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사업은 강진중, 강진여중 등 강진군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전체 10개교, 26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일본, 중국, 대만 등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선택한 국가를 방문한다. 탐방은 학사일정에 따라 1학기(5월, 7월)와 2학기(9월)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의 특수시책인 해외 역사문화탐방지원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해외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넓은 시야를 갖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과 연관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높인다. 강진군은 이번 해외탐방 예산 총 2억9,000여만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이는 학생 1인당 110만원 규모이다. 지원 항목에는 항공료, 숙박비, 현지 체험비 등이 모두 포함돼 참여 학생들이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 탐방에 나설 수 있다. 강진군의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하며, 국민과 출향인들의 따뜻한 강진사랑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이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꾸준한 홍보와 참여 분위기 조성의 성과로, 전국에서 강진을 향한 애정어린 응원의 행동이 모인 결과이다. 강진군은 이달 25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23년 4억5,000만원, 2024년 4억9,000만원에 더해 누적 기부금 10억4,000만 원을 돌파했다. 강진 고향사랑 기부금 접수, 운용 현황은 매년 군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기부자들의 효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전남도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마을 공동 빨래방 조성사업에 강진군 성전면 복지회관이 선정돼 도-군 기금으로 시행됐다. 올해 군 기금사업인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의 하나로 읍면 복지회관에 빨래방을 설치, 리모델링하고 경로당의 노후 에어컨, 냉장고를 교체하는 등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개발사업 추진 원동력 확보를 위해 지자체·사업시행자(SPC)가 참여한 ‘기업도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1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기업도시담당관실에서 관리해 온 솔라시도의 개별 사업을 전문성을 지닌 각 실과로 이관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각 실과에서는 기존 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과 함께 신규사업 유치, 국고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생각을 지자체, 사업시행자와 공유하며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솔라시도에는 지난 2020년 100MW의 태양광 발전소를 시작으로 솔라시도CC, 코스모스링스CC 등 골프장 81홀,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과 연계한 고성능 자동차 핵심기술 연구센터, 5만 평 규모의 산이정원을 개장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 김치원료 공급단지 등 국가재정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월 미국 순방을 통해 솔라시도 내 구성지구에 AI 데이터센터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협약을 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저감 기술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악취배출사업장은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악취물질 때문에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악취 원인 물질을 밝히고 최적의 방지시설을 선정하는 컨설팅 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에 사업주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효과적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악취물질을 정밀 측정한 후,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방지시설 선정과 운영방법 제안 등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저감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악취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화순과 여수에서 4개 사업장에 컨설팅을 하고 사업장 맞춤형 대책 제안 및 민원인 대상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정주환경 개선에 좋은 역할을 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올해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박귀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은 “악취문제는 환경적, 사회적 갈등을 유발해 지역 공동체의 신뢰와 협력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 수 있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올해 최초로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훙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면적이 전국 5천888ha의 80%에 해당하는 4천714ha에 이른다. 이는 올해 전남도가 전국 1위를 목표로 정한 저탄소 인증면적 6천160ha(기존 1천660·신규 4천500)의 103%에 달하는 수준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1~2월 3차례 실시한 교육에 무려 69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같은 성과는 전국 50%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과 전국 최초 인증 확대 계획 수립, 순회 설명회, 친환경 벼 등 단지별 단체신청 유도, 전국 유일 전남도에 한해 2회 교육 추가 실시 건의 등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인증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3월 서류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탄소절감 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저탄소농업 컨설팅 실시 과정 등을 거쳐 8월 인증서를 발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
(웹이코노미) 낭만 버스킹과 밤바다만으로도 관광객을 사로잡은 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핫플로 완전히 판이 바뀔 전망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중단됐던 연륙교 공사가 재개되고, 307실 규모 5성급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와 빌라형 콘도 등 총 929실 규모의 숙박시설 건립, 초등학교 이전과 함께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휴양·레저 인프라 조성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투자한 관광단지 조성사업 완료 목표는 2029년이다. 숙박시설 조성 예정 부지에 자리 잡았던 초등학교는 이전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9월 2학기부터 새 건물에서 수업이 시작된다. 시행사 교체로 지난해 7월 중단된 경도 진입도로 공사가 3월 재개되면서 현재 20% 공정률로 경도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길이 1.35㎞, 2차로 연륙교를 건설하는 데는 1천349억 원이 투입된다.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들어설 호텔은 지상 29층 규모다. 호남권 최초 글로벌 최고급 브랜드로 부대시설로는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웹이코노미)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임야 및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 및 임야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3월부터 5월까지를 ‘봄철 화재 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 현수막 설치, SNS를 통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 금지와 인화물질 취급시 주의를 당부했다. 