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전라북도 정읍, 작은 베트남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채소 농장이 있다. 공심채, 그린빈스, 라우람, 구슬가지 등 60여 가지가 넘는 아열대 작물이 즐비해 있는데, 이곳의 사장님은 베트남에서 온 투이(27) 씨. 김수연(48) 씨와 결혼 8년차, 아들 셋을 뒀다. 몇 년 전부턴 개인 방송으로 아열대 채소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주로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이 투이 씨의 채소를 주문한다. 예전엔 베트남에 가면 고향 음식부터 찾았다는데, 지금은 투이 씨 집이 고향이란다. 여덟 살 때부터 고무나무 숲에서 일하며, 공부도 열심히 했던 투이 씨. 영어 공부를 하고 싶어 친구를 찾던 중, 멀리 한국의 수연 씨와 SNS 친구가 되었다. 두 달 동안 매일 휴대폰으로 서로의 꿈과 생활을 궁금해하며 이야기꽃을 피운 두 사람, 투이 씨의 진솔함에 반한 수연 씨가 먼저 용기를 냈다. “나와 결혼할래?”라는 질문에 대수롭지 않게 “그래”라고 대답한 투이 씨. 바로 비행기 티켓을 끊고 수연 씨는 베트남으로 날아갔다. 먼 하늘길을 날아 달려온 용기, 서툰 대화 속에서도 수연 씨는 좋은 사람 같았고, 투이 씬 결혼을 결심했다. 노총각 막내아들을 구제해줬으니, 한국에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정년연장을 요구했다. 국민연금 수령 시기에 맞춰 소득 공백을 없애달라는 것이다. 현대차 노조는 정년연장을 법으로 입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아차, 한국GM 노조와 함께 국회에 국민연금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요구 청원을 냈다. 현재 법적 정년은 60세지만, 평균 퇴직 나이는 49.4세다.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15년가량 소득 공백이 발생하는 것이다. 퇴직자들은 국민연금만으로는 생활비를 전부 충당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부양과 자녀 교육 등으로 노후 준비가 제대로 안 된 이들이 많다. 한 금융기관 조사 결과, 은퇴 시점까지 노후 준비를 마쳤다고 응답한 사람은 8%에 불과했다. 일본은 지난 2013년에 관련법을 개정해 65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오는 2033년 전에 생산 인구 감소에 따른 노인 일자리 문제와 정년연장 대한 논의를 마쳐야 한다고 말한다. 정년연장 논의에서 청년실업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정년연장이 청년과 기성세대 사이의 갈등이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평등을 심화시켜서는 안된다는 여론도 나온다. 정부는 내년부터 고령자 고용 연장 방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BS와 국내 최대 OTT 웨이브가 함께 하는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072)' (이하 '공치리')의 본격적인 첫 번째 라운딩이 7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공개된다. 연예계 골프 고수들을 게스트로 맞이하기에 앞서, 2대2로 편을 먹고 사전 탐색전을 펼쳤던 네 명의 MC는 서로의 골프 실력 파악을 끝내고 본격적인 라운딩에 돌입했다. '공치리'의 첫 번째 게스트는 숨겨져 있던 연예계 골프 고수 주상욱과 골프 방송계의 떠오르는 샛별 ‘초롱이’ 박노준이다. 그들의 등장에 공치리들은 편먹을 때부터 눈치 싸움이 치열했다. 사전 탐색전에서 편먹고 패했던 이경규와 유현주는 또 한 번 같은 편이 되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경규는 “나의 명예를 회복할 때까지 유현주와 같은 편을 맺는 계약이 되어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현주는 사전 탐색전 종료 후 이경규에게 ‘다음에도 같은 편 하자’는 문자를 받았다고 공개했는데 유현주와 같은 편이 되기 위한 이경규의 물밑 작업에 주변은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유현주의 레슨을 받은 이경규는 전과 다른 멋진 샷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라켓소년단' 탕준상이 약 9개월 동안 진짜 윤해강이 되기 위해 흘린 구슬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진, 배드민턴 연습일지가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인간사 희로애락을 담아낸 현실적인 스토리를 재기발랄한 연출력과 조화시키며 안방극장에 묵직한 공감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 무려 14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하는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라켓소년단' 측이 탕준상이 약 9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배드민턴 연습을 하며 느낀 감상을 직접 기록한, '배드민턴 연습일지'(https://youtu.be/Nq1G8X-irfE)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탕준상이 기록한 연습일지에는 기본 중 기본인 스텝 연습 뿐 아니라 달리기, 줄넘기 등 경기를 위한 기초 체력 훈련, 점프 자세 다지기와 매회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는 과정까지, '오늘의 훈련 내용' 및 '나의 평가' 항목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특히 탕준상은 연습 초반부 '쉽지 않았다' '응용하기 어려웠다' '금방 쓰러지는 게 너무 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8월 11일 개봉을 앞둔 올여름 단 하나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반전 케미가 돋보이는 '극과 극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극과 극 케미' 스틸에는 청운빌라의 주민 '만수'(차승원)와 '동원'(김성균)의 순탄치 않은 첫 만남이 담겨 있다. 11년 만에 자가 취득하여 서울로 이사 온 '동원'은 밤낮으로 쓰리잡을 뛰는 '만수'와 의도치 않게 계속 마주친다. 