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2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3,83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12일(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시세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3,437호와 지방권 2곳 398호로, 전국 8개 단지 3,835호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A-4(572호), A-5(315호)가 공급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주택 입주시기에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을 빠르게 잇는 GTX-A(예정), 주엽역, 정발산역 등 대중교통과 자유로 킨텍스IC, 제2자유로 한류월드IC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풍부한 쇼핑․문화시설은 물론,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예정) 등 직주근접이 가능한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마련된다. 또한, 한강변 장항습지와 호수공원 등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A-4, A-5블럭 모두 전용면적 56㎡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구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으며 단지 내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방, 작은도서관 등 각종 육아보육을 돕는 커뮤니티 시설로 아이키우기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9일(금) 오후 1시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상임이사에 이창열 울산발전본부장과 이영찬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창열 상임이사는 서울 경문고, 아주대 기계공학과, 헬싱키 대학원(경영학 석사), 호서대 대학원 에너지기후융합기술학과(박사)를 졸업하고 한국동서발전 안전품질처장, 발전처장, 당진화력본부장, 울산발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찬 상임이사는 충남 천안중앙고, 공군사관학교 항공공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재무학과(석사),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박사)을 수료하고, 한국동서발전 건설처 사업총괄팀장, 호남발전본부장,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동서발전은 12일(월) 오후 1시 울산 본사에서 이창열 상임이사를 안전기술본부장에, 이영찬 상임이사를 사업본부장에 임명하는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연구진이 전 세계적인 광학재료 및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개발과 6G 통신용 반도체 협력에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미국 워싱턴 DC JW 메리어트에서 개최된 한미 기술협력 포럼에서 세계 최대 글로벌 소재 부품 기업인 미국 코히런트(Coherent)사와 차세대반도체 소재 부품 기술개발 및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각 기관들은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 전력소자 ▲차세대 광통신 소자 및 시스템 기술 ▲5G 및 6G 반도체 소자 및 부품 ▲글로벌 기술 상용화 분야 등에서 주로 협력한다. 이번 연구 협력에 따라 각 기관은 차세대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협력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차세대 SiC 반도체 전력 소자 및 광부품의 저탄소 및 에너지 고효율화 그리고 연구 과정의 실시간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계기로 3개 기관은 미래 자동차 및 광통신 기반의 6G 미래 통신사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반도체 선도 기반 기술과 글로벌 기술 산업화를 위한 산·학·연 공
KOTRA(사장 유정열)가 수출지원 서비스 ‘지사화사업’ 광고 캠페인으로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거머줬다.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디지털 광고분야의 창의적 콘텐츠와 우수기술을 시상한다. 공공분야, 퍼포먼스(데이터·앱), SNS 마케팅, 테크테인먼트 등 17개 부문을 심사하고, 부문별로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한다. KOTRA의 지사화사업 광고 캠페인은 △전략성 △기술성 △예술성 △전달력 △성과성 면에서 공공분야 출품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사화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의 지사화 전담직원이 1년 동안 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찾아서 상담하고 수출계약을 맺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외에 지사를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해외 지사처럼 이용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만 국내 중소·중견기업 4,265개사가 KOTRA 지사화사업을 통해 총 34억 7,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올들어 10월까지 지사화사업을 통한 수출액은 34억 8,99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 늘었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우리 수출 중소·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서창호 교수와 최경철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의 2023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에서는 1995년 김충기 명예교수가 석학회원으로 선임된 이후 20명의 교수가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2023년처럼 2명의 석학회원이 동시 선임된 것은 2008년 이주장 교수와 유회준 교수, 2009년 경종민 교수, 김종환 교수, 송익호 교수, 2016년 조규형 교수와 김정호 교수가 동시 선임된 이래 7년 만이다. 서창호 교수는 무한용량 통신기법과 최적의 분산 저장시스템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서 교수는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버클리)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정보이론의 선구자 클로드 섀넌이 제기한 해당 분야의 난제를 해결한 연구 실적으로 화제가 됐다. 