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2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윤대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번에 걸친 후보자군 선별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윤대희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로, 다수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심의위원 등을 역임해 금융 현장의 업무 전문성도 갖췄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금융환경 및 기업의 회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윤대희 후보를 회계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2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사추위를 통해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5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1일부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과 관련 납품대금 입금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홈플러스 협력업체에 ▲최대 5억원 범위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시 원금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연체중인 협력업체에게는 연체 이자도 감면한다. 협력업체가 홈플러스에 일정기간 납품한 사실만 확인되면 별도의 납품대금 입금지연 확인서류 없이도 신속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회생신청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시행하겠다"며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재단)은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4억 6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재단은 길어지는 취업준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총 100명을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총 4억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장학사업은 재단 10주년 맞이 사업 리뉴얼을 통해 기존 주거비로만 한정됐던 지원분야를 주거·생활비로 확대했다. 청년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는 취지를 담아 '2025년 청년누리장학'으로 사업명도 변경했다. 또한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활동기간 매월 지원하는 장학금을 40만원으로 증액했다. 나눔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강연 △단체봉사활동 △팀별 기획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혜택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MWC25)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면서 한국관 참가기업의 현장 상담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올해 MWC25에 총 27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 기업은 총 192개사로 7%를 차지했고, 총 참관객은 약 11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32개사가 참가한 한국관에는 바이어 4121개사가 방문, 680건의 상담을 했고, 상담액 1억368만달러, 계약추진액 5437만달러, 영국, 스페인 등 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업무협약(MOU) 5건의 현장 성과를 달성했다고 KOTRA는 설명했다. KOTRA 유럽지역본부 협업으로 14개국의 유럽 바이어·투자가 50개사도 한국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MOU를 체결했다. AI 기반의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를 선보인 펫나우는 스페인의 고양이 개체관리 플랫폼 Z사와 MOU를 체결하고, 바르셀로나 시정부 프로젝트 공동 참여를 모색한다. 펫나우는 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유럽 주요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차량용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배터플라이사는 영국 소재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 M사와의 현장 MOU 체결을 통해 양사
강경성 KOTRA 사장이 이달 5~6일 프라하를 방문해 체코 기관들과 경협확대 이행방안을 협의했다. 이른바 원전, 경제외교로 가까워진 '산업강국' 체코와 협력해 우리 기업의 중유럽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KOTRA는 9일 배포 자료에서 "3월 말을 목표로 체코 원전 계약 막바지 협상이 한참인 가운데 양국 기업, 정부, 언론들의 상호 관심이 높아진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울러 지난해 있었던 경제외교 협의사항 이행도 목적"이라며 "이를 위해 강 사장은 체코 경협 주관기관인 투자청(CzechInvest),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지난해부터 활발해진 경협 이행방안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KOTRA에 따르면 3월 5일 투자청 방문, 얀미할 청장(Jan Michal)을 만난 자리에서는 원전우선협상 대상자 선정(2024.7월), 우리 정상 방체(2024.9월)로 상호협력 수요가 커진 가운데 지난 2월 투자청-코트라간 업무협정(MOU) 체결에 이어, 원전에 더해 에너지(원전, 송배전, 수소 등)·첨단산업 전반으로 경협 이행을 확대키로 했다. 미할 청장도 지난 2월 방한시 “한국기업들의 체코에 대한 관심이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의 첨단기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 AG, 회장 베티나 오를로프)와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 체결을 통해 ▲IB(투자은행) 사업기회 공유 ▲자금‧무역금융‧코레스 관련 업무 ▲스타트업・기업 육성 공동 투자 ▲양국 진출 기업의 현지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측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는 독일 경제를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무역금융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독일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 지원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번 기업은행과의 협력은 양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과 독일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국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진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3년 프랑스 정책금융기관 Bpifrance, 202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와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적립 및 할인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31일까지 농협(농협은행 및 농축협) 계좌로 컬리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컬리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오는 16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최대 1만2000원 컬리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물가시대에 농협은행과 컬리의 고객께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속있는 이벤트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문해율 향상과 읽을 권리 보장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점자 라벨 동화책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문화 실천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시각장애인의 점자교육 교보재 제작 지원을 위해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점자 라벨 동화책' 100권과 '촉각 놀이책' 100권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점자교육 교보재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교육을 위해 활용되며, 점자 문해율 향상에 실효성 있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하나가 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소외계층을 위한 다