그리고 만날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치던 둘은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함께 추락하게 된다. '극과 극 케미' 스틸 속 '동원'이 놀란 표정의 '만수'를 붙드는 비장한 모습은 평범한 일상에 갑자기 들이닥친 급박한 상황을 짐작케 한다. 알아갈 시간도 의지도 없던 새로운 이웃과 갑작스럽게 싱크홀 속에 빠진 후, 그 속에서 유대감을 쌓으며 함께 의기투합하는 두 인물의 케미는 지하 500m 상황에서 펼쳐질 예측불가의 상황에 대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극과 극 케미' 스틸 속 '김대리'(이광수)와 3개월차 인턴 사원 '은주'(김혜준)의 '찐동료' 모먼트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 '김대리'와 '은주'는 직장 상사 '동원'의 집들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미스트롯2’ 별사랑, 은가은이 BTN라디오 ‘울림 LIVE’에 출격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매력을 뽐낸다. 별사랑, 은가은은 오는 26일 밤 9시 BTN라디오 유튜브 채널 및 울림 앱에서 진행되는 두번째 랜선 콘서트 ‘울림 LIVE-울트라(울림 트로트 라이브)’에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진행되는 BTN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 DJ를 맡고 있는 은가은은 ‘울트라’에서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시원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은가은이 라디오 진행을 통해 독보적인 예능감과 대체 불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무대를 통해서도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보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방송되는 ‘별사랑의 별 하나 사랑 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별사랑도 ‘울트라’ 무대에서 폭넓은 음역대와 톡톡 튀는 매력을 펼치기 위해 준비 중이다. DJ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임을 입증한 별사랑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공개할 계획이다. 별사랑, 은가은 외에도 ‘울림’의 저녁 시간을 책임지는 트로트 스타 양지원, 김중연, 남승민 등도 함께 출연한다. 랜선 콘서트 ‘울림 LIVE-울트라’는 오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3년 만에 돌아오는 갱스터 누아르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에 이건명, 송유택, 홍륜희가 캐스팅됐다. 22일 공동제작사 알앤디웍스와 아이엠컬처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9월14일부터 11월21일까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하는 '카포네 트릴로지'에서 각각 올드맨, 영맨, 레이디를 연기한다. '카포네 트릴로지'는 20세기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마피아 '알 카포네'가 주름잡던 미국 시카고가 배경. 렉싱턴 호텔 661호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 한 편에 약 60분간 진행되는 연극 세 편이 같은 기간 번갈아 가며 공연한다. 10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시대별 사건을 '로키(Loki)', '루시퍼(Lucifer)', '빈디치(Vindici)' 세 개의 타이틀로 구성했다. 올드맨, 영맨, 레이디는 각각의 에피소드를 이끌며 주인공 떠는 주변인물로 분한다.올드맨은 1934년 '루시퍼' 편에서 카포네 조직의 2인자 '닉 니티' 역으로 이야기의 중심에 선다. 이건명 외에 고영빈, 박은석이 같은 역을 맡았다. 영맨은 1943년의 이야기 '빈디치' 편에서 복수심에 사로잡힌 빈디치 역으로 극을 이끈다. 송유택 외에 장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는 MBC가 창사 이래 최초로 ‘금토 드라마’를 신설하며, 첫 주자로 ‘검은 태양’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MBC 하반기 최고 기대작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 극본 박석호)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만나게 된다. MBC는 그간 전통적 미니시리즈인 16부작과 12부작의 드라마는 물론, 8부작, 4부작 등 다양한 길이의 작품을 편성하고, 드라마와 영화의 크로스오버 작품을 선보이는 등 방송계에서 볼 수 없었던 선도적인 편성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아온 바 있다. 