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필수전략기술이면서 디지털바이오 분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합성생물학 분야로 알려진 공학생물학(Engineering Biology)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개념을 도입하여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구성요소·시스템을 설계·제작·합성할 수 있는 미래가 주목하는 학문·기술 분야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공학생물학대학원(Graduate School of Engineering Biology)'을 설립하고 공학과 생명과학의 최신 융합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및 교육 혁신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공학생물학은 바이오 R&D와 디지털·AI·로봇자동화 기술의 융합으로 고속·대량·저비용화를 실현하고, 기존 바이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며 환경·의약·화학·에너지 등 전방위적 산업적 활용과 막대한 시장 창출이 전망되는 분야다. 지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인공지능 시대라 말할 수 있지만, 10년 후인 `포스트 인공지능 시대'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생명 시스템의 공학적 설계·합성을 연구하는 시대를 미리 준비한다는 목적이다.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국가 차원에서 공학생물학(합성생물학)을 전략적 육성 분야로
KAIST(총장 이광형)는 김재철AI대학원 박사과정 이신의 씨(지도교수 황성주, 이주호)가 2023 애플 머신러닝 연구 장학생(Apple Scholars in AI/ML PhD fellowship program)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애플의 머신러닝 연구 장학생 프로그램은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미래가 유망한 신진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됐다. 매년 전 세계 관련 분야 대학원생 중 소수의 인원을 선발해 2년간 연구 및 학술대회 참여를 위한 지원금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직 애플 엔지니어의 멘토링도 받게 된다. 올해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 MIT · 스탠퍼드대, 영국의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 에딘버러대, 중국 칭화대, 홍콩의 홍공과기대,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등 유수의 대학에서 22명의 박사과정 학생이 선발됐다. 아시아에서는 이신의 씨를 포함해 중국 2명, 홍콩 1명 등 총 4명이 선발됐으며, 이 씨는 국내 최초의 애플 머신러닝 연구 장학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신의 씨는 이미지 또는 말뭉치 같은 대규모 데이터의 학습을 이미 끝낸 거대 인공지능 모델을 새로운 목적에 맞게 다시 학습시키는 ‘전이학습(transfer l
LH는 지난 16일(목),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LH-대한전문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대한전문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는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불공정 관행 개선,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기회복 등에 기여하기 위해 ‘16년부터 매년 지속 개최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과 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 산성개발(주) 전문건설 편영범 대표이사 등 LH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건설사업자 대표 9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전문조경공사의 종합조경공사 발주 개선 △건설노조 불법 행위에 대한 계약금액 조정 등 6가지 사항에 대해 발주자 협조를 건의사항으로 전달했으며,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공유,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LH는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건설업체가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전문건설업체가 불공정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관련 제도개선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LH는 ‘LH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방안 수립계획’을 설명하고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없애는데 전문건설업체의
LH는 해빙기를 맞아 전국에서 진행 중인 건설현장 321개소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사장 및 주변지역 침하, 동결지반 융해에 따른 지반 안전성, 절성토구간 사면 불안정 등 해빙기 안전 취약구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 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토록 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된 현장에 대해서는 벌점부과 등 엄중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아울러, LH는 안전점검 뿐 아니라 교육과 홍보를 통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사 건설 참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17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와 과천시 국도47호선 우회도로(방음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직원들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근로자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LH 안전경영의지를 전달했다.
