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학업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7,444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4년제 대학 재학생 중 소속 대학에서 해외교환 학생 자격을 부여받고, 재단이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학부생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 규모는 약 250명으로 지원 접수는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108개 공공기관 중 6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고, 무보는 기금관리형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무보는 ▲CEO 안전보건경영 리더십, ▲안전보건경영체제, ▲근로자 건강증진, ▲안전문화 정착·확산 등 11개 세부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무보는 "모든 직원들이 직접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하는 자율예방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연간 전직원의 안전보건 활동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M-ROBO’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ROBO’는 국내 종합 자산 운용사가 선보이는 최초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략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M-ROBO’는 투자자의 연령, 성향, 목표 수익률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화한 포트폴리오를 자동 설계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동적으로 리밸런싱하는 AI 기반 연금관리 솔루션이다. 단순히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 운용 결정을 자동화해 연금계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증권과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등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들과 제휴했다"며 "이달부터 각 사업자 퇴직연금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캐나다 최대 통신사업자인 '벨 캐나다(Bell Canada)'의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 프로젝트에 7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Bell은 약 2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캐나다 시장점유율 1위의 통신사업자다. Bell은 무보의 금융지원을 통해 조달한 자금 전액을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다. 무보는 "국내 기업의 통신기기 구매를 조건으로 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캐나다 시장점유율 확대 및 현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6월 15일 개최되는 ‘미니언즈런 : 2025 SEOUL’을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미니언즈런 : 2025 SEOUL’은 미니언즈가 그려진 유니폼 티셔츠를 입고 뛰는 러닝 이벤트다. 아이코닉한 미니언즈 복장이나 분장을 한 채 뛰는 미니언즈런 이벤트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니언즈 유니폼 티셔츠, 헤드밴드 등이 포함된 기념품이 증정되며,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미니언즈가 그려진 완주 메달과 구디백을 지급할 에정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스타프렌즈정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봄 맞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스타프렌즈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낙엽 정리, 이끼 심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KT&G(사장 방경만)가 최근 경북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피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한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경북지역의 잎담배 피해 농가 17곳이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기부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 농가별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KT&G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임직원 봉사단은 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약 10,000㎡(3,000평) 규모의 농지에 잎담배 모종 18,000주를 이식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KT&G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제공하며, 국가적 재난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과 ‘상생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이 KAI에 지원하는 금융지원 규모는 최대 1조원이다. 이번 협약은 국가 주력사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KB국민은행이 설명했다. ▲미래사업 투자지원 ▲수출금융 ▲수출입 및 시설투자 관련 운영자금 대출 등 KAI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AI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금융지원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금융도 실천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월 26일 화성태안3 B3 블록 건설현장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심전도, 맥박 등 생체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부터,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중대위험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등이 추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진주 LH 본사 사옥에서 예식 공간 개방 후 첫 번째 일반인 결혼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개방 활성화 방안에 따라 LH는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던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 예식장을 무료로 개방했고, 진주 본사에서는 첫 결실로 이번 결혼식이 성사됐다. 진주 본사 사옥 예식장은 평소 회의실로 이용되나 예식이 있는 주말에는 무대장식과 꽃길로 꾸며진 200석 규모의 웨딩홀로 변신한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그간 예식장 방문자 의견 등을 수렴해 지난해 △ 신부대기실 리모델링 △ 웨딩 비품 구매 △웨딩용 특수조명 설치(무빙, 집중) △ 음향 시스템 보완 등 새 단장을 마쳤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H는 누구나 쉽게 책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단지 내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LH는 20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LH는 "작은도서관을 단순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 이경근)는 지난 3월 26일 GA업계 최초로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ISMS-P인증 제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통합 인증제도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인증에 대해 "자사 대표서비스인 오렌지시스템에 대한 안정성 및 신뢰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오렌지시스템은 고객관리, 보장분석, 계약 및 성과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통합영업지원 플랫폼이다.
한화생명이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25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함께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한화생명이 생명의전화, KBS한국방송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양사 협업을 통해 ‘노란우산 신한은행 상생지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한은행을 통해 노란우산에 가입하고 6개월 이상 부금을 납부한 소기업·소상공인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상생지원금 10만원(실 지급액 기준)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중기중앙회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노란우산 가입자 대상 대출 우대금리 제공 ▲저출생 극복 출생 축하금 지급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공동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사업 등에서도 협업하고 있다.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12일부터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상담서비스를 주말에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확대는 외국인 중심 영업점 방문 고객의 다빈도 국가를 감안해 3개 언어를 선정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할 수 있는 내용은 ▲외국어 상담 지원 및 통역 서비스 ▲환전·송금 등 외환상담 업무 지원 ▲인터넷뱅킹·신한 SOL뱅크·신한 SOL글로벌 등 주요 앱 사용안내 ▲외국고객 점포 안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