이번 금토 드라마 신설 역시 MBC의 유연한 편성전략이 돋보이는 결정으로 시청자 콘텐츠 소비성향을 기반으로 시청자의 작품 선택권을 확장하고자 전략적으로 선택되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현재 호평 중에 방송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의 후속으로 선보일 ‘검은 태양’은 금토 드라마로 시청자와 만난다. 유건욱 MBC 콘텐츠전략부장은 "시청자들의 TV 및 OTT 콘텐츠 소비행태를 분석한 결과 특히 주말에 드라마 장르의 선택이 집중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존 평일 밤 드라마를 주말 밤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BS2 ‘이미테이션’의 보이그룹 ‘샥스’ 이준영,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가 소속사와의 전쟁을 예고,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최종화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 측이 마지막회를 하루 앞둔 22일 ‘샥스’ 이준영(권력 역), 유리(도진 역), 안정훈(재우 역), 휘영(이현 역), 종호(혁 역)가 ‘소속사 대표’ 공정환(박대표 역)에게 정면 대결을 신청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방송에서 권력은 박대표에게 MML 콘서트에서 기획사의 도움 없이 오롯이 샥스의 힘으로 무대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박대표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대표가 과거 은조(강찬희 분) 잠적 사건을 빌미로 권력에게 부당한 계약을 종용했던 횡포가 밝혀지는 등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샥스’ 이준영,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가 ‘소속사 대표’ 공정환과 신경전을 펼치며 팽팽히 맞서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다섯 멤버에게서 단호함을 넘은 결연한 의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속 배우들의 열연이 마지막까지 빛을 발했다. 지난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이 청춘들의 계속되는 도전을 그려내는 아름다운 결말로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을 안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돼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영상 속 박지훈(여준 역), 나인우(여준완 역), 그리고 김형묵(여명훈 역)은 살벌한 가정 폭력의 현장을 연출하다가도 틈만 나면 장난기를 드러내며 촬영장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폭발하는 감정 표현과 눈빛 연기로 숨 막히는 장면들을 탄생시킨 세 사람은 다정한 ‘찐 가족’ 모멘트로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해제시키고 있다. 촬영 막바지에 이르러 한층 무르익은 박지훈과 배인혁(남수현 역)의 브로맨스 케미도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박지훈과 배인혁은 티격태격하는 여준과 남수현의 다툼을 그려내며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연기와 혼신의 애드리브로 실감 나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에 풋풋한 에너지를 전했던 ‘명일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우 진영이 소집해제 후 첫 작품인 ‘경찰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8월 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진영은 극 중 취향도, 개성도, 욕심도 없는 ‘무색무취’ 천재 해커 강선호로 분한다. 뜻밖의 계기로 ‘경찰’이라는 꿈을 꾸기 시작한 강선호는 베테랑 형사 유동만(차태현 분), 첫사랑 오강희(정수정 분)와 복잡하게 얽히며 점차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지기 시작한다고. 경찰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그는 이 시대의 청춘들과 함께 울고 웃는 성장 스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진영은 “평소에 보지 못했던 캐릭터와, 작품에서 연상되는 그림들이 새롭게 보였다”라며 ‘경찰수업’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꿈도 욕심도 없던 ‘강선호’가 유동만 교수를 만나게 되면서 하나씩 변화해가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경찰수업’만의 매력 포인트를 전하며 ‘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1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특히,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고기국숫집’이 등장한다. 