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건설환경공학 분야 국내 최고 석학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하고, 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재영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재영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역임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 · 순환경제 · 기후 위기 · 스마트시티 등으로, 폐자원 에너지화 · 온실가스 인벤토리 · 바이오가스 분야에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 전문가다. 특히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통해 얻은 폭넓은 기술 이해도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건설의 미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은 자원순환형 에너지, 차세대 융합기술 같은 건설 트렌드를 선도하
삼성E&A가 UAE(아랍에미리트)에서 2조 5천억원 규모의 올해 첫 해외 수주 소식을 전했다. 삼성E&A가 3일 공시를 통해 UAE 국영석유기업 아드녹(ADNOC)과‘UAE 메탄올 프로젝트(UAE Methanol Project)' EPC(설계∙조달∙공사)에 대한 계약을 지난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 타지즈社 마샬 알 킨디(Mashal Al-Kindi) 사장 등 각 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UAE 루와이스(Ruwais) 산업단지의 타지즈(TA'ZIZ) 공단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하루 5,000 톤 규모의 메탄올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계약 금액은 약 2조 4,788억원(미화 약 17.06억 달러)이며, 계약 기간은 44개월이다. 삼성E&A는 최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말레이시아 메탄올 프로젝트의 경험 자산과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기술과 차별화된 수행체계를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풍부한 지역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루와이스 산업단지 내에서 8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래미안갤러리는 2023년부터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시즌 전시를 운영중이며 새해를 맞아 <RAEMIAN WISH.ZIP>을 공개한다.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 청소년 건축 진로 교육 프로그램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RAEMIAN WISH.ZIP>은 보름달이 뜬 밤 풍등을 띄우는 것처럼 고객들이 직접 신년 소망을 되새겨보고 희망찬 앞날을 기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래미안갤러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LED 풍등으로 가득한 '위시라이트'와 배를 타고 보름달을 감상하는 듯한 '위시빌리지'를 구현해 낭만적인 포토스팟을 마련했다. 1월 21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3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주말에 방문한 고객들은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팔찌를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할 수도 있어 더욱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네번째 학기도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삼성E&A가 견조한 실적세를 이어가면서, 12년만에 배당을 재개한다. 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9조 9,666억원, 영업이익 9,716억원, 순이익 6,38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6.2%, 2.2%, 8.2% 감소했지만, 연간 영업이익 목표 8,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 5,785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 순이익 1,1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9.6% 증가했고,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8%, 1.2% 감소했다. 삼성E&A는 실적배경으로 “모듈화, 자동화 등 차별화된 수행체계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관리로 주요 화공 프로젝트의 이익이 개선됐으며,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라고 밝혔다. 수주는 4분기 약 2.9조원, 2024년 연간으로는 약 14.4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주액을 기록했고, 약 21.3조원의 수주잔고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2년 2개월치의 풍부한 일감을 확보했다. 주요 수주로는 사우디 가스 플랜트, 말레이시아 바이오정유 플랜트, 카타르 석유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2일 실적공시를 통해 작년 연간기준 매출 18조6550억원, 영업이익 1조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매출은 전년(19조3100억원) 대비 6550억원(3.4%)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1조340억원) 대비 330억원(3.2%) 줄었다. 대외 환경 변화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감소하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년 4분기 기준 매출 3조6740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4조6780억원) 대비 1조40억원(21.5%)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350억원) 대비 100억원( 7.4%) 증가했다. 또 4분기 매출은 전분기(4조4820억원) 대비 8080억원(18.0%), 영업이익은 전분기(2360억원) 대비 910억원(38.6 %)씩 모두 줄었다. 한편 이날 삼성물산은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 42조1,030억원, 영업이익 2조 9,840억원과 4분기 매출 9조9,930억원, 영업이익 6,35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22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23조 2,261억원, 영업이익 3,144억원, 당기순이익 1,2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건설시황 부진과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60.6%, 72.2%의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현대제철은 이러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부채비율을 전년 대비 1.9%p 감소한 78.7%로 줄여나가는 등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도 철강시황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부가 판재 제품의 안정적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봉형강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2025년에는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3세대 강판 개발 등 고부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차강판 공급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유럽영업실을 신설해 현지 판매 물량을 확보하고 통상 및 탄소규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향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조지아, 인도 푸네 SSC 건설로 자동차강판 공급 해외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성장 시
