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우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이 TV시네마 ‘통증의 풍경’으로 뭉쳤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 ‘통증의 풍경’(연출 임세준 / 극본 권혁진, 송슬기)은 올해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로, 영화 같은 고퀄리티의 연출과 한 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로 섬뜩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증의 풍경'은 허름한 동네에서 벌어진 기이한 살인사건에 휩쓸린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로,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베테랑 배우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이 완벽한 연기 합으로 서늘함을 자아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안내상은 권태로움에 젖은 고독한 신부 이형재 역을 맡는다. 우연한 계기로 사건에 휘말린 그는 미묘한 감정 변주로 몰입감을 높인다고. ‘더 로드’, ‘악마판사’,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그가 ‘통증의 풍경’에서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길해연은 리어카를 끌고 폐지를 주우며 동네를 배회하는 노파로 분한다. 그녀는 존재만으로도 기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차태현과 진영이 한층 짙어진 ‘사제’ 케미를 선보인다. 23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 5회에서는 유동만(차태현 분)과 강선호(진영 분)가 마음의 거리를 점차 좁혀나간다. 앞서 조사 중이던 불법 도박 사이트와 경찰대학교가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유동만은 강선호에게 공조를 요청했지만, 그는 “두 번 다시 룰, 원칙 어기지 않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라며 거절했다. 그러나 사건 해결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유동만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강선호는 결국 그의 손을 맞잡아 본격적인 공조 수사가 시작됐다. 그런 가운데 유동만과 강선호가 건물 옥상에서 만나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형사와 해커의 신분으로 처음 대면한 탓에 매섭게 으르렁거리던 두 남자는 과거와 달리 뜨겁게 시선을 교환, 진한 브로맨스가 느껴진다. 또한 강선호는 꿈도, 열정도 없던 과거의 면모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어 그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 강선호는 뜨끈한 진심이 담긴 한 마디로 유동만을 ‘심쿵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오는 9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구해줘! 숙소’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탈피해 오로지 숙소 찾기에만 집중하는 신개념 숙소 배틀쇼 프로그램이다. 앞서 의뢰인 모집과 함께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전에 없던 MC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놀멍’, ‘쉬멍’팀 팀장으로 나서게 된 김숙과 김지석의 신선한 조합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구해줘! 홈즈’를 통해 발품 경험치를 쌓아온 김숙은 여행 경험치까지 더해 그녀만의 특급 노하우를 쏟아내며 승률 100%에 도전한다. 함께 팀장으로 활약하게 된 김지석 역시 그동안 전국을 누비며 드라마 촬영을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숙소 찾기 꿀팁을 가감없이 공개할 예정. 특히 김지석의 다양한 숙소 에피소드들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BC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으로 출연하게 된 도경완은 가성비 캠핑장부터 호텔까지 전국 방방곡곡 자녀들과 함께 다닌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전수한다. 여행덕후로 유명한 박지윤 역시 그동안 섭렵한 여행지의 숨은 보석 같은 숙소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도경완은 놀멍팀에서, 박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백종원 클라쓰’ 8회에서는 부대찌개를 만든다. 이날 백종원은 수업에 나서기 전, 글로벌 새내기들에게 부대찌개의 역사부터 설명하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발발 후 생겨난 부대찌개가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이제는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식이 됐다며 부대찌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식 새내기들은 부대찌개에 넣을 각 나라의 햄과 소시지를 가져와 글로벌 부대찌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백종원은 해외의 다양한 소시지를 직접 맛보며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소시지 맛을 연구했다. 연구에 몰두한 나머지 수업 진행을 까먹을 정도였다고. 성시경은 연구를 가장한 백종원의 소시지 먹방에 “저게 무슨 연구냐”라며 핀잔을 줬지만 결국 군침을 흘리며 소시지 연구에 동참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더불어 백종원은 부대찌개를 비롯해 한식이 더 많은 외국인에게 사랑받으려면 ‘OO’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식 세계화를 위해 주목해야 할 ‘OO’이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국의 전통 부대찌개가 ‘백종원 클라쓰’를 만나 새롭게 변신하게 된 글로벌 부대찌개의 정체는 23일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BS <운동 맛집>은 운동이 필요한 의뢰인이 주문 하면 MC 양치승, 허경환이 직접 집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을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8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운동 맛집> 2회에는 대세 예능돌 최예나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지난 1회에 이어 2주 연속 운동을 배달한 최예나는 남다른 리액션과 뛰어난 운동 실력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2회의 주인공은 정지원(14세)과 정지영(12세) 자매. 동생 지영이는 성조숙증에 치명적인 과체중, 언니 지원이는 저신장과 저체중이 고민이라며 운동을 의뢰했다. 성조숙증은 2차 성징이 평균보다 빨리 나타나는 증상으로 영양 상태와 비만, 환경호르몬,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체중 증가와 환경호르몬 과다 노출로 인해 성조숙증 유발 가능성이 커져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질병 중 하나이다. 