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CEO들은 주주와 고객 등 자본시장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SK에 던지는 질문에 적극 화답하고, 시장의 기대에 맞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SK CEO들은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AI 등 ‘삼각파도’의 영향에 맞서 기민한 대응이 절실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한 뒤,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을 고도화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SK그룹은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2월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SK하이닉스 곽노정 CEO, SK텔레콤 유영상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로, 매월 한차례 모여 그룹 내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CEO들은 지난해 추진한 리밸런싱의 경과를 점검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재무구조 및 사업구조 강화에 이은 운영 효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시공품질관리팀 소속 전 직원은 최근 회사로부터 예상치 못한 보너스를 받았다. 팀 일원인 황태섭 수석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게 되면서 팀장을 포함한 전 팀원에게 ‘육아휴직 서포터즈 지원금’ 이 지급된 것이다. 황수석은 “장기간 휴직으로 인해 팀원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불편한 마음이었는데, 오히려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며 휴직을 떠날 수 있게 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회사의 새로운 제도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두산그룹은,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육아휴직 서포터즈 지원금’은 직원 누구나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6개월 이상 휴직자의 소속 팀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출산 경조금도 상향했다. 출산을 한 직원 및 배우자는 첫째 자녀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이상은 1,000만 원의 축하금을 받는다. 실제로 최근 둘째 셋째로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의 경우, 한 번에 1,500만 원의 출산 축하금을 받았다. 또한 자녀가 보육나이 1세가 됐을 때부터, 2년 동안 월 20만 원
“오늘날 세계 변화의 핵심이 된 AI와 에너지 분야에 있어, 한미일 3국 협력(Trilateral Cooperation)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1·22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열린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 2025'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하는 TPD는 한미일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의 해법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이다. 202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째 행사가 성공리에 끝났다. 이 행사는 매년 12월에 열렸지만 미국과 일본의 정치 일정을 고려해 올해는 2월로 옮겨졌다.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예년 대비 50% 많은 약 90명의 한미일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미국 외교정책의 방향 △한미일 에너지 협력 △AI 인프라 △AI 시대의 전략적 경쟁 △동아시아에서 미국 동맹의 안보 등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
미국 조선업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선박법’(SHIPS for America Act)을 발의한 마크 켈리(Mark Kelly) 미국 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이 2월 18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 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같은 애리조나주의 메리 게이 스캔론(Mary Gay Scanlon) 하원의원이 동행했으며, 미국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화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켈리 상원의원은 지난 118대 미국 의회에서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SHIPS for America Act, 이하 ‘선박법’) 발의를 주도했다. 해당 법안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재화의 단 2%만이 미국 선적 상선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10년 내 전략상선단을 250척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러한 선박 건조를 위해 한국 등 동맹국과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의회 종료로 폐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협력 발언에 더해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력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미국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화와의 협력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노원구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의 후원과 정부의 공공 행정력, 사회적 기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노원구와의 협약으로 130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지난10일 노원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연수 노원구의회의원,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백미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노원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지자체와 멤버 기업,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보다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노원구는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행복도시락 재원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 제작과 공급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아이들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으로 구성,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한다. 1년간 행복도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책상을 선물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3일 경기 성남시청에서 교육 지원 사업 ‘비전(VISION)을 키우는 책상’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남시 이진찬 부시장, 한화비전 홍순재 경영지원실장이 참석했다. 한화비전이 출연한 후원금 3천만원은 아동 지원 사업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책상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비영리 단체 굿네이버스는 상반기 중으로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 49명에게 책상과 서랍장, 조명, 의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전을 키우는 책상’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책상을 지원해 꿈을 펼칠 기회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비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이 마련됐다는 점도 뜻 깊다. 지난해 11월 임직원 200명이 ‘워크온 챌린지’에서 걸음 수 총 5천만보를 달성해 회사가 3천만원을 출연했다. 