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올해 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중남미 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중남미지역 무역관장 회의와 KOTRA-아르헨티나 무역투자진흥공사(AAICI) 간 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공급망 다변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축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남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가치사슬(GVC)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발효 등으로 북미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중남미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칠레, 페루 등 중남미 8개국이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어 이들 국가 진출 시 우리 기업의 관세 부담이 적은 것도 중남미 시장의 장점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남미는 리튬(칠레), 페로니오븀(브라질), 철광석(브라질) 등 각종 자원 매장량 세계 상위 지역으로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위해 중남미와 경제협력은 필수적이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미주정상회의에서 공급망 회복을 위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요 간부들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자율적으로 성과급 반납에 동참한다. 한수원은 전력그룹사 재무위기 극복과 전기요금 인상요인 최소화 등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성과급을 자율반납하며, 대상은 경영진과 1직급 주요 간부들이다. 또한, 전력그룹사 간 소통·협업 강화와 고강도 자구노력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혁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재훈 사장은 “전력그룹사 어려움 극복에 적극 동참해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함은 물론, 작게나마 국민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국제통상학회(회장 이시욱)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는 ‘2022년 글로벌 신통상포럼’이 이달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KOTRA 창립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전방위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경제안보, 공급망, 디지털, 탄소중립 등 신통상 의제에 대응하는 KOTRA형 경제통상협력사업의 재정립을 위해 기획됐다. 세부적으로는 △사전행사(해외석학세션) △본행사 △부대행사(3개 포럼 및 4개 홍보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사전행사-해외석학세션) 팬데믹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글로벌 가치사슬 방향 사전행사는 세계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웨이상진(Wei Shang-Jin) 美 콜롬비아대 교수와 前백악관 국제무역 부문 고문을 역임했던 채드 보운(Chad Bown)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가치사슬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박지형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논의의 장을 연다. (본 행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본격적인 ESG경영 돌입을 위해 지난 23일, ‘LH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LH 혁신위원회를 운영하며 경영・사업 전반의 혁신을 추진한 바 있으며, LH혁신위원회가 외부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새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혁신과 ESG경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만큼, LH는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새롭게 신설해 국민이 원하는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H ESG 경영혁신위원회에는 김준기 위원장(서울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학계, 시민단체, 법조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준기 위원장은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한국공기업학회장을 맡고 있는 정부·공공행정 전문가로서, 지난해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LH 혁신을 주도한 바 있어 LH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위원으로는 곽채기 동국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및 혁신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LH ESG경영혁신위원회는 환경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이 토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안한 ‘학교 주변 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감명받아 깜짝 방문하고 격려했다. 이동환 당선인은 23일 토당초교 4학년 교실을 방문하고 “학생들이 인수위에 직접 쓴 손 편지로 제안한 ‘학교 주변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담장을 치우고 작은 공원을 만들어 달라 등 어른들의 눈에 잘 보이지 않은 부분들을 제안해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어 “고양시를 더 나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7월 1일 취임하는 대로 바로 제안한 내용들은 다 해결하겠다”고 학생들에게 약속했다. 민선8기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는 토당초교 4학년생들이 제안한 ‘학교 주변 환경 개선프로젝트’를 첫 현장 방문지로 선택하고 이날 제안 수업에 참관했다. 이날 4학년 학생들은 반별로 준비했던 각각의 프로젝트를 큰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그려 설명했다. 그동안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환경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상호 간 토의를 거쳐 고양시장에게 제안하는 ‘고양시장님, 제안할 게 있어요’를 실시했고, 이를 최무연 수석교사가 정리해 지난 20일 인수위에 전달했다. 