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신용보증기금법(이하 신보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P-CBO를 신탁방식으로 직접 발행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P-CBO(Primary-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보증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를 모아(Pooling) 신보의 보증을 바탕으로 AAA등급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행 신보법은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동화회사(SPC)를 이용해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방식만을 허용해 왔다. 유영하 의원실에서 대표 발의한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신탁방식이 도입됨으로써 신보는 기금 내에 자체 신탁 계정을 설치하고 직접 P-CBO를 발행하게 된다. 신보의 유동화증권이 회사채에서 특수채로 변경되고, 증권 발행 과정에서 증권사, 은행 등이 맡던 업무를 신보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약 50bp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1.5조원의 유동화증권이 신탁방식으로 발행될 경우 3년 만기 도래시까지 연 75억원, 총 225억원의 기업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P-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KOTRA는 월 13~15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에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전통적인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구매력 상승과 한류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중남미 등 글로벌사우스 국가까지 포함한 18개국 29개 도시의 ▲시장동향 ▲법률 정보 ▲성공 사례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현지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페이지와 시장 답사에 유용한 안내지도, 국가별 중요한 법률 정보를 담아 출장길에 오르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KOTRA는 정보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해외 파트너를 찾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을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코리아 프랜차이즈 컨벤션’과 연계, 현장 수출 성과 창출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프랜차이즈 세미나 ▲사업장 방문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영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 바이어들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7기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신보는 총 5개 전형에서 9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올 4월부터 7월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넷제로 챌린지X 전형을 신설해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신보의 지원과 더불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넷제로 챌린지X’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민간 창업기획자(AC)와 함께 비즈니스모델 진단 및 성장 전략 수립 등 기업 특성에 맞는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또 신보는 보증·투자, 해외진출·창업공간 입주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16기까지 총 8,52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2025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산업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세미나 ▲통상 및 물류애로 컨설팅관 ▲1:1 수출 멘토링관 ▲수행기관 홍보관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현지 관세 전문가가 방한했다. 미국 현지 관세사가 직접 방한해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은 2017년 정식 출범 이후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50억 원 증액된 611억 원으로, 약 1,300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 1차 선정된 1,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 국고지원금 70% 이상을 1분기 내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바우처를 발급받은 기업은 ▲관세 대응 조사 및 컨설팅 ▲국제운송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인증 획득 등 약 7,200개의 다양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72개 블록, 2천억원 규모 공동주택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 건수는 총 63건으로 △광명시흥 S2-1BL(1742호, 60억원) △고양창릉 S-9BL(1,519호, 52억원)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72개 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보다 0.8만호 늘어난 6.3만호 수준이다. LH는 투자비 적극 집행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모든 건축설계 공모 추진을 마칠 계획이다. 지난달 남양주 왕숙 A-6BL(973호, 20억원) 등 3건(2천호, 69억원)을 추진한 데 이어 이달에는 고양창릉 A-6BL(643호, 29억원) 등 14건(1.3만호, 398억원), 4월에는 경산대임 A-4BL(641호, 22억원) 등 총 46건(4.7만호, 1,524억원)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LH는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설계 공모방식을 다변화한다. 일반공모 외 설계 주체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는 제안공모도 함께 추진하며, 사업 대상지 중 동일 택지 내 인접블록, 유사 사업유형 등의 경우에는 통합공모 방식도 활용한다. LH는 지방소멸 위기, 고령화 등 주요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수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에서 고향을 찾아 귀국한 사할린동포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토교통위 맹성규 국회의원(남동구 갑), LH 이한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인천 남동구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사할린 동포가 정착한 곳이다. 지난해 영주귀국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 148세대(238명) 중 62세대가 인천에 정착했으며, 그중 48세대가 남동구에 정착했다. 인천 지역 내 LH 국민임대 아파트에 거주 중인 사할린동포 360세대를 대상으로 총 1천 5백만원 상당의 식료품 행복 나눔상자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LH는 지난해 사할린동포의 주거 지원제도를 개선하여 입주 만족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신규 입주자가 거주 희망지를 시·군 단위로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시·군·구 단위까지 가능해져 동일단지 내에서 가족과 함께 정착할 수 있게 됐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할린동포분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준수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지원하고자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안전관리 가이드북은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과 중처법 규정 중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업이 갖추거나 반드시 실행해야 할 핵심 의무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중처법의 의무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과 점검사항을 수록했으며, 법원의 중처법 주요 판례(유죄, 무죄)도 소개했다. 