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 여자 양궁단 박소민 선수가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소민 선수는 지난 12일(수), 울산 문수 양궁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여자 양궁 결승전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은메달과 혼성 동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 선수는 8강에서 곽진영(전북도청), 4강에서 장유정(광주광역시청)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해 생애 첫 전국체전 우승을 노렸으나,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순천시청 이은경 선수에게 패해 대회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개인전에 이어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박소민 선수는 LH 소속으로 다시 한 번 이은경 선수의 순천시청과 맞붙었으나, 1·2세트를 연속 1점 차이로 내주고, 3세트는 동률로 최종 세트 스코어 5대 1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LH는 지난 달 리우 올림픽 2관왕 장혜진 선수가 은퇴해 예비 선수 없이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전했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박소민 선수는 개인·단체 은메달, 박주영(서울시청)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 동메달 등 전국체전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여자 왕궁의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다. 박 선수는 한국체육대학을 거쳐 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중국 내수시장 수출 희망 소비재 강소·중견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4일 중국 알리바바(Alibaba) 그룹의 해외직구 플랫폼 티몰글로벌(TMALL Global)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역직구’ 수출을 지원한다. KOTRA는 티몰글로벌 플랫폼에 ‘韓프리미엄 상품기획전’을 개설하고, 인천에 소재한 알리바바 창고를 활용해 강소·중견기업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쉽게 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지난달 21일 티몰글로벌과 공동 심사를 통해 중국 내수 소비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강소·중견기업 19개사를 최종 선정한 바 있으며, 광군제(11.11)에 맞춰 11월 초 상품등록 및 정식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KOTRA와 티몰글로벌 간의 협업방식은 이전과는 다른 최초의 TOF(해외창고) 판매모델로 단순히 참여기업의 플랫폼 입점만을 지원했던 방식과 차이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참여기업의 제품 특성에 따라 티몰글로벌 담당MD(Merchandiser)가 위탁판매상과의 계약 주선 ▲현지 판매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위탁판매상이 등록상품 번역 및 마케팅 사전 준비 제공 ▲3억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국내 연구진이 스티커처럼 손가락 끝에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촉감을 원격 전달하는 텔레햅틱 장치를 개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초소형화를 통한 활용성으로 메타버스 및 현실 촉각 경험에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 촉감 재현장치의 몰입 저해 요소를 해결하고 피부에 밀착해 더욱 생생한 촉각 경험을 제공하는 피부부착형 텔레햅틱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은 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 권위지인 『엔피제이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에 지난달, 게재되었다. 텔레햅틱 기술은 촉감을 원격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VR·AR),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촉각을 활용한 몰입 경험을 크게 키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시각과 청각을 넘어선 촉각 커뮤니케이션의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본 기술은 촉·질감이 가지는 고유한 진동패턴을 이용한다. 촉각 수집 센서와 촉각재현 액추에이터를 통해 현실에서 물체를 직접 만지지 않아도 가상으로 질감을 느껴볼 수 있다. ETRI는 지난해 4월, 텔레햅틱 기술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손가락에 스티커처럼 접착이 가능한 형태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3일(목) 중소중견기업에 보다 폭넓게 수출신용보증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출성장금융 운영 방안」(이하 “지원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지원안은 무역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중견기업에 금융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내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K-SURE는 수출실적이 적거나 없어 무역금융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중소중견기업에 민간 금융기관의 일반 운전자금을 활용하여 수출신용보증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수출성장금융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선정 기업, 수출실적 1백만불 이하의 수출 초보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수출실적 증명의 어려움으로 무역금융 이용이 제한되었던 서비스 수출기업들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K-SURE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 한층 증가될 것이란 분석이다. 