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경기 안산 소재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28)를 비롯해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하나금융그룹의 서브 후원을 받고 있는 박상현(42.동아제약), 주최사 하나금융그룹 소속이자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31),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 통산 6승의 히가 카츠키(30), 현재 일본투어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쇼겐지 다쓰노리(27) 등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번홀(파4) 티잉 구역과 18번홀(파5) 그린, 스타트 광장에 순차적으로 모여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일본투어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한편 18번홀에서는 KPGA 투어, 일본투어 선수들이 참여한 ‘성공하나 노바운드
(웹이코노미) 국기원은 오는 9월 실시할 계획인 국기원 원장선거의 입후보 예정자 사임(사직) 기한이 7월 8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국기원 '원장선거관리 규정' 제18조(후보자 자격)에 따라 선거인 구성 등 원장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9단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및 산하(소속) 단체의 임직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원장 임기만료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사임(사직)해야 한다. 국기원은 지난 3월 개최한 ‘2025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원장선거관리 규정' 후보자 등록 관련 사임(사직) 일수를 3개월에서 90일로 조문을 보다 명확하게 정비했다. 10월 6일 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90일 전인 7월 8일까지 규정에 명시된 단체의 임직원은 그 직을 사임(사직)해야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산하(소속) 단체 및 임직원의 범위는 해당 단체의 정관에서 정한 바에 따른다. 이외에도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개시일을 기준으로 국기원 태권도 6단 이상 고단자로, '정관' 제12조(임
(웹이코노미) 김천상무가 포항전 5연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14일 토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R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전 4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를 통해 4경기 무승 탈출을 다짐한다. 7명의 선수가 6월 3일부로 전역하며 원소속팀으로 복귀했다. 17일 전역을 앞둔 5명의 선수 역시 출전을 장담하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과도기 대비에 이상은 없다. 최선임으로서 무게를 잡아줄 수 있는 ‘주포’ 유강현과 김민덕 등 7월 전역 선수는 출전 가능성이 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더욱 팀에 녹아든 새 얼굴들의 출전 기대감도 있다. 10기 신병 선수 13명은 지난달 20일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정정용 감독도 지난 수원FC전 기자회견에서 “(신병 선수들이)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A매치 휴식기 컨디션을 끌어올려 잘 준비하겠다.”라고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더해 1년 만에 선임 기수로 올라선 9기 선수들은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 골을 합작한 이동경과 박상혁이 그
(웹이코노미)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4개 대회만에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김백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10위,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2위를 적어내며 3개 대회 연속 TOP10에 진입한 김백준은 이어진 ‘KPGA 클래식’과 ‘SK텔레콤 오픈’에서 각각 공동 41위와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시즌 첫 컷탈락을 하기도 했으나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총 2,405.50포인트로 시즌 개막전부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까지 7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김백준은 “오랜만에 상위권으로 대회를 마쳐 기분이 좋다”며 “이번주 진행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첫 번째 목표는 컷통과다. 그 이후에
(웹이코노미)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은 2.6억 원 규모로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이번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경기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는 2022년과 2023년 ‘LX 챔피언십’이 개최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대회 기간 중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현재 코스레코드는 없다. · 3년 연속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개최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벌였다. 2019년에는
(웹이코노미) “’KPGA 선수권대회’ 2연패 프로골프 선수로서 영광일 것” 지난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는 전가람(30.LS)이 우승하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전가람은 당시 우승으로 우승상금 3억 원과 함께 투어 시드 5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이라는 ‘값진 전리품’을 챙겼다. 또한 전가람은 67년을 이어온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한 4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전가람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종종 당시 경기를 되돌려 본다. 우승을 확정 짓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그 순간을 보면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 때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전가람은 2016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2년차인 2017년부터 시즌 상금 1억 원 이상을 따내며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고 2019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제
(웹이코노미)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이 득표 1위를 차지했다. 김서현은 8일(일) 17시 기준,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 합산 69만4,511표를 받으며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전체 137만 2,012표 중 약 50.6%의 득표율이다. 데뷔 후 첫 올스타 베스트 12 후보에 오른 김서현은 첫 올스타전 출전도 함께 노린다. 1차 중간집계 최다 득표 2위는 65만 8,984표를 획득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윤동희가 차지했다. 전년도에 베스트12에 선정되며 첫 올스타에 선정된 윤동희는 지난 시즌에 이어 자신의 2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노리고 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과 롯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이 선발투수 부문 원태인, 포수 부문 강민호, 1루수 부문 디아즈, 2루수 부문 류지혁, 외야수 부문 구자욱(외야수 2위), 김지찬(외야수 3위) 등 드림 올스타에서 가장 많은 6명을 선두에 올려 놓고 있다. 롯데는
(웹이코노미) KIA 최형우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2017년 5월 이후 8년 만의 월간 MVP 수상이다. 이번 월간 MVP 수상은 최형우 개인 통산 6번째로, 양현종(KIA), 박병호(삼성)와 나란히 하고 있던 월간 MVP 5회 수상 기록을 넘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KBO 리그 월간 MVP 시상이 정례화된 2010 시즌 이후 기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9표(54.3%), 팬 투표 60만 5,631표 중 12만 1,124표(20%)로 총점 37.14점을 받은 최형우는 기자단 투표 3표, 팬 투표 28만 7,062표로 총점 27.99점을 기록한 한화 폰세를 제치고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5월 한 달간 최형우는 각종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로 1위에 올랐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더한 OPS도 1.226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또한 안타 35개로 공동 3위, 타점 23개로 5위에 올랐다. 또한 25경기에 나서 10번의 멀티히트 게임을 기록했고, 5월 13일
(웹이코노미) · 김홍택 인터뷰 1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T10 2R : 2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4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T6 3R : 5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 T1 FR : 3언더파 68타 (버디 4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올 시즌 첫 컷통과인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돼서 행복하다. 지난주 GTOUR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그 자신감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웃음) - 최종라운드 경기를 돌아보면? 초반 샷이 상당히 좋았다. 그런데 기회를 놓치면서 흐름을 못 탔다. 샷감이 괜찮았던 만큼 더 많은 버디를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 우승에 주효했던 순간은? 13번홀(파3)이다. 약 2m 정도 파 퍼트를 남기고 있었는데 ‘이 퍼트를 들어가야 우승한다’라고 생각을 했고 다행히 들어갔다. - 김비오 선수가 추격해오고 있는 것을 알았는지?
