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과 함께 권역별 시장 맞춤형 지원사업인 ‘K-Lifestyle in Europe’의 일환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의 중심인 유럽을 공략했다. 이를 위해 유명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엘르(ELLE) 네덜란드’와 손잡고 △인스타그램 온라인 라이브 세션 △K-뷰티 제품 배포 및 박스 언박싱 △비즈니스 온라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OTRA는 2017년부터 글로벌 뷰티 매거진과 손잡고 유럽에서 꾸준히 K-뷰티를 알리고 있다. 작년에는 보그(Vogue) 네덜란드와 협업해 보그의 해외 상류층 마케팅(Prestige marketing)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이용한 체험형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우리나라 중소·중견 화장품 22개사를 유럽 시장에 알렸다. 올해는 엘르 네덜란드와 손잡고 엘르의 주 독자 계층인 MZ세대에게 최적화된 방법으로 K-뷰티를 알리는 한편,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28개 화장품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했다. 이달 8일 엘르 네덜란드의 인스타그램(Instagram) 라이브 세션에서 앙크 드 용(Anke de Jong) 엘르 네덜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빛을 이용해 몸속 깊은 곳을 고통 없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레이저를 생체 조직에 쬐었을 때 생기는 초음파를 이용해 몸속을 볼 수 있게 하는 광음향 영상은 고통을 주지 않는 영상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광음향 영상으로 생체의 심부(深部) 조직까지 보기는 어려워, 이를 개선하고 임상에 적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IT융합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기계공학과 김철홍 교수·박별리 박사 연구팀은 중국 톈진대학교 유미아오 장(Yumiao Zhang) 교수·박사과정 위안멍 딩(Yuanmeng Ding) 씨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생체의 심부 조직을 볼 수 있는 광음향 영상법을 제안했다. 이 연구성과는 계면활성제를 제거한 반도체 고분자 미셀(micelle) 입자1) 기반의 조영제와 1,064나노미터(nm) 레이저를 이용해 쥐의 생체 내 최대 5.8cm 깊이에서 위장과 방광을 성공적으로 관찰한 결과다. 이는 전세계 광음향 전임상 연구 중에서 가장 깊은 영상 침투 깊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조영제는 광음향 영상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질을 말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부산 본사에서 향후 10년간의 기관 혁신과 도약을 위한 ‘2030 비전 선포식’ 및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ESG경영 등 주택도시금융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HUG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영업부서와 본사 간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HUG는 이번 ‘2030 비전 선포식’에서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서민주거안정의 버팀목으로써 HUG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하고 활기찬 금융 with HUG”라는 비전을 선포하였다. 또한 비전 달성을 위해 따뜻한 주거금융, 활기찬 도시금융, 포용적 상생금융, 스마트 혁신금융을 4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전망 강화, 환경(E)·사람 존중(S)·투명경영(G) 실천,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조직 체질 개선 등 전략과제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날 HUG는 ‘2030 비전선포식’과 연계하여 ESG경영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HUG는 ESG를 공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시 의창구)은 7일 창원국립대 글로벌 대강당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희망과 꿈’이라는 주제로 2시간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3포(연애·결혼·출산)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에서 청년들이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 의원은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안정적인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과 같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청년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이기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방안을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마련하고 실행해나가고 있다며, 국가의 지원과 본인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희망과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 의원은 경남 통영 한 시골마을 빈농의 가정에서 태어나 공고와 지방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과 창원시장, 인천공항공사 CEO,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을 지켜 온 철학과 원칙을 담담하게 풀어내 학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창원한마음병원이 의사과학자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에 발전기금 100억원을 쾌척한다. 최근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과 김무환 POSTECH 총장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이 발전기금은 2023년 개원을 예정한 POSTECH 의과학대학원을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과 의과학‧의공학 분야 연구에 활용되며, 장기적으로는 연구중심 의대 설립의 기반으로 인류 발전을 위한 공학기반의 혁신적 의학 교육과 연구에 쓰일 방침이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이날 약정식에서 “POSTECH과 창원한마음병원은 의생명과 의공학 분야 등에서 국민과 세계인의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함께 공동연구와 교육에서 보조를 맞춰가며 달성하고자 한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김무환 POSTECH 총장은 “초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인류 발전을 위해 의과학 분야 교육과 연구의 혁신은 필연적인 선택”이라며 “POSTECH의 새로운 지향점을 공감해주시고 동참해주신 창원한마음병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7일부터 이틀 간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제6회 ‘K-SURE 벤더 페어(K-SURE Vendor Fair)’를 연다. K-SURE 벤더 페어는 K-SURE가 해외 우량 발주처와 국내 기자재업체를 한 자리에 모아 구매 계약을 주선하는 수출상담회로,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국영 전력공사인 CFE(Comisión Federal de Electricidad)가 발주처로 초청됐다. 