수출성장금융은 수출실적과 무관하게 자기자본과 매출액 규모를 기준으로 산출된 책정 가능한도 이내에서 수출이행계획 등을 감안하여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한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 경주 본사에서 ‘넛지효과에 기반을 둔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연구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안전디자인 질서를 확립하여 위험관리가 가능한 발전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을 위한 올바른 행동은 쉽게, 안전을 저해하는 행동은 하기 어렵도록 유도하는 넛지 이론 등 행동경제학 관점의 안전디자인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는 국가 중요 보안시설인 원자력발전소의 특수성을 고려, 작업자 중심의 안전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작업자들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세부적으로 △발전소 안전환경 진단 △사용자 이용행태 분석 △ 넛지효과를 활용한 안전디자인 표준모델 개발 △안전디자인 표준안 실증 △안전디자인 체계 확산 및 지속화 방안 마련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 연구는 2023년 7월까지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중 한빛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하고 점차 전체 발전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심층 학습(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 인공지능은 심층신경망을 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훈련 데이터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훈련 데이터에 정답지를 만드는 레이블링(labeling) 과정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고양이 사진에 `고양이'라고 정답을 적어줌),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므로 엄청난 노동력과 시간적 비용이 소요된다. 따라서 훈련 데이터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심층 학습 훈련 데이터 구축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동시 정제 및 선택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심층 학습용 훈련 데이터 구축 과정은 수집, 정제, 선택 및 레이블링 단계로 이뤄진다. 수집 단계에서는 웹, 카메라, 센서 등으로부터 대용량의 데이터가 정제되지 않은 채로 수집된다. 따라서 수집된 데이터에는 목표 서비스와 관련이 없어서 주어진 레이블에 해당하지 않는 분포 외(out-of-distribution) 데이터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동물 사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컴퓨터공학과 교수진과 Google(구글)이 협업하여 연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구글은 전 세계 대학의 연구 활동과 학문 발전, 기술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비 지원(Google Research Grant),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PhD Fellowship Program) 등 교수진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최승문 교수는 구글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소리-촉각 변환 알고리즘 개선(Improving Algorithms for Sound-to-haptics Conversion)’ 연구를 지원받아 수행했다. 올해 3월에는 박재식 교수가 구글 클라우드 연구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컴퓨팅 클라우드 활용권을 지원받은 바 있다. 그리고 성효진 교수는 8월 ‘구글 2022 익스플로어 컴퓨터공학 리서치 워크숍 어워드(Google 2022 ExploreCSR Award)’에 선정되어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팅 분야 연구와 진로 탐색을 위한 워크샵 개최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추후 대상 소수자 그룹을 확대해 지속적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수출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파마 플라자 2022(Global Bio & Pharma Plaza 2022)’를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업에는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등 전 세계 21개국 바이어 80개 사가 참석하며 개막식, 진출전략 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12일 개막식에서는 독일 바이오엔텍(BioNTech)과 공동으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이자(Pfizer)가 우리 기업들을 상대로 ‘혁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세계적인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일루미나(Illumina)사의 관계자가 ‘차세대 유전자 서열 분석기법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 혁신 촉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의약품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는 인도네시아 보건부, 인도 대형 제약사인 자이더스(Zydus) 등에서 8명의 연사가 방한해 미국, 유럽, 인도네시아, 브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지난달 29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3,570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늘(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2,031호와 지방권 5곳 1,539호로, 전국 11개 단지 3,570호이다. 주요 단지 이번 모집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S-3(182호), S-7(140호), S-8(114호)이 공급돼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과 GTX-C 과천역(예정),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청계산과 관악산 사이의 우수한 자연경관 및 지구 내 풍부한 녹지 공간을 확보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 조성에 따른 단지 내 공원,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 등으로 자연친화적 환경이 구축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종합보육센터 및 자녀들의 안전한 배웅과 편의를 위한 맘스스테이션 등이 설치돼 육아와 보육 걱정을 한층 덜어줄 예정이다. 의왕초평 A3(327호)도 수도권 내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다. 1호선 의왕역에서 보도 5분 이내에 위치하는 등 역세권 입지로 의왕시 인근 지역 신혼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간편하고 맛있는 배달 음식. 하지만 음식을 먹고 난 뒤 쌓이는 플라스틱은 환경을 급속도로 오염시키며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일명 ‘썩는 플라스틱’이라고 불리는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는 바이오 플라스틱은 생산 과정에서 공해 물질을 적게 배출하거나 자연에서 잘 분해된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한국·스페인 공동연구팀이 쓸모없는 제철소 부생가스 발효산물을 이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재탄생시켰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정규열 교수·박사과정 예대열 씨· 노명현 박사· 박사과정 문조현 씨 연구팀은 스페인 농업유전체학연구소(CRAG, Centre for Research in Agricultural Genomics)와의 공동연구로 대장균에서 인공효소를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대장균과 제철소 부생가스 발효산물인 아세트산을 결합해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인 이타콘산을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 