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KOTRA(사장 유정열)는 한-아세안 FTA와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대한 우리 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FTA해외활용지원센터(이하 해외센터)’를 개소했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은 3위 교역국가로서, 이번 쿠알라룸푸르에 개소하는 해외센터는 한-아세안 FTA 및 RCEP 활용에 필요한 컨설팅·설명회를 수행하고, 비관세 장벽을 포함한 통관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현지에서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진출기업인들이 참석해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 현황 △말레이시아 관세법 △RCEP 및 FTA 활용실무 △FTA 활용 유망품목 △말레이시아 노동법 등이 소개됐다. 한편, KOTRA는 국내 수출기업들이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 일본 도쿄 등 11개국 16개소에 FTA 해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현지 국가에서 FTA 적용 등에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통상 애로가 발생 시 해당 지
KAIST(총장 이광형)는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장영재 교수 연구팀과 KAIST 연구소 창업기업인 ‘다임리서치’가 공동으로 개발한 연구가 반도체 운영 관련 국제적인 저널인 ‘IEEE Transactions on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이하 IEEE TSM)에서 2022년 우수논문(Best Paper: Honorable Mention)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IEEE TSM은 반도체 운영 관련 국제 저널, 한 해 게재된 논문 중 편집장들의 추천을 통해 총 5편의 우수한 논문들을 선정해 이듬해 6월에 발표한다. 장영재 교수 연구팀(제1 저자: 홍상표 박사, 제2 저자: 황일회 박사, 제3 저자-교신저자: 장영재 교수)이 수행한 연구는 공장 내 1,000대 이상의 군집 로봇을 제어하는 기술로 “Practical Q-learning-based route-guidance and vehicle assignment for OHT systems in semiconductor fabs”라는 제목으로 IEEE TSM에 게재됐다. 반도체 공장이 점차 대형화되고 제조 공정이 복잡해짐에 따라 공장 내 운영하는 로봇의 대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는 게임산업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게임잼’을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게임잼’은 기획, 개발, 디자인, 음향 등 각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이들이 정해진 시간 내 협업 과정을 거쳐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게임에 대한 젊은 세대의 도전 정신을 끌어내고,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게임 개발 직무를 경험하며 미래 게임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20~30세 청년 80명 모집.. 펄어비스 등 후원사로 참여 올해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2004년생부터 1994년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달 11일부터 총 80명의 게임 산업 인재들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에 모여 2박 3일간의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차세대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 안팎에서의 동참도 눈에 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서태건)와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사장 구만섭)는 게임개발과
A와 B 두 사람이 양쪽에서 줄을 잡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A가 줄을 위아래로 흔들어 파동을 만들면 그 파동은 B에게 전달된다. 만약 두 사람 사이에 서 있던 또 다른 사람 C가 줄의 파동과 비슷한 주파수로 손을 흔들면 줄의 파동이 B에게 전달되지 않고 A에게 되돌아갈까? 언뜻 생각하면 C는 A와 B 사이에 있는 줄을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한 거울처럼 파동을 100% 반사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이는 충분히 가능한 현상이다. 물리학에서는 이 현상을 ‘연속준위 내 속박상태(bound state in the continuum, 이하 BIC)’라고 한다. BIC는 양자역학 분야를 비롯하여 광학과 반도체, 나노 광학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이 현상을 이용하면 빛(광자)이 나아가지 못하게 가둬둘 수 있고, 고감도 센서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그런데, BIC 현상과 관련된 연구는 대부분 나노미터(nm) 단위의 아주 작은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눈으로 볼 수 있는 구조체를 이용하여 이 현상을 규명한 연구는 없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이동우 · 박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ICT혁신인재사업단(단장 이왕상 전자공학과 교수)은 7월 4일 오전 경상국립대 공학5호관 회의실에서 ㈜빅아이(대표이사 장병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학제 문제중심학습(PBL) 기반의 연구 교육과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를 양성하고 ICT혁신인재4.0 과제에 참여하는 학생의 현장교육실습에 협력하는 등 양 기관 간 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빅아이는 에너지, 제조, 환경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여러 산업 분야에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AI솔루션에 적용함으로써 데이터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경상국립대 ICT혁신인재사업단은 미래사회 수요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여 정보통신기술(ICT)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ICT 융·복합 기술 관련 인력양성과 연구개발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항공·모빌리티·국방 분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학 교원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년도 교원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6월 29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영남대학교 김우경 산학협력단장, 윤정현 창업보육센터장을 비롯해 창업 교수 및 창업에 관심을 가진 40여 명의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원창업 프로세스 및 지원프로그램 안내 ▲우수 교원창업 기업 사례 ▲외부 지원기관의 정부사업 지원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교원창업 