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타지키스탄 에너지수자원부와 주요 에너지 기관 관계자 등 9명이 지난 5월 29일 한수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한수원은 전력난을 겪는 타지키스탄 수그, 고르노바닥산 지역에 각각 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0.5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구축하는 산업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방문이 ODA 사업 주관기관인 한마음에너지에서 2주간 진행하는 초청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지에 설치될 태양광 발전설비와 관련한 현장견학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