국제전기전자공학자학회(IEEE)를 비롯한 UC버클리 등에서 각종 논문상을 받은 그는 2011년 박사학위를 받고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1년가량 박사후연구원을 지낸 뒤 2012년부터 모교인 KAIST로 돌아와 연구와 교육을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된 ‘2022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상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국민들의 일상 속 청렴’을 주제로 시나리오와 시, 영상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90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중 국민참여 투표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분야별 수상작 10편이 선정됐으며, 한수원은 청렴콘텐츠 영상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수원 수상작인 ‘청렴 오피스(Oh peace)’는 올해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직장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영상이다. 한수원은 사내 공모를 통해 직원들이 출연하고, 시나리오와 아이디어를 구성하는 등 기획부터 영상 제작, 출연까지 모든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한수원이 추진해 온 다양한 청렴활동 노력과 직원들의 높은 청렴의식이 표출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청렴문화 선도 기업 한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금융학회(학회장 이기영)․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12월 9일(금)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른 정책과제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였다. 금번 심포지엄에서는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보는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금융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공고히 하고, 보호사각지대 해소와 투자자 보호제도 보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자본시장연구원의 이효섭 선임연구위원은 “빅테크⋅핀테크가 금융진출을 확대하면서 금융안정 저해와 금융소비자 피해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시스템 리스크 요인 모니터링 강화, 기관별 규제방식 적용 등 금융안정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와 금융서비스 설명의무 강화, 고객예치금 보호제도 강화 및 투자자보호기금 제도 마련 등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제안하였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박선영 동국대 교수는 “미국의 긴축적 통화정책과 빠른 금리인상으로 인해 디지털자산 시장의 위기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부재 등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규제도입 속도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가 세계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이하 IEEE) 석학회원(Fellow)로 선정됐다. 안테나 분야 국내 학자로서는 첫 선정이다. 홍원빈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6년 POSTECH에 부임했으며, 5G, 6G 통신, 사물 인터넷, 레이더 용도를 포함한 RF 회로 및 안테나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해왔다. 이번 석학회원 선정에는 밀리미터파 모바일‧기지국 안테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교수는 또, 지난 2020년부터는 밀리미터파 5G, 위성 안테나 분야 스타트업인 크리모의 공동 대표로서, 밀리미터파 안테나 기술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IEEE는 전기전자 및 컴퓨터 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학회로 회원 중 연구성과로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석학회원으로 선정한다. 또 매년 선정되는 석학회원의 수는 회원 수의 0.1% 이내로 한정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의원(서초구을)은 9일 배포자료를 내고 "국민의힘은 공영방송이라는 사회적 공기를 사회적 흉기인양 휘두르는 민노총 언론노조와 사실상 민주당과 정치적 연대조직인 방송 직능단체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제4부인 언론을 장악하게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박성중 의원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과방위 위원과 ‘민노총 언론노조, 방송기자연합회, 한국피디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그들은 민주당이 의회폭거를 자행해 추진 중인 방송법 개정안이 '특정 정파가 영구장악하는 법안이 아니다', '방송직능단체가 친민주당이라는 말을 들으니 굉장히 불쾌하다' 등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이들은 방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민주당 정필모 의원을 비례대표로 추천한 바 있으며, 이번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됐을 경우 공영방송 이사 6인을 추천하는 막강한 권한이 생긴다"며 "이 자체만으로도 정언유착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민주당 방송법 개정안은 그들이 주장하는 정치적 후견인 배제라는 가장 중요한 입법 근간을 스스로 부정하고 짓밟는
국회 자유경제포럼 대표의원인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갑)이 12월 8일(목)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본 사이버 안보와 경제 안보의 시사점’의 제하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주최한 박대출 의원은 인사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적 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실물경제 위기와 식량 안보 위기, 디지털 공간에서의 영향력 등 주목해야할 점이 많다”고 운을 떼었다. 박 의원은 또한 “여러 시사점을 주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다각도로 살펴봄으로써 그 실체와 함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와 사이버 분야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종합적인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과 해법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세미나에 참석한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을 부추기며 국내 실물경제를 위협하는 상황”이고,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역시 부상하고 있다”며 “튼튼한 대한민국과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소중한 고견들을 제시해달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역시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감사실장 윤유영 △홍보실장 이상욱 △안전경영단장 김성면 △전략경영단장 정용석 △기술혁신처장 오진호 △방사선환경처장 오영석 △조직평가실장 이한용 △상생협력처장 전혜수 △ICT융합처장 고순환 △설비기술처장 조봉호 △구조기술처장 방창준 △규제협력처장 최홍중 △설비개선처장 정원수 △원전사후관리처장 권원택 △사업개발처장 임승열 △이집트사업실장 정영기 △체코·폴란드사업실장 장현승 △수소융복합처장 공영곤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모상영 △제3발전소장 곽택헌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추강일 △제3발전소장 김상우 ◇한울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안재일 △신한울제1건설소장 맹승원 △신한울제2건설소장 김종철 ◇새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김병섭 △제2발전소장 소유섭 △산청양수발전소장 전영태 △양양양수발전소장 김영승 △인재개발원장 안형준 △UAE사업실장 정대일 △바라카제2발전소장 서무환 △엘다바건설소장 조태룡