우수사례로 영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바이오트리 김석영 대표와 교내 실험실창업기업 ㈜바이오솔릭스 도경오 대표가 창업 이후 쌓아온 스타트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 등 자신들만의 기업 경영 노하우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임언수 창업지원본부장, 경북테크노파크 송민석 기업육성지원센터장,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 정상호 팀장이 참석해 각 기관의 창업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우경 단장은 “지속적인 창업 교류행사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 사업은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 자생적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지역혁신분야에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를 지역에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국비 101억 원을 포함한 총 141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라이프로그 멀티모달 언택트 센싱(Lifelog Multi-Modal Untact Sensing)은 신체접촉 없이 일상에서 심박, 호흡, 혈압, 체온,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형태의 생체정보를 탐지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센터는 전자, 전파, 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지능형 멀티모달 언택트 센서 플랫폼 연구를 통해 ‘스크리닝-진단-예방-치료-재활’에 이르는 비대면 라이프사이클 건강관리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울산·경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좌용주 교육혁신처장)는 3차 연 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을 운영한 결과 전국 10개 권역 가운데 ‘최우수 권역’으로 6월 30일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연합체를 구성하여 2020년 11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의 울산·경남권역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원격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울산·경남권역 21개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공동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지원하여 원격교육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콘텐츠 5종을 개발했으며, 권역 내 공동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세나비 비교과 프로그램’을 19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공동활용 콘텐츠 활용의 기반을 다졌다. 무엇보다 권역 내 11개 참여대학뿐만 아니라 권역 외 3개 대학에도 콘텐츠를 공유하여 원격교육 활성화 및 공유 개념을 권역 외까지 확장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차 연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의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원형탈모는 1-2%의 유병률을 갖는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모낭을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이는 원형의 탈모반을 특징으로 하며, 두발이나 우리 몸의 모든 털을 침범할 수 있는 비흉터성 자가면역성 탈모 질환으로, 앓고 있는 환자들은 외모에 많은 변화가 생겨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원형탈모증은 면역세포에 의해 발생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있지만 발병 기전은 지금까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KAIST 전염병대비센터 센터장) 연구팀이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면역연구센터장), 석준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 염증질환인 원형탈모증의 발병 기전을 발견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진은 원형탈모 환자의 피부 조직 및 혈액과 원형탈모를 유도한 쥐의 피부와 림프절의 분석을 통해 가상기억 T 세포(Virtual memory T cell)로부터 유래된 새로운 면역세포군이 원형탈모증 발병의 핵심 원인임을 최초로 규명하였다. 가상기억 T 세포는 항원 특이적인 자극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된 면역기능을 이미 갖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기후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녹색벤처기업 특례보증’을 1천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인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기술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기후테크 분야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을 보유 중인 벤처인증기업, ▲기후테크 혁신기술에 대한 R&D를 추진 중인 벤처인증기업이다. 신보는 기업당 최대 4억원 한도 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우대(90~100%), 보증료율 차감(최대 0.4%p)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앞서 신보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위한 ‘녹색보증’을, 2022년 탄소중립 추진기업을 위한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도입해 지난해 말까지 각각 3,591억원, 5,430억원의 보증을 누적 공급했다. 그 공로로 지난 2021년 ‘탄소중립 에너지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과 2022년 ‘지속가능경영유공-종합ESG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녹색금융 선도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신보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주택분양보증 제도와 주택도시기금 등 한국의 주택정책과 부동산금융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나이지리아 부동산금융 전문가 대표단과 3일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유병태 HUG 사장,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Ali Mohammed Magashi) 주한나이지리아 대사, 롤랜드 이그비노바(Roland Igbinoba) 파이슨주택회사 사장과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HUG는 주택분양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등 한국의 주택 공급정책 지원을 위한 HUG의 역할과 업무 전반에 대하여 