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국회의원 박완주(충남천안을·3선)가 지난 13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천안시·국회의원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완주 의원을 비롯해 문진석, 이정문 의원 그리고 박상돈 천안시장이 함께 한 간담회에서 내년도 정부안 반영현황을 점검하고 정부안이 충분히 담기지 못한 사업에 대하여 국비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박완주 의원은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친서를 통해 성환종축장 이전부지 첨단국가산업단지 지정, 공주 천안 고속도로 건설사업 연내 추진 등 ‘천안시 16대 주요 숙원사업’에 대하여 건의했다. 먼저 박 의원은 최근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연계교통체계구축 대책이 천안시로 유입되는 외부 교통량이 고려되지 않고 설계됐음을 지적하며, 628지방도 확장사업이 반드시 천안구간까지 확대시행되어야 하며 그 비용은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도시개발 사업 시행 후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신설의 필요성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읍면동 도서관 및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무가 지방이양되면서 충남도로부터 국고보조가 절실한 상황임을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LH는 사할린 귀국동포 전용 단지인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치고, ‘어울더울 고령자 쉼터’를 1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임대주택을 주거플랫폼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가천대학교와 함께 추진됐다. 고령자 쉼터의 새로운 이름인 ‘어울더울’은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후 천신만고 끝에 고국으로 영주 귀국하게 된 사할린 동포들이 삶의 기쁨·슬픔·기억을 공유하며 서로 “어깨를 기대어 함께 울고 웃고, 더 나아가 울림을 주는 공간에서 살아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해철 안산시 국회의원,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고, 사할린 동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 1부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LH 사내 직장인밴드 ‘SEMITONE’의 기념공연이 개최됐다. 고향마을 단지 개요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는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시범사업으로 LH가 건립한 사할린 한인전용 아파트(50년 공공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6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GGGI*(사무총장 프랭크 리즈베르만)와 녹색성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GGGI에서 개발한 탄소감축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기구·민·관 공동 협력방안 도출 △양 기관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 △양 기관 해외 사무소를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 및 정보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는 국제탄소시장 지침이 타결됨으로써 파리협정 제6조 세부이행규칙(Paris Rulebook)이 완성됐다.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부문별 관장기관의 주무부처를 담당하고 있으며, KOTRA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함께 산업·발전 부문의 국제감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녹색성장 전문 국제기구인 GGGI와의 협력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리협정 제6.2조 협력적 접근법(Cooperative Approaches)에 따르면, 국외감축실적의 국가 간 이전을 위해 6개*의 주요 요건을 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하반기 수출더하기 비상 플랜을 가동한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수출 성장세 둔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KOTRA는 수출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꼽는 물류와 인증, 해외마케팅 분야를 핀포인트로 지원키로 하고 이를 위한 3대 비상 플랜을 발표했다. 비상플랜 ①: 수출 물류비 지원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상승한 물류비는 우리 수출기업의 최대 애로로 꼽혀왔다. 9월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847.62p로, 올해 초 최고점(1월 5,109.90p) 대비 하락하긴 했으나 아직도 코로나19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난 8월 KOTRA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 기업의 80% 이상이 높은 운임, 선적 지연 등의 물류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해 물류 애로 관련 정부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OTRA는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지원을 확대해 올해 7월 1일 이후 발생한 수출 물류비를 1,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물류비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해외에 직접 물류센터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예비창업팀인 ‘에코텍트’ 팀(대표: POSTECH 화학공학과 권기현 씨)이 최근 진행된 ‘SK하이닉스 사회 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뉴올터너티브’ 팀(대표: 영남대 식품자원경제학과 석사과정 박동규 씨)은 500여 개 팀 중 최종 12개 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예비창업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2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이하 한국형 아이코어)에서 POSTECH 대구경북실험실 창업혁신단(단장 정우성 교수)의 지원을 받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코텍트 팀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40%를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분해가 가능한 버섯 균사체와 톱밥으로 친환경 코팅 부표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팀은 기존 친환경 부표의 한계였던 부족한 내구성과 최대 12배까지 비싼 가격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공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엘라스토머 코팅 기술을 도입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스티로폼 부표 수준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것.