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외과)가 지난 17~19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유방암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GBCC 2025)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전했다. 안정신 교수 연구팀은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 비교한 ‘유방암 치료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치료 이후 미생물 다양성은 감소했지만 건강한 사람에게서 주로 발견되는 일부 공생 미생물은 증가했다. 특히 이들 미생물 중 일부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향후 치료 전략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한편 올해 세계유방암학술대회에서는 64개국 5,600여 명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2025 올림픽 가치교육(K-OVE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올림픽공원에서 이뤄지는 ‘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K-OVEP, Korean Olympic Values Education Programme)’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개발한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OVEP)’을 한국 교육 환경에 맞게 체육공단이 자체적 발전시킨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은 청소년의 인성, 협동심,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올림픽 핵심 가치인 ‘우정’, ‘존중’, ‘탁월성’을 직접 체험하며 실천에 옮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초중등 학급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예술 융합형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장애 청소년 및 문화 소외 지역 청소년을 위한 방문형 및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시교육청 교사 직무연수 과정으로 선정되며, 일선 교육 현장을 통한 올림픽 가치 확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테니스 동호회 '테니스타(TENISTA)'가 제33회 양천구협회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동배부 단체전 2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대회는 13일 목동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테니스타는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양 병원 교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테니스 동우회다. 외과, 이비인후과 교수, 간호부, 사무부 직원까지 병원의 모든 직군이 주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테니스타에서 동호회장을 맡고 있는 이대서울병원 외과 홍근 교수는 “테니스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홍보는 물론 의료원 발전에 모범이 되는 동호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니스타는 스페인어로 ‘테니스 치는 사람’, ‘테니스 선수’라는 뜻으로 2015년부터 결성됐으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3시간씩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남의 성장을 도운 ‘참스승’을 찾고 사연을 공유하기 위해 ‘내 인생 스승을 소개합니다’ 사연 공모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남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이들을 ‘스승’으로 삼아,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며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 멘토, 인생의 롤모델이 된 직장상사 등 일상 속에서 내게 중요한 가르침을 준 사람을 누구나 스승으로 소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 인생의 스승’ 소개 공모는 오는 1일 목요일까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하면 된다 재단 측은 " 1000자 이내의 분량으로,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스승과의 특별한 인연, 잊지 못할 가르침, 삶을 변화시킨 감동적인 사연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도 덧붙였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은 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엔도바스테크(Endovastec)사의 ‘카스터(Castor) 분지 흉부대동맥 그라프트 스텐트’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송석원 병원장(심장혈관흉부외과)과 이광훈 대동맥센터장(영상의학과)의 협진으로 진행됐다. 병원에 따르면 기존에 국내에서 대동맥박리증 수술에 사용되던 스텐트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뻗어 나온 분지 동맥의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 우회술이 추가로 필요했다. 혈관 우회술 없이 빠르게 단일 시술이 가능한 일체형 스텐트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해당 제품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올 4월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에서 요양급여 결정이 내려져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광훈 대동맥센터장은 “이번 제품의 도입은 대동맥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석원 병원장은 “흉부대동맥 질환은 생명과 직결된 위급하고 위중한 질환으로, 이번 카스터 제품의 국내 도입은 흉부대동맥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8일부터 경륜·경정 이용자의 과몰입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몰입 예방캠페인 및 교육은 고객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본부에 따르면 우선 선제적 과몰입 예방을 위하여 최초 온라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책임도박 지침(가이드라인)을 안내한다. 또한 기존 이용객에 대해서는 경륜·경정 희망길벗 및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상담사들과 공동으로 자가 진단 선별검사(CPGI)를 실시해 과몰입 위험군을 선별하고, 기초면접 상담과 심층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재정상담도 지원하며, 이후 희망길벗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과몰입 예방캠페인 및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경륜·경정 각 본장, 장외지점 등 전 영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희망길벗은 과몰입 예방ㆍ상담ㆍ치유ㆍ사후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센터다.
