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28일 지역 주요공약 자료에서 “진해신항의 배후단지를 추가 지정하고, 스마트 물류산단 조성, 면세와 보세 관련 기업 집적 등의 사업을 통해 ’진해를 세계로 가는 항만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수출중심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30년 항만배후단지가 1,650만여 제곱미터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지만, 현재 공급 계획은 51%에 그치고 있다”며 “대규모 배후단지의 추가 지정을 위해 힘써겠다”고 덧붙혔다. 또 “ 대죽도와 해양스쿨을 오가는 출렁다리와 공연장, 워터스크린, 해안포차거리 등을 조성해 진해루 앞 속천항 일대를 레저와 휴양, 체험 등의 다양한 해양 활동이 가능한 친수해양관광지로 개발하는 한편 장복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기획에 착수하는 등 현재 군항제 기간에만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앞으로는 사철 내내 찾아 올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와 함께 “과밀 학급과 장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석동과 이동 등 진해구 중부지역에 고등학교를 신설하겠으며, 제2안민터널의 조기 개통, 진해 구도심에서 창원 귀산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건강 파크골프장 조성, 해병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주민자치위원 검찰 고발' 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도선관위는 예비후보자를 위해 신문광고한 혐의로 주민자치위원 B씨를 26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제1항 제7호에서는 통·리·반장 및 읍·면·동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같은 법 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등 금지)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사진, 문서·도화, 인쇄물이나 녹음·녹화테이프 그 밖의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첩부·살포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선관위는 "그럼에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인 B씨는 5월 중순경 특정 예비후보자의 실명과 공약이 포함된 내용으로 일간지에 신문광고를 한 혐의가 있다"며 "경남선관위는 지방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만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의창구 중동에 들어설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의 착공 등 이미 계획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최근 자신이 전통시장만 옹호하고 스타필드 창원 자체를 반대하는 듯한 주장의 글이 일부 SNS에 나돌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진심이 잘못 전달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고, 빠른 착공과 준공으로 시민들의 여가생활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조정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창원시민의 염원인 스타필드는 이미 착공됐어야 했지만 전임 시장들에 의해 지체됐다며, 이제라도 제대로 된 스타필드가 들어서도록 공공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전통시장 등 기존 상권은 시설 현대화와 주변 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을 통해 대형 쇼핑몰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고 덧붙혔다. 홍 후보는 이와 함께 “가칭 의창중학교 조기 개교를 위해 교육부, 경남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여가 시설들이 단지 내에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28일 지역 주요 공약 발표 자료에서 “창원시내 곳곳에 산재돼 있는 물류창고의 난립을 막고, 부족한 물류시설 집적화와 생활물류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창원에 스마트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IoT 기반 등을 접목해 물류 흐름을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북창원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사업은 북창원 나들목 진출입 도로, 국도 25호선과 연접된 최적지를 선정해 2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말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쿠팡 물류센터가 들어선 경기도 고양시의 예를 볼 때, 북창원에 스마트 물류단지가 완공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창원 도심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 측은 28일 '이재준 선대위, 이동환 후보 ‘불법선거ㆍ음해공작’ 고발조치' 제목의 언론보도와 관련, "전혀 확인이 안 된 것을 이재준 후보 선대위가 일방적으로 가공하여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동환 후보사무실 이진실 부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재준 후보를 사칭한 근거가 무엇인지, 거짓공약이라는 내용인 ‘거짓’의 내용이 무엇인지, 가짜뉴스의 기사 내용이 무엇인지와 어떤 부분이 ‘가짜’인지, 당최 모르겠다"며 "이재준 후보측이 아주 다급한 모양"이라고 논평했다. 특히 "대변인도 모르고 더욱 후보조차 모르는 대화방을 섞어놓았을 뿐 아니라 대화방에 참여하는 각각의 사람들이 수시로 자연스럽게 쓰는 것을 선거운동에 정신없는 후보 등이 관여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관련 기사문은 이재준 후보 선대위 측을 인용해 “국민의힘 현역 시의원이 대화방을 개설하고 노골적인 선거운동을 지시하고 독려했으며, 이재준 후보를 사칭하여 거짓공약을 포함한 가짜뉴스를 만든 후 SNS를 통해 유포시켰다”는취지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대변은 "오히려 불법성 언론플레이로 이동환 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27일 저녁 성남시 수정구 중앙공설시장 사거리에서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안심해 트리오(신상진․안철수․김은혜)」합동유세를 했다. 정책협약식에는 신상진․김은혜 후보를 비롯해 성남지역 도․시의원 후보들이 참여해 성남시 발전과 6.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신상진 후보는 정책협약서에서 “성남시 발전을 향한 성남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제정 ▼수정·중원 재개발·재건축 ▼사통팔달 지하철 노선연장과 역사신설 ▼서울공항 이전 ▼탄천 르네상스시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특히 “탄천은 성남시민의 휴식과 힐링의 소중한 자연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야외수영장, 스케이트장, 썰매장, 캠핑장, 낭만카페 등 시민, 가족, 연인들을 위한 휴게, 놀이, 레져공간 등을 더 조성하여 성남의 대표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책협약식에 앞서 김은혜․안철수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오른 신 후보가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신 후보는 자신이 38년 동안 성남에서 동고동락해서 수정․중원구 주민들의 어려운 주거환경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고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기초단체이지만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풀어야 할 난제가 많은 이 곳에서 누가 주민들과 함께 주민자치 실질화를 일굴 단체장 후보인지를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 성남시장 후보자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가 17일 오후 1시 40분 분당구 TLI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주민자치학회가 발행하는 월간 <주민자치>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후보, 장지화 진보당 후보가 참석해 주요 공약과 함께 주민자치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 백선정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는 박종성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민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협의회에서 오늘과 같은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는 게 처음이다. 준비해주신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월간주민자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쪼록 성남시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후보님들과의 만남이 성남시 발전과 주민자치회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월간 <주민자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충청남도 주민자치와 동행할 최적의 파트너를 고르는 자리가 펼쳐졌다. 충청남도 도지사 후보자 초청 주민자치 간담회가 16일 오후 4시부터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고마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주민자치학회가 발행하는 월간 <주민자치>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참석해 충남 지역 현안에 대한 주요 공약과 함께 주민자치 관련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는 한편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졌다. 