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주택연구원(LHRI)은 지난 20일, 빠르게 변화하는 토지·주택 분야 이슈를 진단하고, 대응 해법을 제시하는 ‘LHRI Focus’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LHRI Focus’는 부동산 현안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깊이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슈(Issues)'와 LH 토지주택연구원 활동성과를 독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리포트(Report)'로 구성된다. LHRI Focus는 LHRI 홈페이지와 LH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주 간격으로 발간된다. 창간호 이슈 섹션에서는 ‘미분양주택 증가에 대한 LH ViewPoint’를 통해 미분양주택 및 PF시장에 대한 현황과 미분양주택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아울러, 미분양 해결을 위해 과거 추진된 정책 사례를 살펴보며 CR리츠 등 금융기법을 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리포트 섹션에서는 토지주택연구원의 ‘토지은행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보고서를 요약 소개하면서 시장수급 조절용 토지비축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제시한다. 토지은행 운영성과와 한계점, 해외 주요 국가의 토지은행 제도를 분석해 회계제도 마련 등을 제안하고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3일(목) 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울산 중구 소재)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2023년 엄마손(엄마의 마음으로 손수 만든) 밑반찬 나눔사업’발대식을 진행했다. 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행복채움봉사단’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동서발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돌봄·결식해소·생계보조를 지원하는 복지증진사업이다. 발대식에서 동서발전은 엄마손 밑반찬 나눔사업의 재원으로 쓰도록 2천5백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마련하고, 행복채움봉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총 11회) 밑반찬 4종·국·달걀·두부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울산 중구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쉽고 간편한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이 담긴 안내서를 제작·전달하고, 친환경 생분해 반찬용기를 사용하는 등 일상 속 에너지절감·탄소저감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늘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주위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지 살피며 지역사회 기관
중국의 문화공정에 맞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 '농악무'가 중국의 민속무용이라 주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악'은 농부들이 농사를 지을 때 행해지던 한국 고유의 음악이다. 한국의 전통 악기와 장단, 농사굿, 농악무 등의 다양한 예술이 담긴 종합예술로 일부 지역의 농악은 국가 무형문화재에 등록돼 있다. 지난 2014년 농악은 한국인의 정체성 및 보편성을 잘 표현하는 점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하지만 서 교수는 "중국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우리 농악의 일부인 '농악무'를 "중국 조선족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민속무용 형식 중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농악무가 왕성하게 성행했던 시기를 삼국시대라고 언급하면서 '고려, 백제, 신라'라고 삼국을 엉터리로 소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중국 정부는 소수민족의 문화를 보존한다는 명목하에 조선족 농악무'라는 이름으로 중국 2차 국가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했고, 이듬해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처럼 중국은 한복, 김치 뿐만이 아니라 농악무 등 "
백금은 견고하고 아름다운 백색의 금속으로, 부식이 잘되지 않아 장신구에 널리 사용되는 최고의 귀금속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신구로서의 사용은 전체의 30%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화학 촉매로서 주로 활용된다. 특히, 백금은 수소경제 사회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연료전지의 주요 촉매로 활용되는데, 화학적으로 안정하다는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연료전지 운전 중 부식되어 결국 이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최창혁 교수 연구팀은 수소차 연료전지의 내구성을 악화시키는 백금의 화학적 부식 현상을 설명함과 동시에 연료전지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연료전지는 연료(수소 등)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온실가스 배출없이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75% 내외)을 가져 탄소중립정책 실현을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료전지는 반응성이 뛰어난 백금 촉매의 사용이 필수적이나, 백금은 반응 환경에서 부식될 수 있어 연료전지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연료전지의 내구성 향상을 위해서 백금 부식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금 부식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강남구 박사와 국가농림기상센터(NCAM, 이사장 박종호) 강민석 박사 공동연구팀이 논에서 배출되는 메탄 측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에 비해 단위 물질량당 온실 효과가 25배 더 큰 온실가스다.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30%는 벼농사로 인한 메탄 배출이 차지하므로,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논토양 메탄 배출량의 정확한 측정이 필수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논토양 메탄 배출량 측정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챔버법이다. 토양에 일정 간격으로 상자 형태의 챔버를 설치 후 단위 면적, 단위 시간당 포집된 메탄 양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상시 연속측정이 불가능해 배출량이 왜곡될 수 있고, 챔버 내에 벼와 토양을 가둬 놓고 측정하므로 넓은 지역을 대표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챔버법의 한계를 보완한 최신 기술인 와류공분산법*은 개방되고 넓은 공간에서 논토양으로부터 방출되는 메탄 양을 연중 상시 측정할 수 있다. 문제는 현장 여건에 따라 측정장비의 설치 높이가 달라져 측정값에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관련 연구나 가이드라인이 미비하다는 점이다. 유엔 기후변