한화비전은 ‘비전을 키우는 책상’ 외에도 2023년부터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CEO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 기업진단 CEO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529만 286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CEO 부문에서 정용진이 처음으로 1위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재용(2위), 최태원(3위), 정의선(4위), 김승연(5위), 구광모(6위), 신동빈(7위), 최수연(8위), 이재현(9위), 정몽규(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은 정용진 회장은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의미있는 만남을 잇따라 추진하며 글로벌 리더로써의 존재감을 입증한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캔들라이트 만찬, 스타라이트 무도회 등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특히, 19일 저녁 국립건축박물관에서 개최된 캔들라이트(Candlelight) 만찬에서는 신 행정부의 마크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부장관,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부장관 지명자, 마이크 왈츠(Mike Waltz)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환담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한미간 조선 및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동관 부회장은 미국 새 정부의 주요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그 버검 내무부장관 후보자를 만나 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다수의 공화당 상하원 의원 및 글로벌 방산기업 CEO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며 한화그룹은 물론 대한민국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4박5일간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광폭행보를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월 17일 뉴욕 JFK 공항을 경유해 워싱턴 D.C에 도착한 정용진 회장이 그야말로 글로벌 정•재계 인사들과 연이은 만남을 가지며 숨가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정용진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로 워싱턴을 찾았으며 아내인 한지희씨와 모든 일정을 동행했다. 정용진 회장 부부는 취임식 이전의 비공식 프라이빗 행사부터 취임식 당일 ‘Starlight Ball’ 무도회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부터 글로벌IT 기업 경영진까지 폭넓은 깊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로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를 비롯해 국무장관 지명자인 마크 루비오와도 만남을 가졌다. 데이비드 삭스는 미국 기업가이자 벤처 투자자로 AI와 암호화폐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트럼프의 정책을 강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AI 같은 신기술을 유통에 접목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부분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삭스 정책책임자는 “유통업은 소비자들이 AI의 발전상을 가장 피부에
한화그룹의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수상자 10명이 지난 1월 12일(일) 부터 1월 19일(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회장이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모토로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지난 13년간 약 1.6만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미래 과학인재 발굴에 기여해왔다. 이번 해외 탐방은 ′24년도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된 일정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구하는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해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 10대 천체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물리학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베를린 공과대학교, 한화큐셀 글로벌 R&D센터, 네덜란드 AEB 암스테르담, 델프트 공과대학교,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을 방문하며 글로벌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연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한화큐셀 독일 R&D 센터는 한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 동구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결식제로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울산 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129번째 협약을 체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행복얼라이언스와 울산 동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도시락은 영양 균형을 세심히 고려한 메뉴로 구성돼 있어, 결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울산 동구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이 진행됐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 아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은 행복도시락 제조 비용 등 사업 예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거창군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결식우려아동이란 돌봄 부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끼니를 거를 가능성이 높은 아동들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결식우려아동은 27만 7,394명에 달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돕고자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거창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 1년 동안 총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각 가정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거창군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각 참여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역할 분담 시스템을 마련했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은 도시락 제조를 위한 예산을 기탁하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올해의 기업인 부문 1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올해의 기업인 부문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2억 4256만 3266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올해의 기업인 부문은 이재용(삼성)이 1위의 영예를 차지한 가운데 최태원(SK), 정용진(신세계), 이재현(CJ), 정의선(현대자동차), 신동빈(롯데), 장인화(포스코), 구광모(LG), 서정진(셀트리온), 김승연(한화)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2024년 한국 경제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실적을 돌파했다. 한국의 총 수출액은 2022년 6836억 달러에서 2억 달러가 늘어난 683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내외 악조건을 극복하고 세계 6위에 해당
최태원 SK회장이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고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만남에서 이뤄진 사업 논의 내용을 언급하고 SK의 AI 사업 비전 등을 밝혔다. 최 회장은 황 CEO와의 만남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로 만나 사업 관련한 여러 논의를 했다”고 언급하며 “(기존에는) 상대의 요구가 ‘더 빨리 개발을 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최근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를 선제적으로 높여 헤드투헤드(Head-to-Head)로 서로 빨리 만드는 것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또, “(엔비디아가) 컴퓨팅을 잘 이해해 컴퓨팅 관련 솔루션을 가장 효율적으로 찾아서 만드는 회사라는 것이 황 CEO의 생각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최태원 회장은 3년 연속 CES를 찾은 데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전부 AI화 되어가고 있다, 모든 것에 AI가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전시”라며 “속칭 피지컬 AI라고 하는 로봇이나 우리 주변 기기 안에 AI가 탑재되는 것이 일상화되고 상식화됐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답했다. 최태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포천시와 손잡고 포천시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 400여 식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 아동 결식제로(ZERO) 체계 구축 및 확장을 위해 기업, 지방정부, 지역사회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포천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김인순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포천센터장, 포천나눔의집 센터장 오상운 신부가 참석, 민관협력을 통한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포천시는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은 도시락 제조에 필요한 재원을 기부해 힘을 보탠다. 또한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밑반찬을 제조 및 배달한다. 포천시는 행복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