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통합 앱이 개편 2년 만에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입자 편의성을 높이고 문화와 예술 등 차별화한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교보생명이 2022년 9월 선보인 통합 앱은 디지털 채널을 하나로 묶고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통합 앱은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 신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놓친 보험금 찾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산 관리와 노후 설계 등도 제공한다. 특히 교보생명은 통합 앱이 금융을 넘어 문화, 예술 등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도록 차별화 했다. 가입자는 누구나 문학과 역사, 철학 등을 다루는 웹진 ‘하루잇문학’, 하루하루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하루루틴’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생활에 감이 필요할 때 교보로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와 서비스 고도화는 개편 2년 만에 보험·문화·예술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게 된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교보생명은 통합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5일, 행정안전부와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총 60억 원을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마음가게’를 운영하며 서울시 소재 60여 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해 온 KB금융과 ‘착한가격업소’를 선정·관리하는 행정안전부가 힘을 모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지역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은 2013년부터 꾸준히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대전의 모범음식점인 고려회관에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KB금융지주 김경남 ESG상생본부장이 참석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477개의 우수 업소를 ‘KB마음가게’로 별도 선정하고 운영비(3년간 월 30만원, 업소별 총 1,080만원)와 맞춤형 홍보(업소 홍보 영상, 방문 인증 이벤트 등)를 위해 총 60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4일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글로벌 정보통신박람회(자이텍스·GITEX) 2024’를 개최한다. 중동판 CES로 불리는 자이텍스는 전세계 180개국 6천 500개사 이상의 혁신 기술기업이 참여하는 중동 최대의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각국 정부의 디지털 산업정책을 홍보하고 전자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총망라하는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이 두바이국제전시장(DWTC)에서 개최되며,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인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스타(GITEX Northstar)’가 두바이 하버에서 개최된다. 전시 주요 기술 분야는 △인공지능(AI) △퀀텀컴퓨팅 △사이버보안·딥페이크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등 향후 석유를 대체할 고부가가치 산업인 ‘디지털 석유’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선점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자이텍스 글로벌에는 KOTRA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구테크노파크(DGPT), 한국광산업진흥회(KAPID),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등 6개 기관이 지원해 참가하는 76개사와 독립부스 참가사 20개사 등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제 23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가 지난 1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7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2002년 시작된 이래 올해 23회째를 맞는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지금까지 약 19만여 명이 참가한 최장수 카드사 문화행사이다. 이 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행복한 우리 가족의 미래’, ‘즐거운 우리 가족의 모습’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응모 작품은 한국미술협회 전문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3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3명), 특선(30명) 등 총 39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특별 상금이 전달되며 대상 수상 어린이 3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11월 중에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행사에 걸맞게 참가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색판 뒤집기, 파도타기 게임 등 미니 운동회와 신발 양궁, O/X 퀴즈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추억의 뽑기, AI 활용 포토 부스,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다채로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의 전년 동기 대비 인상률은 2.2%로, 작년 상반기 인상률(2.9%)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임금 인상률 둔화는 대기업의 성과급 등 특별급여 감소가 주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월평균 임금총액 및 인상률) 2024년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404.6만원으로, 작년 상반기(1~6월 누계) 대비 2.2%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인상률(’23.上 2.9%↑)과 비교해 0.7%p 낮은 수준으로, 국내외 경기둔화와 기업의 수익성 약화에 따른 특별급여 감소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임금 구성항목별) 기본급 등 정액급여는 월평균 353.7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 인상된 데 반해, 성과급 등 특별급여는 월평균 50.9만원으로 동 기간 5.7% 감소하였다. 이는 올해 상반기 특별급여액(월평균 50.9만원)이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준임에도 2022년 역대 최고 수준(월평균 56.2만원)을 기록한 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3주년을 맞았다. 쉼 없이 이어온 혁신은 경계 없는 포용으로, 발 빠른 사회적 책임은 이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3년간 이뤄온 혁신이 개별 상품을 넘어 고객들이 누리는 금융 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이자, 환전의 자유 등 고객의 금융 경로를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완전히 새롭게 설정해 나가고 있다. 토스뱅크가 지향하는 경계 없는 포용은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 내국인과 외국인, 도시와 지방 등 누구에게도 선 긋지 않고 고르게 닿았다. 한 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다했던 사회적 책무는, 이제 새로운 기준이 되어 금융권의 새로운 변화를 낳고 있다. 고객 금융 생활의 큰 걸림돌, ‘이자’ ‘환전’… 모두 기술력으로 ‘혁신(Innovation)’ 토스뱅크는 출범 후 지난 3년 간 이뤄온 주요 혁신을 ‘이자의 자유’ ‘환전의 자유’로 꼽았다. 고객들이 금융생활을 이어가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지만 이는 기술 혁신 없이는 달성하기 어려웠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받기'를 출시한 이후로, 590만 고객이 5740억 원(이하 모든 수치 24.9월 말 기준)의 변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편의점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유통벤더사 369개사를 대상으로 7.26(금)~9.6(금) 실시한 「2024년 편의점 납품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편의점의 마진율은 직접 납품하는 업체의 납품단가 기준으로 평균 43.2%, 유통벤더사 납품단가 기준으로는 평균 46.6%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4시간 판매 편의성, 높은 접근성 제공 및 타 유통 업태에 비해 가격 민감성이 떨어지는 편의점 산업의 마진율은 대형마트(20.4%), 백화점(22.8%) 마진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업체가 처음 편의점과 거래조건 협상 시 납품업체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편의점과 납품업체 양측의 중간 수준에서 합의되었다는 의견이 직접 납품업체(79.8%), 유통벤더사(61.4%)에서 모두 높게 응답되었다. 