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강윤배 교수(45)가 최근 대한금속재료학회로부터 윤동석 상을 수상했다. 강윤배 교수는 POSTECH에서 신소재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고 캐나다의 에콜 폴리테크니크 대학을 거쳐, 2009년 POSTECH에 처음 부임했다. 이후 포스코 기술연구원 방문연구원, 에콜 폴리테크니크 대학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철강과 금속의 고온 공정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온 강윤배 교수는 열역학(Thermodynamics)과 상태도(Phase Diagram)를 활용해 극청정강(Ultra Clean Steel)의 연속 주조 조업 시 막힘 방지 기술을 개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속과 재료 분야에서 학술적, 기술적 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윤동석 상은 고(故) 윤동석 전 대한금속재료학회회장이 기탁한 기금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학회 기금으로 수여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와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 주동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이하 IKW)’이 3일부터 사흘간 방송(아리랑TV)과 온라인(유튜브, 화상상담 등)으로 개최된다. 2006년부터 올해로 17회째인 IKW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가 투자유치 IR 행사다. IKW는 코로나19 이후 이동제한과 격리조치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국내외 기업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와 경제 교류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불리는 한국의 투자 매력과 기회를 전 세계의 기업인과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자들과 만난다. 세부 프로그램은 △IKW 포럼 △K-Startup Spotlight △투자유치상담회 △외신간담회로 구성된다. 첫날에 열리는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세계 석학 등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경제 지형의 변화와 한국의 혁신성장전략을 공유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시대에 최적의 투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한진희 교수 연구팀이 살아있는 생쥐 뇌에서 기억저장 뉴런(신경 세포)을 표지하고 추적,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해 같은 경험을 다시 할 때 원래 존재하던 오래된 기억 뉴런이 새로운 뉴런으로 교체됨을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뉴런 스위칭'을 가능하게 하는 기작으로 기초과학연구원(IBS) 김은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전에 경험했던 학습을 다시 하면 기존 기억 뉴런에서 시냅스 연결이 감소하는 반면, 새로 참여하는 뉴런에서는 시냅스 연결이 증가함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같은 기억은 같은 뉴런에 계속 저장됨으로써 경험이 누적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통념과 달리, 같은 경험을 다시 할 때 뇌에서 오히려 뉴런들이 다이내믹하게 새로 교체됨을 처음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학문적 의미가 있다. 뉴런 교체는 기억 업데이트의 중요한 기작으로 생각되며 노화, 퇴행성 뇌질환에서 기억상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KAIST 생명과학과 조혜연 박사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셀 프레스(Cell Press) 그룹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네트워킹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시연에도 성공, 코로나19 이후 뉴노멀로 자리 잡은 인간 중심 초연결사회 실현이 머지않아 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탁연구과제를 통해 AI 기반 지능형 에지 네트워킹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전국망 규모의 KOREN과 연동, 4개 응용서비스와 연계한 시연 및 기술 검증도 함께 완료했다. ETRI가 개발한 지능형 에지 네트워킹 플랫폼은 AI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핵심 네트워킹 기술이다. 얼굴인식·상황인지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주변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용자와 가까운 위치(에지)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ETRI 연구진은 플랫폼 안에 설계된 이벤트커넥터 기술이 본 서비스 구현의 핵심기술이라고 전했다. AI와 네트워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기술로 AI가 관찰·수집한 데이터를 적절하게 분산·처리해 네트워크에 전송한다. 기존에는 단말끼리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저용량 AI 데이터만 처리하거나, 보안성이 낮은 클라우드를 통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가 세계적인 온라인 교육기관 `코세라(Coursera)'에 개설한 강의가 큰 인기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학과장인 홍승범 교수가 코세라에 개설한 `전자기학 특강(Electrodynamics Specialization)' 과목의 누적 수강인원이 4만여 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코세라(Coursera)는 미국 스탠퍼드大 컴퓨터과학과 앤드루 응 교수와 대프니 콜러가 창업한 온라인 교육기관이다. 2012년 운영을 시작해 2020년 현재 전 세계에서 7천 7백만여 명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홍 교수가 영어로 강의한 `전자기학 특강' 과목은 전자기학 기초(초급), 전기장 분석(중급), 전기 및 자기장 (고급), 맥스웰 방정식 심층 해법(고급)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KAIST에서도 고학년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전공선택으로 듣는 이 과목은 다소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전 세계 149개국에서 수강자가 몰리고 있어 다소 놀랐다고 홍 교수는 평가했다. 수강자(기초과정 기준) 상위 10개국 중 1위는 인도(37.8%)이다. 