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12일 KOTRA 본사에서 미국 텍사스 윌리엄슨 카운티와 투자환경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이 주최로 열렸으며 KOTRA의 IK 대표, 해외투자국내복귀지원실장, 투자M&A팀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러스 볼스(Russ Boles) 커미셔너, 데이브 포터(Dave Porter) 경제개발청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기업으로는 미국 텍사스 진출 검토 기업 100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대미 투자환경 및 투자성공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세미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미나 종료 후 디지털 세미나실(B1)에서 일대일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KOTRA는 덧붙였다.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유광열)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상장은 작년 7월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보증보험 지분(예금보험공사 보유) 단계적 매각 추진’ 계획(이하 ‘로드맵’)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후 지난 8월 2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통보받은 바 있다. 오는 9월 하순부터 국내외 Deal Roadshow(이하 ‘DR‘)를 실시하고 10월 중 수요예측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공모가격 등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금번 DR에는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도 참여하여, IPO 이후 지분매각 로드맵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기관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해외 및 국내 투자자들을 만나 견고한 실적 및 재무건전성, 높은 배당성향 등 주요 투자 하이라이트를 전달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서, 각종 이행보증은 물론, 신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 원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강력범죄와 연관된 보험사기뿐만 아니라, 20대·주부·노년층의 생활밀착형 보험사기도 지속해서 증가했다. 이처럼 갈수록 심화되는 보험사기에 적발·수사 강화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어, 경찰청ㆍ금융감독원ㆍ생손보협회는 매년 공동으로 보험사기 근절 홍보캠페인을 통해 보험사기 사전 예방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올해 공동 캠페인은 기존과 달리 대중에 인지도가 높은 영화 ‘기생충’ 및 ‘헤어질 결심’을 패러디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소비자들에게 보험사기의 심각성 및 폐해를 쉽게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캠페인에 가장 폭넓게 활용될 홍보영상은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하여 보험사기범을 보험금 갉아먹는 기생충에 빗대어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적발 시 최고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을 수 있음을 부각해 예방효과 극대화를 도모하였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지역 옥외광고(버스ㆍ지하철), 관계기관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모집종사자들의 사용이 잦은 보험사 및 대형금융상품 판매 대행사 입주 건물 엘리베이터에 영화 ‘헤어질
인공위성 등 우주에서 사용될 장치·부품 개발을 위한 사전 시험대가 국내에 구축됐다. 우주 방사선 환경까지 모사한 것은 국내 최초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이재상) 가속기개발연구부는 우주에서 사용할 장치·부품의 성능을 지상에서 시험해 볼 수 있는 우주환경모사장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주에는 진공 상태와 극한의 온도 뿐 아니라 강력한 우주 방사선이 존재한다. 태양이나 별들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양성자, 심우주에서 날아오는 중입자 등 다양한 우주 방사선은 인공위성, 탐사선의 오작동을 일으킬 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 우주·항공용 반도체 오작동 원인의 약 30% 가량은 우주 방사선이 반도체 소자에 충돌하며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인공위성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소자 등 여러 부품과 소재들은 방사선 시험을 통해 그 성능을 사전에 검증해야 한다. 그동안 국내에는 인공위성 주위의 우주환경과 유사한 온도, 진공 상태를 구현해 인공위성용 부품을 시험할 수 있는 장치는 운영하고 있었으나, 방사선 환경까지 구현할 수 있는 장치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기존의 온도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에 발맞추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를 위한 보증상품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이번 상품으로 자치구는 재건축 안전진단비용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주민들은 별도의 담보없이 재건축 사업에 필요한 초기자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서울특별시는 재건축 사업 초기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을 위하여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지난 3월 개정하였고, SGI서울보증은 관련 상품 판매를 개시한다. 융자지원 대상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노후도를 충족하여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재건축 단지로, 자치구로부터 융자지원을 결정받은 안전진단 실시요청 재건축단지의 주민대표는 SGI서울보증에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보증상품(개인금융보증보험)을 신청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과 연계한 보증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1969년 설립 후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은 물론,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제6대 방사선보건원장으로 이봉수 원장이 12일 취임했다. 이봉수 신임원장은 “국내 방사선 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기관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원자력에 대한 국민 수용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 운영으로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이 될 것이며, 원전 종사자 건강관리와 이와 관련된 연구 분야에 있어 최고 전문기관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방사선보건원의 핵심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또, 신뢰와 화합, 열정의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신나는 일터에서 서로 소통하며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이봉수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를 역임해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3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에 연계한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추진하는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은 중동 주요국으로 분야별 민관합동 협력단을 파견하여 순방 성과의 이행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등 부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협력단을 꾸렸으며, 이번 3차 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파견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스마트팜 △식품 △플랜트기자재 분야의 우리 기업 30개 사와 사우디 바이어와 투자사 50여 개사가 참가하여 200여 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장에서는 스마트팜으로 재배된 방울토마토 등 농식품 시식회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생생한 분위기 속에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 국가발전계획 ‘사우디 비전 2030’을 발표한 이래 사우디 국부펀드인 PIF(Public Investment Fund)를 중심으로 13개 전략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급대상 토지인 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를 매각한다. 강남 공공주택지구(2015년 준공)는 강남구 세곡동, 자곡동에 위치하며, 남측으로 헌릉로, 동측으로 밤고개길에 면해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해당 토지 반경 약 1km 내 SRT, 지하철 3호선, 분당선, GTX-A(예정)가 지나고,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건설 중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더욱 높아진다. 2필지 중 업무시설용지의 허용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며, 공급면적은 3,359.2㎡ 공급예정금액은 약 786억원이다. 