LH는 지난 16일(목), 건설회관(서울 논현동)에서 민간 건설사 7곳과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소병식 삼성물산 부사장, 최영락 DL이앤씨 실장, 남성현 포스코건설 상무, 김영신 지에스건설 전무, 곽병영 대우건설 전무, 석원균 롯데건설 상무가 참여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개최된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LH-건설관계자 합동간담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 간담회에서는 층간소음 기술교류의 필요성과 기업의 사회 환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실증 방법과 민간과 LH의 역할 등 세부사항에 대해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기술협력은 층간소음 저감 관련 기술 교류, 현장실증, 공동개발에 대한 것이다. 우선,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구조와 천장 차음기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예방을 위한 층간소음 알리미 등 민간과 LH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성과를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층간소음 기술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실질적인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시공성, 경제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성과를 공유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새울 2발전소 주제어실 운전원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10명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건설중인 새울 3,4호기 발전소에 투입되어 시운전 등 실제 운전에 투입된다. 시뮬레이터는 실제 발전소와 동일한 형상 및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시스템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정상 상황은 물론, 비정상 및 사고 상황을 모두 모의할 수 있는 설비다. 한수원은 시뮬레이터를 통해 발전소 운전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원자로조종사 및 원자로조종감독자 면허시험에도 활용하고 있다. 새울 2발전소 시뮬레이터는 2018년 4월 건설에 착수해 지난해 말 준공했으며, 지난 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새울 2발전소의 특징에 맞춰 최신 설계를 모두 반영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시뮬레이터 국제기준 성능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특히, 기존 시뮬레이터와 비교해 중대사고 모의기능을 보다 강화해 운전원들의 중대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뮬레이터 개발을 책임진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운전원의 운전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실제 발전소와 동일하게 구동되는 시뮬레이터가
심독성이란 항생제 등 치료를 위해 사용한 약물이 심장에 독으로 작용해 심장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좌심실의 수축 능력을 저하시키고 심하면 심부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과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조지아텍) 연구진이 약물의 독성을 미리 관찰해 볼 수 있는 인공 심장을 프린팅하는 데 성공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용의중 씨,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김동환 씨, 기계공학과 정완균 교수, 김기훈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운룡 교수 연구팀이 미국 조지아텍 여운홍 교수‧김호중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하이브리드 3D 프린팅 기술로 약물의 심독성을 체외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인공 심장 모델을 프린팅했다. 심장에 작용하는 약물의 심독성을 무선, 실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연구 결과는 재료공학 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최근호에 속표지 논문(Inside back cover)으로 게재됐다. 약물 심독성은 약물 개발 초기 단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제표준화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이 심화되면서 국제표준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큰 의미를 주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국제표준제정 36건, 국제표준특허가 반영된 기고 21건 그리고 국제표준화기구 의장석도 14석을 신규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아울러 국제표준특허도 60건을 만들어 누적 1,077건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같은 ETRI의 성과는 대부분 국제회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을 감안해도 국내 기관 중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화 실적이다. 특히 ETRI가 최근 확보한 국제표준특허는 눈에 띈다. 먼저, 차세대 비디오 압축표준(VVC) 분야 64건과 5G 이동통신(NR) 분야 48건 등 시장 수요가 큰 상용표준특허가 다수 포함, 향후 상당한 특허 기술료가 전망된다. 아울러,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한 표준화 기구의 의장직 수임이 필요하다.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의장은 표준화의 방향 설정과 표준 제정의 성패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기
KOTRA(사장 유정열)는 16일 세계 최대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온라인을 활용한 효과적인 수출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KOTRA는 국내 중소기업 2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중국 알리바바닷컴 본사에서 직접 연사를 초빙해 이번 세미나를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했다. 세미나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지방 소재 기업을 위해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알리바바닷컴 공식 파트너사와 일대일로 심층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알리바바닷컴은 최근 글로벌 B2B 이커머스 시장의 동향을 설명했다. 마이클 위(Michael Yu) 동북아지역 총괄 임원은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상품을 소싱하는 바이어 수가 최근 3년 동안 계속 확대돼서 약 4천만 개사에 달한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 비중이 높은 알리바바닷컴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한국산 제품은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있고, 한류의 영향으로 뷰티, 식품 등의 수요도 커지고 있어 지금이 진입 적기”라고 강조했다. KOTRA는 ‘2023 KOTRA와 알리바바닷컴이 함께하는 온라인수출 프로젝트(이하 코알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코알라 프로젝트
