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가 글로벌 연구 협력을 통해 합성생물학(Engineering Biology) 분야 인재 양성, 합성생물학 및 바이오파운드리 기술 확보에 나선다. KAIST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화이트시티 캠퍼스 I-HUB(Imperial College London, Translation & Innovation Hub)에서 양국 간 공동연구센터 구축 및 합성생물학 인재 양성, 파견·초빙 등 인력교류, 공동연구를 통한 핵심기술 확보, 첨단바이오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협력 협정에는 KAIST와 함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KRIBB),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영국 국립 합성생물학센터(SynbiCITE)가 참여한다. KAIST는 올해 공학생물학대학원(원장 조병관)을 설립하고 바이오+인공지능+공학이 융합된 합성생물학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을 시작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학생물학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번 협력 협정을 토대로 활발한 인력교류를 진행해 양국 간
LH는 지난 21일(화), 서울지역본부에서 ‘Read the population, Open the future,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인구정책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고령화 등 우리나라의 인구위기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LH의 역할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 및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조영태 교수가 맡았다. 강연 주요내용 조영태 교수는 지난 1988년부터 지속된 내국인 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는 이미 ‘정해진 미래’ 라고 진단하면서, 국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정책판단의 기준으로서의 인구에 대한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다뤘다. 또한 미래를 대비하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인구현상으로, 소비 및 부동산 정책의 주체인 ‘35세~59세 가구주 수 감소’, ‘산업화세대와는 다른 베이비부머 가구’ 및 ‘잘파(Z+Alpha)세대’의 특성, ‘근로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정책 변화’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등록 인구’를 뛰어넘은 ‘생활 인구’ 개념의 적극적인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과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2일, 경기연구원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실태는 이러합니다: 직·주 여건과 경기도형 해법’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외국인 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근로자 수급 불안정과 열악한 주거여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실태를 확인하고 안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권 : 이대로 괜찮은가?(정기성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현황 및 개선방안(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외국인주민 현황, 인식 및 지원: 안산시 사례를 중심으로(송창식 안산환경재단 정책실장) 등 3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정기성 책임연구원(LH 토지주택연구원)은 안산시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삶과 일터, 주거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경제활동을 통한 수익이 가장 큰 목적이며 이를 위해 기본적 주거욕구의 희생을 감수하는 상황이며, 이들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공(LH)의 역할을 제안했
‘K-기업가정신 산학연관 교류회 및 기업가정신 연구성과 확산 포럼’이 11월 23-24일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한국경영학회(회장 김재구), 진주시(시장 조규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영춘),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이사장 반성식), 덕연(德硏)인문경영연구원(원장 한영섭),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 등 여러 기관이 K-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공동 개최한다. K-기업가정신 산학연관 교류회 K-기업가정신 산학연관 교류회는 11월 23일 오후 6시 진주시 판문동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경상국립대 기업가정신센터(센터장 정대율 경영정보학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 진주상공회의소, 장생도라지, HK바이오텍, 인간개발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교류회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을 비롯해 기업 CEO와 각 기관의 기관장, 포럼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맡은 교수 및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인간개발연구원과 덕연인문경영연구원의 초청으로 서울지역에서 30여 명의 CEO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정대율 한국경영학회 울산·경남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융합학부 장인석 교수가 제50회 한국가금학회의 ‘오당(梧堂)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가금학회는 11월 16-17일 전북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하여 장인석 교수에게 ‘오당(梧堂) 학술상’을 수여했다. 장인석 교수는 가금영양생리 연구분야 우수 연구업적과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인석 교수는 2000년 경상국립대 동물생명학과에 부임한 이래 100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며 동물영양생리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였다. 