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HD현대(회장: 권오갑)가 유치원 교육비 1인당 최대 1,800만원 지급 등 그룹 직원들의 복지를 대폭 확대한다. HD현대는 28일(수) 사람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판단 아래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 확대, 학부모 참여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젊은 부모를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확대 실시하고 임직원 패밀리 카드도 제작, 지급한다. HD현대 정기선 사장은 지난 26일(월) 경기도 판교의 글로벌R&D센터(GRC)에서 개최한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D현대는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를 자녀 1인당 연 600만원 지원한다. 3년이면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판교의 GRC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드림보트 어린이집’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오전 7시부터 최장 밤 10시까지 운영해 임직원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을 대폭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12회차를 맞아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인 ‘기프트카 온에어’를 진행했으며,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이 지원 전 대비 23.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캠페인과 함께 공개한 온라인 영상 세 편의 누적 시청 조회수 또한 약 3,000만 회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주변에 숨겨진 경쟁력 있는 동네 가게를 소개하고자 했던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도 현대차그룹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을 돕는다. 우선 이번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에서는 지난 ‘기프트카 온에어 1’ 대비 지원 대상을 20
쌍용자동차가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인포콘(INFOCONN) 기반의 ‘안전운전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고객의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운전자습관연계보험)보험의 일종인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쌍용차의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가입자 중 ‘안전운전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운전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하며, 고객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급제동, 심야운행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인포콘 앱의 ‘메뉴>서비스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90일간 또는 1000km 이상 주행한 기록을 바탕으로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혜택을 받아 총 12.3%의 보험료를 할인 받는다. 여기에 ECO 마일리지 할인을 추가로 결합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5%~3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추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인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위한 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대한민국 해군과 지난 12일 계약 체결한 ‘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착수회의를 27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념설계 사업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첫번째 설계 사업으로 ‘네이비 씨 고스트’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출발이며, 질적 우위 해양 강군 건설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각 분야의 최고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범한퓨어셀 등과 기술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에 적합한 전투용 무인잠수정 모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국방혁신 4.0’과 연계해 해양 전투력 우위 확보를 위해 작전∙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 함정 탑재 무인항공기(UAV) 등의 무인체계와 무인체계지휘통제함을 증강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1996년 국내 최초 무인잠수정인 ‘OKPO-6000’ 개발을 시작으로 장보고-I급, 장보고-II급 잠수함을 성
HL그룹, EV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다음 달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 이번 CES에서 양사는 ‘이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상력을 펼쳐낸다. 역동적인 K-댄스(춤)와 함께 ‘이매진 에브리 무브(Imagine Every Move)’ 테마가 웨스트 홀(Hall)에 위치한 HL만도 부스 (Booth) 전면을 가득 채울 예정이며, HL만도는 플렉서블 무브 존(Flexible Move Zone), HL클레무브는 클레버 무브 존(Clever Move Zone)에서 각각 차별화된 미래 제품들을 선보인다. 아르거스, 소나투스 등 모빌리티 선도 기업과 함께 HL만도, HL클레무브는 다채로운 CES 공동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HL만도, HL클레무브의 기술은 K-댄스 메인 영상에 담겨있다. 락킹(Locking), 보깅(Voguing), 왁킹(Waacking)등 역동적인 K-댄스가 플렉서블 무브(Flexible Move), 클레버 무브(Clever Move), 멀티 무브(Multi Move), 소프트웨어(Easy Move) 등 기술의 발전과 가치를 다이내믹한 형상으로 표현한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취임한 이래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해 왔으며, 지난 9월 LS의 미래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행사인 ‘LS Future Day’에서 “전 구성원이 Futurist가 되어 2030년 지금보다 두배 성장한 LS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도 했다. 또한 구 회장은 지난 7월 그룹의 리더들인 300여명의 주요 임원과 팀장들에게 약 20분간 프리젠테이션 형태로 특별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電氣化)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고, 이런 큰 변화의 시기는 LS에게 있어서는 다시 없을 큰 기회”라며, “이러한 시대에 LS도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즉, 배·전·반이 이끄는 산업 생태계 속 소재, 부품 등의 영역에서 숨은 기회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LS는 그룹의 주력인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또한 LS그룹은 주주, 고객, 시장 등 LS와
현대자동차가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인 ‘2022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4천 700여명의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지원받았다. 현대자동차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지원 대상을 32개 복지기관 1천 2백여명으로 확대하고, 약 1억 7백만 원 상당의 선물 및 크리스마스 파티 지원금을 후원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각각의 어린이가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소원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선물과 지원금은 각 복지기관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추억 가득한 겨울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2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며 “우리의 미래성장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기아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기아는 지난 21일(수)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2022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일) 밝혔다. 올해 본격 실시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업을 선정한다. 기아는 건강친화경영·건강친화문화·건강친화활동·직원만족도 4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기업 경영의 핵심가치로 여기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기아가 획득한 건강친화기업 인증기간은 이번 달 7일부터 2025년 12월 6일까지 3년이다. 