소외감, 책임감, 부담감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나들이는 이 같은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비장애 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마음 놓고 외부 활동을 즐기지 못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10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재활이 필요한 장애 아동을 위해 의료재활 지원 기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과 심리 치료 지원, 연말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회’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제로 코로나 봉쇄 조치 등으로 날로 심화되는 글로벌 공급망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 및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포럼 △공급망 현장 컨설팅 △공급망 유관기관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됐다. 글로벌 공급망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공급망 동향 등 전반적인 설명부터 최근 화두가 되는 미국의 반도체 산업 공급망 재편, EU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원자재 수요 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최근 공급망에 관심이 많은 200명이 넘는 기업과 관계자들의 참여로 매우 높은 열기를 보였다. 오준석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 및 트렌드’를 발표하고,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공급망 위기에 따른 국내 제조업 영향 및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 변동 확대에 따라 김준원 ㈜코리아피디에스 물가정보기술 연구소장이 ‘2022년 글로벌 원자재시장 전망 및 시사점’을 이야기했고, 이어지는 글
◆전보 □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윤봉중 ▲서울북부지사장 김진열 ▲서울서부관리센터장 박종윤 ▲서부주택도시금융센터장 공대운 ▲도시재생리츠자산관리센터장 우종섭 (발령일 7월18일) □ 팀장 ▲전세피해구제반TF 강현정, 박성진 ▲기금심사처 박영훈 (발령일 7월11일) ▲개인보증처 김시인 ▲서울동부지사 이호신 ▲서울서부관리센터 양귀호 ▲디지털혁신추진단TF 권오영, 오혜주 (발령일 7월18일) [부산=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공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월)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 민·관 공동으로 추진되는 박람회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중기부의 소셜벤처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소셜벤처 금융지원 확대와 맞춤형 지원제도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으며,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셜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소셜벤처 전담 조직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치하였으며, 소셜벤처 판별제도를 도입하고 소셜벤처의 특징이 반영된 평가모형을 개발하여 정부의 지원정책과 금융지원에 소셜벤처가 포함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소셜벤처 전용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제도를 2018년도에 처음 도입하여 2021년까지 4,241억원을 지원하는 등 소셜벤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기보는 지난 5월 온실가스 감축 성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지난 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ʼ22년 제2차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묵)‘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적극행정위원회는 주택공급, 주거복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LH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설됐으며, 분기마다 모범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 확산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김광묵 LH 적극행정추진위원장,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차 회의에서는 △공익사업 보상절차 제도개선 △장기방치 미군기지 공원화 △Every-Time 하자보수 서비스 제공 △매입임대 주택 Barrier Free 설치 △공공재개발사업 입주권 분쟁 해결 등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그 중, 공익사업 보상업무의 해묵은 난제를 해결한 ‘지적불부합지 취득절차 개선’ 건은 제도 규제를 개선한 사례이다 현행제도 상 지적공부와 실제면적·위치가 다른 토지가 공익사업지구의 경계에 편입되는 경우, 소유자의 동의 없이는 지적측량 및 토지보상이 불가능해 공익사업 추진 시 걸림돌이 됐다. LH는 공공기관 간담회를 주도해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여러 공공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8일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출지원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KOTRA 14개 지방지원단 및 분소와 15개 광역시·도 등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지방 중소기업의 디지털 수출역량 강화 및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지자체 파견 무역사절단의 전략적 수행을 통한 성과 제고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수출 경험이 없는 지방 소재 내수기업과 소상공인도 디지털을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KOTRA가 운영 중인 ‘트라이빅(무역투자 빅데이터 시스템)’ ‘바이코리아(온라인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소개하는 한편, 지방 기업의 디지털 수출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사의 ‘디지털 수출 종합 지원센터’ 계획도 공유하며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방 중소기업 주요 수출지원 사업인 ‘무역사절단’도 해외 각국의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하고, 전 세계 128개 해외무역관이 파악한 각국 수요에 맞춰 사절단을 전략화·대형화해 수출 직결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임팩트(대표이사 김희철)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10개 회사와 함께 F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사업의 정부과제 수주를 위한 첫 걸음을 디뎠다. 이날 모인 11개 회사는 F급 가스터빈[1] 수소혼소 발전 실증사업 정부과제 수주 및 수행을 위해 기술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11개 회사를 대표해 한화임팩트 임재환 부사장, 한국서부발전 최용범 부사장, 한화파워시스템 김현욱 경영지원실장, 한전KPS 허상국 부사장, 가스로드 길영만 대표이사, 금화피에스시 김경태 대표이사, 선보유니텍 김청욱 대표이사, 성일터빈 우타관 대표이사, 창원기전 박봉규 전무이사, 터보파워텍 정택호 사장, 한울항공기계 이승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하여 발전하는 방식으로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소 발전으로 가는 전 단계로 평가받는다. 수소혼소 발전은 기존의 노후화된 가스터빈을 일부 개조하여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바꿀 수 있고 기존에 설치된 송전망 등 전력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여 친환경 에너지로 가는데 사회적 비용이 추가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화임팩트는 이날 모인 10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