오당학술상은 가금학계의 선구자인 오당(梧堂) 故 오봉국 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의 학회 발전기금 기탁으로 제정된 상으로 축산학 분야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융합학부 김기곤 석사연구원(지도교수: 손시환)은 11월 16-17일 전북대에서 열린 2023년 제50회 한국가금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차세대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기곤 연구원은 주로 토종닭 순계 개량과 토종실용닭 개발에 대한 연구를 했으며, 이의 연구 결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한국가금학회에 주저자 9건, 공저자 7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가금학회는 해당 연도 가금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이나 아직 발표되지 않은 논문 가운데 지도교수가 추천한 논문 중에서 최우수 논문을 선발하여 ‘차세대 학술상’을 수여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무단 굴착 등으로 발생하는 배관 누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지하 매설 배관 파손 예방 및 조기 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무단 굴착공사는 물, 석유, 가스 등을 수송하는 지하 매설 배관의 주요 파손 원인 중 하나로, 배관 관리주체에서 사전에 파악하기 어렵다. 파손으로 누출사고 발생 시 환경오염은 물론 폭발, 화재, 싱크홀 등의 위험이 따르지만 예방적 관리가 힘든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KRISS 구조안전모니터링팀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지하 매설 배관이 파손되기 전에 외부 손상 요인을 실시간 탐지해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무단 굴착공사 등으로 배관에 충격이 가해지면 이를 파손 위험 징후로 포착해 조기 경보한다. 기술의 핵심은 배관 충격 시 배관을 통해 전파되는 탄성파의 정밀측정 센서와 분석 알고리즘이다. 배관에 수백 미터 간격으로 한 쌍의 센서를 부착하면 두 센서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격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충격이 발생한 시각과 위치 정보를 즉각 산출할 수 있다. 지진 관측센터에서 진동을 감지한 후 지진파의 도달 속도를 이용해 지진의 발생 시각과 위치를 계산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해당 센서는 별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23 LIFE-LEADER 양성 프로젝트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가치 제고를 위한 대학신문 기사공모전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이 주최하고 인신윤위가 주관을 맡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10개 대학 12개 팀이 참여하여 총 8개팀이 입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이대학보(나민서, 신예린, 정휘수, 허유진)가 차지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한국-스웨덴 교육 연구 혁신(이하 SKERIC, Sweden Korea Education, Research and Innovation Collaboration) 파트너십을 기념해 23일 ‘POSTECH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POSTECH은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POSTECH만의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창업한 동문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스웨덴 룬드대(Lund University) 물리학과 안느 리제 비오띠(Anne-Lise Viotti) 교수를 초청해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 연구 주제인 ‘아토초(attosecond, 100경분의 1초)’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웨덴 교육과 연구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터디 인 스웨덴(Study In Sweden)’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올해 POSTECH은 서울대, 고려대와 함께 스웨덴 5개 대학과 글로벌 공동 연구 프로젝트인 ‘SKERIC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대학들은 3년간 연구 협업을 통해 차세대 연구자를 양성하고, 연구 중심 창업을 도모한다. 이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이미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주 안강읍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295호의 문을 열었다.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연면적 19제곱미터 규모로, 그림 그리는 공간과 영화 상영 공간, 보드게임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동형 모니터를 설치해 아동의 학습, 놀이, 영화관람 등 체험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생각발전소는 한수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하나로, 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개보수하고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올해 10곳의 생각발전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이렇게 되면 총 304곳의 생각발전소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생각발전소, IT-ZONE, SAFE-ZONE 조성 및 기초학습, 경험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2021년에 새롭게 단장해 지속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생각발전소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세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 GPT)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글을 써주는 것은 물론, 음악을 작곡하고 미술 작품도 만든다. 마치 식당에서 음식 주문을 하듯이 주문서에 입력한 대로 제품을 뚝딱 만들어내는 것이다. 