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체육공단은 오는 2031년(또는 투자비 회수 시)까지 보유했던 골프장 관리운영권을 오는 7월 1일부로 광산구로 조기 이관을 결정했다. 앞으로 광산구는 전체 투자비 137억 원 중 미회수 투자금 약 70억 원을 향후 6년간 분할 상환하고, 운영 인력의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말 확정된 공공기관 기능 조정 부문 혁신계획에 따른 5개 친환경 골프장의 지자체 이관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소아청소년과 유경하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5)’에서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전했다.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은 국내에서 10년 이상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혈액학 발전에 업적을 쌓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학회에서 매년 2명 이내로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유 교수는 국내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자로 소아혈액질환 연구 와 국내 학회 활동 등을 통해 혈액학 발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유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에 재직 중이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재무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간행·학술이사를 거쳐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1일부터 ’2025년 경륜·경정 불법 사설 경주 근절을 위한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불법 사설 경주 근절과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은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온라인 모니터링단은 25명 내외 ▲불법도박 현장감시 모니터링단은 55명 내외를 모집한다. ‘온라인 모니터링단’은 경륜·경정 관련 불법 사이트나 홍보글을 탐지, 증거를 수집하는 활동을 하게 되고, 현장 단속 모니터링단은 현장 감시․단속, 정보수집 등을 하게 된다. 한편, 2016년 동종업계 최초로 시작한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은 지난해에도 불법 사이트 4,518건, 홍보글 14,229건을 찾아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내달(5월 17일)부터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 곤충, 새 등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형 활동이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 ‘상상하남’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5 경정공원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취약계층, 경력단절자, 취업준비생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다리 근력과 연대 면에서는 열세지만 이를 뛰어넘은 기교파가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경륜의 정상급 기교파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가 주인공이다. 황승호는 지난해 말 그랑프리, 올해 2월 스피드온배, 이번 4월 4∼6일에 열린 부산광역시장배 특별경륜까지 3회 연속으로 큰 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근 열린 부산 특별경륜에서는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사실 황승호는 경륜훈련원 19기를 5위로 졸업하며 평범한 선수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는 힘보다는 경주 운영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끊임없는 훈련을 해왔다. 2019년에는 500여 명의 선수 중에서 단 5명뿐인 슈퍼 특선 반열에도 올랐다. 황승호는 23년부터 팀이 아닌 홀로 개인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우려도 많았지만 현재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 양승원(22기, SS, 청주)에 이어 성적 순위 4위, 상금 순위는 전체성적 4위, 상금 5위를 달리고 있다. 홀로서기 선언 이후 선전을 이어가는 황승호의 장점을 꼽자면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상대가 누구건 간에 또는 특정 팀이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학교안전공제회 및 제주 소재 대학 총장들을 만나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논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교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훈 이사장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놓인 도서벽지 학교와 특수학교, 외국인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예방물품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지난 8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과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과 만나 대학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에 관한 논의를 했다. 9일에는 제주 가파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교직원과 함께 공제중앙회에서 추진 중인 예방사업에 대한 소개와 안전교육 내실화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국민체력100 사업의 정책적 방향 설정과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국민체력100 운영 개선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올림픽공원 내 송파체력인증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 김형석 스포츠진흥실장이 참석해 위원으로 선정된 조성도 교수(전남대학교), 송태호 교수(부산대학교), 최은정 교수(상명대학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첫 번째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한국마케팅관리학회와 협업을 통해 구성됐으며, 전·현직 학회장을 중심으로 이뤄진 만큼 전문가의 고견 반영을 통한 사업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체육공단은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전국 체력인증센터 운영 점검’을 진행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는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과 