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8월 16일부터 인천영종지구 A-33블록 공공분양주택 447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수도권 에서 3억 원대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급 대상 및 가격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이루어진 총 447호공공분양주택이다. 총 377호가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 특별공급으로, 70호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단,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급가격은 평균 3억 8,580만 원이며, 3.3㎡ 당 평균 1,165만 원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 9,760만 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및 일정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인천·서울·경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한,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기준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및 기관추천) △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6일 중국 시안에서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물류를 지원하고 한중 양국 물류기업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 한․중 물류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기업의 제3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 시안발 중국유럽횡단철도(Trans China Railway, 이하 TCR) 운송량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루강(陆港)그룹이 한․중․유럽 철도물류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대표 최준욱)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복합물류 운송업체인 일본통운도 참가해 TCR의 활용방안 및 실증 사례들을 공유한다. 시안은 TCR 중 물동량이 가장 많은 창안호(長安號) 노선의 기점이다. 창안호 운영사 루강그룹의 자이뤄펑(翟若鹏) 부총경리는 행사에 앞서 “이번 포럼을 위해 한국발 화물을 중국 연안 항구에서 직접 화물열차에 적재해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보내는 단계별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며 “향후 한국의 주요 항만공사 및 물류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주민자치회 구성에서 ‘주민’ 배제,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사전의무교육 부여와 과도한 정치적 중립 규제 등 행정안전부 표준조례(안)의 위헌소지 조항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15일 한국주민자치중앙회에 따르면 이동호 변호사(법무법인 온다)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 그레이트하모니홀에서 열린 한국주민자치중앙회 2022년 3분기 정기회의 특별세미나에서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주민자치회 조례 관련 헌법소원심판 청구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주민자치회 표준조례 위헌성, 어떻게 바로 잡을 것인가’라는 제목의 이날 세미나는 김수연 제주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지정 토론에는 방동희 부산대 교수, 차동욱 동의대 교수, 최철호 청주대 교수, 김봉수 신촌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했다. 먼저 이동호 변호사는 발제에서 “2013년 제정된 지방분권법에 의하면,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의 고양을 위해 ‘읍ㆍ면ㆍ동’에 해당 행정구역의 ‘주민’으로 구성되는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게 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사항 등 자치업무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위임 또는 위탁하는 사무 처리도 수행할 수 있게 했다. 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지난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주민자치 정책을 펼치지 못했다. 윤석열 정부 역시 국정과제 중 하나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회 개선안’을 내건 바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15일 한국주민자치중앙회에 따르면 이 단체 전상직 대표회장은 지난 11일 3분기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주민자치중앙회는 이번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주민자치 표준조례에 나타난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분석해 윤석열 정부에 올바른 주민자치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없고 자치도 부재된 문재인 정부의 주민자치" 전상직 대표회장은 이날 ‘주민자치 실질화 방향, 문재인 정부 주민자치회 표준조례의 문제점 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주민자치의 필요충분조건은 분권과 자치다. 그리고 그 중심에 주민자치회가 있는 것”이라며 “주민은 주민자치회 회원총회로 자치에 참여하고 시군구는 사업으로 지원한다. 단, 시군구는 일체의 간섭 없이 오직 충분한 지원만 해야 한다”라고 강연의 서두를 열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의 주민자치회 표준조례가 가진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 나갔다. 전 회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하원의원인 엘렌 박(Ellen. J. Park) 주의원이 주민과의 직접 소통의 장인 타운홀미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에 따르면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 그레이트하모니홀에서 열린 이 단체 2022년 3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엘렌 박 의원은 ‘타운홀 미팅과 주민자치, 미국 뉴저지주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초청강연을 펼쳤다. 