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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시범사업 2곳 확대..“월 2회 재택의료팀 방문”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2025년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대산연합의원, 현대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에서는 지난해 대산연합의원이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현대의원이 추가 선정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내 군 단위 중에서는 유일하게 2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하여 더 많은 군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1 부터 5등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월 2회 방문한다.

 

방문진료·간호, 기타 돌봄서비스 연계, 정기적 모니터링 등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분도 병원에 입원하거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개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