자매의 일상생활을 지켜보던 MC들은 동생 지영이가 성조숙증 때문에 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체격도 식사량도 극과 극인 자매의 공통점은 운동을 싫어하고, 액상과당을 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일그러진 욕망이 낳은 최후, 악녀의 끝없는 추락!”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김소연과 윤종훈이 김현수를 사이에 둔 위험한 실랑이 끝에 ‘섬뜩한 핏빛 엔딩’으로 긴장감을 드높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8.2%, 전국 시청률 18.4%, 순간 최고 시청률은 19.8%까지 치솟으면서 11회 연속으로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질주를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8.3%를 기록,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 연대의 다음 타깃이 된 천서진(김소연)이 이사 해임은 물론 목소리와 기억까지 모두 잃으면서 나락으로 떨어진 가운데, 배로나(김현수)를 딸 하은별(최예빈)로 착각하고 하윤철(윤종훈)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추락하는 비극적 엔딩이 담겼다. 극중 천서진은 청아건설이 곧 부도가 날 거라는 소문이 퍼지자, 청아건설을 인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로건리(박은석)의 형 알렉스와의 계약을 서둘렀다. 알렉스는 천서진이 범죄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달리와 감자탕’이 9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김민재, 박규영의 ‘아트 케미’가 돋보이는 2인 포스터를 공개해 두 배우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기대하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9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20일 9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2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공개된 2인 포스터는 미술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답게 다양한 예술 작품들 속에서 무학(김민재 분)과 달리(박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이 TV시네마 ‘F20’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인 ‘F20’(연출 홍은미 / 극본 채우)은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로, 안방극장에 첫선을 보이기 전 극장에서 관객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TV시네마 ‘F20’은 조현병 환자인 아들을 둔 두 엄마가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로, 한국 사회가 가진 차가운 단면을 담아낸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이 출연을 확정 지어 더할 나위 없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전망이다. 장영남은 서도훈(김강민 분)의 엄마 구애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녀는 조현병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아들 서도훈이 집으로 돌아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인물이라고. 마치 신들린 듯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장영남이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감추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김정영은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 손유찬(유동훈 분)의 엄마 이경화로 변신한다. 그녀는 아들과 함께 구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찰수업’ 측이 진영, 정수정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 화끈한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경찰대 청춘들의 이야기와, 세대를 넘나드는 케미스트리의 향연으로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월화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4회는 시청률 8.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유동만(차태현 분)이 박철진(송진우 분) 습격 당일 블랙박스 속 차량 번호와 같은 차를 발견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9.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런 가운데 20일 경찰대학교 신입생의 당찬 패기가 엿보이는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서바이벌 복장으로 총을 쥔 채 등을 맞댄 강선호(진영 분), 오강희(정수정 분)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 이들의 눈부신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두 사람의 여유로운 미소와 단단한 눈빛에서는 예비 경찰의 정의감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소이현이 최명길을 향해 예측불허의 승부수를 던졌다. 1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23회에서는 궁지에 몰렸던 소이현(김젬마 역)이 최명길(민희경 역)의 약점을 쥐고 흔들며 긴장감을 선사,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앞서 민희경(최명길 분)은 화재 현장과 관련된 알리바이 조작부터 김젬마(소이현 분)가 정신질환이 있었다는 의혹까지 주장하며 그녀를 용의자로 몰아갔다. 이에 김젬마는 민희경의 공천 비리 증거를 방송국에 제보하겠다고 협박했지만, 민희경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자는 회유책과 함께 “넌 내 딸이야”라고 모성애를 이용해 김젬마의 굳은 복수심을 흔들었다. 이에 김젬마가 민희경의 손을 잡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23회 방송에서 김젬마는 친구 정유경(하은진 분)에게 민희경의 비리가 담긴 USB를 맡겨 놓은 상황에서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김젬마를 찾아간 정유경은 면회가 되지 않자, 방송국에 찾아가 비리를 제보할 통로를 모색했지만, 고민 끝에 권혁상(선우재덕 분)의 대표실로 증거를 보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초조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8월 21일 밤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에서 ‘2021 평창대관령음악제’편이 방송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전 공연을 MBC 'TV예술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자 TV예술무대를 진행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무대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독특하게도 피아노 협주곡이 아닌, 피아노와 트럼펫을 위한 이중협주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트럼펫 수석주자 알렉상드르 바티가 함께 했다. 