기아는 지속가능하고 수준 높은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내, 외부 전문가들과 거버넌스를 형성하고 건강증진 업무 체계를 능동적 관리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종사자 안전보건 의견청취 플랫폼, 산업보건위원회,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HD현대’를 새 이름으로 정하고, 새 비전 선포를 통해 그룹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HD현대는 26일(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GRC)에서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HD현대는 그룹의 공식명칭 변경을 선언한 데 이어,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조선해양 부문은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 에너지 부문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 산업기계 부문은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하는 산업솔루션 제공’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은 우리 그룹이 GRC에서 ‘HD현대’라는 새 이름으로 시작하는 날”이라며, “과거 50년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영광의 역사였다면, 미래 50년은 기술과 환경, 디지털이 융합된 혁신과 창조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 정기선 사장은 발표자로 무대에 나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HD현대의 새로운 비전
현대제철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브랜드 홍보 영상 ‘H-솔루션(H-SOLUTION)’편을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12월 26일 자동차용 소재 전문 브랜드 'H-SOLUTION' 홍보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개봉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9년 철강업계 최초로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을 론칭했다. '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 적용 등 성능 및 원가 향상을 위한 기술적 서비스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솔루션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상은 '이미지편'과 '기술편'의 총 2편으로 제작됐다. 이미지편은 "철, 내일을 달리다"라는 주제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모빌리티를 위한 현대제철의 노력을 담았으며, 기술편은 현대제철 고유의 모빌리티 기술 지원 플랫폼인 'M.A.P(Materials Technology, Application Engineering, Parts Solution and Partnership)'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미지 편에서는 현대제철만의 'H-SOLUTION'으로 철의 유효성을 증명해나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또한 기술편은 소재개
현대자동차가 자금 수요가 몰리는 연말에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한 상생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는 협력사의 납품대금 3,531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올해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월) 밝혔다. 고금리 · 고물가 · 고환율 ‘3고(高) 충격’으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상황 속에서 협력사 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기업보단 중소기업이 현재의 3고(高) 복합위기로 인한 충격에 더 취약하다는 점도 고려해 지급이 결정됐다. 현대차그룹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현대차의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여섯 차례 연속 인상되는 상황 등을 감안해 추가로 납품대금을 조기 집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으로, 부품 협력사들은 현대차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들도 연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연말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
올해 또 한 명의 판매 장인이 기아에서 탄생했다. 기아는 26일(월) 서울 신촌지점 박영근 영업부장이 누적 판매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 4천대를 기록한 우수 영업직원만 받는 영예다. 박영근 영업부장 이전까진 22명 만이 그랜드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23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영근 영업부장은 1989년 11월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약 118대를 판매하며 누적 판매 4천대를 달성했다. 박영근 영업부장은 "기아에 다니며 33년 동안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생업을 돕는 필수품을 판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업 현장을 누볐다. 그랜드 마스터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는 박영근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지급했다. 기아는 현재 영업직군을 대상으로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누적 판매대수를 기념하는 명예 칭호로는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의 전기차들이 지금까지 진행된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내연기관차에서부터 쌓아온 안전 기술력이 전기차로 넘어오면서도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이 지속적인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충돌테스트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안전 기술력 역시 이를 한층 더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충돌테스트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3종의 충돌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는 모두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전용 전기차가 아닌 파생 전기차 모델도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20일(현지시각) 발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모든 안전 항목 평가 기준을 충족한다고 평가받으며 T
현대차 투싼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TV쇼인 영국 BBC 탑기어가 선정하는 최고의 패밀리카에 올랐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최근 방영된 탑기어 프로그램에서 영국 현지에 판매 중인 50종의 패밀리카 가운데 투싼이 경쟁차들을 모두 제치고 최고의 패밀리카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최고의 패밀리카 후보에는 50개의 쟁쟁한 모델들이 경쟁을 벌였으며, 탑기어는 최종 후보로 현대차 투싼을 포함해 시트로엥 E-베를링고, 스코다 옥타비아 등 3차종을 선정했다. 결국 투싼은 진행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패밀리카에 등극했다. 탑기어 프로그램의 사회자인 크리스 해리스(Chris Harris)는 "투싼은 제대로 된 핫 해치 디자인과 흥미로운 전동화 라인업, 패밀리카로서의 가치 등을 앞세워 경쟁차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아주 훌륭한 차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또다른 사회자인 패디 맥기네스(Paddy McGuiness)는 "우리 모두는 이번 결정에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추천하는 차는 바로 현대차 투싼이다"고 소개했다. 2004년 탑기어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던 현대차가 이제는 탑기어의 단골 호평 업체로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평가다. 최근 탑기어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가 국내 최초로‘바닷속 지뢰’인 기뢰 제거에 특화된 소해헬기의 연구개발에 나선다. KAI는 22일 방위사업청과 3,450억 원 규모의 해군 소해헬기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 기간은 47개월로 시제기 1대를 제작한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을 기반으로 개발 위험성을 최소화하면서 항공 소해에 적합한 최적의 소해 임무 장비 및 항전체계 통합개발을 목표로 한다. KAI가 개발할 소해헬기는 수리온, 마린온, 소형무장헬기(LAH)에 적용된 국산 항공전자 체계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사용한다. 상호호환성은 물론 가동율 증가, 운용유지비 절감이 기대된다. KAI는 기뢰를 탐색, 식별하고 처리하는 3종 소해 임무 장비를 체계 통합할 예정이다. 3종 소해 임무 장비는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 수중 자율 기뢰 탐색체, 무인 기뢰 처리 장비를 말한다. 기뢰 탐색 및 식별은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를 이용해 얕은 수심의 기뢰나 계류기뢰를 이른 시간에 탐지하며, 깊은 수심의 기뢰는 수중 자율 기뢰 탐색체를 사용해 탐색한다. 계류기뢰는 부력을 가진 기뢰 몸통을 닻에 부착하여 미리 정한 수심에 위치시켜 접촉 혹은 감응 발화장치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