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12월 27일 씨에스에너지㈜(대표 김순금)에 ‘유기태양전지 삼원구조 제작 방법’ 기술(연구책임자 김기환 공과대학 고분자공학과/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급격한 지구 환경 변화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요구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차세대 태양전지, 그중에서 삼중항을 사용하는 유기 태양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씨에스에너지㈜에 이전한 기술은 유기 태양전지 소자 제작에서 3가지 물질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삼원 구조 제작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이는 기존 유기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2가지 물질로 사용되는 이원 구조 제작에 비해 효율과 안정성이 뛰어나 실제 산업화가 가능한 기술로, 씨에스에너지㈜ 기술과 접목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씨에스에너지㈜는 전남 장성군 나노산단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씨에스에너지㈜는 2012년 창업한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및 태양광 발전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DSSC 및 스마트윈도우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
‘재단법인 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이사장 김순금)은 12월 27일 오후 4시 법과대학 ‘김순금홀’에서 2023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곤섭 연구부총장, 장학재단 설립자인 김순금 이사장과 부군, 장학재단 이사진과 감사, 법과대학장 및 교수·직원, 법과대학 총동문회장, 장학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개식, 내빈 소개, 경과보고, 감사의 말씀, 격려사, 축사,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순금 장학재단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을 계속하는 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 20명에게 2560만 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김순금 장학재단은 설립 후 17년 동안 366명에게 모두 6억 450만 원의 장학금과 수학보조금을 지급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재단법인 김순금 장학재단은 2006년 9월 6일 김순금 여사의 숭고한 뜻을 위임받은 7명의 발기인이 ‘재단법인 경상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로 의결하고 절차를 진행하여 2006년 10월 17일 경상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김순금 여사는 “근면 성실한 학생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일
경상국립대학교산악회(회장 박용수)가 세계 7대륙 최고봉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남극 최고봉 빈슨산(Mt, Vinson 4892m) 등정에 성공했다. ‘2023 경상국립대학교산악회 남극 빈슨 메시프 원정대(2023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Alpine Club Antarctica Mt. Vinson Expedition of Korea)’ 문성진 등반대장(컴퓨터과학과 96학번)과 문성현 대원(물리학과 22학번)은 현지시각 12월 25일 오후 5시 45분 정상에 우뚝 섰다. 경상국립대산악회 남극원정대 문성진 대장과 문성현 대원은 12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미국 뉴욕~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푼타아레나스 공항에 도착했다. 원정대는 11시간이 넘는 시차를 극복하고 현지 적응을 한 후 12월 20일 패트리어트 힐(820m)을 거쳐 12월 22일 베이스캠프(2100m)에 입성했다. 문성진 대장과 문성현 대원은 적응 훈련을 한 후 본격적인 등반을 할 계획이었지만 기상악화로 하루 늦게 등반을 시작했다. 12월 23일 대원들은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1캠프(2750m)에 도착해 고소적응을 위해 하룻밤을 보냈으며 다음날 2캠프(3700m)에 무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방부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형 LH 행복주택을 활용해 간부숙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6년까지 간부숙소 1인 1실을 모두 확보하기 전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주거지원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해안, 도서, 접경지역에 위치한 부대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에 건설된 LH 행복주택을 간부숙소로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이한준 LH사장 등이 참석했다. LH는 국방부와 지난 8월부터 지원 가능한 행복주택을 협의해왔으며, 그 결과 경북 포항(해병대1사단) 100실, 인천 백령도(해병대 6여단) 44실, 경기 파주(육군 1군단) 70실을 지원 완료한 바 있다. 향후 두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부대 인근의 주거지원이 가능한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임차방식의 주거지원을 통해 간부숙소 부족문제를 ‘즉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 간부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준 LH사장은 ”밤낮없이 철저한 경계 태세와 전시 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미혼모자시설 주거환경개선 및 정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HUG 드림빌’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HUG 드림빌’ 사업은 노후화된 미혼모자시설의 친환경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시설 입소가정에 가족여행, 문화체험 등 정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1일 리뉴얼 오픈식을 가졌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리아 모성원, 청학모자원, 이산모자원 총 3개소에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 양육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24개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특히,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은 시설 입소가정이 단체로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가정별 개별 지원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원하는 여행을 직접 떠나볼 수 있도록 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미혼모 A씨는 “아이 양육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 마련되어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뜻깊었고 아이를 더 잘 키워야겠다는 책임감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HUG 관계자는 “이번 ‘HUG 드림빌’ 사업이 시설 입소가정에 행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2개 공기업(공직유관단체Ⅰ) 중 유일하게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1등급(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28일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한수원은 외부 고객(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경험 등을 묻는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한편, 공기업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으며, 한수원을 포함한 10개 공기업만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렴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온 직원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국민들의 신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9일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투자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기업의 진출 수요가 많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미국 텍사스 5개국(지역)의 최신 투자 정보를 담아 투자실무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 발간 국가와 지역은 KOTRA에서 운영하는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가 소재한 곳 중에서도 특히 우리 기업의 투자 관심도가 높은 곳이다. 가이드를 통해 국가별 최신 투자 정책과 인센티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급망 재편의 흐름으로 잠재적인 글로벌 제조 중심지로 부상 중인 베트남은 우리 기업만 1만여 개사가 진출해 있으며, ASEAN 국가 중 최대 투자처이자 교역국이다. 인도네시아는 신수도 이전 계획에 따라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며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시티를 비롯해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ICT 기업의 투자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정부도 태국 4.0 정책 등을 통해 첨단 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브라질은 풍부한 원자재와 광활한 국토를 바탕으로 광물, 곡물, 물류 인프라 관련 투자 진출 수요가 기대되는 국가이다. 