그는 거의 한국어로 소통했지만 때로 영어로도 강연, 한종수 박사가 순차통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한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뉴저지주에서 하원의원에 선출된 엘렌 박 의원은 여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44년간 거주 중이다. 20여 년 동안 뉴욕에서 형사·부동산 법 전문 변호사로 일했으며, 민주당 소속으로 올해 1월 연방 하원의원 취임 후 금융기관 및 보험 위원회, 과학기술혁신 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엘렌 박은 자신의 이력에 대해 짧게 소개한 후 “저 같은 한인 하원의원이 10명 만 있으면 미국에 정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고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서두를 꺼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최근 중부 지방의 기록적 폭우로 일시에 보금자리를 상실한 이재민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긴급 주거지원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LH는 지난 9일(화)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긴급 주거지원 TF를 가동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이재민 주거 이전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을 총괄팀장으로 하는 자체 TF와 이재민 상담 및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현장지원 조직(서울·경기 등 6개소)을 갖춰 지원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고 있다. 긴급지원주택은 피해지역 인근에 보유중인 건설임대 또는 매입임대 공가를 활용하되, 공가가 없는 지역은 전세임대(민간소유 주택을 LH가 임차해 이재민에게 재임대) 형태로도 공급한다. 임대기간은 6개월부터 최대 2년간이며, 추후 지자체 협의를 거쳐 연장도 가능하며, 지자체와 임대료 감면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LH는 이재민 주거지원 수요 파악 및 지자체와의 지원방안 협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입주 가능한 주택 청소 및 잔손 보기를 병행하고, 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임시대피시설에 비치하는 등 이재민에게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금), 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김세윤 교수 연구팀이 `약물 가상 스크리닝 기술을 이용한 신규 항암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세포 사멸과 질병(Cell Death & Disease)'에 지난 7월 12일 字 온라인 게재됐다. `엠토르(mTOR)'라고 알려진 신호전달 단백질은 많은 암세포에서 활성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있으며 또한 암뿐만 아니라 당뇨, 염증 및 노화와 같은 다양한 질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다양한 신호전달 경로가 엠토르 단백질을 통해 매개되기 때문에 많은 제약사에서 항암 치료제 개발의 목적으로 엠토르 저해제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자가포식(autophagy, 오토파지)으로 알려진 생명 현상은 세포 내 엠토르 단백질에 의해 활성 조절이 정교하게 매개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가포식이란 `세포가 자기 살을 먹는다'는 의미로, 영양분이 과도하게 부족하거나 세포 내외적 스트레스 조건에 처한 경우, 세포가 스스로 내부 구성물질들을 파괴해 활용함으로써 세포 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일종의 방어기전이다. 이러한 자가포식 활성의 조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평택시 중고생을 초청한 2022년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청소년 과학 지난해 11월 KAIST와 평택시가 체결한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달 9일과 11일에 각각 60명씩 총 120명의 평택지역 중고등학생이 KAIST를 방문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를 위해 배두환(전산학부), 최한림(항공우주공학과), 명재욱(건설및환경공학과), 남윤기(바이오및뇌공학과) 등의 교수진이 소프트웨어·항공우주공학·환경·바이오 분야의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급격한 과학기술 지형 변화에 따른 미래 일자리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KAIST 캠퍼스 투어와 함께 재학생들과의 간담회가 열려 이공계 대학 캠퍼스 생활과 공부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신다희 현화중학교 3학년 학생은 “생분해 플라스틱이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르게 환경에 해롭다는 것을 이번 특강을 들으며 알게 되었다”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12일(금), ‘평택고덕 A-53블록’ 신혼희망타운 778세대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및 가격 ‘평택고덕 A-53블록’은 공공분양 778세대, 행복주택 389세대, 총 1,167세대로 이뤄진 단지로,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778세대이다. 타입별로는 △55A1 554세대 △55A2 89세대 △55B1 51세대 △55B2 8세대 △55C 76세대로 구분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3억 1천만 원, 3.3㎡당 평균 1,290만 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다. 신청자격 및 공급 일정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또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6개월이 경과하고 매월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하고 소득과 자산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공급일정은 △청약 접수(8월 22일~24일) △당첨자 발표(9월 1일) △계약체결(12월 27일~30일)이다. 계약체결은 전자계약과 현장계약으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종합건강검진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위 내시경 검사. 신체 내부를 관찰하기 위해선 몸속으로 카테터를 삽입해야 하는데, 이때 느껴지는 불쾌감과 통증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빛을 전달하는 광섬유, 전달된 빛을 처리해 영상화하는 렌즈 등 여러 부품으로 구성된 카테터의 큰 부피가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장재혁 씨 연구팀은 독일 뮌헨대·예나대, 호주 모나쉬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인 메타 광섬유를 개발했다. 이 메타 광섬유는 메타물질로 만든 초박막 메타렌즈를 광섬유 위에 구현해 만들어졌다. 