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1일(금) 오전 11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가래떡과 기념떡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쌀값 하락과 수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우리쌀로 만든 떡국용 가래떡과 기념떡(설기, 경단, 영양떡 3종) 1,000인분을 울산시 5개 구군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에게 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건강한 우리 먹거리 나눔으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작년 11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의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등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인 울산 배 7,500kg을 구매 지원하는 등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간 “고객정보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자가 주소나 연락처 등의 변경이 있을 경우 이벤트 기간 내 고객정보를 갱신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2,000명을 추첨하여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고객정보 변경 대상 항목은 연락처(핸드폰, 자택/회사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자택/회사)다. “고객정보 변경 이벤트”는 노란우산 웹·모바일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주소, 전화번호 등이 변경된 고객이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지 않으면 중요한 제도안내 등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며, “고객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4일 염곡동 본사에서 ‘2022년 수출바우처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무역적자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에 도움이 되는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ESG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처음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여 개가 넘는 사업 아이디어가 접수돼 최종 4개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무역서류 관리 자동화 템플릿 구독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 송장 관리, 무역서류 작성 등 무역 전반 절차를 홈페이지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수상은 수출품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 전과정 평가 수행지원사업이, 장려상에는 해외 공공조달 진출을 위한 ESG 컨설팅 서비스, 맞춤형 설문조사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수출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눈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민이 제안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지형 교수 연구팀이 고분자 속 전도성 액체금속 입자 네트워크 제조법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고무 특성을 갖는 신축성 인쇄 전자회로 기판을 구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체내 삽입형 전자소자, 웨어러블 전자소자, 소프트 로보틱스 등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우수한 신축성 및 전기적 성질을 갖는 신축성 전자기기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다. 이러한 신축성 전자기기의 실현을 위해서는 고집적 전자기기 제작의 바탕이 되는 신축성 인쇄 회로 기판이 요구된다. 신축성 인쇄 회로 기판의 실현을 위해 기존에 형태가 변하지 않는 인쇄 회로 기판에 사용되는 구리와 같은 금속을 신축성 고분자 기판 위에 구불구불한 형태로 패터닝을 해 신축성 인쇄 회로 기판을 구현한 연구가 제시됐으나, 이렇게 구조 공학을 통해 만들어진 신축성 인쇄 회로 기판은 신축성이 제한적이고 전자 부품의 밀도가 줄어든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자체적으로 늘어날 수 있고 전기전도성을 갖는 전도성 고분자, 금속 나노 물질–고분자 복합체 등이 제시됐으나 이들은 신축 과정에서 급격한 저항 변화를 보여 신축성 인쇄 회로 기판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이하 ‘외투기업 채용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11월 14일 개막한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했으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외투기업 채용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외투기업 175개사가 참여하며 그간 개최됐던 박람회 중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모기업 기준 지역별로 △유럽 76개사 △아시아 55개사 △북미 43개사 등 총 24개국에서 참여하며 이 중에 포춘 500대 기업 17개사,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이 58개사에 달한다. 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한국 쓰리엠(3M), 보잉코리아, 씨티은행, 오티스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산업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며 박람회에서 1,700여명 규모의 채용공고를 소개하며 인재발굴에 나선다. 박람회는 △기업상담관 △JOB 콘서트(취업특강&채용설명회) △일대일 컨설팅(이력서, 면접, MBTI 진로컨설팅) △현장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직자들은 기업상담관을 통해 관심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만나 평소 궁금했던 기업 혹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우리나라 스마트공항 솔루션 전문기업 A사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펨바 공항에 공용승객운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KOTRA(사장 유정열)가 해외 ICT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 사업의 성과로 현지 시장상황 및 발주처 정보 입수, 지속적인 협의 지원 등을 통해 이뤄낼 수 있었다. A사가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펨바 섬에 위치한 펨바 공항(Pemba Airport)에 구축 완료한 시스템은 공용여객처리시스템(AirCUS), 로컬수속처리시스템(L-DCS) 및 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 등이다. 이번 사업은 A사가 경쟁입찰을 통해 지난 2020년 2월에 수주한 사업으로, 본래 잔지바르 국제공항(AAKIA)에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작업이 중단되고, 현지 공항공사 조직이 바뀌는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KOTRA 다레살람무역관과 A사는 사업 진행을 포기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현지 공항공사와의 협의 끝에 시스템 공급 대상을 펨바 공항으로 변경해 올해 8월에 설치 작업을 재개했다. 이 시스템은 공항과 항공 분야의 승객운송시스템 전문기업인 A사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0일 이스라엘 기업유치 핵심기관을 방문, 기업유치 전략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인구 903만 명으로 서울보다 인구가 적지만 인구대비 스타트업 세계 1위, 미국과 중국에 이은 나스닥 상장기업 세계 3위의 명성을 지닌 나라로, 국가 자체가 하나의 스타트업이라 불리는 이른바 ‘창업의 나라’다. 이동환 시장은 이스라엘 혁신청, 와이즈만 연구소, 바이오하우스 등 기업유치 분야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3개 기관을 방문, 각 기관 담당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자족도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이스라엘 혁신청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산하의 행정기관으로, 첨단산업 기술 개발 및 재정지원,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산업분야 혁신을 위해 기업·학계 등을 행정·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시장은 국제협력국 국장과 만나 글로벌 기업 R&D센터 유치 노하우, 스타트업 지원정책 등에 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스라엘에는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 R&D센터가 400여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위한 유인책, 인센티브에 대해 듣고 싶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런던에서 ‘K-Goods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우리 소비재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한 ‘O2O 한국우수상품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KOTRA는 △소비재 쇼케이스 전시 △온라인 상품관 △온라인 수출상담회 △유튜브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런던의 심장부이자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총 64개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재 