설명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대표단은 자국의 주택 부족 해법 모색을 위해 HUG의 주택분양보증 제도와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으로서의 경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경험 전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요청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면담에서 양국의 유익한 논의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주택정책과 부동산금융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지난해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으로 방한한 나이지리아 재무장관과의 접견을 계기로 공사의 주택분양보증제도를 소개한 바 있으며, 이후 주한 나이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 이하 협회)와 7월 4일(화)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보는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의 성장 및 취약계층의 금융피해예방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청소년 및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201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말까지 총 779회, 누적기준 12,594명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 금융·경제적 자립지원과 차별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예보는 장애인 및 종사자 대상 예금자보호제도를 포함하는 온-오프라인 생활금융교육 제공,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 및 각종 행사 개최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협회는 소속 장애인복지관(250개) 대상 예보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수요모집 활동 등에 적극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예보 문형욱 이사는 “금융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활동을 병행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생활금융교육을 통해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반고체 배터리* 생산 공정을 개발했다. 전 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한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서 선도 주자로 도약할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최은영 박사팀은 전자빔을 이용해 반고체 배터리를 한 번에 대량 생산하는 ‘원팟(one-pot)’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박수진 교수팀, 전자빔 이용 신소재 전문 기업 (주)제브(대표이사 하태성)와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 전기차나 휴대전화 등에 흔히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필수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은 인화성 물질로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액체를 포함하지 않는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꿈의 배터리’라고도 불리는 차세대 이차전지인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고체이기 때문에 안전성은 높으나 이온전도도가 낮아 효율성이 떨어지고, 비싼 가격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액체와 고체 사이의 반고체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반고체 즉 겔 타입의 전해질을 만들기 위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4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전국 주요 지자체와 수출지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37개 광역·기초 지자체 수출담당관들이 참가해 KOTRA의 본사 수출지원 관련 부서, 13개 지방지원단·분소 및 8개 해외지역본부 참가자들과 함께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KOTRA와 지자체 수출담당관들은 △무역사절단 사업 △지역 수출기업화 지원사업 △지역맞춤형 수출24 통합솔루션 사업 △지사화·해외공동물류사업 △중견기업 수출지원 사업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소비재 마케팅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가능 분야 및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KOTRA 8개 해외지역본부도 온라인으로 참가해 각 권역의 현지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협업 가능 사업을 제안했다. 러·우 사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각종 대외여건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기회를 전략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수출 기회 포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지자체 관계
KOTRA(사장 유정열)ㆍ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이달 4일 경남도청에서 방산수출 지속 확대를 위해 도내 방산기업들을 대상으로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 행사를 추진했다. 최근 대규모 수주가 이뤄지고 있는 K-방산수출 동력을 견인하고,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적기생산?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출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 애로 청취 및 해소방안 등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방산업체와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KOTRA(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무역보험공사, 시중은행, 산업연구원 등 정부 및 수출지원기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KOTRA(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 방위사업청?무역보험공사?신한?경남은행과 체결한 ‘방산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협력사 대상 맞춤형 수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산기업들의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우리 방산기업들의 GVC(글로벌밸류체인) 진입을 위한 방산 GP(글로벌파트너링) 사업을 소개하고, 올해 10월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방산 GP DAY’ 및 ‘2023 방산?보안 분야 수출상담회(KODAS)’에 국내 중소?중견 방산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