처음 등장하는 메뉴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고기국숫집을 운영하는 부부사장님 역시 고기국수로 유명한 제주도 출신으로 알려져 3MC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남편 사장님은 프랑스 레스토랑,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 약 20년간 양식 셰프로 근무한 의외의 이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기국숫집을 찾은 백종원은 고기국수를 보자마자 ”제주도식 고기국수가 아니네?“라고 의아해하며 자칭 ‘제주도 전문가’ MC 금새록을 불러 함께 시식에 나섰다. 고기국수를 맛본 금새록은 ”설렁탕 맛이 난다“라며 의문의 시식 평을 남겼다. 이밖에 지난주 방송에서 꽁냥꽁냥한 모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던 ‘모녀분식집’은 이후 엄마와 딸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심지어 모녀사장님은 장사준비 도중 마주 보고 앉아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사장님은 긴 고민 끝에 23종의 메뉴를 과감히 정리, 김밥전문점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NEW 김밥을 만드는 사장님을 지켜보던 3MC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 임지연, 윤균상이 일상에 파고드는 현실적인 공포로 돌아온다. 2022년 상반기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은 재건축 예정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사라진 언니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제작진의 의기투합은 완성도를 담보한다.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표적’ ‘계춘할망’ 등에서 탁월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보여준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좋지 아니한가’ ‘남자가 사랑할 때’ ‘반드시 잡는다’ 등을 통해 호평 받은 유갑열 작가가 집필을 맡아 치밀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임지연, 윤균상의 흥미로운 조합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임지연은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호텔 계약직 직원 ‘지나’로 변신한다. 아쉬울 것 없이 평탄한 삶을 사는 듯하지만 내면엔 왠지 모를 열등감으로 가득한 인물. 언니 지현의 실종 소식에 본가인 장미맨션으로 돌아온 그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공포영화의 시즌인 7월에 개봉한 영화 ’CCTV’는 CCTV를 옮겨 다니는 혼령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여름을 맞아 공포영화를 기다리던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던 영화 ’곡성’. 귀엽고 사랑스런 딸을 지키려고 애쓰며, 순박한 경찰 아빠의 역할을 했던 배우 곽도원이 올 여름 다시 공포영화로 돌아왔다. 영화 ’곡성’은 배우들이 꼽은 천재 감독, 호칭이 따라붙는 나홍진 감독의 작품이다. 귀신이 곡할 영화 ’곡성’이라며, 동음이의어인 곡성(哭聲)과 곡성(谷城)을 일부러 혼동하게 사용한 작명 센스가 돋보이는 작품명이 화제였다. 게다가 순박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초월적인 공포를 샤머니즘적으로 해결하려던 경찰아빠로 곽도원 배우가 열연했었다. 죽음을 부르는 눈동자, CCTV의 공포가 드러난다. 영화 ’CCTV’는 어디에나 있는 CCTV가 공포의 화두가 되고, CCTV를 옮겨 다니는 혼령의 복수를 그린 김홍익 감독의 작품이다. 실제 의문사가 발생했던 곳에서 벌어진 기이한 사건들을 직접 경험한 김홍익 감독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이후 영화의 촬영을 살인사건이 발생했던 바로 그 현장에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이 저마다 특별한 무기를 든 채 미스터리 사건에 맞설 준비를 완료한 김새론과 남다름 등 ‘퇴마 듀오’를 중심으로, 문성근, 유선호, 이지원, 윤정훈이 총출동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30일 오후 8시 첫 공개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2021년 여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오싹한 재미를 선사할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21일 김새론, 남다름, 문성근, 유선호, 이지원, 윤정훈이 총출동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며 오싹한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 퇴마를 소재로 하면서도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주제의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금방이라도 소름 끼치는 사건이 일어날 듯한 어두컴컴한 학교를 배경으로 귀신과 소통하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난 소녀 무당 두심과 그녀와 만난 후 귀신이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