제안사항은 ‘농사를 하면 안 되는 곳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성남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임종순)는 23일 오전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인수위원 전원이 모여 신상진 당선인에게 중간성과를 보고하는 회의를 가졌다. 중간성과 점검회의는 분과위원장별로 대표보고를 하고 인수위원들이 당선인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당선인은 "나는 취임하면 전임시장들처럼 시민들 동향보고를 받는 것을 절대 하지않겠다. 지금껏 해왔듯이 발로 뛰면서 직접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겠다”고 천명했다. 신 당선인은 이어서 "시장실 문턱을 대폭 낮춰 시장과의 소통을 쉽게 하겠다”면서 "특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성남거주 혹은 성남출신 저명인사들과의 만남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형식적인 만남보다는 조촐하고 깊이있는 모임을 만들어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는 공약과 관련해 실천가능한 것과 실천가능성이 부족한 것을 구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취임하자마자 바로 실현할 수 있는 과제들과 중장기 과제들을 구분해 선정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종순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주문을 적극 실천할수 있도록 인수위 차원서 뒷받침하겠다고 보고했다. 신당선인은 회의를 마치면서 인수위원들의 노고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신청사 건립 진행과 관련해 중지할 것을 정식으로 시집행부에 요청했다. 민선8기 고양시장직 인수위는 23일 오후 덕양구 주교동 206-1 일원 고양시 신청사 부지를 방문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고양시가 현재 신청사 건립비 전액을 시비로 투입하는 계획은 문제가 있다”면서 “부지를 상업용지 등으로 복합개발해 신청사 건립비를 충당하는 방식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집행부가 인수위에 감리 입찰을 중지하겠다고 알려왔으나 그대로 집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인수위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입장이기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청사 건립 프로세스를 정식으로 중지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소관 업무를 관장하는 이춘표 제2부시장은 “(신청사 건립 진행을) 올스톱 하겠다”면서 “시 재정을 투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실질적으로 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고양시의 신청사 건립사업 계획안을 보면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 2,950억원을 투입해 사업면적 7만3,096㎡, 건축연면적 7만3,946㎡ 지하1층 지상8층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모놀리식 3차원 집적의 장점을 활용해 기존 양자 컴퓨팅 시스템의 대규모 큐비트 구현의 한계를 극복하는 3차원 집적된 화합물 반도체 해독 소자 집적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놀리식 3차원 집적 초고속 소자’ 연구 (2021년 VLSI 발표, 2021년 IEDM 발표, 2022년 ACS Nano 게재)를 활발하게 진행해 온 연구팀은 양자컴퓨터 판독/해독 소자를 3차원으로 집적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였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 연구팀의 정재용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주도하고 한국나노기술원 김종민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승영 박사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VLSI 기술 심포지엄(Symposium on VLSI Technology)’에서 발표됐다. (논문명 : 3D stackable cryogenic InGaAs HEMTs for heterogeneous and monolithic 3D integrated highly scalable quantum computing system). VLSI 기술 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4일(금)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조달청과 ‘혁신조달기업 등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를 위해 K-SURE와 조달청이 협력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수출 역량을 키우고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달청이 추천한 우수기업에 대해 무역보험 등을 우대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는 등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K-SURE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인 G-PASS기업과 혁신조달기업 등에게 ▲수출보험·보증 지원 우대, ▲수입자 신용조사, ▲무역보험 아카데미 교육·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달청은 K-SURE에게 G-PASS기업 및 혁신조달기업을 추천하고 수출 지원 설명회 개최를 위해 K-SURE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K-SURE와 조달청의 이번 협약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조달기업들이 수출 역량을 제고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이나 정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및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윤상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이재우),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가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수출바우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총괄수행기관은 바우처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하고, 분야별 수행기관(서비스 공급자)을 선정하고 있다. 2017년에 도입된 수출바우처사업은 디자인 개발, 홍보,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관하며 KOTRA와 중진공이 관리기관을 맡는 수출바우처사업은 올해 예산이 1550억 원까지 확대됐고, 5000개 내외의 내수,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수행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3일 서울본부세관(이하 서울세관), 서울지방중소벤처 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과 일본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 소비자는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소비를 선호해, 역직구를 통한 우리 기업의 일본 수출이 쉽지 않았으나 코로나 이후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대일 전자상거래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대일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2억 7천 262만 달러로 2019년 대비 무려 9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다만, 대부분의 수출이 항공운송을 통해 이루어져 심각한 물류 적체 현상이 발생하고 우리 기업의 운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으로의 해상운송에는 항공운송과 달리 목록통관이 적용되지 않는다. 