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6일까지 마이멜로디, 캐치티니핑, 헬로카봇, 또봇 등 대인기 캐릭터 완구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 상품을 보면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미드나잇 가방걸이’를 9,900원에, ‘미드나잇 인형’을 29,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가방걸이와 인형 동시 구매 시 20% 할인한다. 이마트는 "올해 마이멜로디는 탄생 50주년, 쿠로미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소장품으로 수집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행사 카드로 어린이날 완구 행사 상품을 6만원 이상 전액 결제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 1조 185억 원, 영업이익 67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글로벌 수요 부진의 여파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2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판가 인상과 프로모션 비용 축소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6.7%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사업 부문에 대해 "매출 7,53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36억 원에 그쳤다"며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지만, 중국 시장은 4분기 연속 성장하고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일부 신흥시장에서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4898억원, 영업이익 2685억 원의 잠정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600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해 6529억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IT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 40%를 넘어섰다고 삼성SDS는 덧붙였다.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공사현장 안전·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부 워크숍은 1차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2차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워크숍은 △화재사고, 비상사태 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 △현장별 주요 위험공정 안전관리 현황 공유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건설현장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발생 시 근로자들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중흥 측은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24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5635억원,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 5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철강시황 회복 지연 및 파업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전분기말 일회성 비용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268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건설경기 위축 등 수요산업 부진으로 인한 철강 시황 침체와 파업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철강재 수요 감소로 시황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향후 중국 경기 부양책 시행과 중국 내 철강 감산으로 글로벌 철강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라 저가 판재 수입량이 감소하고 봉형강 제품의 감산 및 성수기 진입으로 판매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돼 2분기부터 완만한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K-IFRS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17조6391억원, 영업이익 7조4405억원(영업이익률 42%), 순이익 8조1082억원(순이익률 46%)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영업이익률도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개선된 42%를 기록하며 8개 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고 SK하이닉스는 의미를 부여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AI 개발 경쟁과 재고 축적 수요 등이 맞물리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맞춰 HBM3E 12단,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당사 경쟁력을 입증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실적에 힘입어 1분기 말 기준 회사의 현금성 자산은 1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차입금과 순차입금 비율도 각각 29%와 11%로 개선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삼성E&A는 24일 연결기준 2025년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 980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 순이익 15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2.0%, 24.9%, 4.2% 감소했지만, 연초 발표한 연간 전망 수준의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삼성E&A는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E&A는 실적 배경에 대해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안정적인 이익률을 이어갔다”며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플랜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회복돼 연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2.4조원,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의 2년 2개월치에 해당하는 21.4조원으로 풍부한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E&A는 주요 성과에 대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메탄올 프로젝트,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로젝트를 수주,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중동 최초의 친환경 플라스틱 플랜트 시장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는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Sandfall Interactive)의 데뷔작인 리액티브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 이하 33 원정대)가 24일 오후 4시(한국시간)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33 원정대’의 PC 버전은 스토브를 비롯해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고 플레이스테이션5, Xbox Series X|S 플랫폼으로도 출시된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판타지 벨 에포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 깊이 있는 캐릭터성, 감성적인 연출, 실시간 액션 요소가 결합된 리액티브 턴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매년 숫자를 카운트다운하며 해당 숫자와 같은 나이의 사람들을 연기로 지우는 ‘페인트리스’라는 존재에 맞서는 33 원정대의 마지막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고 스마일게이트는 소개했다. 정식 출시와 함께, 8시간 분량의 154곡이 수록된 ’33 원정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도 전세계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조7717억원, 영업이익 8592억원을 기록, 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436.3%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 및 건조 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HD현대는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3조 8,225억 원, 영업이익 4,337억 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1조 9,664억 원과 1조 1,838억 원, 영업이익 3,659억 원과 685억 원을 기록,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선박 엔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마린엔진은 지난해 그룹 편입 후 시너지 효과를 본격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엔진 물량 확대, 생산 효율화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830억 원, 영업이익은 64.4% 증가한 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HD현대는 덧붙였다.
KG 모빌리티(KGM)는 올 1분기 ▲판매 2만 6,00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9,070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KGM은 이번 실적에 대해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올해 1분기 흑자는 2023년 1분기에 이어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지난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의 성과라고 KGM은 덧붙였다.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2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 4856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61% 증가했다. 또 HD현대마린솔루션은 4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역시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After Market)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HD현대는 덧붙였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 7,398억 원, 영업이익 1조 2,591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고, 1분기 영업이익도 6년 연속 1조 원을 상회했다. ▲B2B ▲구독, webOS 등 Non-HW ▲D2C 등의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 1분기는 미래 성장동력이자 기업간거래(B2B) 핵심인 전장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이 나란히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이들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와 ES사업본부 영업이익 합은 전년 대비 무려 37.2% 늘었다. 매출액 증가 폭도 두 자릿수를 훌쩍 넘어 12.3%를 기록했다. 주력사업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있는 HS사업본부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구독, 소비자직접판매(D2C) 등 사업모델과 사업방식 변화를 가속화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H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6조 6,968억 원, 영업이익 6,44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3%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9.9% 늘었다. MS사업본부는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형개추출분말을 이용한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과제의 인체적용시험에서 형개추출분말(코드명 DKB-138)의 근력 개선에 대한 기능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 연구팀과 공동 수행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2022년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손아귀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장년층 성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형개추출분말 섭취에 따른 근력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형개추출분말을 섭취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p<0.05)를 나타냈다. 등속성 근력측정기를 활용한 대퇴사두근의 근력 평가에서도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한 개선(p<0.05)을 보였다. 인체적용시험에 앞서 수행한 자연노화 마우스 모델 동물실험에서도, 형개추출분말을 8주간 경구 투여한 시험군에서 근력 개선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2025년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DKB-138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서를 제출하고, 인정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24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고양1층에서 ‘캐치 더 쿨(CATCH THE COO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블린의 쿨 기능성 언더웨어를 직접 보고, 만져보며 차별화된 소재와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량한 블루톤으로 꾸며진 공간과 함께, 여름 시즌에 최적화된 심리스 라인업을 중심으로 에블린만의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주요 상품은 통기성과 착용감을 극대화한 쿨 컬렉션 중심으로 구성됐다. 볼륨 기능성을 더한 심리스 브라렛 ‘실루엣 브라’, 차세대 플렉스 와이어를 적용한 ‘쿨트라푸쉬’, 노와이어 몰드 브라렛 ‘쿨 메쉬 블린’ 외에도, 편안함을 중시한 심리스 브라렛 ‘올데이 브라’와 ‘쿨 메쉬 브라렛’, ‘오프숄더 브라’ 3종(와이어·노와이어·심리스)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철동)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 653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1분기는 통상 계절적 비수기임에 불구하고 OLED 중심의 체질 개선 노력이 성과를 보이며 ’24년 4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TV, IT, 모바일 등 OLED 제품군의 출하 확대와 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8%P 확대된 55%이다. 손익 측면에서는 OLED 중심의 사업성과 확대와 함께 강도 높은 원가 절감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전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천억원 이상 개선했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2,313억원(이익률 20%)로 ’2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35%,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4%, 차량용 패널 9%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사업구조 고도화 및 운영 효율화를 지속하여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