현대건설이 2024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32조 6,944억원, 신규 수주 30조 5,281억원, 영업이익 –1조 2,209억원을 기록했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샤힌 프로젝트 등 대형 현장의 공정이 순항 중인 가운데 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주택 부문의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2조 6,944억원으로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 7천억원의 110.1%를 달성했다. 연간 수주 누계는 30조 5,281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105.3%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국내 주요 주택 프로젝트인 대전 도안 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설계, 사우디 자푸라 프로젝트 패키지2 등 고부가가치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수주잔고 89조 9,316억원을 확보하며 안정적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고환율·원자재가 상승 기조가 지속 중인 가운데 영업이익은 –1조 2,2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결 자회사의 해외 일부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에 기인한 것으로,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계룡건설 오태식 사장은 1월 22일 오후 2시,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히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계룡건설 오태식 사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계룡건설은 지난해 12월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계룡건설은 이웃돕기 성금 외에도 재난재해 구호 지원, 장학금 지원, 예비역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체육인 직접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차세대 통합 HPC 개발을 위해 퀄컴과 손잡았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한다는 내용, HL클레무브는 퀄컴 테크날러지스 (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칩(SoC),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플랫폼 (Snapdragon Ride™ Flex Platform)을 채택했다. HL클레무브의 HPC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플랫폼 기반으로 단일 시스템 온 칩 (System on Chip)에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에 필수적인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실행한다. 고객사 입장에서 설계 자유도는 물론 원가 측면의 실익을 얻게 된다. HL클레무브의 차세대 HPC는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과 SDV 구현에 최적화됐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인지 센서 데이터 처리뿐만 아니라 안정성 분석, 인포테인먼트 실행, 차량 간 통신, 인공지능 기반 AI E2E(End-to-End) 소프트웨어 구동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는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 온 칩(SoC) 덕분이다. HL클레무브 HPC에 적용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흥그룹의 공사대금은 약 1,0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전국 3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3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이 중소협력사와 건설 현장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16일(목),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여 건설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 제고는 물론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2024년 하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2개 협력사에 1억 7천여 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운호엔지니어링㈜, 효진 주식회사, ㈜동은설비, 재성알미늄㈜, 삼남엔지니어링㈜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하여 22년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대건설 사업장 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올해로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하여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 디에이치(my THE H)’ 공개와 함께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입주민 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나날이 진화하는 스마트홈 기술과 다양화되는 주거 서비스를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가 강화된 입주민 전용 토털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했다. 이 가운데 디에이치 입주민을 위한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전 분양이나 청약 정보부터 입주 후 A/S, 홈 IoT, 커뮤니티 사용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에 따른 디에이치만의 프리미엄 특화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현대건설은 ‘마이 디에이치’ 론칭과 함께 주거서비스도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된 경험을 제공하고, 생활과 밀접한 세밀화된 서비스로 ‘나에게 딱 맞춘 집’이라는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강화한다. 조명이나 가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25년 이어온 명품 주거 브랜드의 시작인 래미안의 풍부한 경험과 시공능력평가 11년 연속 1위에 빛나는 독보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남4구역을 한강변 대표의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조합원 한강 조망 100%, 한남 일대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과 커뮤니티까지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을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최상의 주거 가치로 실현하겠다는 목표이며,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와 한강∙남산 사이 한남의 헤리티지를 담아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을 단지명으로 제안한다.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해 완성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한남 일대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차별화 제안을 마련한다. 정비사업 최초로 특허 출원한 원형 주동 디자인을 앞세워 원형∙십자형∙L자 판상형 등 다양한 주거동의 형태를 적용해 한강∙남산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조망 확보와 도시 경관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한강 방향으로 열린 주거동 배치로 넓은 공간을 확보해 세대간 시야 간섭을 최
계룡그룹은 회사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갖고 2025년 을사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17일 오후 4시, 대전 탄방동 사옥 16층 강당에서 이승찬 회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외 현장과 국내 각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념식을 함께했다. 이승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건설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과 창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970년 설립한 계룡건설은 매년 지속적인 매출신장으로 현재는 전국시공능력평가 17위의 1등급 건설사로 성장하였으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건설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족회사로는 KR산업, 계룡산업, KR유통, KR서비스, KR스포츠, KR레저 등이 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공공, 민간, 주택사업 등 다양한 수주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으며, 가족회사들 역시 내수 침체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각각의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건실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타으로 건축, 주택, 토목, 유통, 레저 등에서
삼성E&A가 연간 영업이익 9,716억원을 기록하며, 연간목표(8,0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E&A는 17일 연결기준 2024년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9조 9,666억원, 영업이익 9,7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6.2%, 2.2% 감소했지만,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 5,786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9.6% 증가했고, 매출은 8.8% 감소했다. 삼성E&A는 실적배경으로 “모듈화 등 차별화된 수행체계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관리로 주요 화공 프로젝트의 이익이 개선되면서, 태국 프로젝트 본드콜(계약이행보증 청구권)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E&A는 오는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