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문화·관광 서비스 4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울산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는 3월 13일부터 울산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 동구청 세무1과 세정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 동구는 4월 15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 목적 부합성, 지역 연계성, 기업 안정성, 마케팅 및 품질 유통 관리 등을 고려하여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고향사랑 이음’ 및 ‘위기브’에 답례품 등록 등 절차를 통해 5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다양한 답례품 발굴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답례품 업체 모집을 통해 고향 사랑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울산 동구의 대표 답례품은 용가자미, 대왕암 카라반 할인권, 삼겹살·목살, 참기름 등이며 총 16개 공급업체 37개의 답례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