다만, 전통적으로 보호무역주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제거하고 미래 청정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화학적 전환 기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계 체제 전환 대응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를 산업적으로 분해/활용하기 위해서 최근 단원자 전이 금속 촉매가 이산화탄소를 분해하는 차세대 촉매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아직 이 화학반응 메커니즘 및 촉매 활성 부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고성능 촉매를 개발하는데 여전한 큰 걸림돌이 돼 왔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박정영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CO2) 전기환원 과정에서 단원자 구리(Cu) 금속 촉매가 분해되는 과정을 실시간 원자단위로 관찰하고, 주된 반응 활성자리임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기화학 반응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은 공정과 반응 조건이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특히 구리 기반 촉매를 사용하면 열역학적 방법으로는 불가능한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할 수 있어 연구활용 가치 기대가 매우 높다. 하지만, 이산화탄소의 환원반응은 일산화탄소(CO), 메탄(CH4), 에탄올(C2H5OH), 수소(H2) 등의 다양한 생성물들을 함께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촉매 표면 구조의
SGI서울보증은 28일(목)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명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대륜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美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36회)를 거쳐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순 대표이사 사장은 내년 1월 2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포항 가속기연구소 3세대 연구단 빔라인부 에너지환경연구팀 김민규 박사가 글로벌 조사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선정사진등록한 크로스 필드(Cross-field) 분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에 이름을 올렸다. 클래리베이트는 매년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 등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영향력을 입증한 연구자를 HCR로 선정한다. 연구자의 전체적인 업적과 연구 영향력을 고려하기 때문에 이는 해당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은 학자 중 하나라는 의미다. 노준석 교수는 빛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 메타 물질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2018년과 2021년 각각 세계 최초로 3차원 메타 물질의 대량 합성과 프린팅 기술을 네이처(Nature)지에 게재했다. 이를 바탕으로 초소형 렌즈, 라이다(LiDAR), 초고분해능 현미경 및 의료 영상기기 등 미래의 메타 광학 플랫폼을 위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이언스(Science)지 등 최상위 국제 학술지에도 논문을 다수 게재했다. 최근에는 ‘나노 패턴과 빛을
< 소장 > △ 유재운 선진원자로연구소장 △ 백민훈 후행원자력기술연구소장 < 팀장 > △ 서충희 예산팀장 △ 조만범 재무팀장 △ 이유진 기술정보팀장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0일과 26일 대구시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베다니농원’과 ‘신생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에는 신보가 수상한 ‘기술사업화 유공자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관련 포상비도 전액 기부되어 공공기관의 성과가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선순환의 효과까지 더해졌다. 신생원을 방문한 최원목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신보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소외된 이웃과 지역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신보는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올 한해 ESG 사회공헌 핵심가치인 ‘더(+)행복하게’, ‘더(+)따뜻하게’, ‘더(+)투명하게’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신보는 ▲지역 아동 대상 제로웨이스트 환경교육 실시, ▲재사용 가능물품 2,749점 굿윌스토어 기부를 통해 친환경 활동인 ‘더(+)행복하게’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
국내 연구진이 전문가의 프로그래밍 없이도 일반 사용자가 직접 로봇을 이용하여 로봇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향후 중소·중견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자동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로봇 팔을 이용해 전문가의 프로그래밍 없이도 속도, 가속도, 접촉력 등의 제어가 필요한 고난이도 작업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관절 로봇 매니퓰레이터처럼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제공하는 로봇 팔을 비전문가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로봇 움직임을 만들기 위한 복잡한 교육이나 학습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로봇 티칭용 앱인 위자드(Wizard)와 연동되는 휴대용 티칭 기기를 사용한다. 위자드 앱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티칭 기기로 로봇의 움직임을 시연했다. 연구진은 기존 몇 주에서 몇 달간 장시간의 개발 기간이 소요되는 로봇 작업을 최초 사용자도 단 몇 분 만에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봇의 티칭 결과가 사용자에게 만족스럽지 않거나 도중에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얼마든지 다시 티칭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TRI는 본 기술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올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 보유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가치평가로 보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평가사례 구축에 앞장서 왔다고 27일(수) 밝혔다. 기보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의해 2023년 3월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최초 지정되어, 7월부터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데이터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경제적가치를 평가해 보증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기보는 데이터 산업의 대상을 IT분야로 한정하지 않고, 데이터를 기술사업화에 활용해 경제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모든 업종으로 평가대상을 확대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팜, 스마트공장, 보건의료, 핀테크, 교육서비스,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인 데이터를 발굴하여 데이터 가치평가 사례를 구축할 수 있었다. 동해에코에너지(주)(대표이사 함영환)는 스마트팜용 자가발전 자동관수 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작물을 효과적으로 생육할 수 있는 제어 데이터를 평가받았고, 지오소나(주)(대표이사 김창봉)는 무인 수상정을 활용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뷰티 전시회(Cosmoprof Asia 2023, 이하 “코스모프로프”)’가 폐막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100여 개의 한국관 참가기업이 중국, 동남아, CIS, 유럽 등 다양한 수출시장에서 속속 계약 성과를 내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협업으로 단기 수출성과 창출과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전시회 폐막 1개월 후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수요와 주요성과 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사들의 자발적인 성과 회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참가사 8개 사에서 1천8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KOTRA는 대한화장품협회(서경배 회장) 등 10개 기관과 총 99개 사로 구성된 통합 한국관을 운영했다. 4년 만에 홍콩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에는 총 44개국 2천 5백여 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전 세계 119개국 6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통합 한국관에는 스킨케어, 마스크팩, 색조화장품, 샴푸, 트러블 패치, 향수, 피부관리기기, 헤어스타일러 등 다양한 K-뷰티 제품들이 전시되었으며, 뷰티업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