그리고 해외명문악단에서 수석주자로 활약하는 단원들이 모인 월드클래스급 악단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스베틀린 루세브가 지휘와 악장을 겸했다. 작곡가 졸리베,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와 트럼펫, 현을 위한 협주곡'에 이어서 앙코르로 연주된 '거슈윈, 써머타임', '프로코피예프, 고전 교향곡 1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주 MBC 'TV예술무대'는 8월21일 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1시35분에 방송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눈과 귀를 시원하게 만드는 사이다 반격 릴레이!” ‘펜트하우스3’가 복수연대가 펼치는 눈과 귀를 시원하게 만드는 사이다 반격 릴레이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고 있다. 서스펜스 복수극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폭주하는 악인들을 향한 처절한 응징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10회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회에서는 폭풍 상승세와 함께 최고 시청률 20% 돌파를 다시 이끌어내며 변함없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로건리(박은석), 강마리(신은경), 하윤철(윤종훈), 유동필(박호산) 등 인물들이 드디어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를 향한 복수연대를 결성한 후 상상초월 응징에 돌입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들끓게 했다. 이와 관련 천서진과 주단태를 파멸로 이끈 복수연대의 짜릿한 계획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STEP 1. 천서진-주단태의 ‘완벽한 분열’ 심수련과 로건리의 첫 번째 계획은 천서진과 주단태의 완벽한 분열이었다. 청아재단 이사장 취임식과 천수지구 기공식을 디데이로 정한 후 유동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부모나 조부모를 홀로 부양하는 청년들이 있다. 부모가 이혼한 뒤 연락이 두절되면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부양하게 된 한 20대 여성. 그녀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홀로 할머니를 부양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20년 동안 부양한 40살 윤상씨(가명)의 삶은 포기의 연속이었다. 가난한 살림에 어머니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대느라 빚을 지게 됐고,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꿈과 결혼을 포기해야 했다. 외국에선 이렇게 젊은 나이에 부양 부담을 떠맡게 된 이들을 영 케어러(Young Carer)라고(Young Carer) 한다. 저출산·고령화와 비혼이 맞물리면서 병든 부모나 조부모를 부양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일부 선진국에선 20년 전부터 영 케어러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영국에서는 집계된 영 케어러가 49만 명이 넘고, 호주에도 23만 명에 달한다. 가까운 일본도 올해 초 처음으로 전국 단위 실태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영 케어러란 개념과 통계도 정리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스무 살에 알코올성 치매와 당뇨병을 앓는 아버지를 부양하게 된 한 30대 남성은 9년 동안의 경험을 책 에 담았다. 효자 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19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이하 당혹사) 시즌2가 2회 만에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1위 자리에 안착했다. 530GP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의 음모론과 그 안에 진실을 조명한 '당혹사2'는 2049 시청률 2.4%, 가구시청률 4.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구기준)로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1위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들이 사건 당일 동료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그날의 '사실'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2049의 분당 최고시청률이 3% 까지 치솟으며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나타냈다. 감정을 누르고 떨리는 목소리로 어렵게 사건 당일의 진실을 설명한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당시의 상황을 볼 때 병사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적과 대응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나가던 상황에서 가장 먼저 목숨을 잃고 다른 동료병사들을 살리게 됐다.'고 말했다. 16년 동안 여러가지 의혹과 오해로 더 많은 아픔을 견뎌야 했던 유가족은 “죽기 전에 거짓말이든, 진실이든 밝혀졌으면 좋겠다. ”며 눈물로 호소했다. 530GP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은 2005년 6월 19일 새벽,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30G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오는 토요일 저녁(8월 21일),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제142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인기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인 야옹이 작가는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경제적 능력이 생긴 만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나누려고 노력한다”는 그녀는 강원 산불 피해 복구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각 1천만 원씩 기부했을 뿐 아니라 한부모 가정, 미혼모, 취약계층 여성 등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왔다. 2022년까지 1억 원 이상 기부하겠다고 결심한 야옹이 작가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환경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 아이들 교육이나 치료를 위해 힘쓰고 싶다” 밝히기도 했다. 이번 주 로또 ‘황금손’으로 출연하는 야옹이 작가는 “코로나19가 풀리면 현장에 직접 나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전했으며, “큰 기부가 아니더라도 작은 실천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독려의 말도 덧붙였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을 주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