# 미국으로 알루미늄 포일 제품을 수출해 온 A사는 알루미늄 25% 관세 소식을 들었으나 내용 파악이 어려워 난감해하고 있었다. 중국산 원재료의 사용 여부, 일부 공정의 중국 위탁 생산 여부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심할 경우 200%의 중국산 우회 반덤핑 관세를 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A사는 2월 18일 정부 발표를 보고 ‘관세 대응 119’ 상담에 즉시 연락했고, 정확한 발효 일자와 자사 수출 품목에 대한 관세율 정보를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어와의 가격을 다시 협상하고 선적일자를 조정하는 등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기업들의 이런 '관세 문의'가 미국 통상 관련 ‘관세 대응 119’ 상담 창구에 쇄도하고 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범정부 비상수출 대책으로 '관세 대응 119'가 설치된 이후 이달 7일까지 미국 통상 정책과 관련해 553건의 상담 문의가 접수됐다. 이는 관세 대응 119 전용 상담 창구가 개설되기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미주 지역 관련 비즈니스 애로 상담 실적(205건)과 비교해 170% 급증한 수치라고 KOTRA 관계자는 밝혔다. 기업들이 질문한 구체적인 상담 내용을 보면 관세 관
우리은행(행장 정진완)은 신규 모델로 추가 발탁한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의 신규 광고 런칭을 기념해 ‘WON에는 혜택이 MORE!’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4일 장원영과 라이즈(RIIZE)가 등장하는 ‘WON MORE’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일 라이즈(RIIZE) 유니버셜 편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럭키비키 장원영’ 편을 공개해 3편 광고의 누적 조회수가 1000만 회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영Pick! WON MORE 선물’ 이벤트는 장원영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거나 방송에서 언급해 화제가 된 제품을 경품으로 선정했다. 이벤트 페이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miumiu (미우미우) 백 (1명) △파파존스 피자 세트 교환권 (77명) △도서문화상품권 3만원 (777개)을 제공한다. 또한, ‘친구 초대하고 ONE MORE 선물’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인에게 초대 코드를 보내고, 지인이 초대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추첨을 통해 1천 쌍 (총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 1만원 2매, 초대랭킹 상위 10위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18년부터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330명의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 및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8기로 선발된 60여 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여성 리더 인재 발굴과 역할 확대를 통해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올해부터는 직무별 연수 및 강점·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기인식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보다 실질적인 역량 개발 촉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진옥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 ‘신한 쉬어로즈’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라며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옥동 회장의 신한그융그룹이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신호탄으로 서울시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게 필요한 혜택을 모두 담은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를 10일 출시한다. 신한은행, 신한라이프 등도 다자녀를 위한 금융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두 자녀(막내 기준 만 18세 이하) 이상의 다자녀 가정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한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는 ‘신한카드 Point Plan(이하 포인트 플랜)’의 기존 혜택에 더해 육아를 중심으로 일상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제휴된 약 150여 개의 중대형 가맹점(ez멤버스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최대 10%를 할인해 주며, 할인 횟수나 한도에 제한이 없다. 또 다자녀 가정이 카드 발급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연회비 면제와 더불어 우수 고객 등급 부여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 고객에게 신한카드의 우수 고객 제도인 ‘Tops Club’의 에이스 등급을 부여한다. 에이스 등급 고객은 국내 전
KB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박찬용, 이하 KBDS)은 7일 금융 IT 보안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SK쉴더스와 ‘정보보안서비스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DS는 SK쉴더스의 보안 기술과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하여 금융 IT보안 수준을 한 층 높이고, KB금융의 보안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KBDS는 올해 KB금융그룹의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통합하여 정보보호서비스팀을 신설했다. 그룹 계열사의 보안 진단과 개선을 수행하는 ‘정보보호 컨설팅’,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보안관제’, MSP 보안관제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접근을 통제하는 ‘클라우드 보안’ 등 세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KBDS 혁신사업본부 신광섭 전무는 "최신 보안 기술 도입과 내부 보안 체계 강화를 통해 KB금융의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종로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SOC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종로구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법률, 금융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종로구는 민간투자방식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의 편익 향상을 위한 생활SOC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신보는 종로구가 계획 중인 ‘북촌로 지하주차장 건설’ 사업에 대해 부지 확보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보는 ‘창경궁로-혜화로터리 도로공간 복합개발’, ‘신문로 친환경 건축물 건립’ 계획에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종로구의 민간투자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충행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신보가 인프라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 후 맺는 첫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밀착형 민자사업의 모범 사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스페인 현지시각으로 5일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를 주관하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ICT(정보통신기술)·금융 분야의 업무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디지털 금융 혁신과 모바일 기술 발전을 위한 양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GSMA의 사라 위긴 부사장, KB금융그룹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이 참석했다. GSMA는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및 관련 기업들이 가입한 국제 산업 협회로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MWC 행사를 통해 이동통신과 ICT 업계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표하며 이동통신 기술·정책과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MWC 2025에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양종희 회장과 최재홍 사외이사,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의 디지털, AI 업무 관련 실무진 등 총 25명이 참여해 글로벌 선도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