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AI 플랫폼 전문기업 (주)스누아이랩의 유명호 대표이사를 기보 인재개발원에 초청하여 강연을 통해 신입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목)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직원 직무 연수에 기보 지원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강연자와 신입직원이 함께 기보의 역할에 대하여 고민함으로써, 신입직원이 중소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스누아이랩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와 현직 AI전공 교수,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2019년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AI기반 영상 데이터를 메타 데이터로 생성·분류·탐색하여 자동화 학습을 수행하고 모델의 최적화된 매개변수를 찾아주는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보는 ㈜스누아이랩이 보유한 비전AI 분야의 기술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했으며, 동사는 ‘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유니콘기업을 목표로 성장중에 있다. 유명호 대표는 강연을 통해 기업소개와 함께 성장과정을 소개하고, “기보의 지원 프로그램
◇원전본부장 ▲한울원자력본부장 이세용 ◇본사 ▲안전경영단장 정원호 ▲발전처장 김성면 ▲구조기설처장 맹승원 ▲규제협력처장 황창연 ▲원전통합경영실장 박정서 ▲엔지니어링실장 이돈국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정재락 ▲제2발전소장 최기열 ◇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홍중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기영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서무환 ▲신한울제1건설소장 이희재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이용희 ◇청평양수발전소장 정병수 ◇삼랑진양수발전소장 진현태 ◇무주양수발전소장 조수남 ◇청송양수발전소장 김경민 ◇예천양수발전소장 박석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28일(수)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동서발전 안전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로,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 등 내부 위원을 비롯해 안전분야 외부전문가, 협력기업 노사대표 등 총 15명의 위원이 위원회에 참석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소규모 협력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재해를 당했을 경우 신체적·물질적 피해보상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로자 재해보장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동서발전은 안전경영관리 강화를 위한 △상반기 안전근로 협의체 운영 결과 및 지원사항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운영 현황 △국가핵심기반 배터리룸·전기차 충전시설 위험성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상징후 발생 시 시스템이 자동으로 정지되는 ‘오프가스 감지기’를 국내 최초로 발전소 내 비상전원장치에 적용해 안전을 강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파견 영어연수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는 영어권 교류대학에서 집중 영어연수를 함으로써 재학생의 영어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 재학생 30명을 선발하여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필리핀 라살아라네타대학교에서 해외 파견 영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생들은 라살아라네타대학교에서 최적화된 학습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수준별 원어민 수업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에 따라 4주간의 연수기간 일대일 원어민 회화수업을 비롯, 1:5 소그룹 수업과 1:10 대그룹 수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방식의 실용영어 및 영어회화 교육을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2박 3일간의 해양 체험활동과 필리핀 주요 관광지 방문 등 현지 문화체험도 병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영어연수에 참가하는 일반지원자·통폐합학과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을, 가계곤란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 및 항공료 일부를 정액 지원했다. 특히 연수기관인 라살아라네타대학교에서는 현지 담당자와 안전 관리자가 24시간 대기하고,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 학생들이 안
LH는 지난 26일,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LH SIGNATURE GARDENS)’이 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LH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LH는 정원이 단순 장식 공간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LH만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년도에 ‘시그니처 가든’을 개발했다. 특히, 입주자 선호도와 거주 후 평가를 바탕으로 입주민이 원하는 고품격 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그니처 가든’은 주민소통을 위해 단지 중앙에 설치된 커뮤니티 가든(Central Hill),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동 앞 가든(Little forest),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28일 주한인도상공회의소(회장 아닐 신하)와 함께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0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부터 18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해 온 본 비즈니스+ 포럼은 올해 3월에 이어 10회차에 이르렀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주제로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전무)가 올 하반기 및 2024년 거시 경제 전망에 대해 다뤘다. 지난해부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물가 안정을 목표로 금리 인상을 공격적으로 단행해왔다. 이에 박종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고치로 벌어지고 있으나, 현재 외국인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과 하반기 정책 변화(피벗) 시점이 잘 맞물린다면 금리차에 대한 우려를 낮춰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에 참가한 국내 외투기업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최근의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 기업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
팀코리아(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KOTRA, KB국민은행, 아라소프트 등)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바우바우市에서 한글 수출 1호 사례인 찌아찌아족을 포함한 시 정부와 바우바우 한글학당의 한글 디지털 사용환경 개선 및 IT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대한민국-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 ESG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협력국 정부의 수요를 발굴하여 현지에 필요한 제품을 기부하거나 기술교육을 진행하는 KOTRA 글로벌 ESG+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서 팀코리아는 △찌아찌아족 등 인도네시아용 디지털 문서저작 프로그램 및 교육용 IT기기 기증식(6월 28일) △바우바우 한글학당 교사 및 학생 맞춤형 디지털 프로그램 활용 교육(6월 26~27일) △바우바우시 공무원 및 청년기업인 IT역량 강화 세미나(6월 30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09년 해외에서 최초로 ‘한글’을 공식 표기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찌아찌아족과 인니 도서 지역인 바우바우市의 ‘디지털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찌아찌아족은 고유언어 발음 특성상 한글 고어를 문자에 활용하고 있으나, 이를 표기 가능한 디지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와 ‘혁신형 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기업지원 종합 솔루션 인프라와 가스공사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에너지 분야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가스공사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기업에 ‘기업형 PB(Private Banking) 서비스’ 형태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스공사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신보의 AI 기업진단 분석 서비스 ‘BASA’와 기술역량평가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협력 강화, ▲ 프로그램 참여기업 상호 추천, ▲양사 보유 기업지원 인프라 연계 강화 등 혁신형 기업 육성과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기업 선정부터 성과분석까지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기업 평가가 이루어져 소요 시간과 경비 절감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의 투명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4회 국토개발기술대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도시개발분야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전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건설기술 △안전한 도시건설 기술 △모빌리티 혁신기술 △ESG 건설기술, 4가지 분야 이외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혁신 기술이라면 어떤 주제로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생(휴학생 및 2023년 졸업 예정자 포함)이며,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작품 접수는 7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 등 8팀을 선정해 총 13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 발표는 9월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수상 등급에 따라 채용우대(서류전형 면제, 필기가점 부여 등), 해외인프라 견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남양저축은행 창업주인 고 이두정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이상명 남양육영재단 이사장(58)에게 개척명예장을 수여한다. 