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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산호천(상류부),사파소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심하천 구현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심하천 조성을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완료한 양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8km)에 이어 산호천(상류부) 및 사파소하천에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호천 상류부 생태하천 복원사업(마산회원구 합성동 479 ~ 합성교 구간/L=1.8km) 은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상기후에 따른 홍수위험 조절 및 생태적 기능 회복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며, 수질개선과 생태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하도정비, 생태서식처, 탄소흡수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수립 후 10년 이상 경과한 산호천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하여 지난 4월 제2회 경상남도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에 상정하여 안건 심의 중이며, 심의 완료 후 하천기본계획 변경 고시 및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 등 추진하여 2027년까지 복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파소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성산구 사파동 법원사거리 ~ 토월천 합류점/ L=0.9km)은 현재 실시 설계 및 토질 조사를 추진 중이다.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콘크리트 바닥을 제거하고 수생식물 식재 및 생태서식처 조성, 벽면녹화 등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동시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서의 도심 생태하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창원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원천, 남천, 교방천, 장군천, 양곡천 등 10곳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최종옥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시민들이 하천 내 친수공간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안전성, 환경적 요인 등을 사업의 기본계획 단계부터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며 “추진 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