이어 미국(11.7%)· 필리핀(5.0%) ·방글라데시(2.7%) ·멕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G마켓 글로벌샵에서 ‘2021 KOTRA-G마켓글로벌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국내 유망 소비재의 역직구 수출을 지원한다. KOTRA는 우리나라 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11.1.~11.15.)’와 연계해 국내 대표 역직구 유통 플랫폼인 G마켓글로벌과 2년 연속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는다. G마켓의 글로벌샵 내에 ‘KOTRA-G마켓글로벌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기획전’ 전용관을 구축하고, 유망 소비재기업 100여 개사의 제품 판촉을 위해 △할인쿠폰 제공 △SNS·검색포털 키워드 광고 등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한 제품의 노출 강화가 해외 소비자의 실질적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특별기획전 외 라이브방송을 통해 역직구 판매 성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라이브방송은 이달 8일과 10일, 오후 8시에 G마켓글로벌의 유튜브 채널 ‘인싸오빠(INSSA OPPA G)’에서 총 2회 진행된다. 8일에는 K-POP 남성 아이돌그룹 ‘에이비식스(AB6IX)’ 웅&대휘가 섭외됐으며 10일에는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혈액에서 암 유전자를 검출하는 액체생검(liquid biopsy)은 조직을 채취하는 생검(biopsy)에 비해 편할 뿐 아니라, 조직이 전체를 대표하지 못해 나타나는 문제가 없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는 적은 수의 암 유발 변이유전자를 검출하기 위해 액체생검 시 유전자를 증폭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 진단의 신뢰성을 높일 방법이 필요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박준원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과의 공동 연구에서 원자힘 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을 이용해 유전자를 증폭하지 않고도 변이유전자를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 박준원 교수팀이 개발한 액체생검 방법은 유전자 증폭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100%에 가까운 특이도를 보이면서도 혈액 속 1~3개의 변이유전자까지도 찾아낼 수 있는 높은 민감도를 나타냈다. 또한 박준원 교수팀은 POSTECH과 가톨릭대학교가 2005년 공동 설립한 POSTECH-가톨릭대의생명공학연구원에서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용구, 김명신 교수와 연구팀을 이뤄, 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서울동부지사를 이전하고 1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동부지사는 서울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를 관할하는 지사로, 임대보증금보증 의무화 등에 따라 급증하는 개인 고객을 쾌적하게 응대하기 위해 업무공간을 확장하여 이전한다. 권형택 HUG 사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을 응대하기 위해 서울동부지사를 이전하게 되었다”며, “HUG는 급증하는 보증 수요에 발맞춰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택시장 발전 및 서민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ʻ제조AI 메타버스 팩토리 체험관(이하, 체험관)ʼ을 1일 개소했다. 제조 특화 인공지능(AI)을 메타버스 세계에서 구현한 가상공장으로 실제 현장에서 수집된 제조데이터에 AI기술을 결합해 분석·활용하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개소한 체험관은 KAIST K-Industry4.0추진본부와 제조AI빅데이터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디지포레(대표 박성훈)는 체험관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일체를 KAIST에 기부했으며, 운영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체험관은 중소 제조기업이 제조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경험한 뒤 현장 공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KAIST는 증강현실 장비를 착용한 사용자들이 플라스틱 나사를 제조하는 메타버스 공장에 방문하는 내용으로 체험관을 꾸렸다. 메타버스 상에서 사출성형기를 직접 가동해 볼 수 있으며, 플라스틱 나사를 생산하는 과정을 실제 제조현장과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다. 나아가 온도·압력·속도·위치·시간 등의 제조데이터 수집 변수를 제조AI가 분석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2021 K-서비스 온라인 수출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우리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수출 대전의 국내 참가기업 모집은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길호),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협회장 정현식)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11월 1일 개막식 당일에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 추세를 분석하고,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새로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혁신 아이디어 기업의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이를 통해 참가기업들과 함께 우리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2주에 걸쳐 진행되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교육 서비스 디지털화와 관련된 에듀테크, VR·AR·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등 유망 서비스 분야의 우리 기업 197개사가 참가한다. 