KOTRA(사장 유정열),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23일 서울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투자유치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산업 동향에 대응해 한국에 진출한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이 향후 동북아 물류허브로서의 한국의 입지와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덴마크의 AP몰러-머스크, 글로벌 물류 기업인 독일의 디에이치엘 서플라이체인, DB 쉥커와 일본의 일본통운 등 9개사가 자리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동북아 공항만 물류허브 구축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의 강점과 신규투자 기회’를 글로벌 물류사들에 제시했고, 부산진해경자청은 △‘투자 인센티브와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현재 부산항만은 기존 북항과 신항을 통틀어 세계 7위의 컨테이너 화물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환적 기준으로는 세계 2위의 세계적인 항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 신항의 경우, 첨단시설과 자동화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심이 17-23m로 초대형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천혜의 환경이다. 올해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조성 관련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년 뒤로 다가온 차기 엑스포 한국관 조성에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위원회의 공식출범에 의의가 있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를 테마로 오사카만에 조성된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2025년 4월부터 6개월간 개최될 예정으로 관람객 총 2,82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관은 ‘Connecting Lives’라는 소주제를 선정했다. 팬데믹 종식 및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컬쳐 붐을 타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에 공헌해 인류 공동의 목표인 SDGs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자문위원회에는 크게 건축, 전시, 행사 등 3개 분과에서 각 3명씩 위촉됐다. 그 외에도 엑스포 주제 분야의 자문위원 2명과 한국관의 전체적인 방향을 잡기 위해 개최했던 컨셉 공모의 당선팀에서 5명이 참여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반기 1회의 총괄 자문위원회가 정기적으로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23일 염곡동 본사에서 ‘노·사·수급업체 안전보건실천 선언식’과 ‘지역사회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열 KOTRA 사장과 공태원 노조위원장, 수급업체 대표, 서초구 소재 특수학교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KOTRA와 상주 수급업체는 ▲안전 생활화 ▲안전법령 준수 ▲안전체계 구축 ▲안전보건 활동 참여를 다짐하는 실천선언식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KOTRA는 튀르키예 지진, 러-우 사태 등 국외 재난 위기 발생 시 129개의 해외무역관을 통해 진출기업과 교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선언식에 이어 진행된 ‘지역사회 안전물품 전달식’에서는 사내 안전보건 동아리인 안보랩, 봉사 동아리인 래프트핸즈, 임직원 기부금으로 제작한 어린이 안전용품을 KOTRA 인근 특수학교(서울 나래학교, 다니엘 학교) 및 양재별하 어린이집 3곳에 전달했다. 이날 증정된 안전용품은 ‘안전반사 스트랩’과 ‘안전우산’으로 임직원들이 디자인과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의미가 있었다. 안전용품은 운전자가 야간과 우천 시에 어린이 식별이 용이하도록 형광 반사 재질로 제작됐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올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된 정부업무보고 내용을 중심으로 이달 24일 ‘2023년 양회 이후 중국 경제정책 방향 및 공급망 변화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양회(兩會)는 중국에서 매년 3월 초에 거행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로 국가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이 중 전인대에서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해 중국경제 운용방향 및 세부과제를 발표한다. 올해는 중국의 위드 코로나 원년으로 중국 정부가 제시하는 성장률 목표와 경기부양책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웨비나에는 중국 씽크탱크 두 곳의 경제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양회에서 제시된 중국 경제정책과 향후 공급망 분야 전망을 설명한다. 리샤오쟈(李?嘉) 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교수가 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제시된 핵심 키워드와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서 니훙푸(倪?福)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연구원이 중국의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 정책 추진에 따른 중국 공급망 변화 전망 및 한?중 협력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올해 양회에서는 중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김복규 전 정책기획부문장이 임명되었다고 22일 밝혔다. 