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1월 23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10회 교육 OD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경상국립대(대외협력처,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수행한다. 교육부는 2014년부터 교육개발 ODA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정부 부처, 부처 산하기관,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한 교육 ODA사업 주체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이라는 SDG4 활동 성과를 나눴다. 2023년은 교육 ODA 컨퍼런스가 개최된 지 10회째 되는 해로, 교육개발협력 거버넌스 구축기관 간 SDG4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추진 전략을 제언한다. ▢개회식 개회식은 11월 23일 오전 9시 시그니엘 부산 4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개회식 및 컨퍼런스에는 한국연구재단 김영철 사무총장,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부산외국어대 장순흥 총장, 아세안사무국 아말리아 세라노(Amalia Serrano) 전문관과 공공기관·기업·대학·커뮤니티 관계자 등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에서 25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수도권을 벗어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동아리가 11월 1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학연합 창업 콘(CORN)테스트’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디자인 싱킹 기반의 창업혁신방법론(CORN 프로젝트)과 고객 입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습 교육으로,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 소재 9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대학교와 지역 창업지원기관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및 창업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경영정보학과와 국제통상학과 학생 2명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투영투다이(김다영, 김세영)’ 팀이 ‘자취생을 위한 중고 및 공동구매 플랫폼 서비스’란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컴퓨터과학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다랑(전제윤, 이창형, 차봉석, 하도원)’ 팀은 ‘육아출산정책 조회 및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이란 아이템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9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콘(CORN)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9팀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 평가에서 최종 2팀이 선발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산학협력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3 YU 산학협력 엑스포’가 열렸다. 2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YU 산학협력 엑스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영남대가 공동주최하고 영남대 링크3.0(LINC3.0)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 협력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공동기술(지식) 개발 과제 ▲산학공동기술(지식) 사업화 과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산업체 제안 CDP(Capstone Design Program) 등 쌍방향 산학협력 우수사례 전시를 비롯해 ▲공유·협업우수사례 ▲현장실습 우수사례와 수상작 동영상이 전시됐으며, ▲창업왕중왕전을 통해 학생들이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산학공동기술(지식) 개발 과제에서는 ‘레이저 검출기 시선각 오차 보정 효율화 방안 연구’, ‘디스플레이 기반 통신 원천 기술의 개발 ’ 등 19개 우수 과제가 선보였으며,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서는 ‘전기자동차 CN7N 차종의 후열 시트지지대 시제품 제작’, ‘PBV용 경량화 차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올해 유망 강소기업 5개 사를 ‘KAERI 코어기업’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올해 연구원이 선정한 5개 기업은 ㈜뉴케어, ㈜아크론에코, ㈜코네스, ㈜한빛레이저, ㈜해븐코리아다. 21일 ‘KAERI-코어기업’ 지정패 수여식과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KAERI 코어기업’ 제도는 연구원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연구원은 기업 규모와 수익성, 안정성 등 재무지표는 물론 연구원과의 협력 정도, 기술 경쟁력, 글로벌 시장 규모 및 성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280여 개의 연구원 패밀리기업 중 신중하게 코어기업을 선정한다. 2021년 3개 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작년 5개, 올해 5개를 선정했으며, 매년 소수의 기업을 추가해 최대 25개 기업까지 인적·물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선정된 코어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어기업 육성지원사업 운영, 기술지원사업 우선 선정, 정부·연구개발특구 중대형 과제 연계, 인력파견, 투자유치, 시설·장비 활용, 제품·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다.