이 기업들은 유럽, 미주, 아시아 등에서 참가하는 유망 수요기업 150여 개사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월 이용자수 2000만명을 돌파한 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1일 방위사업청에서 추진 중인 백두체계 능력보강 2차 체계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도입한 공군의 백두정찰기를 대체할 신형 정찰기의 운영 및 임무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5년여간 총 4대를 개조, 개량 예정이며, 규모는 8,775억원이다. KAI는 체계개발 업체로 프랑스 닷소(Dassault)사의 비즈니스 젯 팰콘 2000LXS을 기반으로 정보수집 장비, 송수신 시스템 등 주요 항전장비의 체계통합과 정보수집체계 운영을 위한 지상체계 및 통합체계 지원요소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임무장비 개발은 LIG Nex-1과 협력한다. KAI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이하 ADEX)’에서 닷소사와 항공기 지원 및 기술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백두체계 능력보강 1차 체계개발 사업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국책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차 사업은 업체 주관으로 추진된다. KAI는 고정익, 회전익 등 다양한 항공기의 개발역량과 개조개량 경험, 중·소 업체들과의 협력 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평생을 교육자로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더라도 힘닿을 때까지 교육에 헌신, 봉사할 겁니다. 무슨 말과 계획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은 웹이코노미와 인터뷰에서 "교육은 학생들에게 답이 되고 희망이 돼야한다는 것이 교육에 대한 제 소신이자 학교 교육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회장은 두 번째 임기 남은 시기 한국교총의 과제에 대해 "학교와 교원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교단 안정화가 시급하고 대정부, 대국회 관철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감축하고, 교사 잡무 경감과 교육 전념 여건 조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교총은 온 힘을 기울여 관철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1995년 부산교대 교수로 임명된 후 2013년 제6대 총장으로 선출돼 학교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교육자로 평가받는다. 2016년 6월 한국교총 제36대 회장으로 당선됐고 2019년 6월 제37대 회장으로 재선됐다. 특히 교총회장 최초로 1인 시위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3년여 끝에 ‘교권3법’(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현장에서 뛰게 될 해외 진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과정이 개설됐다.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는 대학생의 해외시장 개척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GBC, Global Business Consultant)’ 2급 과정을 운영한다. GBC는 두 기관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1급 과정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인력을 배출해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도입한 2급 과정은 대상을 대학생으로 특화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의 해외업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4주간 진행하는 커리큘럼은 정보 수집과 시장 분석에서부터 진출전략 수립, 컨설팅 실습까지 아우른다. KOTRA와 KMA는 지난달 29일 시작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이어 GBC 2급 과정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을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임상철 한국능률협회 상무는 “GBC 2급 과정은 KOTRA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성과 능률협회의 인적자원개발(HRD) 전문성을 결합한 모델로 대학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부터 3기 신도시 등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총 11개 지구에서 10,102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공공분양 5,976호, 신혼희망타운 4,126호이다. 청약대상 지구는 △남양주왕숙2 △성남신촌 △성남낙생 △성남복정2 △수원당수 △의정부우정 △군포대야미 △의왕월암 △부천원종 △인천검단 △파주운정3이다. 특히, 이번 2차 공급 물량은 지난 1차 사전청약 공급물량인 4,333호의 2.3배가 넘는 수준인 만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 사전청약 접수 홈페이지에 90만명 접속 접수 첫 날인 지난 25일에는 사전청약 접수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24만 명을 상회하고,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3,282명에 달했다. 접수 첫날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누적 접속자 수는 무려 90만 명에 육박했으며, 이 기간 동안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이용자수 또한 9만 명에 달했다. ■ 일반공급 등 접수 일정 오는 11월 1일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대상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7일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한 ‘2021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공공부문 2위인‘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과 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된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행사다. ‘사이버 집단면역 형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사이버 사고를 기반으로 챌린지를 구성해 실시간 방어 및 공격 등의 대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282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달 예선을 거쳐 공공 20개 팀과 일반 10개 팀, 해외 초청 4개 팀 등 총 34개 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지난해 대회에서 공공부문 우승을 차지한 한수원은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팀명: Resilience)을 차지하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앞으로도 사이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안전한 원전 운영의 기틀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