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지방세입의 안정적인 확보를 목표로 2025년 상반기 세입징수 대책회의를 지난 4월 22일 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구는 지방세 세입 징수 목표액을 지난해 대비 7.13% 증가한 1,569억 원으로, 세외수입(일반회계)은 작년 대비 13.44% 증가한 747억 원을 목표로 정했다. 또한, 세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지난 4월 7일 세입징수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입징수 대책회의는 김희갑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방세·세외수입 부과부서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 총 15명이 참석하여 지방세와 세외수입 각 세목별 징수현황을 보고하고 올해 징수 전망 및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징수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구는 올해 맞춤형 징수 활동 강화, 부진 세목에 대한 특별징수대책 수립 및 세외수입 집중 체납징수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상·하반기 세입징수 특별계획을 추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김희갑 부구청장은 "올해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이 예상됨에 따라 세입여건도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세입확보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라며 ”지난해 세입부서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해 준 결과 세입목표를 초과 달성했듯이 올해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