주차장용지의 경우 주차장 용도 외에 전체 연면적의 30% 미만 내에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공급면적은 1,045.1㎡ 공급예정금액은 약 144억원이다. 2필지 모두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된다. 한편, 대상토지 인근에 건설 중인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는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하여 호텔‧오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12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3 글로벌 모바일 비전’(이하 ‘GMV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GMV 2023은 KOTRA의 ICT 분야 대표 수출상담회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 등 총 10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출상담회 △전시회 △글로벌 ICT 컨퍼런스 △스타트업 IR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수출상담회 - 오라클, 미츠비시 등 90개 해외기업 참가, 이틀간 상담 700여 건 진행 올해 GMV에는 △AI △로봇 △빅데이터 △VR·AR 등 분야에서 30여 개국 90개 사의 해외기업과 국내기업 200개사가 참가하여 이틀간 총 700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과 스타트업 IR을 진행한다. 대표 해외기업으로는 미국의 오라클(Oracle), 일본의 미츠비시(MUFG), NTT 커뮤니케이션스, 멕시코의 최대 유통망인 펨사(FEMSA) 등이 참가한다. 또한 △전자서명 설루션 △제조자동화 설비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총 15건, 2,750만 불에 달하는 수출계약과 MOU 체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추가되는 계약 등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이달 12일 개최되는 ‘2023 글로벌 모바일 비전’(이하 ‘GMV 2023’)에서 우리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유망 물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마켓리서치 기관인 베리파이드마켓리서치(VMR)사에 따르면 세계 물산업 시장 규모는 2022년 8,429억 불에서 2030년에는 1조 1,420억 불로 35%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으로 홍수 예방 인프라 확대되고 개도국 도시화 가속화에 따라 상하수도 수요가 증가하여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본 업무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물산업 분야 우리 기업에 대해 해외전시회,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사업 등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오는 10월 말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력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OTRA 해외무역관이 운영하는 해외IT지원센터, 스마트시티협력센터 등의 거점을 활용한 사업 참여 기회에 대해서도 홍보를 확대한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 중인 플랫폼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거래처 관리, 기존 수기 업무의 디지털 전환 등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에 신보의 기업DB와 BASA 경영진단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의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거래처 선별과 안정적 거래망 관리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구축해 중소기업 공급망 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약 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도 공급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율 연 0.2%p 차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연 0.8%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8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농수산 식품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ESG 경영 확산에 상호 협력하여 K-푸드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무역보험 등을 우대 지원하고 공동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K-SURE는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수출안전망 보험 제공 ▲해외 우량바이어 발굴 및 신용정보 제공,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aT는 수출을 희망하는 농수산 식품기업을 모집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K-SURE와 aT의 이번 협약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수산 식품기업들이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K-푸드의 세계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식생활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ESG 경영 확산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SURE는 최근 3년간 aT의 보험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8일 스마트도시협회(회장 신경철)와 공동으로 ‘한국-태국 스마트시티 협력 컨퍼런스’를 KINTEX에서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2023(World Smart City Expo 2023, 이하 WSCE)’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의 혁신개발부 이사를 비롯하여 태국 주요 도시 시장 등 지자체장 50명이 참석하여 태국 스마트시티 전략과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서울로보틱스, 랜드로드 등 국내기업 4개 사가 태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기술과 주요 성공사례를 발표해 향후 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태국 정부는 2036년까지 ‘세계 10대 스마트시티 국가 도약’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시티 개발 로드맵’을 2020년 발표했고, 이에 따라 총 39개 주, 83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023년 3월 기준 약 18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태국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025년에 35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스마트시티는 도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방사약학 분야 인력양성 시스템이 부족한 전 세계 개발도상국이 진단·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성의약품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기관이 우리의 기술 역량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세계동위원소기구(WCI, 사무총장 최건모)와 ‘진단·치료 목적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성의약품 분야 국제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협약(PA: Practical Arrangements)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과 WCI는 이번 협력으로 진단·치료 목적 방사성동위원소 및 의약품 분야 국내·외 세계적 전문가와 함께 연수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의 교육 노하우와 WCI의 국제 조직력, 재정적 지원이 합쳐져 내실있는 교육과정이 기획될 전망이다. 과정의 주요 내용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환자 치료,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한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기술의 이해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병원, 실험실 등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체험 교육이 주가 된다. 따라서 교육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교육 방법과는 차별화된 ‘실험 중심 훈련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정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제4회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중장기 전사 미세먼지 감축계획’을 개정하고, 미세먼지 배출량(배출원단위 포함)을 2035년까지 2015년 대비 90% 이상 감축할 계획이라고 7일(목) 밝혔다.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설계수명에 도달하는 석탄발전소 6기를 폐지해 LNG·수소 혼소 발전으로 대체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소 전소 발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신규 발전설비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촉매 신기술로 발전소 가동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을 90% 이상 저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서발전은 오는 2035년까지 적극적인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으로 발전공기업 중 최고 수준인 1㎾h(킬로와트시) 당 배출되는 미세먼지 배출량과 배출원단위를 2015년 대비 각각 90% 이상 개선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석탄발전소·LNG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