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해양수산부가 2025년까지 시행하는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일상에서 즐거운 순간을 기록해주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이 카메라로 내 몸속 건강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어떨까? 국내 연구팀이 스마트폰의 카메라 센서로 생체 신호를 정확히 측정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별도의 센서 없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혈압이나 혈관 나이를 측정하고, 다양한 생리학적 분석을 할 수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박성민 교수·IT융합공학과 베가 프라다나 라힘(Vega Pradana Rachim) 연구조교수·시스템생명공학부 박사과정 백진혁 씨 연구팀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김영수·김연호 전문연구원과의 공동연구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광혈류측정(PPG, Photoplethysmography) 신호 획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본 알고리즘을 이용한 PPG 신호의 샘플링률은 일반 카메라 센서의 5배에 달해, 더욱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심박수 측정에 주로 활용되는 PPG는 빛을 이용해 동맥에서 일어나는 혈관의 부피 변화를 기록하는 측정 방식으로 전용 센서가 필요하다. 센서의 LED를 피부에 쐈을 때 심장박동에 의한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 따라 빛의 반사율이 달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2022년 8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였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 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2년 8월말 기준 445만 4천원으로 전월 대비 1.14% 상승했다. 분양세대수 2022년 8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4,342세대로 전년 동월(11,378세대)대비 26% 상승하였다. 2022년 8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2,380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562세대, 기타지방은 11,400세대가 신규 분양되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원전 정지 발생수와 관련, 그동안 정비 기술 향상과 지속적 설비개선 등 원전 운영의 노하우를 쌓아오며 정지 건수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원전 재가동 승인 후 3개월 이내 원전 정지된 경우가 모두 21개 원전에서 150건 발생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1978년 고리1호기 상업운전 이후 약 40년간 원전을 운영하는 동안 재가동 후 3개월 이내 원전이 정지한 것은 24기 원전에서 총 150회이지만 120회는 2007년 이전까지 발생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수원은 "정지 건수가 2007년 이전에 많은 것은 원전 운영 및 정비 기술이 고도화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고리2호기의 경우 재가동 후 3개월 이내 정지 건수가 모두 27차례였으며, 이 가운데 25차례는 운전 초기였던 1980∼90년대에 발생했고 2000년대 이후 약 22년간은 2회의 정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이처럼 기술 향상 이전에 정지 건수가 많은 것"이라며 "나아가 이는 일부에서 ‘노후원전’이라고 표현하는 장기 가동원전의 안전성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국내 연구진이 시각지능, 감성지능, 사물지능, 헬스케어 지능 등 스마트기기에 탑재되는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자동 생성하고 통합 개발할 수 있는 SW 개발 플랫폼을 연구 중이다.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및 스마트기기 기술 패권 확보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스마트 엣지 디바이스 소프트웨어(SW) 개발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자율주행, 사물인식, 음성인식 등 AI 연산 처리에 최적화된 AI 반도체가 개발됨에 따라 클라우드·서버가 아닌 데이터를 생성하는 엣지 단말에서 직접 데이터까지 처리하는 엣지 컴퓨팅이 각광받고 있다. 딥러닝에 필요한 높은 데이터 연산량을 중앙 집중식 처리가 아닌 네트워크 효율이 높은 엣지 컴퓨팅으로 분산처리하면서 즉각적인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잇따라 논의되고 있다. ETRI가 개발 중인 스마트 엣지 디바이스 SW 개발 플랫폼은 저비용·고효율로 엣지 디바이스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을 돕는 차세대 플랫폼 기술이다. 본 플랫폼을 활용하면 엣지 단말에서 실행되는 AI 모델 성능을 최대 25배까지 향상시키면서도 저장공간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가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1,821호(건설임대 국민·행복주택 1,018호·매입임대 80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형 주택의 전체 임대료는 시중 전세시세 80% 이하 수준으로, 보증금을 최대 80%까지 책정해,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을 줄인다. 입주 초 목돈마련이 어려운 입주자라면,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전세형 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 공급대상은 수도권 물량이 제외된 강원, 경남 등 지방권 1,821호이며, 공급권역별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14일(수)부터 공급권역별로 신청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2월 계약체결 이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신청 시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소득수준에 따른 순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동일 순위에서는 전산 추첨결과에 따른다. 