납품업체 의견 반영도가 높았다는 응답은 직접 납품업체는 12.2%, 유통벤더사는 29.5%로, 유통벤더사가 거래조건 협상에 있어서 직접 납품업체보다 협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납품 거래 비용 부담 변화에 대해서는 직접 납품업체의 76.6%, 유통벤더사를 통한 납품(이하 “간접 납품”)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디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인 멘토와 연결해주고, 자립준비청년 스스로를 예비 자립준비청년의 멘토로 성장시키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립준비청년 50명과 사회인 멘토 30명을 포함한 총 80여 명의 ‘우리사이’ 참여자가 참석해 서로 소통하며, 앞으로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단은 심사를 통해 자립 선배로서 멘토링의 자질이 있는 50명을 선발했다. 더불어 사회인 멘토단은 사회적 기업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의지가 높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6명도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사회인 멘토단에 합류했다. 예비 자립준비청년인 시설보호아동 50명은 ‘우리사이’자립준비청년 멘토단과 그룹으로 매칭되어 독립생활 준비와 사회생활 전반에 대해 멘토의 조언을 받게 된다. 더불어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자기개발 활동비용도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우리사이’는 지난 2022년 우리금융미래재단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Hana Bank Charity Match)』가 3만 5천여명의 구름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이자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도하는 가수 임영웅이 직접 선수로 출격해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과 함께 펼친 친선경기로, 지난 12일 저녁 7시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키로 했다. 여기에 꾸준한 기부활동과 선행으로 나눔과 배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더해져 대전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 5천여명 관중의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방문해 시축행사와 축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장애인 축구단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 초청한 장애인 축구단 선수들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하며 자선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FC
교보생명이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이번 봉사활동은 라오스 낙후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배움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자원봉사활동이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기도 하다. 교보생명은 임직원 35명과 교보생명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의 교육 혜택을 받는 중∙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이 14일부터 5일 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는 성장단계마다 필요한 기초언어교육부터 심리 상담, 금융교육, 디지털창의교육, 진로∙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글로벌 봉사단에 참여하는 5명의 학생들은 해외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라오스 낙후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이들이 찾은 나노마을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해있으나 마을 내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약 7만 6000원으로 라오스 평균 월 소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지역이다. 주로 재래식 쌀농사와 바나나, 옥수수 재배 및 가내 수공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 분야의 인증기관인 ‘DNV’의 심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 ‘ISO 27701 인증’을 지난 7일 취득했다고 14일(월)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10년 국제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 2021년 국내 인증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ISO 27701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ISO 27701 인증은 범세계적인 개인정보보호 글로벌 기준 정립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 개인정보 생명주기(Life-Cycle)의 전방위적으로 8개 분야 49개 인증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발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AI, 빅데이터 등 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한 혁신금융 서비스의 가속화와 각국의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강화 추세에 대비하고자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국외 이전 관련 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평택고덕지구 내 조성한 함박산 중앙공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심사와 온라인 국민참여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은 총 67만㎡ 규모로, 평택시 내 가장 큰 규모의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다. 최고 높이 60m, 길이 130m의 음악분수를 비롯해 오차드가든, 실개천, 에코센터, 스포츠필드 등이 마련됐다. LH는 함박산 기존 숲을 보존하고 백로 서식지를 살려 친환경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지역 고유의 문화와 경관을 닮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하였다. 아울러 공원 내 호수 수질개선 등을 위해 빗물과 재이용수를 활용한 수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탄소상쇄숲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LH는 2022년 평택고덕 공공정원, 2023년 ‘LH 시그니처 가든’으로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경남 진주시 소재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상황을 살피고 일소(햇볕 데임) 피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금년엔 냉해, 화상병으로 인한 피해가 적어 9월 초까지 배 생육이 양호했으나, 9월 말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전국 각지에서 고온장해(과피적색, 과육갈변), 열과(갈라짐) 현상 등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가공용 저품위 배 수매를 위한 자금 지원, 과수 생육회복을 위한 약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대응할 방침이다. 강호동 회장은 “배 수확기에도 지속된 폭염으로 일소 피해가 발생해 농업인들의 상심이 클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농협은 피해 농가들의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1일 어려운 이웃과 기부물품을 함께 나누는 복지시설인‘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에서 쌀 가공식품 나눔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0월 16일‘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농협경제지주는 지역 이웃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쌀누룽지·떡국떡·죽 등의 쌀 가공식품과 홍삼 절편을 기부하였다. 또한,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원거리 거주자에게 물품을 배달하고 매장에서 기탁물품을 나누어 담는 등 마켓의 운영을 도왔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식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기부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진행 중이며,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1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 이하 “4대 과기원”) 및 산하 5개 기술지주(이하 “기술지주”) 등 9개 기관과 함께 과기원 창업기업‧ 과기원 기술이전 초기 딥테크 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KAIST 이광형 총장, GIST 임기철 총장, DGIST 은용순 부총장, UNIST 박종래 총장,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 카이스트홀딩스 차정훈 대표, 지스트기술지주 여주상 대표, 디지스트 기술지주 구재형 대표, 유니스트기술지주 김영식 대표 등 10개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4년 전 산업은행이 4대 과기원과 미래기술지주와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이 이루어낸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년간 각각 새롭게 설립된 기술지주 4개사를 포함한 총 10개 기관으로 참여 기관을 확대하여 협력을 강화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20년 11월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총 27개의 4대 과기원 창업기업에 1,185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산업은행의 NextRound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