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시가 미포국가산업단지를 에너지 자급자족형 친환경(그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울산미포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미포산단의 탄소저감 실현 등 무탄소전환을 위한 신재생 분산전원 보급 및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에스&아이(S&I)코퍼레이션 주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에스에너지·알엠에쓰플렛폼·아이티공간 등이 참여한다.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419억 원(국비 200억 원, 시비 10억 원, 민자 20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규모의 부생수소 기반 연료전지 발전, 태양광 발전, 이에스지(ESG) 에너지 특화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구축, 입주기업 탄소저감 지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석유화학 공정 부산물로 발생되는 부생수소와 연료전지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4월부터 빈병을 제한 없이 다량으로 반환해 줄 수 있는 거점지역으로 카라반형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 1대를 삼산동 도심의 평창현대앞 공영주차장(삼산동 1572)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빈용기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월부터 토요일(일,공휴일 휴무), 09시부터 13시까지 상주하여 주민이 가져오는 소주병 · 콜라 ·사이다병 보증금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 1리터이상 대형 주스병은 350원의 빈용기 값(보증금)을 현금으로 정산해 돌려준다. 또한, 전담인력이 없는 시간대에는 빈용기 무인회수기에 빈병을 투입해 영수증을 발급받은 후 전담인력 근무시간 내에 제시하면 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소매점에서 일일 최대 30병까지 제한하고 있는 빈병을 반환수집소를 이용하면 30병 이상 대량 반환이 가능하며, 전담인력이 근무하는 반환수집소는 울산 남구가 기초자치단체중에서는 최초로 운영한다. 한편, 빈용기보증금제도는 유리병 포장재를 사용하는 주류나 청량음료의 판매가격에 빈용기 값(보증금)을 포함시켜 판매한 후 소비자가 빈병을 소매점에 반환할 때 보증금을 돌려주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25일 여름철 산사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인 상개경로당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연간 강수량 증가 및 태풍, 집중호우가 빈발함에 따라‘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지침’주요 추진사항인‘취약지역 · 시설 선제적 통제 · 대피’및‘극한호우 대비 교육 ·훈련 강화’의 일환으로 향후 산사태 발생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시했다. 남구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과 휴일 없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기타 산림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산사태 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 대상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지역에 밀접한 주거지역 대상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해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담당부서 및 유관기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24일부터 오는 6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주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치해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의 의미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10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회당 2시간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주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주간은 물론 야간 및 토요일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 (주)오렌지디자인의 온라인마케팅 강의 ▲ 울산고래떡방 협동조합의 고구마떡 만들기 ▲ 모비딕 사회적협동조합의 내가 만든 어글리 접시 만들기 ▲ (주)공간생활연구소의 봄맞이 옷장정리 ▲ (주)우시산의 업사이클링 인형만들기 과정 ▲ ㈜식물친구들의 슬기로운 식물생활을 위한 홈가드닝 ▲ ㈜인아트의 캐릭터 접시 만들기 ▲ 다다름미술앤디자인(주)의 발달장애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 씽크폴리건 협동조합의 제스모나이트 만들기 ▲ ㈜맘스디얼의 건강 청·디저트 만들기로 총 10개 과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는 25일 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자체 초등돌봄 시설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초등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북구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초등학생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9개의 다함께돌봄센터와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20주년을 맞아 달천철장에서는 울산쇠부리문화, 북구청 광장에서는 시민생활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선보여 축제의 확장을 도모한다. 축제 개막행사는 북구청 광장에서 희망불꽃점화식과 울산쇠부리소리, 주제공연,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열리며, 폐막행사는 달천철장에서 2023년 타악페스타 대상 수상팀의 축하공연, 주제공연, 대동난장 불매야로 마무리된다. 올해 축제는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쇠부리·공연·전시·체험·온라인 5개 부문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천철장에서는 쇠부리 프로그램...10번째 울산쇠부리 복원실험 대표적 달천철장에서 열리는 쇠부리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열번째를 맞는 울산쇠부리복원실험이 대표적이다. 울산쇠부리가마에서 쇳물을 뽑아내 선철 판장쇠를 생산하는 모습을 축제 현장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울산쇠부리기술은 울산 지역만의 특징적 제철기술로, 특히 조선 후기 달천광산의 특산품인 토철을 쇠부리가마에서 제련해 판장쇠를
(웹이코노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5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남읍 거주 홀몸어르신 1세대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리수납 지원대상은 청각 및 시각 장애 등으로 인해 스스로 청소가 어려운 가구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고령의 기초수급·홀몸어르신 세대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방역 및 정리수납, 세탁 등 봉사활동을 펼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손영순 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울주군 곳곳에서 적재적소에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울산세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울산항만보안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해상·항만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업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약 근절을 위한 해양관련 기관들과의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며, 주 내용은 해상‧선박 마약은닉 수법 등 단속 정보 및 사례, 선원 및 해양종사자들의 마약류 및 오남용 사례, 참석기관 회의 정례화 등 해상마약 근절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바다나 도서지역 등 해양에서 일어나는 마약류 범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지난 한해 해양경찰 마약사범 검거건수는 1,072건으로 최근 3년, 평균대비 58%이상 급증세를 보였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월 부산항을 비롯하여, 이번 달 울산 온산항에서도 선박을 이용한 마약 밀반입이 발생했다”며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울산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도 95.2%, 정성평가 우수사례 6건 선정, 국민평가 1건 우수사례 선정으로 정량과 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량평가 목표달성도 95.2%(2023년 평가 대비 2.9%p 상승)는 달성도 기준 역대 최고 성적으로, 83개 지표 중 79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했다. 그간 다소 경쟁력이 약했던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되는 동시에, 지난해 선정 건수가 없었던 국민평가에서도 우수사례 1건이 선정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선정된 정성평가 우수사례는 마을돌봄 활성화(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돌봄도시 울산), 문화접근성 확대(더 가까이 더 쉽게 모두가 문화를 즐기는, 문화 배프(Barrier Free), 비만예방관리(울산의 비만, 바르고 보람된 생활과 함께 사라지다),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지산학 협력으로 돌파구를 찾다), 폐합성수지 재활