경총 임우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장은 “중소업체들의 안전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업종과 현장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안전관리 매뉴얼이 산업현장에 보급될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경기도 화성 소재 ㈜지제이알미늄을 방문해 '미국 정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 △곽인학 ㈜광스틸 대표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 등 철강·알루미늄 업계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미국 시장 내 가격경쟁력 약화 대비 △관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조기 협상 추진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정보 제공 강화 등 현장 애로를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전방위적 대응이 시급하다”며 “중기중앙회는 올해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연방정부 및 12개 주정부 경제관료들을 만나 트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산자중기위·기재위 위원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공동의장) △김교흥 의원(산자중기위 책임의원) △이언주 의원(최고위원) △김원이 의원(산자중기위 간사) 등 7명이 자리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하여 △권혁홍·배조웅 수석부회장 △심승일·노상철·한병준 부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도입은 김원이 국회 산자중기위 간사님께서 대표 발의한 만큼 22대 국회에서 꼭 통과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현장에서 가장 많이 애로를 겪고 있는 주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문제는 심도 있게 검토해 개선방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간담회에선 현안과제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도입 △소기업·소상공인 특화 T커머스 채널 신설 △중소기업 기업승계특별법 제정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 주요경비까지 확대 등을 논의했다. 박홍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경제현안을 챙기기 위해 310개에 달하는 직능단체를 의원별로 전담하기로 했다”면서 “중소기업중
KOTRA(사장 강경성)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수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멕시코시티에서 ‘2025 멕시코 스마트시티·디지털정부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로드쇼’는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망시장에 사절단을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멕시코 행사에 이어 ▲인도네시아(5월) ▲말레이시아(5월) ▲태국(5월) ▲우즈베키스탄(9월) ▲사우디아라비아(10월) 등 중남미·아세안·중동 7개국에서 스마트시티 로드쇼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사우스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멕시코 ICT 협력 포럼’에서는 멕시코주 경제진흥부와 멕시코시티 경제개발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정부 주요 프로젝트 동향을 공유했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KOTRA는 우리 기업들이 우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10일 부산 북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 기보 ‘다(多)가치 ESG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의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보증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증 지원실적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적립하는 ‘다가치 ESG 마일리지’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다가치 ESG 마일리지’는 신재생에너지보증, 행복일터 유지보증, 클린플러스보증 등 ESG 가치확산보증을 지원한 업체수와 금액에 따라 직원별로 적립되는 제도다. 기보는 전 직원이 연간 취급한 ESG 가치확산보증 실적을 바탕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매년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있다. 앞서 기보는 ‘다가치 ESG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해 2023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후원하는 지역사회 아동에게 탄소배출 절감 효과가 있는 업사이클링 블록화분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ESG의 가치를 담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중국 샘스클럽(Sam''s Club)과 손잡고 이달 12일부터 연말까지 ‘중국 샘스클럽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KOTRA 선전무역관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중국에서 빠르게 유통망을 확장 중인 샘스클럽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입점 상담부터 공장 실사까지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샘스클럽은 월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회원제 마트로, 중국 26개 도시에 5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550만 명이 넘는다. 이 중 중산층이 절반 이상으로 회원당 1회 평균 소비액은 1천 위안(한화 약 20만 원)에 달한다. 샘스클럽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80% 이상이 수입품으로, 입점 시 중국 전역 53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판매되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중국 샘스클럽의 구매본부는 광둥성 선전시에 소재한다. KOTRA 선전무역관은 샘스클럽 구매본부에서 제품 소싱을 관할하는 MD(Merchandiser)들과 협력해 우리 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천하고, 우리 기업과 샘스클럽 MD 간 온라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샘스클럽 입점은 기업이 재고 부담 없이 중국 시장 판로를 확대하는 효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1일 ‘우리 기업이 꼭 알아야 할 EU ESG 정책 변화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유럽연합(EU)의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ESG) 규제 완화 흐름을 우리 기업에 전파하고, 이에 대한 선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웨비나는 ’청정산업딜(Clean Industrial Deal)‘과 ESG 정책 완화 조치를 포함한 첫 ’옴니버스 패키지‘ 법안을 집중 분석했다. 청정산업딜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EU 집행위원회의 핵심 산업 전략이다. 기존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의 기후 정책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관련 기술 육성을 위해 1,000억 유로 이상의 재원을 확보한다. 또한 보조금 및 민간투자 관련 규정을 간소화하여 청정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의 EU 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EU가 발표한 첫 옴니버스 패키지 법안에는 공급망실사지침(CSDDD) 등 기업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 국내·외 산업계의 우려가 컸던 EU의 대표 ESG 정책들이 포함됐다. 이 법안은 공급망실사지침의 회원국별 입법 전환 및 적용 시점을 각
미국에서 민관이 모두 전력인프라 개선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며 거대한 시장이 열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미국 전력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미국 전력망 산업 동향 및 우리 기업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전력망 산업 구조와 최근 동향 ▲전력 기자재 조달 체계 ▲주요 발주처 정보 ▲인증 정보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 사례 및 진출전략을 담았다. KOTRA 보고서는 미국산 우선 정책 등이 적용되는 연방 부문에 비해 비교적 제약이 적고, 미국 전력 공급의 70%를 차지하는 민간 분야에 집중하여 단계별 진출전략을 제시했다. 초기 단계에서는 ▲전시 참가 ▲시장조사 ▲인증 구비 등을 통해 산업 동향 파악과 기술 홍보에 초점을 맞추고, 진출 성숙 단계에서는 ▲현지생산 ▲A/S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현지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한 ‘원팀 코리아’ 동반진출을 통해 패키지형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KOTRA의 ‘미국 전력망 산업 동향 및 우리 기업 진출전략’ 보고서는 해외경제정보드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올 상반기 신입직원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사무 일반 분야에서 ▲상경계 30명 ▲이공계 15명 ▲법학 5명 ▲보훈 5명을 선발하며, 금융사무 지역전문 분야에서 ▲수도권 10명 ▲충청권 5명 ▲강원권 5명을 모집한다. 신보는 이번 채용에서 이공계 채용 인원을 전년보다 5명 더 늘리고, 법학 채용단위를 신설했다. 또한, 취업지원대상자를 위한 보훈 채용단위를 별도로 운영하고, 장애인, 자립청년 등에게 가점을 적용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전 지역(대구·경북) 및 비수도권 인재 채용 목표제를 운영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3월 11일(화)부터 3월 25일(화) 16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4월말) ▲면접전형(6월말~7월초)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