목록통관은 200만원 이하 물품 수출 시 통관목록 제출로 수출신고를 대신하는 제도이다. 해상운송에도 목록통관이 적용되는 한중 간에는 72퍼센트의 대중 전자상거래 수출이 해상운송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수출 확대를 위해 한일 간 해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최소영 연구조교수(대사 및 생물분자공학 연구실, 지도교수: 이상엽 특훈교수)가 로레알과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신진 여성과학자상인‘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매해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여성 과학자 5인에게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 과학자 15인에게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International Rising Talents, IRT) 상을 수여한다. ‘2022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에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소영 연구조교수가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소영 연구조교수는 아시아 지역에서 선정된 4인 중 하나이다. 최소영 연구조교수는 다양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물학적 방법으로 생산하는 연구를 통해 국가적 문제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해결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것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6월 22일과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0년, 2021년, 2022년 세계여성과학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조성한 공공정원이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 개최된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 분야의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정원 없는 도시민을 위한 내 집 앞 공공정원 이번 수상작인 평택고덕 공공정원은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동말근린공원, 아홉거리근린공원(112,000㎡)에 조성된 15개의 공공정원으로, LH가 지역주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한 첫 사례이다. LH는 공동주택 거주로 마당과 뜰이 없는 시대적 상황(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을 반영하고 도심 내 공동체 정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년에 공모를 실시, ‘20년에 조성 완료했다. 그 결과, 시민들이 공공정원을 내 집 앞 정원처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공공정원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정원리더를 양성하고, 시민정원사를 관리자로 채용하는 등 정원의 품질을 높였다. 이번 수상작은 ‘같이의 가치’라는 의미를 담아 설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국제통상학회(회장 이시욱)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는 ‘2022년 글로벌 신통상포럼’이 이달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KOTRA 창립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전방위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경제안보, 공급망, 디지털, 탄소중립 등 신통상 의제에 대응하는 KOTRA형 경제통상협력사업의 재정립을 위해 기획됐다. 세부적으로는 △사전행사(해외석학세션) △본행사 △부대행사(3개 포럼 및 4개 홍보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 (사전행사-해외석학세션) 팬데믹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글로벌 가치사슬 방향 사전행사는 세계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웨이상진(Wei Shang-Jin) 美 콜롬비아대 교수와 前백악관 국제무역 부문 고문을 역임했던 채드 보운(Chad Bown)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가치사슬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박지형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논의의 장을 연다. ▶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 기업의 중국 스마트제조·녹색산업 진출 확대를 위해 이달 24일 중국 톈진시에서 ‘2022 World Intelligence Congress(이하 WIC) 연계 미래산업(녹색산업, 스마트제조)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WIC는 스마트기술 교류를 위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가 6회째 개최하는 톈진시 최대 규모의 스마트기술 전시회로 인공지능, 스마트제조, 5G 통신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다. 중국은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개선하고, 제조업의 스마트공정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스마트 제조 시장은 3725억 달러 규모이다. 톈진시 또한 오염물질 감축 목표량을 설정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어 우리 기업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제조와 녹색산업 분야 국내기업 및 중국기업 간의 온라인 상담회가 진행된다. 국내기업은 완성로봇 제조사 B사를 포함해 슬러지 처리기 제조사 A사 등 그린 스마트제조 분야 기업 18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중국기업은 폐기물 처리업체 톈진중융환경과학기술회사, 로봇부품 제조사 아태지능기술회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