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행복안전체험관은 3월 한 달 동안‘가상현실(VR) 안전체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가상현실(VR) 안전체험'은 화재와 선박대피, 생존수영 등 최근 사고 사례를 반영한 3종의 다양한 관련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는 기존의 설명 중심 교육을 벗어나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재난 상황을 체험함으로써 몰입감을 강화하고, 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체험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안전교육을 즐길 수 있다.
행복안전체험관은 개관 이후 매년 1만 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행복안전체험관의 우수한 교육과 체험 콘텐츠는 최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 이어 부산광역시에서도 다녀가는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행복안전체험관‘가상현실(VR) 안전체험’서비스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점을 보완해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안전체험관은 1층에는 심폐소생술 체험(CPR)/가상현실(VR) 안전체험장, 생활안전 체험장(생활안전, 전기안전, 지진체험)이, 2층에는 교통안전 체험장(도로안전, 자전거안전체험, 버스탑승체험), 화재탈출 체험장(완강기 탈출 체험, 원통형 탈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해서 더 많은 주민들에게 안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