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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폭력 없는 정읍 만든다"… 지역협의회 본격 가동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지난 19일 평생학습관에서 회의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회로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기관 간 협력망을 구축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협의회는 정읍시를 비롯해 필수 연계기관인 교육지원청, 경찰서, 시의회 의원, 일선 초·중·고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촉식·부위원장 선출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추진실적·2025년 추진계획 보고 ▲기관·단체 간 협력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유호연 위원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각 기관 간 협력과 연계 활동을 더욱 촘촘히 해, 정읍시가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