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MADEX는 해군이 주최하는 해양방위산업 전시회로 200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4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하고 30여개국 해군대표단 1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 고속중형기동헬기 등 K-헬기와 UCAV, 차군 무인기 등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KAI는 "해군 미래전투체계에 (Sea Navy CHOST) 부합하는 무기체계 개발능력 에 초점을 맞췄다"며 "또 올해초 해군에 납품한 고속정시뮬레이터의 개발경험으로 국산화를 계획하고 있는 함정 핵심 제어시스템인 CAMS를 선보였다"고 말했다.