강진소방서장은 “임야와 산림은 한 번 불이 나면 진화가 어렵고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쓰레기 소각 등 불법행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전남소방본부는 ‘2025년 전남소방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4일부터 28일까지 전남소방학교, 장흥소방서, 도립대 장흥캠퍼스 등 4개소에서 진행되며 22개 소방서에서 276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한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대원들의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각 소방서 대표 선수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ㆍ술기, 최강소방관, 구급전술, 화재조사, 생활안전구조 총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종목별 최우수 소방서는 오는 6월에 진행하는 ‘제38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전남소방본부는 2021년 전국 1위, 2022년 전국 3위를 차지한 경험을 살려 체계적인 훈련과 새로운 소방기술을 통해 2025년 전국대회 1위 탈환을 목표로 정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대원들의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무소속,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과 행정을 제공하기 위하여 순천시의회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직자등의 청렴 의무 ▲ 추진계획의 수립·시행 등 ▲추진사업 ▲청렴도 진단 및 평가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는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해‘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청렴도 향상 관련 교육 및 홍보 사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의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렴도 진단ㆍ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복남 의원은 “청렴의무는 시의원을 비롯한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자 선진 의정 실현의 바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2025년도에는 순천시의회 청렴도가 더욱 향상되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의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3월 25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실에서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신안군 여성청소년과와 신안교육지원청(Wee센터) 등 15개의 기관이 함께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증진과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실무위원들을 위촉하고,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법과 각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였다. 또한 실무위원들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더 나은 청소년복지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위기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게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제396회 임시회에서 목포시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기존 2025년 3월 31일에서 2025년 12월 31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목포시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점검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운영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목포시의회는 민간위탁사무의 운영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기존 조사 기간 동안 위탁 사무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했으며, 연장된 기간 동안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여 민간위탁사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형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활동기간 연장은 민간위탁사무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시민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특별위원회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조사 결과와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웹이코노미) 영광군의회는 20일 간담회실에서 제9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안건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영광군 소속위원회 운영 현황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공모 신청 계획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출연 동의안 등 총 7건의 보고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기본소득 조례안과 미래교육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뤄졌다. 기본소득 조례안과 관련해 의원들은 ‘아무런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이라는 정의와 ‘개발이익 공유제와의 연계 추진’ 문구가 상충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 개발이익 공유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한 군민에게만 지급하는 성격으로, 기본소득의 정의와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기본소득 재원 마련 방식 중 하나로, 이익공유제와는 별도로 발전사가 지역 환원 차원에서 제공하는 발전기금을 활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해당 문구를 조례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재단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서는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운영계획의 실효성, 기금 운용의 지속 가능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는 호남 한시 100수를 강독하고 관련 유적을 탐방하는 백호문학관 시민강좌인 ‘제2회 백호시회’를 4월 5일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제2회 백호시회는 오는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에 열리며 김대현 호남지방문헌연구소 소장이 지도한다. 김 소장은 성균관대 한문학 박사로 호남 한시선, 금강산 한시선 등 다수의 한시선을 출간했으며 호남문집, 호남누정 기초목록을 작성한 인물이다. 백호시회 한시에 관심이 있는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3월 28일까지 백호문학관 대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10명 이하 신청 시엔 강좌가 취소될 수 있다. 이번 백호시회에서 다룰 호남한시는 호남지방문헌연구소에서 소장 중인 3천여종의 호남문집 중 100여수를 선별한 것이다. 백호 임제를 비롯해 최부, 김인후, 기대승, 고경명, 김덕령, 윤두서, 위백규, 정약용, 황현, 허백련, 전봉준 등 풍부한 호남의 문학 전통을 만들어낸 위인들의 한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대현 소장은 “호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65세 이상의 운전자 가운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운전면허 반납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생계 영위를 목적으로 한 개인 영업용 차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 △잦은 병원 이용 등 기타 면허 반납이 어려운 주민 △생년월일 기준 고령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차선이탈경보시스템과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한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운행 중인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량 근접‧추돌, 보행자 추돌 위험 시 경고음을 발생시켜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다. 페달 블랙박스는 브레이크페달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급발진 등의 사고 원인을 규명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4월 중에 개별 통보한다. 지원액은 대당 57만 원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23대에서 올해 45대로 2배 가까이 지원 물량을 확대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최근 몽골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년 전인 2023년 4월 몽골 중서부 헨티아이막 지역 4개 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장성군은 이번 방문에서 자르갈란트, 울지트군(郡)과 추가 협약을 맺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을 확대해 인력난 해소의 돌파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농특산물 판로도 넓혔다. 장성군은 몽골 유통업체(Gegeen Undur Gumsed co.)와 26개 품목, 10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몽골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Hunnu)에선 장성산 과일, 냉동식품 등을 몽골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판촉행사도 가졌다. 과일과 냉동김밥, 과자 종류가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장성지역 농식품기업과 농협, 몽골 구매자 간 상담 시간을 마련하는 등 장성산 농특산물의 몽골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한편, 농업기술 교류도 주목된다. 장성군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교수진과 업무협약을 맺고, 몽골 대학생들에게 장성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