(웹이코노미) KBO는 올해부터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비디오판독을 위해 호크 아이(HAWK-EYE)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비디오판독 시, 경기 중 확보한 복수의 영상 중에서 화면당 한 개의 영상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정확한 판독을 위해 각각의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일정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 시즌부터 도입하는 호크 아이 시스템은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복수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표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되어, 더욱 정확하고 빠른 판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경기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KBO 비디오판독 센터는 KBO 리그 구장에 여러 각도로 설치된 7개의 카메라를 활용한다. 이와 함께 해당 경기 방송 중계사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공받아, 필요한 경우 최대 16개의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KBO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크보 라이브’에서는 ABS 스트라이크 존 변화, 피치클
(웹이코노미)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8기’ 입학식이 지난주 KPGA 김주연 기술교육위원장을 포함한 여러 KPGA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화성 소재 YBM 연수원에서 열렸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한국 골프 시장에 맞게 구현된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고 골프 산업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까지 7기를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총 257명의 KPGA 회원들이 본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8기는 약 1년간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이수한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된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8기에 입학한 KPGA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응원한다”며 “최고 수준의 골프 레슨 전문가를 위한 여정이 시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17일 지난해 전국 75개 국민체력100 체력 인증센터에서 체력 인증 서비스를 이용한 166,248명(18세 이상 성인, 65세 이상 어르신 합계)을 대상으로 분석한 체력 인증률을 발표했다. ‘체력 인증률’은 체육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체력 인증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 중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정한 연령별 기준에 따라 체력 인증 등급(1~3등급)을 획득한 국민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역별 체력 수준과 건강관리 실태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수치다. 분석 결과를 보면, `23년에 이어 서울이 58.94%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54.05%), 인천(54.35%)이 그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자료에 따르면, 강원, 제주, 세종은 전년 대비 인증률이 크게 향상됐으나, 전남, 충남, 경북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서울, 인천 등 대도시 주민들은 체력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전남, 충남 등 농어촌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해 체력 증진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인증률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
(웹이코노미) 손흥민, 지소연 등 남녀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축구인들이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응원 릴레이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희찬 등 남자대표팀 선수들과 지소연, 장슬기, 천가람 등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천안시티FC와 부천FC1995 선수단 역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국내 축구 독립구단의 대표주자인 양천TNT FC 선수단도 응원의 목소리를 모았다. 이번 응원 릴레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역사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 통과를 기원하고, 성공적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월 A매치 2연전(13일 튀니지전, 17일 베트남전)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경기장 내 전광판과 A보드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는 문구가 송출됐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가 진행 중이며, 평가를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축구
(웹이코노미) 2022년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던 천안제일고가 충주상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천안제일고가 27일 천안축구센터 인조2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충청권역 5라운드에서 충주상고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천안제일고는 리그 2연승을 신고했다. 조종화 감독이 이끄는 천안제일고는 지난 시즌 금강대기, 청룡기, 전국체육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경기 전 조 감독은 “충주상고는 최근 성적이 안 좋았다. 그래서 오늘 경기 마음을 다지고 나왔을 것”이라며 “우리 팀 역시 올 시즌 연승이 없다. 최근 연습 중에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면서 오늘 경기 변수가 생겼다.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지만 오늘 꼭 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맞선 충주상고 정정면 감독은 체력 안배를 강조했다. 정 감독은 “3학년 선수들의 부상이 많다. 몇일 후 전국대회가 있기 때문에 부상을 대비해 전반은 2학년, 후반은 3학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라며 “천안제일고가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우리팀
(웹이코노미) 대한축구협회(KFA)가 천안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에 건립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 ‘한국축구 명예의 전당’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천안시와 ‘축구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장과 박일기 대한축구협회 천안NFC 건립추진단 총괄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 한국축구 명예의 전당 코너를 조성, 운영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인물 선정과 전시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박일기 팀장은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 안에 한국 축구 명예의 전당이 만들어져 일곱분(김용식, 김화집, 홍덕영, 이회택, 차범근, 정몽준, 히딩크)이 헌액돼 있다. 축구역사박물관에 한국 축구의 영웅들을 기념할 공간이 새로 들어서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 추진단장은 “새롭게 조성될 한국 축구 명예의 전당은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