LH‧GS건설은 지하주차장이 붕괴돼 입주가 연기된 인천검단 AA13블록 입주예정자들과 11월 20일에 만나 보상안을 제시했다. 이번 보상안은 세대별 현금지원 1억4천5백만원, 지체보상금 9천1백만원, 중도금대출에 대한 대위변제로, 광주화정 보상안 대비 높은 수준이다. LH는 그 동안 입주예정자들과 주 1회, 총 17차례의 협의를 거쳐 입주예정자의 입장에서 보상안 합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국토교통부의 중재를 통해 GS건설과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상안을 마련했다. LH는 기 납부한 분양대금에 연 8.5%의 고정이율로 입주 지체보상금을 산정하여, 84㎡ 계약자 기준 5년간 약 9천1백만원을 잔금에서 공제하기로 했으며, 지체보상금에서 5천만원은 주거지원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지급하고, 추가로 이사비 5백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비를 당초 제시한 6천만원에서 84㎡ 계약자 기준 9천만원으로 상향하였고, 입주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을 대위변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입주예정자(84㎡ 계약자)는 내년 초까지 주거지원비로 총 1억4천만원을 입주 시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으며, 중도금 대위변제를 통해 대출한도 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연말까지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을 수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특히,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보증금 회수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주택으로, 최근 지속되는 전세사기 등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서 신혼부부나 다자녀 계층이 보다 안전한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고객들의 거주기간 연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최대 거주기간을 신혼Ⅱ일반 유형은 6년→10년, 신혼Ⅱ유자녀 유형은 10년→14년으로 연장하고, 신혼Ⅰ유형에서 다자녀가구로 유형 전환된 경우 최대 18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신청자격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또는 혼인가구가 신청 가능하며, 소득 및 자산기준에 따라 신혼부부Ⅰ유형과 Ⅱ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Ⅰ유형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18일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제34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이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CJ문화재단은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대중문화 영역의 젊은 창작자들을 발굴해 한국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 이에 故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 정신을 기리며 신예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취지에 공감해 지난 2014년부터 대회 후원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유재하, 꿈의 조각들’ 전시회를 사전 행사로 개최하며 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전시회는 천재 뮤지션 유재하가 실제 사용했던 악기와 개인소장 LP 음반 등 짧지만 굵직했던 그의 음악 인생과 업적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료를 포함해, 유재하 음악장학회의 역사와 그의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 앨범 등 유재하가 남긴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지난 6월 시작된 모집에 신청한 총 547팀 중 선정됐으며, 18일 개최된 본선에서 △김의엽 △나르디스
#전시회 현장구매 희망 바이어 만난 A社, 비EU 통관문제 현장에서 해결 = 대형 절단 기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참가기업 A사는 현장에서 터키 지역 바이어와 7만 달러 규모의 샘플 기계를 수출했다. 바이어는 전시제품인 대형 톱 장비의 현장 구매를 원했는데, 비EU 바이어여서 수출허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A사는 KOTRA의 지원으로 신속하게 수출허가 신청 후 보세구역 예외 인정을 받아 수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금형제조 설비연동 자동화시스템 B社, 전시회서 주목받고 국내 공장방문 문의로 이어져 = 고속가공기를 제작하는 B사는 금형 제조에 필요한 다수의 설비를 상호 연동하여 무인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패키지를 소개하여 바이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상담액이 150만 달러에 달하며 국내 공장 방문을 희망하는 바이어의 문의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공구업체 C社, 지속적인 한국관 전시회 참가로 끝내 결실 = 공구업체인 C사는 유럽 및 CIS 지역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담당자는 “오랫동안 KOTRA 한국관 전시회를 참가하면서 기존 고객사는 물론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라고 전시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0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한종희, 이하 ‘KEA’)와 ‘혁신성장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KEA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사업화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전용 보증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피칭데이 운영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한 대내·외 지원사업 연계 서비스 등 맞춤형 정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KEA는 전자혁신제조지원센터, 기술실증센터가 보유 중인 유·무형 인프라를 활용해 신보 추천기업에 ▲제품개발 및 기술 실증 멘토링 제공, ▲해외 전시회 참여기회 부여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보육기업 상호추천 등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연계하여 전자정보통신 혁신 스타트업들의 지속 가능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성장기업들의 복합수요 해결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엔기구(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르면 하루 2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절대빈곤 인구가 7억 명에 달하지만 그 빈곤의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전 세계 중 53개국은 지난 15년 동안 농업 관련 현황 조사를 하지 못했으며, 17개국은 인구 센서스(인구주택 총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 이러한 데이터 부족을 극복하려는 시도로, 누구나 웹에서 받아볼 수 있는 인공위성 영상을 활용해 경제 지표를 추정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차미영-김지희 교수 연구팀이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서강대(총장 심종혁), 홍콩과기대(HKUST), 싱가포르국립대(NUS)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주간 위성영상을 활용해 경제 상황을 분석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법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기존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일반적인 환경이 아닌, 기초 통계도 미비한 최빈국(最貧國)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범용적인 모델이다. 연구팀은 유럽우주국(ESA)이 운용하며 무료로 공개하는 센티넬-2(Sentinel-2) 위성영상을 활용했다. 연구팀은 먼저 위성영상을 약 6제곱킬로미터(2.5×2.5㎢)의 작은 구역으로
