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8일 오전 11시 회현동 본사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전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부당대출로 인해 국민들과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임 회장은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임종룡 회장이 임원들에게 전한 발언 전문이다. 먼저 전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부당대출로 인해 국민들과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어제 우리은행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 조사와 함께 수사기관의 수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금융감독원과 검찰의 조사에 대해 숨김없이 모든 협조를 다해서 이번 사안이 명백하게 파악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르겠다. 지주와 은행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올바른 기업문화 정립을 위한 심층적인 대책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ETF를 활용해 퇴직연금 투자 가이드를 제시하는 ‘퇴직연금 ETF 온라인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9월 11일 수요일과 25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하나증권 퇴직연금 손님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로 유튜브 링크가 문자 메시지로 발송되며, 전달된 링크로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의 담당자들이 출연해 퇴직연금 ETF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참여한 손님들 중에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케이크 세트를 준다. 김민태 하나증권 연금사업실장은 “최근 퇴직연금 가입자의 ETF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2024년 2분기 퇴직연금 DC형 공시수익률 증권사 1위인 하나증권의 전략 노하우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손님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26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무탄소 재생에너지 사용전환 및 K-RE100 동참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K-RE100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자발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 NH통합IT센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이후 전국 영업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을 포함한 친환경 ESG경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감소시켜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해 매년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과 REC구입, 태양광발전 자가 소비 등으로 사용전력의 20% 수준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3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2024 NHAX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금융은「2024 NHAX 체험관」에서 최신 AI 기술을 도입하여 더 새롭고 편리해진 생활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금융을 넘어 고객 인생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인생금융회사‵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로는 △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AI포펫’(개발중, 사전 홍보동영상) △ 생성형 AI가 알려주는 나에게 딱맞는‘알잘딱깔센 카드추천’△ AI 은행원 되어보기 △ 나만의 편리한 투자도우미‘차트분석 AI’(차분이) △ 보험 셀프보장분석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AI기반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 한 장 만으로도 25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하여, 반려동물이 가진 질병을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고, 올해 연말 농협금융 올원뱅크에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차트분석 AI’(차분이) 는 생성형 AI가 복잡하고 어려운 다양한 전문 주식차트를 쉽게 분석하여 설명해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청렴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청렴 BI(Brand Identity) 슬로건과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 선포식은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공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렴 BI 소개와 윤리경영방침 선언, 기관장 주재 청렴교육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HUG의 청렴 BI 슬로건은 ‘HUG, 청렴을 안다’로 ‘안다(know)’와 ‘안다(hug)’의 의미를 담았으며, 청렴 로고는 서로가 서로를 안아주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청렴·윤리경영의 실천을 강조하기 위하여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업무 수행 시 제반 법규 준수 △윤리경영 목표 수립 및 체계 고도화 △주기적 교육을 통한 청렴의지 전파 △신고행위에 대한 비밀 유지 및 신고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윤리경영방침을 선언하였다. 또한, 유병태 HUG 사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갑질예방,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관한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청렴한 가치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향후 HUG는 추석 맞이 이해충돌예방을 위한 쿠키 나눔행사, 협력업체 청렴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난 27일 제6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들의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금융감독원,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본선에서 총 6개 팀이 대상인 금융감독원상을 비롯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상금은 약 2,700만원 규모였다. 우수상 이상 5개 팀에게는 KB국민은행 IT·데이터 부문 채용 지원 시 서류·필기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KB국민은행은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2019년부터 운영해 금융 AI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전 대회에 참여하고 KB국민은행에 입사한 직원들이 이번 행사 운영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후원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 전지희와 함께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 김지수, 김하윤, 이준환, 허미미 등 총 7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포상금을 전달 받으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관계 없이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당 1천만원, 3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천만원, 단체 종목은 팀당 5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 신설과 함께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탁구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14세였던 2018년부터, 유도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재일교포 허미미 역시 신한금융의 자체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지원 받으며 대한민국 여자 탁구와 유도의 간판으로 성장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 자체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8.5~8.16일 중소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를 8.28일(수) 발표했다. 조사결과, 작년 추석에 비해 올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25.6%로 원활하다는 응답(16.0%)보다 높게 나타난 가운데,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58.4%를 차지했다. 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부진(72.2%)’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서 △원·부자재가격 상승(33.2%) △인건비 상승(24.9%) △판매대금 회수 지연(15.1%)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 추석자금으로 평균 1억 8,140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필요자금 대비 부족자금은 평균 1,77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부족한 추석자금 확보 방안(복수응답)으로는 △납품대금 조기회수(41.7%) △대책 없음(23.5%) △결제 연기(21.7%) △금융기관 차입(19.1%)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추석상여금 지급계획에 대해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47.3%로 나타났으며, 미지급 36.7%, 아직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16.0%로 나타났다. 