멕시코 전체 전력의 67%를 생산하며 멕시코 전역으로의 송전 및 판매를 담당하는 CFE는 멕시코 내 다수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 기자재업체들이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CFE는 향후 추진예정 프로젝트와 벤더 등록 절차를 소개하고, 국내 중소·중견 기자재업체와 비즈니스 화상회의를 갖는다. 화상회의를 통해 국내 기자재업체는 CFE의 구매담당자를 만나 자사의 주력 상품과 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수출 상담을 받게 된다. K-SURE는 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CFE에 국내기업의 제품 정보를 사전 제공하고, CFE가 미팅을 희망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핵심 원천, 기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TRI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한 공모전 우수 활용 사례 발표와 서비스 응용 확산을 위한 부대 행사도 이어진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 강남 삼성동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오픈 API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겸한 “2021 ETRI AI Practice Tech Day” 행사를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ETRI 연구진의 AI 원천/기반 기술 소개와 중소기업 지원 정책, 실리콘밸리 기술 동향과 오픈 API 활용 우수사례 발표 세션 등이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차를 맞은 행사로 국내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과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연구원은 행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고 인공지능 관련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연구원은 2017년 10월부터 언어·음성·시각지능 등 인공지능 관련 오픈 API 서비스를 공개했다. 올해도 ▲행정문서 QA ▲문장 패러프레이즈 인식 ▲태국어 음성인식 ▲사람 상태 인식 기술 API 등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KAIST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연구원, Post-AI 연구소,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 등 KAIST에서 인공지능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연구조직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동원그룹이 후원한다. 최초의 컴퓨터가 발명된 이래로 인공지능 연구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의도치 않은 부작용을 가져오기도 한다. KAIST는 인공지능 리스크를 포함한 자연 및 인적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제시하는 도전과제가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이로부터 발생하는 기회와 위기를 전망하기 위해 공정성·윤리·정책·기후변화 등 인공지능을 둘러싼 총 네 가지 문제를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기조 강연은 인공지능 분야의 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 을 집필한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美 UC버클리대학교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맡는다. 러셀 교수는 `증명 가능한 유익한 인공지능(Provably Beneficial Artificial Inte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내년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경남매일 경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박완수(창원 의창구) 의원이 여야 주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7일 조사됐다. 경남매일이 ‘PNR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경남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8.6%)를 실시한 결과 박완수 의원은 16.5%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았다. 지지율 2위는 국민의힘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8.4%)이었다. 이어 ▲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 의원 7.9% ▲국민의힘 윤한홍(창원 마산회원구) 의원 7.0%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 7.0% ▲여영국 정의당 대표 6.5%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의원 5.2% ▲한경호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원장 2.3%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박완수 의원은 여야 주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도를 받았다. 특히 2위인 이주영 전 의장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인 8.1%포인트차로 따돌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범보수 후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창원한마음병원이 의사과학자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에 발전기금 100억원을 쾌척한다. 최근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과 김무환 POSTECH 총장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이 발전기금은 2023년 개원을 예정한 POSTECH 의과학대학원을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과 의과학‧의공학 분야 연구에 활용되며, 장기적으로는 연구중심 의대 설립의 기반으로 인류 발전을 위한 공학기반의 혁신적 의학 교육과 연구에 쓰일 방침이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이날 약정식에서 “POSTECH과 창원한마음병원은 의생명과 의공학 분야 등에서 국민과 세계인의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함께 공동연구와 교육에서 보조를 맞춰가며 달성하고자 한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김무환 POSTECH 총장은 “초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인류 발전을 위해 의과학 분야 교육과 연구의 혁신은 필연적인 선택”이라며 “POSTECH의 새로운 지향점을 공감해주시고 동참해주신 창원한마음병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김동명(90) 법무사가 지난 10월 말 3억 원의 현금과 17억 원 상당의 부동산 등 총 20억 원을 김재철AI대학원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KAIST와 기부자의 인연은 올해 9월 도착한 우편물 한 통으로 시작됐다. `증여 청약 의향서'라는 제목의 서류에는 "위 본인이 현금과 별지 부동산을 귀 재단에 `사인증여등기'에 의거 증여하고자 하는 바 다음 제안을 동의·수용할 수 있는지요ˮ라고 친필로 작성한 제안이 담겨 있었다. 