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월 21일과 28일, 강북경찰서 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라이더유니온 서울지회 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배달플랫폼 종사자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업 종사자들의 활동이 많은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종사자들을 만나 ▲과속 금지 ▲안전장비 착용 등 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구 일자리청년과와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강북경찰서와 협력해 배달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한 업무 수행을 위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1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현장 최일선에 있는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