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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전력예측 매번 실패, 전력 모자라면 첨단산업 멈춰”

김종민,“전기본 예측값, 실제 수요와 무려 17.3GW 차이”

 

(웹이코노미)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산업부에“국가 전력수요 예측 실패가 심각한 수준”이라며“전력 모자라면 첨단산업 올스탑”이라고 지적했다.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력수요 예측 실패가 심각하다. 김 의원은“실제 수요와 전기본 예측값 무려 17.3GW 차이”라며 수요예측 실패를 지적했다.

 

산업부 제출 전력수요 예측자료 분석결과, 통계 평균 약 10GW 예측 오류 있었고, 3차 전기본 2020년 전력수요 예측값(71.8GW)은 실제 수요(89.1GW)와 17.3GW 차이 있었다.

 

산업부 전력수요 예측 오류, 전기본에서만 발견된 것 아니다. 김 의원은“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예측 1년 사이 10배 넘게 차이, 같은 산업부 자료 맞나?”라고 지적했다.

 

산업부는 23년 3월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 발표 시 29년까지 전국 신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732개, 신규 설비 전력수요 49GW 예상했다. 그러나 1년 후 발표한 11차 전기본은 38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6.2GW 예상하여, 전력수요 예측 신뢰성 의문이 든다.

 

김 의원은“전통산업 전력의존도 낮으나, *첨단산업 매우 높아, 전력수요 예측 실패하면 국가 경제 마비된다”라며 전력수요 예측 중요성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반도체 수출해야 하는데, 전력 부족해 공장 셧다운되면 피해 규모 수십조, 국가 정전 사태 방지해야 한다”라며 국정감사에서 산업부 질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