순위를 다투는 경륜 경주는 선발, 우수, 특선 3개 등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근 등급별로 다른 형태의 경주가 펼쳐지는 만큼 경주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선발급, 대열 흩트리는 선수 주목 선발급은 선행, 추입, 마크 선수를 조합하는 전략이 우선시 되지만, 이런 흐름이라면 큰 변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 대열을 흩트리는 선수로 인해 이 조합이 자주 깨지는 경우가 있다. 선발급은 특히 우수나 특선과 달리 몸싸움으로 자리를 차지하거나 덮고 나가는 형태의 경주 전개보다는 끌어내기로 내선을 장악하는 형태가 자주 보인다. 선행전법의 선수 바로 앞이나 대열의 맨 앞에서 서서히 시속을 끌어올리며 선행전법 선수나 축 선수의 후미를 공략하는 작전이다. 최근 이런 방식으로 인기 순위보다 높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김재훈(23기, B2, 창원 성산), 채평주(12기, B3, 부산), 홍석헌(8기, B2, 의정부), 정성훈(12기, B2, 신사) 등이 있다. ▶우수급, 자력 승부 능력 뛰어난 강축 주목 우수급은 등급 선수들이 많아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경주의 축 중에서 자력 승부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주목하는 게 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5월 경륜·경정 경주 일정을 발표했다. 본부에 따르면 매주 수·목 2일간 열리는 경정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 정상 운영하며, 5월 6일부터 8일까지는 3일 연속으로 개최된다. 5월 1일 미사경정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다만 6일 열리는 경정은 장외지점은 운영하지 않고, 미사경정장과 스피드온(온라인발매시스템)만 운영한다. 한편 매주 금·토·일 3일간 열리는 경륜은 이번에는 5월 2~5일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까지 4일 연속으로 개최된다. 광명스피돔은 5월 5일 무료 입장할 수 있다. 5월 중순과 말에는 특별경정과 대상경륜도 개최한다. 먼저 5월 14일에는 여성 최강자를 가리는 ‘메이퀸 특별경정’을 개최한다. 이어 5월 23~25일까지는 ‘KCYCLE 스타전’이 열린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025년 상반기 국가대표 국내대학원 교육 지원금’ 대상자를 선정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대학원 교육 지원금 사업’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내대학원 교육비를 지원해 경력개발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추진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하형주 이사장이 참석해 교육 지원금 수혜자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제32회 도쿄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강채영 선수 등 29명의 신규 수혜자와 기존 수혜자 51명을 포함해 총 8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대학원 수업연한 4학기 동안 학기당 최대 300만 원의 입학금 및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체육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총괄하는 체육인복지 지원 포털사이트 ‘SPOWELL’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지난해부터 3년 일정으로 ‘체육인복지 지원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SPOWELL’은 1차 연도 사업 추진의 결과물로 앞으로 체육인복지 지원사업 안내, 사업 신청 접수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체육인복지 전담 기관으로서 오는 5월부터 은퇴 체육인 대상 직업안정 사업(창업 지원, 인턴십, 지도자 연수)을 새롭게 추진함에 따라 사이트를 통해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체육공단은 행정 간소화,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만족도 높은 복지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성인(12기, A1)이 올해 처음 열린 대상경정 '2025 스피드온배 대상경정'에서 완벽한 인빠지기를 선보이며 우승했다. 이번 스피드온배 대상경정은 올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펼친 어선규(4기, A1)와 김종민(2기, A1)이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이들 모두 예선에서 1코스를 배정받았기에 무난히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16일 수요일 14경주에서는 어선규가 가장 중요한 승부 시점인 1턴 마크를 선점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고, 조성인과 이동준(8기, A1)이 나란히 1착, 2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도 불리한 코스인 6코스를 배정받은 김응선(11기, A1)이 차지했다. 이어진 15경주에선 1코스의 김종민과 5코스 심상철(7기, A1)마저 사전 출발 위반으로 실격당했다. 결국 김민준(13기, A1), 김완석(10기, A1), 김민천(2기, A1)이 결승에 진출했다. 입상 후보로 꼽혔던 주은석(5기, A1)도 예선전 4착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여성 선수로 유일하게 예선전에 참가했던 문안나(3기, B2)도 결승 진출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17일 15경주로 시작된 결승전에선 1코스 조성인이 출발부터 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지난 16일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 ESG 경영 부문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ESG 경영 대상’은 기업, 단체 및 공공영역의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지속 성장을 목표로 ESG 경영 성과가 높은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1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스포츠로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비전과 함께 친환경 경영 문화 확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지배 구조 확립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스포츠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형주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스포츠 특화 청소년 연수시설인 ‘KSPO 스포츠가치센터’와 스포츠계 통합 교육 플랫폼 ‘케이(K)-스포에듀’의 모범적 운영으로 유공 표창을 받았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16일 8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지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안전 홍보대사 박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선 봉사단 출범 취지와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사회공헌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공제중앙회가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봉사 영상이 상영됐다. 탑골공원 무료급식 봉사,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봉사의 순간들이 담겨 있었다. 이어 ‘안전지킴 봉사단’의 설립 배경과 목적, 그리고 주요 사회공헌 활동의 경과가 소개됐다. 정훈 이사장은 축사에서 “‘나눔으로 행복을, 봉사로 안전을!’ 이라는 슬로건처럼, 공제중앙회의 나눔과 봉사는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초대 봉사단장으로는 직원대표 서영호 선임팀장이, 함께 활동할 봉사단원 대표로는 근로자위원인 신형재 과장과 김예은 대리가 나란히 임명됐다. 전 직원은 ‘사회적 책임 실천 서약’을 함께 낭독했다. ‘안전지킴 봉사단’은 ▲지역사회 및 학교 안전점검 ▲안전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재난 발생 시 긴급 지원 ▲안전 캠페인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매년 마지막 주 ‘스포츠주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스포츠주간’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대국민 스포츠활동 장려 캠페인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가 진행된다. 스포츠활동 모습을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1건당 1천 원을 적립해 스포츠 소외계층에게 기부된다. 지난해에 이어, 프로스포츠 경기관람권 지원도 진행된다. 스포츠 취약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야구·축구 경기관람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포츠주간’ 첫날인 20일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오운완 액티브 페스타’가 열린다. 올림픽공원의 봄을 느낄 수 있는 ‘건강 트레킹’과 심으뜸, 김혜선, 강하나, 요가소년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스포츠 클래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스포츠 기업 ‘플리마켓’, 가상현실 및 뉴스포츠 체험, ‘#당스보’ 현장 이벤트, 스포츠 이에스지(ESG) 얼라이언스 협업 캠페인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준비되돼 있다. 서울 외 지역에서도 행사는 이어진다.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는 경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과 불법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체육공단을 비롯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 강원랜드, 스포츠토토코리아 등 사행산업 시행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불법도박 신고 절차를 알리기 위한 ‘불법도박 모의 신고 챌린지’, ‘불법도박 근절 서약’ 등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