판촉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하루 유동 인구가 약 50만 명에 달하는 런던 최대의 쇼핑 중심지로 매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특히, 팝업스토어 매장이 피카딜리 서커스 메인 전광판 건물에 입점해 있어 많은 영국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OTRA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최소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제품과 함께 K팝 굿즈, K푸드 등 다양한 우리 소비재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영국 현지 한글학교, 한국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1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원자력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는 원전 안전운전 실천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으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도출하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제 에너지 수급환경 불안으로 LNG 가격이 급등하는 등 에너지 안보와 국가 경제가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지난 7월에 실시한 ‘2022년 LH 대학(원)생 부동산금융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10일(목),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LH와 (사)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해 리츠 등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공모전에는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공급을 위한 리츠구조 제안’, ‘리츠를 활용한 개발이익 공유방안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담은 논문들이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그 외 유관 분야 전문가 등 총 4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논문 심사를 진행했으며, 개별심의 및 대면회의를 통해 논문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LH는 공모전 취지의 적합성, 실현 가능성, 부동산금융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등 총 5팀을 선정했으며, 수상팀에게 상금 및 상패를 제공하고 논문집을 발간해 학계 및 유관부서 실무 부서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조각투자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조각투자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이한준 신임사장은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과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GH 사장, 아주대학교 초빙교수 등 국토·도시·교통·주택분야에서 40여 년간 활동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8년 경제위기로 부도 위기에 처한 GH 사장을 맡아 광교신도시와 다산신도시를 성공시켰고 평택 삼성전자 유치, 판교 테크노밸리를 정상화시켜 GH의 신용등급을 AAA로 격상시키는 등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아 왔다. 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자문위원”과 “부동산 TF 민간위원” 국토교통부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새 정부의 주택정책과 270만호 공급정책의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 현 정부 주택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토대로 현 정부의 핵심공약인 고품질의 “청년 원가 주택”과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주도할 LH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 LH 사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H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직정비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11월 8일(현지시간)에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가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가운데, 상원서 초박빙 접전 중이다. 공화당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친환경, 복지확대 등 바이든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법안에 변화가 예상된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중간선거*는 정권 중간에 실시해 현 정권 평가의 성격이 강하다. 이번 선거에서(NYT 11.11일 기준, 의석수 변동 가능) 하원은 민주당 191석, 공화당 209석으로 공화당의 다수당 차지가 유력시됐으며, 상원의 경우 민주당과 공화당이 48대 49로 초박빙 접전 중이다. 주요 접전지역인 애리조나(민주당 우세), 네바다 (공화당 우세)에서 예상대로 의석을 가져갈 경우, 49대 50을 달성하게 돼, 승부는 다음 달 6일 결선투표가 예정된 조지아州에 달려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 40년 만의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였던 만큼, 하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함에 따라 인프라 법안, 메디케어 등 기존의 대규모 정부 지출안과 기존 민주당의 적극적인 증세 정책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쟁점사항 중 하나인 탄소국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11일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균형발전을 위한 신규 역세권 복합개발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와 수원시정연구원이 신규 역세권 복합개발 전략과 과제를 찾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특례시 등 정책당국 관계자들과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으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역세권 복합개발에 대한 전략’과 ‘역세권 복합개발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수원시정연구원과 체결한 ‘도시 및 주택 관련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동세미나로서, 양 기관 간의 연구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증대시키고, 연구 결과가 현장에서 보다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협력 연구를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폴란드 퐁트누프 신규원전 사업을 위한 부지조사에 착수했다. 한수원은 한전기술 등 관련 회사들과 부지 조사단을 구성해 9일(이하 현지시각) 신규원전 부지인 퐁트누프 발전소를 방문했다. 조사단은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 발전사인 ZE PAK 실무자들과 함께 냉각용수량, 전력망, 환경 등 부지 적합성을 확인하고 솔라쉬(Solorz) ZE PAK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폴란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정부 및 민간주도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양국 기업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10일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폴란드 정부와 사업 관계자 및 현지 공급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PR14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수원,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폴란드 전력산업협회(IGEOS)가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는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가 참여해 우리 원전기술의 우수성, 현지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 공급노형인 APR1400을 소개했다. 또, 기업간 분야별 B2B 회의를 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8일 경주 황룡원에서 기업문화 개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KHNP 기업문화 어워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전사 기업문화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문화 개선 운영성과 및 우수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업문화 개선과 관련한 우수성과를 낸 직원과 조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수원은 올 한해, 다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더욱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업문화 개선 시범사업소’를 운영하고, ‘청경 조직문화개선 TF’,‘양수발전소 기업문화 개선 활동’ 등 본사와 사업소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취임 후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구성원들이 일과 조직에 애정을 갖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문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주도적 실행과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