남양저축은행·남양육영재단의 기업정신과 사회봉사 활동 고 이두정 창업주는 경상국립대의 33번째 명예박사(옛 경남과기대 명예박사 포함)이자 사후(死後) 명예박사학위가 추서되는 첫 번째 사례이다. 이상명 이사장은 경상국립대의 98번째 개척명예장 수상의 주인공이 된다. 이는 남양저축은행의 기업정신과 남양육영재단의 사회봉사활동을 국가거점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행사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권순기 총장과 남태현 대학원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이상명 이사장과 이사, 총동문회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2007년 남영육영재단 장학생이던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의학과 이동훈 교수도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 이두정 창업주에 대한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수여식, 이상명 이사장에 대한 개척명예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한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세계대학평가인 ‘2023년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종합순위 국내 8위에 올랐다. 세계대학평가에서 꾸준히 국내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는 수학·컴퓨터 분야에서 세계 44위, 아시아 12위에 오르며 학계를 놀라게 했다. 국내에서는 9년 연속 1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생명·지구과학 분야 국내 9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17위에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평가에서 영남대학교는 해가 거듭될수록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 1위인 수학·컴퓨터 분야를 비롯해 학문 전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명문 사립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면서 “영남대의 우수한 교육·연구력이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학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뿐만 아니라, 참된 인성을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라이덴랭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재우 산학협력단장)는 6월 26일 오후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3년도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교수 20명을 초청하여 ‘제1회 DINO 스타트업 커뮤니티(스타트업 스퀘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총장 격려 말씀, 기념촬영, 아미코젠 신용철 이사회 회장 특강,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 추진 계획 발표, 실험실 창업 성공 전략, 교수창업 투자지원 안내, 사업 선정교수 창업 아이템 소개, 네트워킹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미코젠(주) 신용철 이사회 의장(전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은 사업에 선정된 교수들을 대상으로 기업소개를 하였다. 신용철 회장은 경상국립대 교수로서 실험실 창업에 성공하여 아미코젠(주)을 ‘특수효과/바이오제약’, ‘헬스케어’, ‘바이오의약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은 2023년 3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이 선정되어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 68억 원, 경남도 대응 6000만 원, 진주시 대응 3억 원, 경상국립대 대응 2억 4000만 원 등 모두 74억 원을 투입하여 담대한 창업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와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BK21 교수팀은 개별 교수의 전문 연구 분야를 활용하여 자체 회복 능력(셀프힐링) 특성이 향상된 폴리우레탄 소재와 관련된 연구내용을 공학 및 복합재료 저명 학술지인 ≪복합재료 파트 B: 엔지니어링 (Composites Part B: Engineering)≫ 최신호에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3대 특성화 분야인 나노신소재공학부는 국책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교수 간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어 재료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와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BK21 교수팀이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폴리우레탄 소재에 자체 회복 능력(셀프힐링; self-healing)을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특히 도료 및 표면재료로 사용할 때 자체 회복 능력을 가진 폴리우레탄 소재가 표면 균열을 감소시키고 마찰 안정성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이다. 박준홍 교수의 연구 분야는 고신뢰성의 저전력 반도체 기술 개발이다. 박준홍 교수는 인간의 두뇌 활동을 모방하여 기술 난제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 제작한 고체 상태인 뉴런으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8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6일(월) 오후 3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발전설비 무고장·무재해 운영을 위한 중점관리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2023년 전사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는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 주재로 진행되었고 권혁만 발전처장, 정재훈 발전운영실장을 비롯해 당진·울산·동해·일산·신호남·기술전문연구센터·신재생건설운영센터의 각 발전설비 책임자와 담당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10년간 발전설비 고장분석을 통해 도출된 시사점을 중심으로 여름철 중점관리사항인 △이상기후 대비 전원별 설비관리 △당진·울산·동해·일산 등 사업소별 현안 사항 관리 △기동신뢰도 확보 △연소장애 극복 △공정관리 철저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발전소 내 취약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전력수급 대책본부와 전력수급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태풍피해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체계도 가동해 수요급증, 설비고장 등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스틱 공해 문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글로벌 문제로서, 재활용할 수 있는 고분자 원천 소재의 개발 기술 확보는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매우 도전적인 과제임과 동시에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홍순혁 교수와 최경민 연구원(박사과정)이 탄소중립 순환 경제 사이클을 구현할 수 있는 화학적 재활용 가능한 신규 고기능성 고분자 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홍 교수 연구팀은 화학적 재활용 재료 합성이 가능하며 내수성과 내열성이 우수한 고분자를 개발하고자 하나 이런 시스템을 구현하기 제약이 많다는 이중결합 상호교환 고분자화 반응의 오래된 난제에 대해, 이산화탄소를 고정하여 합성 가능한 카보네이트 작용기를 활용, 정교한 분자적 디자인 및 설계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화학적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고분자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개발된 소재는 산소 함유 작용기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구조적 특성이 있어서 높은 산소 차단성을 보이며, 산/염기 조건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보인다. 또한 고분자 상태에서 300℃ 이상의 높은 열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프레스 성형이나 용액 주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