KOTRA(사장 유정열)는 16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과 KOTRA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산업·발전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양 기관이 원활히 공동 수행할 수 있도록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지정됐으며, KOTRA의 해외 마케팅 사업 역량과 공단의 CDM(청정개발체제) 사업 경험을 살려 사업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국제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간 양자협정 체결 기반 구축 △국내기업을 위한 국외 온실가스 감축 동향 제공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게 된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해외 온실가스 감축실적(ITMO)을 활용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기업의 국제감축사업 투자비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해 감축실적을 회수하고 이를 NDC 달성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양 기관은 이달 8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홍보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진출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약물 상호작용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팍스로비드(PaxlovidTM) 성분과 기존 승인된 약물 간의 상호작용 분석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국제저명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 (PNAS)」誌’ 3월 1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2018년에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약물 상호작용 예측 모델인 딥디디아이(DeepDDI)를 고도화한 딥디디아이2(DeepDDI2)를 개발했다. 딥디디아이2는 기존 딥디디아이가 예측하는 86가지 약물 상호작용 종류보다 더 많은, 총 113가지의 약물 상호작용 종류를 예측한다. 연구팀은 딥디디아이2를 이용하여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성분(리토나비르, 니르마트렐비르)과 기존에 승인된 약물 간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예측하였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 중 고위험군인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가 이미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 약물 상호작용 및 약물 이상 반응이 충분히 분석되지 않은 팍스로비드를 복용 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연
KOTRA(사장 유정열)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와 공동으로 오는 3월 16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열리는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3)’에서 국내기업 총 108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한국관을 운영한다. 이번에 54회째 개최되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오래된 전시회로 미용·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주최사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참가사는 총 64개국 2,900개사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 3,000개사에는 못미치지만, 2022년 대비 약 11% 증가해 코로나 이후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Cosmoprof Worldwide)’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부속 프로그램인 코스모토크(COSMOTALK), 코스모프로프 어워드(COSMOPROF AWARD)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총 한국기업 수는 약 250여 개사로 볼로냐 전시회에서 한국기업의 존재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유럽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 인구와 이커머스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빛’은 우리가 물체를 인식하게 할 수 있게 하는 존재이며, 빛을 정교하게 다루는 기술들은 디스플레이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물체의 경계면에서 빛의 거동을 해석하는 분야는 미래 다양한 광학 응용소자를 개발하는 데 필수적이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경계면 반사 조건에 따른 광스핀홀 효과에 대한 총평논문을 광학 분야 국제 저널인 ‘레이저 앤 포토닉스 리뷰(Laser and Photonics Reviews)’에 보고했다. 광스핀홀 효과는 빛이 경계면에서 굴절이나 반사를 할 때 평면에 수직인 방향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다양한 구조체에서 나타나는 광스핀홀 효과가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이번 총평논문에서는 광스핀홀 효과 기반의 이론적·수학적 기술, 정밀 측정 방법, 최근 응용 분야를 포함하여, 최근 발전하고 있는 메타표면·메타물질과 더불어 스핀홀 이동의 효율향상, 가변적 스핀홀 효과 구현, 편광 의존성 제거 등 다양한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빛을 미세하게 조절하기 위해서는 물질의 경계면에서 빛의 거동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5일(현지시간) 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된 「Africa Nuclear Business Platform Conference 2023」(이하 컨퍼런스)에 참석, ‘원자력을 통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경제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컨퍼런스는 우간다 정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황 사장은 우간다 에너지광물개발부의 초청으로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황주호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컨퍼런스에는 요웨리 카구타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우간다 대통령과 납반자 로비나(Nabbanja Robinah)총리, 루스 난카비르와 센타무(Ruth Nankabirwa Ssentamu) 에너지광물개발부 장관을 비롯해 우간다, 르완다, 나이지리아, 케냐, 세네갈, 가나, 에티오피아, 수단,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정부, 원자력 규제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형 원전과 스마트원전 기술로 아프리카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저탄소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같은 날 한수원은 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