(웹이코노미) 울산해양경찰서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 동안 관내 연안 출입통제구역인 대왕암 공원 갯바위와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및 범월갑방파제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봄 행락철을 맞아 연안활동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출입통제구역에서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 보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예방법에 의해 연안해역에서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수 있는데, 울산에는 △대왕암공원 갯바위 △울산 신항 중앙방파제 △범월갑 방파제 총 3개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해경은 국민이 출입통제구역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예방순찰 강화와 함께 안전 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에는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욱한 서장은“출입통제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출입통제구역은 인명사고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4월 25일 오후 4시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의회 천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본회의에서 △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지방의회법'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 △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소득세법'개정 건의안, △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 수수료 폐지 촉구 건의안, △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 △ 농민·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민3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7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지방의회법'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은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4건의'지방의회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되
(웹이코노미)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가 궁도(활쏘기)의 도시 울산에서 궁도(활쏘기)의 세계화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와 대한궁도협회는 4월 25일 오후 3시 시립문수궁도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대한궁도협회 김창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과 울산시 궁도(활쏘기)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사시대 활쏘기 그림 4점이 남아 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활의 시원(始原)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가칭)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울산을 궁도(활쏘기)의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대한궁도협회의 (가칭)대한민국 궁도(활쏘기)센터 건립에 적극 협조한다. 대한궁도협회는 대한민국 궁도(활쏘기)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협회를 울산시로 이전한다. 또한 양 기관은 (가칭)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대회 개최에 적극 협력하고 대한민국 궁도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궁도는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 삼국지의 ‘위지동의전’을 비롯한 고대
(웹이코노미) 민선8기 출범이후 울산시의 투자유치 실적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울산시는 지난 4월 24일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약 1조 원에 달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민선 8기 출범 이후 투자유치 총액이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20조 원 돌파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불과 1년 10개월 만에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역대 민선 지방정부의 투자유치 규모를 압도하고 있다. 유치 실적을 살펴보면 민선 8기 이후 현재까지 373개 기업을 유치해 총액 20조 7,224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가 7조 2,000억 원으로 34.9%, 자동차․조선 분야가 3조 5,000억 원으로 17.1%, 석유화학 분야가 9조 5,000억 원으로 46%, 기타 분야가 5,000억 원으로 2%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들의 고용 규모도 7,625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 투자유치 사례로, ▲미래차 분야에 현대자동차㈜ 전기차와 하이퍼캐스팅 생산 공장 신설 투자
(웹이코노미) 울산수학문화관은 24일 오후 3시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제1차 수학 대중화 강연’ 행사를 열었다. ‘수학 대중화 강연’은 일반인들이 어렵고 딱딱한 학문으로 인식하기 쉬운‘수학’의 중요성과 우리 일상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깨달아 인식의 폭을 확장하고자 수학문화관이 마련한 행사이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명사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1차 대중화 강연의 강사는 2016년 구글 딥마인드(DeepMind)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대결에서 유일하게 1승을 거둔 이세돌 전(前) 프로바둑기사이다. 2019년 바둑계를 은퇴하고 보드게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돌 전 프로기사는 이번 강연에서‘보드게임과 수학적 추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 이야기에서 시작한 강의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간과의 관계, 우리가 인공지능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앞으로 미래 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사고력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하나로 보드게임 활동도 제안했다. 이날 강연
(웹이코노미)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가 24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제27회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정기총회가 열린 울산시티컨벤션(울산시 중구)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염기성 부교육감과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장홍수 회장, 울산시 서정욱 행정부시장,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울산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는 266개 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코로나19 이전까지 해마다 학생들에게 직접 주던 장학금을 올해는 교육청에 전달했다. 장홍수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염기성 부교육감은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고마운 뜻을 잘 살려서 장학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도록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