상여금 지급수준은 정률지급의 경우 기본급의 53.7%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박승찬)는 8월 26일(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국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협상 정보와 회원사간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서울 BIZ-UP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여명의 포럼 CEO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큰 중국 시장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손정수 ㈜투씨투와이 대표의 중국 비즈니스 협상 경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소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거래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포럼 회원사 간 협업 및 사업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통합브랜딩 디자인 전문기업 ㈜크리에이티브애드창(대표이사 천창영)의 고객 만족을 위한 디자인 트렌드 연구 및 혁신 과정을 소개하며 회원들 간 창의적인 기업 브랜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현 포럼 회장(㈜한양그린파크 총괄부사장)은 “이번 간담회가 회원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배우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업종간 네트워킹이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BIZ-UP CEO 포럼’은 중소기업인대회 표창 수상기업, 장수·혁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8월 27일(화) 中企연합봉사활동에 참여한 20명과 함께 안양의집 아이들과 롯데월드에서 ‘여름맞이 YA HO! 신나는 놀이기구 타기’ 야외활동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2년(제50차), ’23년(제57차)에 이어 올해에도 42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안양의 집을 찾아 지속된 봉사활동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시작은 봉사자·아동 간 일대일 짝매칭, 간단한 자기소개와 오늘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후 놀이기구 타기,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안양의집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 이번에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준 봉사자 및 재단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손인국 中企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 한 우리 아이들의 미소를 볼 수 있는 서로에게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양의집과 특별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中企연합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서울중소기업회장 박종석)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지역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7일(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2곳에 1,200명분의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추석음식키트 하나에는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유 등 4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지원하고자 명절음식에 필요한 식자재를 키트로 제작하여 전달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송파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울 중소기업인을 대표하여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등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4명이 참석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명절음식키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와 즐거운 명절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지역 중소기업계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후원해 오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23일(금)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4개 업종의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함께 「서울시 중소기업 업종별 특화 중대재해 대응 컨설팅 지원사업」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대다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업종별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중대재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가이드라인의 제작·보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선정된 사업 참여조합에서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윤중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성규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식 서울장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중대재해 대응 컨설팅 계획 발표와 중대재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과 사업추진 방향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협동조합이 구심점이 되어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및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통해 조합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것에 뜻을 모았다. 박승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올해 초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을 둘러싼 노동규제 과제와 사회적 대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기섭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노사 법치주의 확립,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발표 등 노동개혁에 앞장선 전문가”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애로를 호소하는 경직적 주52시간제 개선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사회적 대화의 성패는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의 수용성에 달렸다”라며, “고금리, 내수부진과 과도한 노동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사회적 대화에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기섭 경사노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적 대화에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노사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사회적 대화의 장에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확성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은 AI 등의 기술혁신에서 비롯되는 산업구조 변화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사회적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산업전환에 잘 대처할 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수)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마련한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금(6천4백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23명이 참석했으며, 출연금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1천만원)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1천만원) △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5백만원) △전남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5백만원) 등 24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이 협동조합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활기를 찾아가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공동사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에는 규모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오늘 광주전남지역 협동조합의 참여가 더 많은 지원자금 출연으로 확대되길 바라며, 협동조합 외에 금융기관, 대기업 등도 출연에 동참해 중소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수)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리인상과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 촉진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광주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지원 확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대 △매월종합유통단지 우회도로 개설 조속 추진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납품대금 연동제도 정착 등 지역 현안과제들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올해 시행된 제2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공동사업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