최근 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금속 제품 공정의 효율을 높인 연구가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병주 교수 · 통합과정 왕재민 씨, 친환경소재대학원 ·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정상국 씨 · 통합과정 김은성 씨 공동 연구팀은 우수한 품질의 금속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설계조건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특집 논문(featured article)으로 선정됐다. L-PBF(Laser powder bed fusion) 공정은 분말 형태의 금속을 녹였다가 냉각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여러 금속층을 쌓아 제품을 생산한다. 이 공정은 재료 선택에 제한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정 중 발생하는 기공(구멍)으로 인해 제품에 균열이 생겨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 문제를 해결
그린수소는 풍력, 태양광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궁극적인 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그린수소를 활용/생산하는 연료전지, 수전해 전지, 촉매 분야에 산소 이온성 고체전해질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산소 이온 전도체들은 주로 700oC 이상의 고온에서 활용되는데 이 때문에 소자 내의 다른 요소들과의 바람직하지 않은 화학반응, 소재 응집, 열충격이 발생하거나 높은 유지비용이 요구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미국 메릴랜드 대학 에릭 왁스만(Eric Wachsman)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소재 대비 전도성이 140배 높은 산소 이온 전도성 고체전해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된 신소재는 비스무트 산화물 기반으로 400oC에서 기존 지르코니아 소재의 700oC에 해당하는 높은 전도성을 보이며 중저온(600oC) 영역대에서 140배 이상 높은 이온전도도 나타냈다. 비스무트 산화물 산소 이온 전도체 소재는 중저온 영역대에서 상전이로 인해 이온전도도가 급격하게 감소한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산소 이온
KOTRA(사장 유정열)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3개국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환경 및 인권 보호 정책 등으로 인하여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각국은 이에 대응하여 ‘우호국과의 경제협력 다각화’와 ‘자국 산업 육성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고, 이는 기업경영에 있어 새로운 기회이자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KOTRA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먼저 첫 발표자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 허난이 박사는 ‘내년 글로벌 경제통상환경 전망과 공급망 관련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 이어 산업연구원 양주영 박사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에 대한 분석과 우리 기업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KOTRA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비즈니스 협력센터의 각 운영팀장이 각국의 공급망 재편 대응 전략 및 생생한 현지 사례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설명한다. 특히 ▲베트남의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 ▲인도네시아의 산업고도화 전략(광물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 방산기업과 주한 외국 무관 간 교류를 통한 K-방산수출 진흥을 위해 서울군사외교단협회(Seoul Association of Military Attachés, 이하 “SAMA”)와 공동으로 「2023 주한무관단 초청 방산수출 네트워킹」 행사를 11월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폴란드, 사우디 등 주한 외국 무관 24개국 32명과 우리 방산기업 30여 개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협력의 기회를 다졌다. 특히 미래 안보환경의 핵심이 될 ▲AI기술 ▲안티드론 ▲유무인 복합체계 등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해 해외 무관에게 우리나라의 최신 국방기술을 선보였다. SAMA 단장이자 외국무관단(FMAC)의 단장이기도 한 샤미물 이슬람(Shamimul Islam, 방글라데시 공군 사령관, 준장)은 “FA-50 전투기, K9 자주포, K2 전차 수출 등으로 주목받게 된 한국 방위산업은 드론·안티드론, 인공지능, 로봇 분야에서도 외국과 협력할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많다”라며 “서울군사외교단협회는 KOTRA 등 많은 국내 관계기관과 다양한 방산협력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OTRA 김호성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지난 20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PT. Asuransi Bintang Tbk.)’과 ‘아스와따(PT. Asuransi Wahana Tata)’와 인도네시아 보증시장 간접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땅’은 1955년 설립된 오랜 업력을 지닌 손해보험사이며, ‘아스와따’는 보험료 기준 인도네시아 Top 10 손해보험사 중 한 곳이다. 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과 인도네시아 현지 보험사간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하고자 추진되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인구·경제규모를 보유한 거대시장으로,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SGI서울보증도 아세안 지역 보증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설립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SGI서울보증은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현지 진출전략 수립·실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돕고, 재보험 등을 활용하여 수익모델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