내시경 검사 시 카테터 삽입의 불편함을 한층 덜어줄 수 있는 이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앞서, GRIN 렌즈나 볼 렌즈와 같은 특수 렌즈를 적용해 카테터의 성능을 높이고자 한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다만 이미지가 흐려지는 색수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여러 개의 렌즈를 겹쳐야 했을뿐더러, 카테터의 부피 또한 작지 않았다. 연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문승식 씨(지도교수 이영주)가 최근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회로·시스템 분과(CASS, Circuits and Systems Society)’에서 ‘박사과정생 장학금(2022 Pre-Doctoral Grants)’을 받았다. 이 상은 시스템반도체 회로설계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박사과정 학생에게 주어지며, 매년 전 세계에서 소수의 학생에게만 허락되는 특별한 상이다. 특히, 디지털 회로설계 분야에서 한국인이 수상한 것은 문 씨가 최초다. 문승식 씨는 알고리즘, 시스템 구조와 회로설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과 인공지능 솔루션을 위한 초고효율 디지털 시스템-온-칩 설계를 다수 제안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중심인 시스템반도체 회로설계 분야에서 국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취로 평가할 수 있다. 한편, 1963년 설립된 IEEE는 전자, 전기, 컴퓨터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의 기구이며, CASS는 IEEE에 속한 분과로서 회로·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장재범 교수 연구팀이 다세포 생물이 갖는 특정 단백질 구조체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생체 형틀법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긴 시간 동안 특정 기능에 최적화된 생명체가 갖는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체를 형틀로 삼아 이를 모방한 무기물 구조체를 만드는 방법을 생체 형틀법 이라고 한다. 이는 에너지, 광학, 마이크로로봇 분야 등에 응용돼왔다. 장 교수 연구팀은 항원-항체 반응에 착안해 특정 단백질을 항체로 표적화한 뒤, 항체에 붙어 있는 1.4 나노미터(nm) 크기의 금 입자에서 다양한 금속 입자들을 성장시킴으로써 특정 단백질 구조체를 모방한 금속 구조체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된 생체 형틀법은 일반적인 항원-항체 반응과 금속 입자 성장법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생명체에 폭넓게 응용 및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신소재공학과 송창우, 송대현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7월 7일 字 온라인 출판(논문명 : Multiscale Functional Metal Archi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권형택,이하 ‘HUG’)는 제3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후속조치로서,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전세보증 보증료 할인을 12일(금)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3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주요내용 보증가입을 활성화하고 서민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등에 보증료 할인율을 10%p 추가 확대 최근 자산형성이 취약한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배려계층을 중심으로 ‘깡통전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에서 임차인 보호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HUG는 정부정책 지원을 위해 보증료 할인을 현행보다 10%p 확대하는 것이라 밝혔다. 그간 ’저소득가구, 신혼부부, 다문화가구, 노인부양가구 및 장애인가구‘ 등에 적용한 할인율 40%를 50%로 확대(10%p↑)하고, 특히, 사회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가구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현행 50%에서 60%로 확대(10%p↑)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보증료 할인 확대에 따라 청년, 신혼부부 등은 최대 6.2만원 수준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 사회배려계층 주거비 부담 완화 및 보증가입 활성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10일 미국의 권위 있는 혁신기술 경진대회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의 수상을 지원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에디슨 어워즈 운영위원회와 올해 수상기업이 참가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했고, 스타트업 74개사 98명이 참가했다. KOTRA는 기술력을 갖췄으나 해외 레퍼런스가 없어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을 위해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에디슨 어워즈를 국내 스타트업에 알리고, 더 많은 기업이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에디슨 어워즈는 미국 기술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기술 경진대회다. 역대 수상기업으로 애플(Apple), 3M, 제네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등 글로벌 기술 기업이 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에디슨 어워즈 수상기업은 순위별로 금, 은, 동의 인장을 부여받으며, 인장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마케팅 수단이 된다. 10일에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에디슨 어워즈 개요, 수상 전략, 그리고 올해 수상 기업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린제이 버치(Lindsay Bur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10일 ‘원전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투자기금으로 3년간 총 72억원(한수원 36억원, 중기부 36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 기금을 활용해 국내 원전 핵심 부품 및 기자재 기술개발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수원은 우수 개발제품을 국내 원전에 적극 활용해 기술과 성능을 증명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은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건강한 원전 생태계의 근간이 된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원전 분야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