우수성을 인정받아 저널 편집자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논문(Edito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함께 스마트도시 분야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태국 방콕(10.6~10.7)과 튀르키예 이스탄불(10.10~10.11)에서 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 태국과 튀르키예는 교통체증, 환경, 에너지 등 도시문제와 홍수, 지진 등 재난 상황 대응에 관심이 높은 국가로, 태국은 방콕, 푸켓, 치앙마이 등 7개 스마트시티 시범지역 외에도 지자체 50여 개가 스마트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며, 튀르키예 또한 이스탄불, 앙카라, 부르사 등 7개 도시에서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및 시범운영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와 KOTRA는 현지 수요발굴과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개 지역에 (다낭, 리야드, 방콕, 이스탄불, 자카르타)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태국과 튀르키예의 스마트도시 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이 현지 도시·기업에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일대일 상담회, 주요 발주처 면담 등으로 구성됐다. 6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 콘래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윤동기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김선준 박사 공동연구팀이 성균관대학교 구종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강윤찬 교수팀과의 협업으로 전자파 차폐·흡수가 가능한 차세대 신소재인 맥신(MXene)을 세계 최초로 수직으로 세우고 한 방향으로 배향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종이 한 장 혹은 여러 장을 평평한 바닥에 수직으로 세우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왜냐하면 얇고 유연하기 때문이다. 윤동기, 김선준 공동연구팀은 일반 종이의 만분의 일보다 더 얇고 유연한 맥신 나노 시트를 수직, 일렬 정렬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맥신이란 전이 금속인 티타늄과 유기물인 탄소로 이루어진 이차원 물질이다. 전기적인 특성이 뛰어난 그래핀과 비슷하게 전도성이 좋으면서 가볍다는 특징 이외에도, 다양한 용매들에 잘 녹아 가공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종잇장과 같은 성질로 인해 수평으로만 배향된 연구가 지금까지 이뤄져 온 것이 지배적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친환경 용매인 물에 분산된 맥신 나노 시트에 교류 전기장을 인가하면 전기장을 따라 일렬로 정렬되는 현상에 연구팀은 주목했다. 이때 맥신의 표면은 강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수소 및 풍력에너지 분야 국내기업의 북유럽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유럽 그린에너지 2022’ 행사를 스웨덴 KOTRA 스톡홀름무역관에서 개최한다. 유럽은 2050년 탄조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분야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북유럽은 해상풍력 기술개발과 투자, 가스에너지의 탈탄소화 추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국내기업의 글로벌밸류체인(GVC) 진입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는 △재생에너지 기자재 기업 알파라발(Alfa Laval) △원료 생산기업 야라 인터내셔널(Yara International) △부유식 해상풍력기업 헥시콘(Hexicon)과 딥윈드오프쇼어(Deep Wind Offshore) 등 스웨덴 및 노르웨이 글로벌 기업과 스웨덴수소협회, 스웨덴풍력협회, 노르웨이해상풍력협회, 노르웨이무역투자진흥청 등 각 관계기관이 총출동한다. 해당 행사는 △북유럽 그린에너지 글로벌 가치사슬 진출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 △수소 분야 기술협력 상담회 △그린에너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1일에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스웨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미국 시카고에서 정부가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파트너링 (GP) USA 2022’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글로벌파트너링(GP) USA 2022’ 행사는 글로벌 기업의 부품소싱과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수요를 발굴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기업의 미국진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시카고는 전통적으로 글로벌 기계·중장비 기업들이 밀집돼 있으며,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역시 잘 구축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북미 기계·중장비·자동차산업 분야 글로벌 OEM 기업과 현지 1·2차 벤더 기업 약 40개사는 국내기업 약 40개사와 온라인으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100여 건 진행할 예정이다. ▲중장비 세계 1위 캐터필러(Caterpillar) ▲자동차부품 글로벌 기업 제트에프(ZF)와 맥린 포그(MacLean Fogg)를 비롯해 ▲일본계 농기계 제조업체인 얀마(Yanmar) ▲자동차부품 1차 벤더 아이신(Aisin) 등이 대표적이다. 자동차 단조부품 국내업체 A사는 본 행사 참가를 위해 연초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청년디지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 10명 중 6명은 1년도 되지 않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 갑)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디지털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기업에서 IT 활용 가능한 직무에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면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만 15~34세 미취업 청년과 5인 이상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정부는 58,725개 기업이 지원받았으며, 지난해 한 해 동안만 10만여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창출한 일자리가 일회성 단기 알바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지원기업 중 당초 대상에 속하지 못했던 5인 미만 기업이 23,429개에 달해 40%를 차지했으며, 임시 및 일용 인력공급업체도 117곳이나 되어 양질의 지속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당초 사업 취지와 벗어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20~2021년 청년디지털일자리 참여 청년들 중 1년 이상 고용유지율은 42.3%에 불과해 절반이 넘는 청년들이 1년도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