김복규 신임 전무이사는 1989년 입행 이후 약 30년간 재직하며 전략·기획업무(경영전략, 기획) 및 조직관리(인사), IB업무(PF) 등 기획, 금융 전반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2017년 PF3실장을 역임하며 글로벌인프라펀드 등을 통해 건설‧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에는 인사부장을 맡아 법정근로시간에 맞춘 근무체계를 정비하였고, 2019년부터는 비서실장을 맡으며 최고경영진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2020년부터 산은 정책기획부문장으로서 주요 은행 경영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며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LCC 금융지원 등 위기 극복 대응을 주도하는 등 은행의 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간 산업은행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금융, 기획 업무를 바탕으로 전무이사로 임명되었으며, 향후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은의 역할 강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화된 현대인 생활 속에는 웨어러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형태의 미래 디스플레이가 요구되는데 특히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을 위한 스마트 글라스 등 디바이스의 경우에 완벽하게 유저들을 몰입시키는데 요구되는 4K 이상의 해상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디바이스에 요구되는 작은 소비전력 및 제한된 면적에 많은 픽셀을 구현해야 하는 기술적 한계에 봉착하여 완벽하게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소자의 크기가 마이크로미터(μm, 백만분의 1미터) 정도의 크기를 갖는 마이크로 LED의 소형화될 때 소자 효율이 저하되는 현상을 재규명하고 이를 에피택시 구조 변경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함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피택시 기술이란 마이크로 LED로 사용되고 있는 초순수 규소 (Silicon) 혹은 사파이어 (Sapphire) 기판을 매개체로 삼아 그 위에 발광체로 쓰이는 질화갈륨 결정체를 쌓아 올리는 공정을 말한다. 마이크로 LED는 OLED 대비 우수한 밝기, 명암비, 수명이라는 장점이 있어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에 ‘The Wall’이라는 마이크로 LED를 탑재한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 3.23-24)’와 연계한 ‘2023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7개국 140개 바이어가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장비, 치과기자재, 의료용품 분야의 우리 기업 250개사와 총 1,5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라 의료기기 분야 수요품목이 기존 코로나 진단키트, 방역물품에서 대면진료에 필요한 검사·진단, 수술·치료, 미용 의료기기로 전환됨에 따라 해당 분야 기업들에 대한 상담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실제로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요청도 방사선기기, 피부·미용, 수술·치료, 검사·진단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프리카와 동유럽 및 동남아시아 지역 바이어의 한국산 의료기기 수요와 관심이 높았다. 현장에서 이뤄진 수출계약도 초음파, CT, 엑스레이(X-ray) 등 제품에 집중돼 한국산 영상 진단 의료기기의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의료기기 등록제도 및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EU의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22일(수) 오전 9시 울산 동구 녹수초등학교 학생 100명에게 친환경 흙공 만들기와 던지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정화·악취제거·유기물 발효·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서발전은 녹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EM 흙공 만들기 세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웹툰형식으로 제작된 설명서에 따라 EM 용액과 황토를 섞는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울산 동구 큰마을 저수지에서 직접 만든 홁공을 저수지에 던지며 깨끗한 물 만들기를 다짐했다. 동서발전 신용민 사회공헌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래 꿈나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초·중 학생에게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장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 등 생체에 유독하고 불필요한 물질을 소변으로 배설함으로써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관이다. 하지만, 약물에 대한 독성을 가장 먼저 일으키는 기관이기도 한데,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약물 반응을 미리 관찰할 수 있는 ‘인공신장’을 개발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장진아 교수 연구팀이 단일화된 가공 기법으로 사구체 혈관세포와 지족세포 층과 사구체기적막 층 등을 포함하는 사구체 미세혈관 칩을 제작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학술지,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에 게재됐다. 네프론은 신장을 구성하는 기능적·구조적 기본 단위이다. 네프론은 실타래처럼 동그랗게 뭉쳐진 작은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로 둘러싸여 있는데, 사구체 주머니와 함께 신소체를 형성하며,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낸다. 많은 약물을 투약했을 때, 체내에서 가장 먼저 독성을 일으키는 부분이 바로 신장 네프론이다. 그로 인해 환자에게 투약 전에 미리 특정 약물 농도나 조합이 해당 환자에게 얼마만큼의 독성을 일으킬지 확인하기 위한 인공장기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사구체는
이한준 LH사장은 지난 2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일산서구청에서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 등 협력을 위한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 고양특례시는 △일산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원도심 도시정비 방안 마련 △고양창릉 등 3기신도시 사업 상호협력과 현안 해결방안 공동모색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사업 논의 등에 대해 협력·지원하게 된다. 이날 이한준 LH사장은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서는 순환이주대책 마련이 필수”라며, “1기 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3기 신도시 등 각 신규사업을 정밀하게 연계하는 도시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