사인증여는 사망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는 생전 증여 계약이다. 김 씨는 KAIST가 증여에 동의한다면 서류 절차를 마무리한 뒤 등기필증과 기부금을 가지고 학교에 방문하겠다고 덧붙였다. KAIST 발전재단은 즉시 계약서와 위임장 등 증여에 필요한 문서를 준비해 기부자에게 회신했다. 현직 법무사인 김 씨는 부동산의 등기 이전 등 기부에 필요한 실무적인 절차를 직접 진행해 기부를 완료했다. 김 씨는 최근 들어 KAIST에 고액 기부가 잇따른다는 언론 보도를 눈여겨봤다고 한다. "잘되는 집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처럼 고액 기부자가 몰리는 학교라면 분명히 특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창출을 통한 원전사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현지에서 활발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현지시간으로 11월 30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세계원자력전시회(World Nuclear Exhibition, 이하 WNE)’에 참석했다. WNE는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원자력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62개 나라에서 약 700개사, 22,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원자력 설계, 운영,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시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발전 5사(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및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10개 기업(동인엔지니어링, 솔지, 세아에스에이, 에너지엔, 에너시스, 에너토크, 정우산기, 케이엠엑스, 테스토닉, 하이브시스템)이 홍보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7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돼 향후 수출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이외에도 수출전담 법인인 한수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5월 한미 정상간 해외원전사업 협력 공동성명 발표에 발맞춰 양국의 원전운영,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및 원전산업계 생태계 유지를 위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일과 3일 양일간 양국 원자력 산업계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한미 원자력협력 워크숍이 한국원자력산업협회(협회장 정재훈) 및 미국원자력협회 주최로 미국 워싱턴 DC 미국원자력협회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한국에선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에선 미국원자력협회(NEI), 애틀랜틱 카운실(Atlantic Council), 뉴스케일(NuScale), 테라파워(Terra Power) 등 양국의 원자력 관련 단체와 민간기업, 연구기관, 싱크탱크 등이 대거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전문가들이 원자력 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수원은 3일 미국 원전 운영사 단체인 Utilities Service Alliance(이하 USA)와 미국 워싱턴 DC 그랜드 하얏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가장 큰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다. 반면, 낙후된 인프라로 인해 초기 투자 비용이 많고 생산비용 대비 낮게 형성된 전력 구매 단가로 인해 개발 실적은 부진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는 206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전력 소비량 또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며, 우리 기업에는 잠재 시장이 될 수 있다. KOTRA(사장 유정열)가 6일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전력 발전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전력 수요 및 공급 동향과 수력 등 주요 신재생에너지원별 개발 동향,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 등을 제시했다. 향후 10년간 전력 소비 연평균 4%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잠재성이 큰 시장 인도네시아는 지리적 환경 조건으로 인해 동남아 국가 중 가장 큰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약 464GW로 추산되는 잠재 신재생에너지 보유량 대비 실제 활용(발전 용량)은 10.5GW(2.3%)이며, 동남아 국가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이 가장 높은 베트남(35.6GW) 대비 30% 수준에 불과하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12월, 전국에서 총 5개 단지, 2,351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193호 △국민임대 1,860호 △영구임대 298호며, 경기도·충청남도·전라남도·경상남도에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 (193호)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에 최적화된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방, △방과 후 돌봄 교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신혼부부 등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6개월이 경과하고, 매월 월납임금을 6회 이상 납입했으며, 소득과 자산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부천괴안 B1블록’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에 위치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공분양 193호 △행복주택 96호 총 289호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공공분양 193호에 대해 12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서울시 구로구에 인접해 있어 서울 서남부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하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