노동자 처우개선 등 자회사의 정책적 안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체육공단은 자회사(한국체육산업개발)의 안정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최고 등급(A)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하형주 이사장은 “모범적인 모·자회사 관계 구축을 기반으로 서울올림픽 유산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급성 대동맥박리증 환자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10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지난 3월 23일 오후 4시 45분경 캄보디아에서 이륙한 에어앰뷸런스가 약 6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김포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착륙하자마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로 재빨리 옮겨진 급성 대동맥박리증 환자 김 모 씨(여, 69)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 응급실로 이송됐다. 캄보디아 현지 병원의 환자 전원 요청을 수용한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은 환자가 에어앰뷸런스에 탑승했을 때부터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점검했다. 환자를 수술할 송석원 교수팀은 외부 대동맥질환 전원 환자의 응급수술 준비를 마치고 수술실로 바로 이동 가능한 EXPRESS(Ewha Xtraordinary PREcision Safe AORTIC Surgery) 시스템을 가동해 환자를 기다렸다. 문제는 ‘시간’이었지만, CT 영상이 여러 장으로 나눠진 사진을 유심히 살펴본 송 교수는 “어렵지만, 수술할 수 있다”며 망설임 없이 수술을 집도했다. 최대 6시간 정도 소요되는 급성 대동맥박리증 수술을 송 교수는 약 3시간 반 만에 무사히 끝냈다. 3일 뒤 대동맥혈관 중환자실에서 준중환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소마미술관에서 3개의 전시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는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이 진행된다. 소마미술관 최초로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체험형 신작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2관 1∼2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 ‘푸룻푸룻 프렌즈: 빠시를 찾아서’가 열린다. 과일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상상력과 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몰입형 체험전이다. 마지막으로, 기획 체험전 ‘올림픽 조각 체험 프로젝트 #01’이 2관 3∼4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경북 지역 일대의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627만 원을 조속한 피해 극복을 희망하는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준 경영혁신본부장은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희망하며, 전달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치과치주과 방은경 교수팀의 최희선 전임의가 2025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Seattle, WA(Seattl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5년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Academy of Osseointegration, AO) 연례학술대회’에서 ‘2025 Student Travel Grant’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Student Travel Grant’는 제출된 논문 초록을 대상으로 연구의 완성도와 주제 적합성을 평가해 우수한 학생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세계 지원자 중 30인에게 수여됐으며, 최 전임의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최희선 전임의는 치과치주과 방은경 교수의 지도아래 ‘치과 보철물, 천연 치아 및 임플란트의 비교 미생물 프로파일링: NGS 기반 연구(Comparative Microbial Profiling in Dental Prostheses, Natural Teeth, and Implants: An NGS-Based Study)’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수복 재료에 따른 구강 미생물 군집의 차이를 분석한 연구로,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는 자사 KSPO 스포츠가치센터(이하 가치센터)가 진주시 관할 최초로 여성가족부 주관 국가 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가치센터에서는 보다 유·청소년이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가치센터는 지난 달 29일부터 1박 2일간 전남, 전북,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이 자궁경부 질액의 분석을 통해 조산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고 8일 밝혔다. 김영주 교수팀은 ‘자궁경부 질액의 폴리-시알릴화 글리칸은 조산의 잠재적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Poly-sialylated glycan of cervicovaginal fluid can be a potential marker of preterm birth)’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만삭과 조산 임산부의 자궁경부 질액 내 N-글리코실화 분석으로 조산 예측도가 높은 3개의 폴리-시알릴 글리칸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 인터넷판 4월호에 게재됐다. 김영주 교수팀은 조산 예측 바이오마커로서 자궁경부 질액 내 단백질의 부위별 N-결합 글리코실화가 만삭과 조산 그룹에서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비교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6,595개의 N-결합 글리코펩타이드가 분석됐고 이 중 조산 그룹에서 173개의 글리칸이 만삭 그룹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증가됐으며 낮은 수준의 푸코실화와 높은 수준의 시알리화 글리칸의 특징이 나타났다. 그 중 질액 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전국 41개 기초 지자체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 제공을 통한 스포츠 복지 프로그램이다. 체육공단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키자니아’, ‘스포츠 몬스터’ 등 민간 협업을 통해 스포츠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이용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