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KOTRA(사장 유정열)는 북미지역 현장에서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지역과 서울 본사를 연결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OTRA는 지난 1월 28일부터 ‘우크라이나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기업 동향 파악 및 애로 해소, 수출과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일 단위로 파악해 지원 중이다. KOTRA는 지난 24일부터 북미와 러시아 등 CIS 지역 및 국내에 소재한 기업, 전문가, 무역관장들이 공동으로 효과적인 현안 대응과 수출 기회 활용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면서 수출과 공급망, 물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유정열 사장은 우크라이나 비상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미래차 분야 진출기업과 전문가들을 현장에서 만난 데 이어 북미 무역관장 회의, 디지털전환 세미나를 잇달아 주관했다. 참석기업과 전문가들은 “미국의 혁신성장산업 지원책,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제조설계 내재화로 시장기회가 커지는 상태”라며 현지 네트워킹,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미주시간으로 25일 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지난해 10월 1일에 개관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의 누적 방문객이 현지 시각 기준 2월 27일에 누적 방문객 80만 명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은 모빌리티를 소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시와 BTS 음악을 배경으로 펼치는 상설 공연, 달고나 게임 등 다양한 K-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건설및환경공학과 겸임) 김형준 교수가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21세기 후반의 전 지구 강수량변화에 대한 기후모델의 예측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미래에 어느 정도 상승할지에 대한 예측은 보통 복수의 기후모델에 의해 이루어지며 각 기후모델 사이에는 무시할 수 없는 편차가 존재한다. 온도 상승 예측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연구는 성공적으로 수행돼왔으나 강수량 변화 예측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연구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KAIST,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일본 동경대학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67개의 기후모델에 의한 기온과 강수량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과거의 관측자료와 비교함으로써 강수량변화 예측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해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 (Nature)' 2월 23일 판에 출판됐다. 지금까지 강수량변화 예측의 불확실성 개선이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로서 과거의 강수량변화에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인 에어로졸이 함께 작용했음을 들 수 있다. 과거에는 두 요인이 함께 증가했으나 그와 달리 미래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는 2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김옥주 주택도시보증공사 홍보실장을 선임했다. 김옥주 상임이사는 브니엘 고등학교, 부경대학교 신소재바이오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부동산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홍보실장, 기금지원처장, ICT추진실장, 서울동부지사장, 남부PF금융센터장을 역임했다. 김옥주 상임이사는 “주택시장 수급불균형 및 정책변화, 대선 등 다양한 불확실성이 놓여있는 상황에 상임이사로 취임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공사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AIST(총장 이광형) 총동문회(회장 정칠희)가 2021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장석복 KAIST 화학과 특훈교수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장·논설전문위원 ▴성환호 ㈜피에스텍 대표이사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등 4명이다.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AIST 총동문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 왔다. 올해도 학술·사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4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금)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2년 KAIST 총동문회 총회 및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장석복(화학과 석사 85학번) KAIST 화학과 특훈교수는 기초과학 분야인 ‘탄소-수소결합 촉매 반응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켰다. 전 세계 학계의 연구 방향을 선도하는 등 우리나라 자연과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데 크게 일조했으며, 경암학술상(2013), 제14회 한국과학상(2015), 제1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2018), 대한민국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H는 주택 조기공급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평택고덕 A-57-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256호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어린이집 등 육아에 편리한 환경이 함께 마련된다. ■ 공급 대상 및 가격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위치한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으로, 전용면적 55㎡ 단일평형 256호이다. 평택고덕 A-57-2블록은 공공분양 256세대, 행복주택 129세대, 총 385세대로 구성돼 있다. 주택유형별로 △55AH 134세대 △55AL 85세대 △55B 37세대로 구분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3억 7백만 원으로 3.3㎡당 평균 1천 3백만 원 수준이다. ■ 신청자격 및 일정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2.25)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며, 경기도 평택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된다. 아울러,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이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월납임금도 6회 이상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초빙석학교수에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까지 3년이다. 이번 임용은 지난해 6월 KAIST와 SM 엔터테인먼트가 체결한 ‘메타버스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한류 문화를 선도해온 창작자를 교수로 초빙해 공학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미래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는 거대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목표로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노스리지 대학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이수만 프로듀서는 전산학부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다.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과목의 특강을 맡고 학내 메타버스 관련 연구에도 자문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연구는 AI 연구원 산하로 설치될 메타버스 연구소(가칭)에서 학제간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 SM 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실제 인물(연예인)의 아바타를 활용한 콘텐츠와 기술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도록 조력하고 케이팝과 한류를 세계인의 문화로 자리를 잡게 한 핵심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이 가상융합 문화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이하 ‘대구시’)와 25일 대구광역시청 별관에서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자동차부품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대구시가 협업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정과 미래차 전환으로 인한 생산 감소 등으로 피해입은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기보는 대구시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5년) ▲보증료 감면(0.3%p, 5년) ▲보증심사 일부 완화 등의 우대방안이 포함된 총 125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춘 기보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과 미래차 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의 자금난 극복과 기술혁신기업으로의 성장에 기보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대구시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장민석 교수 연구팀이 KC ML2(반도체 제조 솔루션 기업 KC에서 설립한 연구조직) 박찬연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강화학습에 기반한 자유 구조의 메타 표면 구조 설계 방법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메타 표면은 빛의 파장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구조를 이용해 이전에 없던 빛의 성질을 달성하는 나노광학 소자를 뜻한다. 