국내 연구진이 전투기의 두뇌에 해당하는 에이사(AESA) 레이더 및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 핵심부품을 개발, 국방기술 자립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DMC(국방반도체) 융합연구단이 질화갈륨(GaN) 반도체 송·수신 단일 집적회로(MMIC)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신형 전투기에 장착되는 에이사(AESA) 레이더는 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한 단일 집적회로(MMIC)가 적용된 반도체 송·수신 모듈을 활용, 신호의 위상·진폭을 조정해 표적을 탐지·추적한다. 연구진은 지난 2020년 송·수신기용 스위치 집적회로 기술과 지난해 X-대역 레이더 송·수신기용 전력증폭기 집적회로 기술을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고출력증폭기, ▲저잡음증폭기, ▲스위치 MMIC를 하나의 칩으로 집적한 X-대역 레이더 송·수신기용 단일 프론트엔드(Frontend) 집적회로 기술이다. 아울러 연구진은 이번 개발에 성공한 질화갈륨 기반 송·수신 MMIC가 위성 탑재체의 주요 시스템인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 안테나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테나 신호의 송신 및 수신 역할을 담당하는 구성품인 송·수신 모듈에도 MMIC의 적용이 가능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돼지 표피에서 추출한 젤라틴을 활용해 수백 나노 수준의 매우 얇은 고 치밀성 다중도핑 세라믹 박막 제조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의 양방향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양방향 고체산화물 연료전지(R-SOFC)는 하나의 연료전지 소자에서 수소 생산과 전력생산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변환장치다. 이러한 에너지 소자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700oC 이하의 중저온에서 고활성을 갖는 전극의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코발트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전극이 집중적으로 연구돼왔다. 하지만 이러한 코발트 기반 전극 소재는 범용으로 사용되는 지르코니아(ZrO2) 전해질과 고온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성능을 저하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극과 전해질 사이에 세리아(CeO2) 기능층을 도입하는 연구가 진행돼왔지만, 세리아와 지르코니아 사이의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서 공정온도가 제한되며 이로 인해 두꺼운 다공성 구조를 갖게 되어 연료전지의 성능 및 안정성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젤라틴을 활용해 매우 얇으면서도
POSTECH 대구경북실험실창업혁신단(단장 정우성 교수)은 ‘에코텍트’(대표 화학공학과 학사과정 권기현)와 ‘티아’(대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에너지공학과 박사과정 박진영)이 2022 대구·경북 청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ClutG-STAR LEAGUE)에서 에코텍트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티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코텍트 팀은 버섯 균사체와 톱밥을 이용해 생분해할 수 있는 친환경 코팅 부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 아이디어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40%를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들 공정은 부족한 내구성과 최대 12배까지 비싼 가격 등 기존의 친환경 부표가 가지고 있던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모았다. 이들이 도입한 엘라스토머 코팅 기술은 기존 부표보다 내구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스티로폼 부표 수준으로 낮출 수 있으며, 상용화할 경우 해양수산부가 25년까지 시행하기로 한 ’ZERO 스티로폼 부표’ 정책 실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티아 팀은 원통형 티타늄 산화물 (DNT) 제조기술을 이용한 고효율, 영구적 선택적 환원촉매(SCR) 필터를 개발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화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7일(수) 오후 2시 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에서 횡단보도 보행자의 보행환경 개선·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태양광 활주로형 횡단보도 도로표지병 설치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은 주로 공항 활주로에서 사용되는 조명시설로, 중앙선·안전지대에 태양광 충전식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면 야간이나 폭우에도 운전자의 식별이 쉬워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 중구청·울산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협업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지원한다. 명정초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와 교통사고 발생 다발지역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명정초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2곳을 포함한 총 3곳에 72개의 태양광 LED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지역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구축과 사회안전망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난 11월 공기업 최초 4년 연속 전 사업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