조진연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는 이현상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이일건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의 주요 내빈소개와 인사말로 이어졌다. 이일건 회장은 "충남도지사 후보들을 모시고 충남의 미래 비전과 향후 발전 과제를 듣고 주민자치 가족들이 원하는 의견을 전하기 위해 오늘 귀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충남 지역의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힘써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오늘 다뤄지는 의제들이 공유되고 소통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밝혔다. 계속해서 전상직 월간 <주민자치> 발행인 겸 한국주민자치학회장의 충남도지사 후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후보자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가 15일 오후 2시 중구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주민자치학회가 발행하는 월간 <주민자치>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홍인성 후보와 김정헌 국민의힘 후보가 참석해 주요 공약과 함께 주민자치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중구 주민자치협의회 김관섭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정국 중구 협의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윤진수 협의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윤진수 회장은 “구청장 후보를 모시고 중구에 대한 비전과 미래에 대해 듣기 위해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자리를 만들었다. 오늘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귀한 자리에서 내빈들을 모시고 토론회를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상직 월간 <주민자치> 발행인 겸 한국주민자치학회장은 오늘 대담·토론회에 대한 취지를 소개했다. 그는 “주민들이 잘 먹고 잘 살고 잘 노는 일이 주민자치이다. 이를 혼자하면 개인자치이고, 관료가 하면 관료행정이고, 시민단체가 하면 시민운동이고, 주민들이 함께 하면 비로소 주민자치가 된다”고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절단된 신경을 수술용 봉합실 없이 바로 이어붙일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홍합접착단백질을 이용한 이 기술은 의료진의 시간적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봉합실에 의한 환자의 2차 손상을 막을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정호균 박사 연구팀은 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주계일 교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전영준 교수·이종원 교수·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홍합접착단백질 기반의 혁신적인 의료용 하이드로젤 접착제를 개발했다. 자연에서 유래한 소재로 신경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이 연구성과는 화학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은 재생이 어려운 조직 중 하나로, 사고로 절단이 되면 봉합실을 이용해 정교한 문합술1)을 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의료진의 숙련도가 높아야 하는 데다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봉합실이 관통할 때 가해지는 2차 손상에 의해 신경 재생이 방해될 수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타키키닌 계열 신경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효성이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및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묘역정화 활동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효성은 2014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이전까지 연 2회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효성은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김용현 교수 연구팀이 수천 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난제 중의 난제로 알려진 마찰전기 발생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은 두 물질을 마찰시킬 때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전하가 이동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1 원리 전자구조 계산'과 `열전달 방정식'을 풀어 마찰전기의 미시적 작동원리를 찾아냈고, 기존에 알려진 실험적 사실을 정성적으로 기술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정량적으로도 이동 전하량을 설명해 낼 수 있었다. 기존에는 정량적으로 마찰전기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은 없었다. 마찰전기에 대한 새로운 이론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수확 기술 중의 하나인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triboelectric nanogenerator, TENG) 효율의 혁신적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며, 여러 실생활 및 반도체 산업에서 원하지 않는 문제를 일으키거나 터치스크린처럼 긍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정전기의 미시적 제어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물리학과 신의철 박사과정 연구원이 제1 저자로 참여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여호기 박사가 공동연구로 참여한 이번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은 24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창립기념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신보’와 ‘신보 노동조합’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충배 신보 전무이사, 조재완 신보 노동조합 위원장과 임직원들은 결식세대를 위한 도시락을 포장하고 인근 지역 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신보 거래 기업인 대구 동구 소재 제빵업체 ‘㈜라온씨앤비’(대표이사 김대영) 역시 3년째 카스테라 빵을 후원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온기를 더했다. 신보는 2019년부터 매년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도시락 3,000개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에 주 1회 정기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의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보는 올해 강원・경북 지역의 산불 재난 극복과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백만원 기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중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AEO AA등급을 취득했다. AEO 제도가 도입된 2008년 이래 공공기관이 AA등급을 받은 것은 한수원이 최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법규준수,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분야에서 수출입 물품 관리능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국제 공인 제도다. AEO 공인을 받은 기업은 국내외에서 신속통관, 통관검사 면제 등 관세행정상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서 한수원은 2019년 공공기관 최초로 AEO 공인을 취득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최고수준의 내부통제시스템을 유지하고, 안전관련 시설을 보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올해 AEO 공인심사에서 수출입 안전관리 수준을 높게 평가 받아 기존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등급상향을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대외 수출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한수원은 원자력 안전운전 능력 외에도 우수한 수출입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동국제강 계열사 인터지스가 지난 25일 부산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5백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위생용품 키트는 100명의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3개월 분과 KF94 마스크로 구성됐다.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경제적인 이유로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에게 키트를 지원함으로써, 신체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도와 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함이다. 인터지스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여성 아동청〮소년 가구를 선발하여 위생용품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인터지스는 2020년부터 독거노인 명절 음식 나눔,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창립 66주년을 맞아 부산 지역 저소득층 난치병 아동에 의료비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인터지스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보편적인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