나노광학 소자는 빛의 특성을 미시 단위에서 제어하여, 자율주행에 쓰이는 라이다(LiDAR) 빔조향 장치, 초고해상도 이미징 기술, 디스플레이에 활용되는 발광소자의 광특성 제어, 홀로그램 생성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최근 나노광학 소자에 대한 기대 성능이 높아지면서, 이전에 있던 소자구조를 훨씬 뛰어넘는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자유 구조를 가지는 소자의 최적화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자유 구조와 같이 넓은 설계공간을 가진 문제에 대해 강화학습을 적용해 해결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KAIST 서동진 연구원 및 ML2 남원태 연구원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ACS 포토닉스(ACS Photonics)' 2022년 2월호 전면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 ‘교육강국 대한민국, 교육 100년의 길’은 학생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교육 비전을 널리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하윤수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은 웹이코노미와 특별 인터뷰에서 최근 개최한 출판기념회에 대해 묻자 이같이 말했다. 하 회장은 또 "교총회장으로서 지난 6년 간 겪고 느꼈던 우리 교육의 안타까운 현실을 비판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맞서 싸운 여정을 기록한 것"이라며 "그 속에서 희망을 열어갈 정책 대안과 제언을 교육가족 모두에게 전하는 내용입니다. 대한민국 교육 발전의 밀알이 되고, 반가운 단비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1995년 부산교대 교수로 임명된 후 2013년 제6대 총장으로 선출돼 학교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교육자로 평가받는다. 2016년 6월 한국교총 제36대 회장으로 당선됐고 2019년 6월 제37대 회장으로 재선됐다. 특히 교총회장 최초로 1인 시위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3년여 끝에 ‘교권3법’(아동복지법‧교원지위법‧학교폭력예방법) 개정을 완수한 점은 교육계 안팎에서 큰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하 회장은 행복부산포럼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건물을 짓기 위해 콘크리트 타설 작업 시 광섬유 센서를 내부에 심어 미래 콘크리트 강도 예측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건축물 뿐 아니라 댐, 송유관, 지하상수도관 등 활용처가 넓어 본 기술이 상용화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건물 완공 후 인장력이나 비틀림, 진동측정 등이 가능한 광섬유 센서를 이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건설현장 적용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실험을 진행 중이다. 올 10월경 상용화를 예정하고 있다. 연구진은 건축물 붕괴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광섬유 센서와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건축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로써 건설업 재해율을 일반 산업재해율 수준인 0.5%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은 『광기반 다중 어레이 센서 시스템』이다. 건물의 콘크리트 받침대는 물론, 임시 지지대의 상시 감시, 건물의 현재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본 기술은 콘크리트 양생 시 발생하는 수화열을 측정할 수 있다. 따라서 콘크리트 배합 비율, 내부 온도 및 외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양규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21년 8월에 뉴런과 시냅스를 동일 평면 위에서 동시 집적으로 ‘인간의 뇌를 모방한 뉴로모픽 반도체 모듈’을 개발하고, 연이어서 이번에는 ‘인간의 촉각 뉴런을 모방한 뉴로모픽 모듈’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된 모듈은 인간의 촉각 뉴런과 같이 압력을 인식해 스파이크 신호를 출력할 수 있어, 뉴로모픽 촉각 인식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한준규 박사과정과 초일웅 박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2022년 1월 온라인판에 출판됐으며, 후면 표지 논문(Back Cover)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촉각 인식 시스템은 센서 어레이에서 수신된 신호를 인공 신경망을 이용해 높은 정확도로 물체, 패턴, 또는 질감을 인식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의 대부분은 폰 노이만 컴퓨터가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므로, 높은 전력을 소모할 수밖에 없어 모바일 또는 사물인터넷(IoT)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스타트업 네스트’ 제11기 참여희망 기업을 3월 10일 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1기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소셜벤처 전형, 핀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전형, 12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신보는 선정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개최하는 한편,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해 성장단계별ㆍ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10기까지 총 5,679개의 기업이 응모해 평균경쟁률 6.6대1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1,080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최대, 글로벌 3위 종합보증회사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한국투자공사(사장 진승호)와 함께 해외 헤지펀드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투자공사가 설정한 총 3억 달러 규모의 조인트 벤처(JV)펀드에 SGI서울보증이 추가 출자하는 한편,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투자기회를 확보하여,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세상에 없던 ESG, 메타버스, NFT 등의 메가 트렌드 기반의 새로운 투자 기회들이 생겨나고 있는 지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양사의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높아진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자산시장이 혼란스럽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러 분야의 파트너십으로 금융산업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물류현장 전문가를 육성하고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 물류회사 취업 노하우를 소개하는 물류커리어캠프를 개최한다. 청년물류연합단체인 ‘한국청년물류포럼’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물류회사 현직자의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삼성SDS, 유피에스코리아(UPS Korea), 국제물류 통합 플랫폼 밸류링크유 등 포워더사, 글로벌특송회사, 해운선사, 물류플랫폼 스타트업의 현직자가 연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물류회사 현직자로부터 취업 준비전략을 한자리에서 듣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물류 분야 구직자의 관심이 크다. 기업별로 진행하는 취업설명회 외에는 구직자들이 물류 분야 취업 정보를 얻을 기회가 많지 않아서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물류난 해소를 위해서는 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현장을 경험한 물류 전문가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물류지원 사업에 담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KOTRA는 해외창고, 배송, 반품, 통관, 포장, 라벨링, 수입대행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풀필먼트서비스(Fulf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