국민의힘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이태규 의원이 여주·양평 지역구 총선 출마선언을 여주에 이어 양평에서도 진행했다. 이 의원은 20일 양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양평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바람으로 더 나은 양평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보겠다. 어르신이 평안하고 양평의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아 키우는 희망의 양평을 만들어 보겠다"며 "오랜 시간 중앙정치에서 쌓아 온 경험과 지식, 인적, 정책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고향 양평발전에 쏟아붓겠다"고 양평 유권자에게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을 주도하며 정권교체의 물꼬를 텄다. 문재인 정권의 정권 재창출을 막고 국민의힘 정권을 만드는 데 선봉에 섰다. 그것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정치인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고 갈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그때의 각오와 정신으로 내년 여주ㆍ양평선거구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양평의 힘으로 정권을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정권의 힘으로 양평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 특권을 없애는 정치개혁에 앞장서 왔다. 지난 4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국민의힘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연구로 핵연료가 수출을 위한 최종 성능검증 단계에 돌입한다. 검증 완료 시 사상 최초로 국산 연구로 핵연료의 해외 수출 길이 열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벨기에원자력연구소(이하 ‘SCK CEN’)와 국제공동연구로 수행 중인 ‘고밀도 저농축 우라늄실리사이드 판형핵연료*’ 성능검증 2단계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로 판형핵연료 수출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벨기에 고성능 연구로 ‘BR2’에서 평판형 핵연료판에 대한 1단계 성능검증을 완료했다. 우라늄의 70% 이상을 연소하는 극한 조건에서도 방사능 누출이 없고, 핵연료가 건전하게 유지되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 안정성 검사에서 통과한 평판형 핵연료 판으로 2단계 검증을 시작했다. 2단계에서는 평판형 핵연료 판을 곡면형으로 가공하고, 실제로 BR2에서 잘 연소되는지 실험한다. BR2에서는 곡면형 판으로 구성된 핵연료 집합체를 사용하므로 평판형 핵연료를 곡면형으로 가공해 2단계 성능검증에 사용한다. 곡면형 핵연료 집합체는 우라늄 핵분열 시 발생하는 중성자를 중심부로 모을 수 있어 중성자 밀도를 더 올릴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기억력 감퇴와 인지능력 저하를 유발한다.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발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진 바 없고, 이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 또한 굉장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임미희 교수(금속신경단백질연구단 단장) 연구팀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바이오융합연구부 이영호 박사 연구팀, KAIST 화학과 백무현 교수 연구팀, 의과학대학원 한진주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이다용 박사 연구팀 참여로 알츠하이머병 유발인자의 독성을 촉진하는 세포 내 단백질을 발굴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새로운 병리적 네트워크를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병리적 현상은 노인성 반점 축적이다. 노인성 반점의 주된 구성분은 아밀로이드-베타 펩타이드로인 응집체로 세포 내 물질들과 결합해 세포 손상을 유발한다. 따라서, 이들 응집체와 세포 사멸 간의 상관관계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아밀로이드-베타와 세포 사멸 유발 인자들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에 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고객 친화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고객초빙교수 제도’를 도입하고, 17일(금)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고객초빙교수로 위촉된 중소벤처기업 CEO 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객초빙교수 제도는 기보 고객인 중소기업을 이해하고 고객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기업 CEO와 직원들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고객친화적인 인재 양성과 함께 기업의 ESG 경영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수로 위촉된 중소벤처기업 CEO는 기보 사내교육에 초빙되어 사례중심으로 경영철학·기업가 정신·동반성장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신입직원 입문과정과 리더십과정 등을 통해 기보 연수원에서 직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보에서 이번에 위촉한 고객초빙교수는 ▲박기주 (주)스마트파워 대표이사 ▲양서일 (주)코윈디에스티 대표이사 ▲유명호 (주)스누아이랩 대표이사 ▲윤성호 윤형빈소극장 대표 ▲장국진 (주)플로트론 대표이사 ▲조홍식 (주)액션파워 대표이사 등 창업과 위기극복 과정을 거쳐 성공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경영자 6명이다. AI플랫폼 전문기업인 유명호 (주)스누아이랩 대표이사는 “기보의 연구개발자금 지원으로 회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SK오션플랜트 및 영남이공대학교와 해상 풍력·미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영남대학교 본관 2층 총장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해상풍력 발전 수요 증가에 따른 신규 채용 수요 확대에 대비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및 기업의 맞춤형 인재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세 기관은 ▲해상 풍력·미래 에너지 분야 산·학 프로그램 협력 ▲해상풍력·미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술 자문 협력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해상 풍력·미래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SK오션플랜트 이승철 대표이사는 “SK오션플랜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해상풍력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면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 지역과 대학,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지역의 거점 대학인 영남대와 영남이공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