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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존스홉킨스 공동연구 통한 저속노화 효능 발표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공동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 두 가지 독자 성분의 피부 노화 및 면역 반응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고 16일 전했다. 관련 연구 성과는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피부연구학회(SID)를 통해 발표했다.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는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와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동 연구 프로그램이다. NBRI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안나 치엔(Anna Chien) 교수 연구팀은 올해 학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RE.D Flavonoid)을, 마틴 알폰스(Martin Alphonse)교수 연구팀은 녹차 유래 성분(Senomune)의 효능을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안나 치엔 교수 연구팀은 동백에서 얻은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 ‘레드 플라보노이드(RE.D Flavonoid)’가 얼굴과 목 부위의 광노화 증상을 자극 없이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잔주름, 피부결, 모공, 광채, 색소침착 등 피부 노화의 주요 징후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피부결 및 광채는 사용 8주 차부터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마틴 알폰스 교수 연구팀은 녹차 추출물의 사포닌 성분인 '세노뮨(Senomune)’의 미세먼지(PM)로 인한 면역세포 손상 및 염증 반응 완화 효과를 밝혀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단순 증상 개선을 넘어 피부의 근본적인 회복 능력 활성화를 위한 뷰티 솔루션 연구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열린 82차 대회에는 1,600명이 넘는 전 세계의 연구자들과 임상의, 피부과 전공의가 모여 1,200건이 넘는 최신 피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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