신청기간·주택소재지·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지역별 “전세형 임대주택 입주자모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우리 청년들의 일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오사카 한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국내에 있는 구직자의 원활한 참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사카는 도쿄에 이은 일본 제2의 경제권이자 장인정신(모노즈쿠리)으로 유명한 제조기업이 다수 소재해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1888년 설립된 전통 있는 섬유화학 제조기업 쿠라보를 비롯해 서(西)일본 지역 주요 기업 19개사가 참가한다. 업종별로는 제조(32%), IT(32%)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현지 IT 인재 부족 현상에 따른 IT분야 채용수요가 돋보인다. 뒤이어 관광·서비스업이 16%로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호텔 및 리조트 업계 구인시장이 회복세를 보인다. 참가기업은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으며, 42개 직종에서 116명의 한국 인재 고용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사전 진행된 채용설명회에서는 7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기업별 △인재상 △면접 포인트 △복리후생 등을 직접 소개하는 한편, 해당 기업에 재직 중인 한국인 선배직원이 참석하여 실제 회사생활에 대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산업디자인학과 이우훈 교수 연구팀과 전산학부 이기혁 교수 연구팀이 사물 표면에서 그 내부를 투시하게 하는 새로운 증강현실 장치 원더스코프(WonderScope)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원더스코프를 장착하고 블루투스로 연결한 다음 앱을 켜면 매직 렌즈처럼 전시물 내부를 투시할 수 있다. 요즘 과학관을 방문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증강현실 앱을 종종 체험할 수 있다. 앱은 실제 전시물에 디지털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이때 관람객들은 전시물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모바일 화면을 바라보아야 한다. 따라서 전시물 자체보다는 화면 속 디지털 콘텐츠에 집중하는 현상이 벌어지곤 한다. 전시물과 모바일 기기 사이의 거리, 그리고 그사이에서의 주의 분산 때문에 증강현실 앱은 전시물로부터 오히려 관람객을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시물 표면에서 내부를 투시하는 매직 렌즈 증강현실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은 전시물 표면 어디에 위치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통상 스마트폰 위치 파악을 위해 전시물 내부나 외부에 인식 장치를 추가로 설치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최근 러-우 사태, 연이은 금리 인상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OTRA(사장 유정열)가 나섰다. KOTRA는 10월 6일부터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종합행사인 ‘이노게이트(InnoGate)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이노게이트 행사에서는 전 세계 글로벌 기업, 벤처캐피탈(VC), 글로벌기업벤처캐피탈(CVC),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바이어, 스타트업 등 300여 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전략 포럼을 시작으로 데모데이, 온라인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10월 6일 서울 명동의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스타트업 해외 진출전략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테마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통한 생존전략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자문위원회 위원이자 기업가치 5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메타버스 스타트업 창업자인 영국의 쿠마데브 채터지(Kumardev Chatterjee)가 기조연사로 참여하고, 홍콩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추석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명절음식 나눔사업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아동 20가구에 3일 분량의 소불고기, 잡채, 애호박전 등으로 구성된 명절음식 밀키트를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재확산과 환절기로 면역력이 약해진 아이들에게 풍성한 추석을 선물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HUG 관계자와 세이브더칠드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나눔의 의미와 아동복지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길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이번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이외에도 ▲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 ▲ 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 노후 사회복지기관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ESG 경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주민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한수원은 7일과 8일 양일간 경주시 내남면에 50여명의 임직원 봉사자를 급파해 피해지역의 기반시설 정비와 피해가정의 청소를 도왔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식료품과 사생활보호용 텐트를 포함한 ‘안심구호키트’ 300여 개와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 450인분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인근의 포항에도 생수와 같은 긴급 물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재난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의 태풍 피해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